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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학교현장서 약속한 사업 철저한 이행...착착 진행 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담은 소통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약속한 사항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착착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는 소통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왔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성복초등학교 △성복중학교 △한빛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청덕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와 학교 주변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폈다. 이 가운데 성복중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나뭇가지 정리는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교 캐노피에 LED 조명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은 지난 7일 조치를 마무리했다. 성복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진입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는 공사 때문에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성복초등학교에서 성복역 구간의 목재데크 미끄럼방지시설은 지난 10일 공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구성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위치조정과 마북근린공원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신설 요구는 오는 3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구성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학교 내·외부의 위험목은 지난 15일 모두 제거했다.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학교 체육관 조명을 LED로 교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열었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듣고 실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고구마웨딩, 대구웨딩박람회 2월 8~9일 엑스코서 진행

고구마웨딩이 개최하는 대구웨딩박람회가 대구엑스코 서관 5층에서 2월 8~9일 주말 양일 간 진행된다. 사전 신청 시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이틀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웨딩박람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행사 및 증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필요한 항목들을 빙고판에서 확인한 후, 부스를 방문하고 빙고판을 채우면 10만원/20만원/30만원/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구웨딩박람회에 방문해 계약을 진행한 예비부부에게는 피팅비 1벌 무료서비스, 맞춤셔츠 서비스, 드레스 추가금 최대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지고 상담 시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웨딩홀부터 스드메, 한복, 예복, 예물, 신혼가전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대구경북 지역 웨딩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예비부부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수 있게 스드메 가격정찰제가 도입된다. VAT를 포함한 가격을 정확하게 고시함으로써 예비부부가 스드메 선택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웨딩홀은 대구경북지역 유명웨딩홀은 물론이고 신규리모델링홀, 인기홀, 소규모홀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 사전계약 시에는 대관료 할인, 식대 할인, 부대사용료할인, 전문 웨딩 사회자 서비스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드레스는 명품라인 드레스부터 빅사이즈 드레스까지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신혼가전으로는 LG전자 베스트샵이 입점한다.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한 가격으로 혼수전이 마련되며 캐시백, 할인, 증정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결혼 준비를 앞둔 부모님을 위한 한복 브랜드와 혼주 예복샵인 마이슈트티가 입점하며 한복구입 및 대여, 혼주 맞춤 예복 등의 상담, 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웨딩박람회는 입점한 모든 브랜드와 예비부부가 직거래 할 수 있다. 고구마웨딩은 합리적인 결혼준비를 돕기 위하여 직거래 계약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물론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부부는 박람회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의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고구마웨딩 관계자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였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SK어드밴 전력직접거래 승인 일단 제동…“제도 보완 뒤 통과 될 듯”

석유화학사 SK어드밴스드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거래소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직접거래를 첫 사례로 신청한 가운데, 전기위원회가 일단 제동을 걸었다. 이 제도가 신설된 2003년 이래 신청이 한 건도 없다 보니 규정 개정이 전혀 안돼 현실여건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다만 개정 이후에는 위원회 승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는 지난 24일 제308차 회의를 개최하고 SK어드밴스드의 전력직접거래 신청에 대한 해당 안건을 심의했으나 '보류' 결정을 내렸다. 다음달에 다시 심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기위는 직접전력거래의 참가 기업 의무 조항이나 계약 기간, 한국전력의 망 사용료, 각종 정산금 가격 책정 등 세부 사항들이 오래 전에 만들어져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제도 전반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직접구매 제도는 소비자가 전력시장에서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거래소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기사업법 제32조 '전기사용자는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없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전기사용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조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 대통령령의 기준은 수전설비용량이 3만킬로볼트암페어(kVA) 이상이어야 한다. 이 제도는 2003년 신설 이래 참여 실적이 전무하다. 그동안 직접구매단가가 한전의 소매요금보다 비싸다 보니 신청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2022년부터 계통한계비용(SMP) 급등으로 산업용 소매요금이 잇따라 인상됐고, 석유화학 업황이 어렵게 되자 SK어드밴스드가 경영 개선을 위해 첫 직접구매를 신청했다. SK어드밴스드의 지분 절반 이상이 해외자본이라서 대부분 경영진이 외국인이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 전력직접구매를 통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구매할 경우 적용되는 판매 단가는 전력량요금(SMP 연동), 용량가격, 부가정산금, 송배전요금 등이다. 