전체기사

성남시, 대설경보 발효...시 공직자 1000명 제설작업에 ‘총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8일 오전 9시 10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단계를 강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총괄 지휘하며, 상황실 근무 인원을 12명으로 추가 편성해 대설 상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제설장비 215대, 임차기사 등 제설전문인력 312명을 동원해 전 구간에 걸쳐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오전 11시 기준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 3695톤을 살포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수시로 시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설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각 담당 동에 배치됐으며 50개 동별로 버스 승강장 주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취약시설과 주요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적설량 모니터링을 통해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새벽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었다. 시는 이날 새벽 0시부터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인력 312명과 제설 장비 215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575톤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2달만에 또 내리는 대설경보 속 ‘눈폭탄’, 시민 안전 걱정된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지난 밤 9시 30분에 대설경보가 발효되고 이날 아침 7시 현재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 적설량은 17.1㎝로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다"면서 “이 눈은 오늘 오후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폭설 소식을 알리면서 “폭설 피해를 본지 2달 만에 내리는 많은 양의 눈이라 더욱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하지만 아직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 하루 피해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눈 치우기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밤새 시청과 읍면동에서는 120명이 비상근무를 했다"며 “경찰서와 협의하여 배티고개, 옥중고개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시장은 전날 같은 SNS를 통해 “27일 오후 3시 안성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부시장과 행정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시민안전과, 도로시설과, 교통정책과 비상근무자와 대책회의를 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또 “오후 잠시 그쳤던 눈이 오후 4시부터 다시 오기 시작해 28일 새벽 2~4시에 가장 많은 양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한 “설에 대비한 제설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설날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모공원 주변 도로 제설을 특별히 주문한다"면서 “면에 비상근무하는 공직자들은 설 연휴라 문 연 식당이 없어 김밥으로 저녁을 하고 있었다"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도 축사, 비닐하우스, 가건물 안전에 더욱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마을 안길 제설, 내 집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기후대응댐으로 물 관리 혁신…홍수·가뭄 대비 강화

정부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댐을 중심으로 한 물 관리 혁신에 나선다. 극한 호우와 가뭄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기후 재난에 흔들리지 않는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후대응댐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지역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후보지를 확정하고,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물 재해로부터 견고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빈틈없는 홍수 방어체계 구축 △안정적 물 공급 △수질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조8000억원 규모의 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을 상반기 70% 집행해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홍수 방어체계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대응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댐 건설 시 지역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댐 주변 정비사업 예산을 2배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3월 공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20개 하천에 대해 '100년 빈도 이상의 홍수'에도 견딜 수 있도록 치수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동창천(경북 청도), 병천천(충북 청주) 등 승격하천에 대해 535억원의 정비 예산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도심 내 홍수 대응을 위해 대심도 빗물터널(광화문·강남역, 총 8684억원)과 지하방수로(도림천, 총 5005억원) 등을 착공하며, 하수관 및 빗물펌프장 등 방어 인프라 확충에 총 3138억원을 투자한다. 첨단산업단지의 용수 공급에도 적극 나선다.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1단계 구간(31만톤/일)은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용수 공급시설도 설계를 추진 중이다. 낙동강 유역에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 다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환경부는 AI 기반 스마트 예보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I 홍수예보를 발전시키고 AI CCTV를 활용해 홍수 시 행락객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경고를 전달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증가하는 홍수·가뭄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해 2025년에도 국민의 물 분야 민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 휴장이라 다행?…‘엔비디아 폭락’에 일본 AI 관련주 곤두박질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의 등장과 이에 따른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급락으로 28일 일본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휘청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어드반테스트 주가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62% 급락한 830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드반테스트는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그래픽처리장치(GPU)용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핵심 업체다. 일본 도쿄일렉트론(-3.78%)·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2.34%) 등 다른 일본 반도체주들도 대체로 약세였다. 한국·중국·대만 증시 등은 설 연휴로 휴장이다. 