전력당국은 제도를 실행하기 위해 지난 20일 긴급 규칙개정위원회를 개최해 이 내용들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전기위원회에 이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전기위원회에서는 이 부분들에 대한 구체적 산정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법이라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점이 있어 제재나 규정을 좀 더 정교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력업계 한 관계자는 “용량가격을 계산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돼 있고, 전력시장의 여러 정산금들도 반영이 안 돼 있어 규정들을 현행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 전력시장 제도는 여러 차례 개선이 있었지만 전력직접거래 조항들은 거의 수정된 적이 없다. 그런 측면에서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력당국은 이번 신청을 승인하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계자는 “전력당국이 긴급하게 규칙개정을 하고 바로 전기위원회 안건으로 올린 것은 기업들의 요청을 수용하겠다는 뜻"이라며 “다음 위원회까지 이번에 지적된 세부 내용들을 보완하면 통과되지 않겠느냐"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SK어드밴스드의 전력직접거래 첫 신청이 효과를 보일 경우 산업계에서 우후죽순으로 신청이 이뤄져 전력시장 구조개편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美상무장관 지명자 “보조금 지급 약속 못해…관세로 美서 생산 늘리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해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한국 기업들은 보조금을 기대하고 미국에 대대적으로 투자해왔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보조금 지급 여부가 불확실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러트닉 지명자는 29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법 보조금을 받기로 미국 정부와 확정한 계약을 이행(honor)하겠느냐'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 내가 읽지 않은 무엇을 이행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이행을 약속(commit)하기 위해서는 계약들을 읽고 분석해 이해해야 할 것"이라며 “서명한 계약이 거래(bargain)인지 어떻게 아느냐. 나는 모른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법 보조금을 뒤집을 가능성을 우려해 임기 막바지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보조금 지급 확정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날 러트닉 지명자의 발언을 고려하면 그런 보조금 지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의 최종 계약을 통해 각각 47억4500만 달러, 9억5800만 달러 규모 등의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러트닉 지명자는 한국 현대차 등이 혜택을 보도 있는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해 “우리는 그것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IRA는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하고 핵심광물 및 배터리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를 구매한 납세자에게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주도록 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 정부 및 업계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리스 차량은 이런 요건과 상관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했고, 현대차는 전기차 리스를 확대해왔다. 러트닉 지명자는 또한 관세를 활용해 외국 기업의 미국 현지 생산을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훌륭한 동맹들은 우리의 선량함을 이용해왔다. 일본의 철강, 한국의 가전 같은 경우 그들은 우리를 그저 이용했다"며 “이제는 그들이 우리와 협력해 그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때다. 그래서 난 우리가 우리 동맹들이 미국 내 제조업 생산성을 늘리도록 그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면 해외 기업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트닉 지명자는 이어 관세에 따른 동맹국들과 관계 악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국에 대한 관세가 가장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적들에 대한 관세가 가장 높아야 하지만 미국인들이 유럽에 미국산 자동차를 팔 수 없다는 사실은 정말 잘못됐으며 교정해야 한다. 그들이 우리 동맹이지만 우리를 이용하고 있고, 우리를 존중하지 않기에 그것을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러트닉 지명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하겠다고 한 관세는 불법 입국과 펜타닐 밀매를 막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로, 보편 관세와 별도이며 두 국가가 이 문제 해결에 협력하면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미국에 충격을 준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에 대한 입장도 나왔다. 러트닉 지명자는 질의응답에서 “중국이 우리와 경쟁하려고 하면 경쟁하도록 두자. 하지만 우리의 도구를 사용해 우리와 경쟁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수출통제와 관세를 함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딥시크의 혁신은 미국의 기술을 훔쳤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딥시크는 우리의 수출통제를 관세로 지원하지 않으면 두더지 잡기처럼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이 여기서 막히면 다른 곳에서 우회할 방법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훔치고 침입했다. 우리의 지식재산권을 가져갔고 이것은 끝나야 한다"면서 수출통제를 “엄격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AI 기준을 설정하고 전 세계가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도 명문 학군지는 ‘불패’

경기침체와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며 부동산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들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1순위 청약에서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3만7946명이 신청하며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아크로 리츠카운티' 또한 71가구 모집에 3만4279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482.8대 1에 달했다. 대치동과 방배동의 경우 명문 학군과 우수한 입시 학원가가 밀집된 강남 8학군 단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대치동은 대한민국 명문 학군들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와 휘문고등학교 같은 전통 있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위치하고 있다. 단대부고는 2024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SKY)에 총 13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1906년에 설립된 휘문고등학교는 지난해 SKY로 불리는 국내 최상위권 대학들에 18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초구 방배동의 서문여자고등학교는 1973년 3월에 개교해 5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서문여자중학교와 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서문여고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주요 SKY에 257명을 진학시켰으며, 2024년 한 해에만 53명이 진학하는 등 명문 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세화고등학교는 1986년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지난해 SKY에 116명을 진학시켰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 가격 역시 학군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방배동 일대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전용84㎡는 지난해 8월 2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1단지' 전용 84㎡ 또한 지난해 11월 39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우수한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강남 8학군 지역은 자녀 교육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 지역이다"며 “이에 따라 향후 명문 학군지의 분양 시장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진성남자기숙학원, 2026학년도 수능 대비 대입선행반ㆍ대입정규반 모집

진성남자기숙학원이 2026학년도 수능 대비를 위한 대입선행반과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대입선행반은 재수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2일에 개강한다. 이번 대입선행반은 국어, 영어, 수학의 종합 선행 강의로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입정규반은 국어,영어,수학,사탐/과탐 수능 전과목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데, 2월 18일과 3월 1일에 개강하며, 개강일 이전에도 상시 입학이 가능하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남학생 전용 기숙형 입시 학원인 진성남자기숙학원은 43년간의 학습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 준비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원은 남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생들의 수학 실력 강화를 위해 '진남기 수학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학 1등급 반 부터 수학 노베이스반까지 구성되어 있다. 이 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학생 개개인의 수학 실력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 강사진이 개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반당 15명 내외의 소수정예 밀착 관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매일 자습 시간을 활용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도받고 있다. 또한, 학습담당 교사와 생활담당 교사가 협력하는 2중 담임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진성남자기숙학원은 철저한 생활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학습 및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독서실과 강의실, 헬스장, 탁구장, 하늘공원, 웰빙 식당 등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학습과 휴식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을 위한 안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학부모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녀의 학습 상황과 생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업 진척도와 생활 상태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스피 상장사 수익성 빨간불…영업이익률 11년새 최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3년 상장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지난 11년(2013~2023년) 사이 가장 낮았고, 총자본순이익률은 2년째 떨어졌다. 3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013~2023년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제표(연결 기준)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년(2013~202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이 4%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3년이 처음이다.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3년 5.5%에서 2017년 8.5%까지 올랐다. 2018년 8.0%, 2019년 5.1%로 떨어진 뒤 2020년은 코로나19 영향에 5.5%로 제자리걸음 했다.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며 2021년 8.0%로 급반등했지만, 2022년 다시 5.8%로 떨어진 뒤 2023년에는 4%대로 내려갔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로 기업이 경영 핵심인 영업활동에서 얼마만큼의 수익성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원가를 과도하게 지불하거나, 판매비·관리비를 많이 지출해 수익성이 작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부진했다.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3년 -5.9%로 조사됐다. 진양산업, 씨아이테크, 일정실업. 경인전자, 진양폴리 등 20곳이다.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기업과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각각 3.3%, 4.5%를 기록했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은 4.3%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인 총자본순이익률도 2년째 내리막이다. 2023년 코스피 상장사 평균 총자본순이익률은 2.0%로 2021년(4.9%)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0년 전인 2013년(3.3%)과 비교해도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총자본순이익률은 기업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을 이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투자 활동의 수익성을 보여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기업의 평균 총자본순이익률은 -5.9%로 집계됐고,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기업은 1.9%로 조사됐다.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2조원 이상 기업의 평균 총자본순이익률은 각각 2.7%, 2.0%다. 상장협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경영 환경이 안 좋아졌다가 2021년도에는 기저 효과로 재무 수치들이 반등했다"며 “하지만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 이슈, 높은 금리로 기업환경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악화한 경영 환경에 대응할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감안해 같은 상장사라도 적용되는 규제를 조금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트럼프 수혜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도 역시 달리나?