반도체 설계 기업 암을 보유하는 소프트뱅크는 4.71% 하락 중이고 후루카와(-6.94%), 후지쿠라(-7.44%) 등 데이터센터와 연관된 주식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오르투스 어드바이저의 앤드류 잭슨 주식 전략 총괄은 “미국 증시 하락에 따라 더 많은 고통이 찾아올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현재 효과적이지 않은 반도체 등 제재를 완화할지 더 강화할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반도체·AI 관련 주식들을 투매하는 것은 실수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프랑스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콤제스트의 리처드 케이 애널리스트는 “딥시크는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됐거나 자체적으로 새로운 AI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며 “어떤 상황이든 반도체 집약도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 일렉트론,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큰 실수"라고 덧붙였다. 27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무려 16.97% 급락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엔비디아 폭락’ 中 딥시크 AI…투자자들이 놀란 이유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데에는 저렴하게 개발된 딥시크의 AI모델 성능이 오픈AI의 챗GPT 등의 모델을 일부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딥시크가 최근 선보인 AI 모델은 두 가지로,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언어모델(LLM) V3를 공개했고 지난 20일에는 R1이라는 추론 모델을 선보였다. 딥시크는 기술보고서에 V3의 성능을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모델인 GPT-4o,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AI 모델인 라마 3.1,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를 비교했다. V3는 22개 평가 테스트 가운데 13개 부문에서 다른 경쟁 모델보다 가장 뛰어났다고 딥시크는 설명했다. 선별된 500개의 수학 문제 테스트(MATH-500)에서 V3는 90.2%의 정확도를 보여 80%에 그친 다른 모델을 압도했다. 다중 언어 코드 생성 평가(HumanEval-Mul)에서는 82.6%로 80.5%와 77.2%에 각각 그친 GPT-4o와 라마 3.1을 앞섰다. 다양한 언어 이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멀티태스크 언어 이해 능력 평가(MMLU)에서는 89.1%로, 두 번째로 높았던 클로드 3.5 소네트(88.9%)를 넘어섰다. 수치 추론과 정보 추출 능력 테스트(DROP)에서는 91.6%, 중국어 기반 테스트(C-Eval)에서도 43.2%를 받아 10점대 이하에 그친 다른 모델을 앞섰다. 추론 특화 모델 '딥시크-R1'은 미국 수학경시대회인 AIME 2024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79.8%의 정확도를 기록해 오픈AI의 추론 모델 'o1'(79.2%)을 앞섰다. 또 500개 수학 문제 테스트에서 정확도는 97.3%를 기록했고, 다양한 주제의 복잡한 다중 질문 테스트(FRAMES)에서도 82%로 76.9%의 'o1'을 능가했다. AI 데이터 기업 스케일AI의 알렉산더 왕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발견한 것은 딥시크의 성능이 최고이거나 미국의 최고 모델과 거의 동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딥시크의 새로운 모델을 보면 추론 연산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모델을 정말 효과적으로 만들면서, 슈퍼 컴퓨팅 효율성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딥시크의 모델이 오픈소스로 풀리면서 AI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들 사이에서 그 성능과 추론 능력에 대한 호평이 나오면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현재는 챗GPT를 제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한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 급락 마감했다. AI 산업의 총아 엔비디아는 이날 주가가 17% 폭락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커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모두의 돌봄, 실현 가속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모두가 서로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두의 돌봄'을 실현하고자 올해 복지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의정부시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61%인 7870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노인 일자리 확충, 1년 365일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지정,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등으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의 돌봄'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형 복지 모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전년 572만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7773원으로, 이는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지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또한 수급 대상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은 2000cc·500만원 미만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억3000만원 △일반재산은 12억원 초과로 완화됐다. 근로사업 소득공제는 일반수급자 대상으로 30%를 적용하고, 65세 이상 노인은 '20만원+30%' 추가공제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긴급 지원 △자활근로 참여자 중 민간 취업 등으로 탈수급한 경우 자활 성공 지원금을 신규 지급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기초생활수급 아동과 보호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단독가구는 월 소득액 22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작년 대비 선정 기준액이 7% 상승하면서 더 많은 노인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참여 인원을 11.3% 늘려 총 5000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총 2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행정업무 일원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 수행기관과 네트워크 활성화,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로당 지원도 강화한다. 대한노인회 ICT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정부시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미로 지원되던 경로당 양곡을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하고, 식사 제공을 위한 따순밥상 지원 인력을 총 320명으로 늘리고, 양곡 지원을 최대 12포(20kg 단위)로 확대한다. 특히 지정일 기준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 총 166곳을 대상으로 지정 갱신제를 도입, 장기요양급여 이용자와 가족에게 안전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내 거주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취학 전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벽-주말-공휴일 보육도 지원해 보육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취학연령(6~12세) 아동에 대한 시설형 긴급 돌봄시간을 확대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긴급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첫째아 출산장려금도 신설된다. 기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 중인 100만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하는 첫째아 출산가정에도 3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연금은 작년 물가 상승분(2.3%)이 반영돼 급여액이 7700원 인상된 월 최대 43만2510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중 활동지원사가 연계되지 않아 돌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가족급여제도가 실시된다.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 중 활동지원사 미연계 대상자에게 자체 가족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기존 4명에서 17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제도 중심 사회복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모두의 돌봄'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시설-단체 간 유기적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관리체계(거버넌스)를 확대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확대에 발맞춰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대상자 발굴부터 예방-관리 전반에 걸친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비롯해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 지원 확대 등으로 더욱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시 복지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수원시, 제설 장비‧인력 총동원...제설 작업에 ‘총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지난 26일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던 수원시가 제설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 10분 수원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에 대설 경보를 내렸으며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원시 적설량은 11.8㎝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6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를 시작했던 시는 그레이더·로더·굴삭기 등 제설차량 123대와 인력 154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했다. 이날 굴삭기 41대 등 장비 56대와 제설 인력 66명을 추가로 투입해 제설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날인 27일 오전 1시부터 수원시 전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고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1898톤을 살포했다. 제설제는 잔량 3394톤으로 현재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며 시는 눈이 그칠 때까지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날인 2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시는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오늘 새벽 5시부터는 취약구간 및 결빙구간에 대한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구간별 사전 제설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6톤의 제설재를 살포했다“며 “시 공직자 등 154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43대, 굴삭기 25대 등 제설장비 123대가 준비완료 상태로 강설상황에 따라 즉시 투입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귀성, 귀경길을 비롯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15개 시에 대설경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8일 오전 9시 10분 부로 안산, 시흥 등 도내 15개 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시간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했다. 이날 대설경보가 발효된 15개 시은 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화성, 여주 등이며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26일 폭설 이후 약 2달 만이다. 이날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총괄반장을 자연재난대책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축산, 주택, 산림, 의료 관련 부서 등을 근무 인원에 추가해 37명이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관계기관(소방·경찰)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적설취약시설물 붕괴우려 시 사전통제 및 대피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 11월 폭설 시 제설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았던 만큼 지붕 위 적설 등의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 확보 후 실시 △심야제설 및 지붕 올라가기 등 무리한 작업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설 대처 상황과 기상 전망을 보고받고 적설량 20㎝ 이상 시군의 주거형비닐하우스 거주자 등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및 권고와 붕괴 우려시 신속한 대피 실시를 강조하고 제설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재난대응 역량 총 동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현재 안성시 서운산자연휴양림에서 배티고개까지 약 1.6㎞ 길이의 배티로(지방도 325호선)와 진안로 언덕 시작부에서 옥정고개까지 약 3.3㎞ 구간(지방도 302호선)이 통제 중이다. 도는 오는 29일 오전까지는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용인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0㎝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는 시간당 2㎝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경전철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전날 27일 오후 9시 3분경에는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방향)에서 눈길 미끄럼으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에는 평균 10.8㎝, 이천시에는 가장 많은 21.6㎝의 눈이 내렸다. 한편 이천시는 이날 새벽 4시 30분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대설 대응 및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였으며 설 연휴 귀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제설 인력 112명, 장비 49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8개소를 통해 주요 도로와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강화했다. 또한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설특보 관련 재난문자 발송 △농축산 분야 시설물 주의 안내 △취약계층 대설 및 한파 주의 등 대설 관련 홍보도 강화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제설 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경제난에 복권 판매 폭증…“절박한 심리”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급증해 10년 전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7조3348억원이었다. 이는 2015년 판매액인 3조5550억원보다 106.3% 증가한 액수다. 특히 즉석복권의 판매가 급증했는데, 2015년에 1696억원이던 판매액은 지난해 8946억원으로 늘어 10년 사이에 427.3%의 증가율을 보였다. 로또 판매액도 201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증가해 10년 사이에 3조2570억원에서 5조9562억원으로 늘어났다. 신 의원은 “서민층이 주로 구매하는 복권 판매액의 폭발적 증가는 현재 경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한탕을 기대하는 심리가 늘어나는 등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가 복권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레일 “폭설·한파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감속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인 폭설로 인한 안전 사고에 대비해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 등 KTX 열차를 감속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속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5시 30분∼별도 공지까지) ▲중앙선 서원주∼봉양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6시 30분∼별도 공지까지)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