지난해 초 13만8000원대로 거래를 시작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2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2.5배 상승을 시현했다. 올해 역시 '트럼프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밝은 전망을 이어오고 있다. 3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8개 증권사 중 6개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방산 부문 수출 모멘텀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및 향후 전망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폴란드 인도 물량은 K9 자주포 35문, 천무 11대 수준이 예상되며, 2024년 연간 폴란드 인도 물량은 K9 자주포 65문, 천무 48대로 연초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폴란드 물량 외에도 다수의 무기체계가 향후 실적 성장을 기대 가능하게 한다"고 전망했다. 향후 전망이 밝은 배경은 미국이다.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에서 핵심 국방정책으로 '무력해진 미국 군대 재건'을 내세웠다. 그는 “미국 무기고는 텅 비었다"면서 “미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미군에 기록적인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 국방부의 해외비교 성능시험(FCT)을 통과했고, K9A2가 미군의 차세대 자주포 시스템 후보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NATO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NATO 회원국들에게 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2%에서 3%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미국의 안보 우산 약화로 인해 각국은 자체 방위력 강화를 위한 국방비 증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방산업체들의 유럽 시장 수출 기회가 확대를 의미한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월 호주 DSR 업데이트에 따른 레드백 추가 수주 가능성, 루마니아 IFV 사업이 하반기 가시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상당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2%의 성장이 예상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LS전선·대한전선 전망 밝다

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전선 기업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초고압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 지능(AI) 데이터 센터 확충과 신 재생 에너지 전환, 노후 전력망 교체 등 3대 메가 트렌드가 중첩된 점이 두 기업의 해외 수주 실적 고공 행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9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기후 정책 달성 시나리오(APS)에 따르면 2021년 2만5000TWh이던 글로벌 전력 수요는 연간 2.7%씩 증가해 2050년에는 5만4000T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작년 약 400조원에 달했던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50년엔 약 850조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격변은 기술 진화와 환경 규제가 맞물리며 시작됐다. 생성형 AI의 보편화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기존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 전력망의 70% 이상을 교체해야 하는 현실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여기에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해상 풍력·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연결을 위한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에 LS전선과 대한전선 두 회사는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케이블 기술로 선제 대응하고 있다. HVDC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LS전선은 작년 네덜란드 국영 전력 기업 '테네트'로부터 9073억원에 달하는 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수주해 2031년 9월까지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테네트는 독일 해상 풍력 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LS전선의 해저·지중 케이블을 단지 건설에 쓰인다. 이로써 LS전선의 누적 수주액은 이를 포함해 6조6000원 수준으로 커졌다. 대한전선도 미국에서 900억원에 이르는 HVDC 사업 기회를 확보하며 차세대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향후 국내외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추가 수주 기회를 얻기 위해 올해 LS전선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연 면적 7만㎡의 공장을 착공해 2027년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0m 가량의 전력 케이블 생산 타워도 갖춘다. 미국 해저 케이블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봐서다. 이 공장은 버지니아 주 정부로부터 약 4800만달러(약 693억원) 규모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아 지어진다. 업계에서는 LS전선의 미국 공장 건설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의 대형 케이블 시공 선박의 건조와 LS에코에너지의 유럽 해저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전선도 미국·스웨덴 등 글로벌 사업을 통해 실적을 쌓아왔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조325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활발하다. LS전선은 베트남과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건립 중인 미국 공장으로 현지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건설하며 2027년까지 생산량을 2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두 기업의 친환경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은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 재생 에너지 100%(RE10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고, 대한전선은 2031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탄소 배출량을 46% 감축하기 위한 장비 개선과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심사를 통과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탄소 절감 목표에 대한 투자로 2023년 글로벌 세계 청정 에너지 투자 금액은 전년대비 17% 가량 상승했고, 2024년 이후 3년간 세계 전기 수요는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 외에도 동남아시아·인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서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도 지속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인 저전압 에너지·전력 케이블 시장 규모는 도체 중량 기준 2024년 1만7273톤에서 2028년 1938만4000톤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전기차에도 밀린 디젤차…올해 감소세 더 가팔라진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처음으로 경유차 비중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정부 정책과 기술 발전, 소비자 선호도 변화 등이 시장 구조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12만2775대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반면 경유차는 8만5506대로 5.9%에 그쳐, 전기차에 밀려 처음으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최근 5년간 변화 추이를 보면 디젤차의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2020년 디젤차 비중은 24.0%였으나, 2021년 17.3%, 2022년 12.6%, 2023년 8.8%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9%에서 4.8%, 8.6%, 7.7%로 꾸준히 증가하며 디젤차를 대체하는 흐름을 보였다. 2024년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올해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26.9%로 전년 대비 6.4%p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차(5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해석된다. 국산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30.1%를 차지하며 휘발유차(53.1%)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휘발유차가 60.2%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차가 18.9%로 그 뒤를 이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과 강력한 규제도 디젤차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정부는 대기환경개선특별법을 시행하며 1톤 경유 트럭의 신규 등록을 금지했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와 택배 차량에서 디젤차 사용을 막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포터2와 봉고3 경유 모델을 단종시키고 대신 LPG 모델을 출시했다. 그 결과, LPG차 판매 비중이 2023년 3.8%에서 2024년 9.8%로 증가했다. 업계는 디젤차 시장이 일부 상용차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 시장에서는 유럽계 브랜드 일부가 디젤 SUV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해 수입 디젤차 판매량은 7521대로, 1년 전 2만2354대에서 66%나 감소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배터리 기술 개발이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좌우할 요소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과 배터리 효율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면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143만9310대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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