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석유산업과장 박한서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과장급 전보 △석유산업과장 박한서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로컬뉴스] 영천시,경주시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2/news-p.v1.20250207.618bba952e0d41509c13144fbf10d9b4_T1.jpeg)
◇최기문 영천시장, 민원 해결 위한 발 빠른 행보 설 연휴 후 '주민과의 새해인사회' 건의사항 직접 챙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과 7일, 설 연휴 이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개최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고경면 파계리에 방문해 파계지(저수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현장에서 저수지가 단순한 농업·수자원 공급 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성, 주민 여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민원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교통, 주거, 농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고면, 화북면, 동부동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곧 시정의 방향"이라며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단순히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 개강...추위에도 열정 활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6일부터 27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기초영농이론, 농업생활법률 및 마케팅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 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체계적인 귀농 준비와 귀농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포도, 복숭아, 사과, 마늘 품목별 재배기술 및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원 토양관리 등을 통해 갈수록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한 더욱 내실 있는 교육 및 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 성공 개최 총력 1000명 참여… 민관 협력으로 APEC 대비 체계적 지원 본격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및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 8개 조직으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경제 지원 △선진 관광 △교통 안전 △환경 정비 등 4개 분과로 운영돼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 △선진 관광 문화 정착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APEC과 지역 문화산업 홍보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등 핵심목표 설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향후 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범시도민적 참여 의지를 결집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친절·미소·청결'을 모티브로 한 선진 문화 시민운동을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경북과 경주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주가 국제적인 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과 경주가 유사 이래 가장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영하 9도 속 제설 작업, 비상근무 체계 가동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7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됐으나,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전역에서 평균 적설량 0.2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경주시는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의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제설 장비 5대와 공무원 등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제설 및 결빙 예방 작업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국도 904호선·921호선, 군도 11호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4톤, 소금 20톤, 염수 3만 3,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졌다. 7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현재 시가지 일부 간선도로와 현곡 남사리, 안강 강교리 등에서 추가 결빙 예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열린 형사상고심의위원회의 '상고 제기' 심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법리 판단 등에 관해 검찰과의 견해 차가 있고, 1심과 2심도 주요 쟁점에 대한 판단이 달랐던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지난해 2월 1심이 19개 혐의 전부에 무죄를 선고한 데 이어 지난 3일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도 이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을 위한 기본소득으로 학생의 학습 복지를 증진시켜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전남의 초등학생 모두에게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과 달리,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는 초등교육 과정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6회의 교육에 참여해야 5만원을 지급한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6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 후 질의에서 올해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모든 초등학생에게 10만원을 지급하는 데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참여수당은 5만원에 불과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교육참여수당을 학생교육수당에 맞춰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성인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대상에 포함하고 있는 만큼 대안교육기관의 청소년을 비롯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참여수당도 10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기관의 교육에 6회 정도 참여해야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는데, 대안교육기관의 청소년들이 교육에 잘 참여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교육참여수당을 10만원으로 올리는 데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중국 증시가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등에 힘입어 올해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계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뱅크의 피터 밀리켄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AI모델 딥시크와 전기차 혁신은 글로벌 자금이 홍콩과 중국 주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섹터에 걸쳐 중국 기업들은 경쟁사들보다 우수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다른 나라들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을 투자 세계가 깨닫는 해가 올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이 중기적으로 중국에 급격히 방향을 전환해야 하며 가격을 끌어올리지 않고서는 (주식을) 매수하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에 대해 비중을 크게 축소(underweight)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해외 자금이 24억달러(약 3조4682억원)로 추산되는 등 '셀 차이나'가 이어졌다. 부동산 침체와 이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는 데다 최근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해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지난 4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에 발효됐다. 중국 정부는 즉각 맞불 관세를 발표하는 등 보복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장 대비 1.3% 오른 3892.70에 장을 마감,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CSI 300 지수는 춘제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5일엔 0.58% 하락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중국 기술주 위주인 커촹50(STAR50) 지수는 딥시크,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을 둘러싼 낙관론에 힘입어 이날까지 3거래일 간 8% 넘게 급등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와 관련, 밀리켄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에 대해 “한동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으나 세게가 무엇을 계기로 매수할 것인지 고민해왔다"며 “그 해답은 딥시크와 전기차 기술 발전"이라고 결론지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DGB금융그룹의 작년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iM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여파다. DGB금융은 지난해 PF 익스포저를 모두 털어낸 만큼 올해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 그룹 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2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43.1%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1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369억원 적자를 냈던 데서 소폭 개선되는 데 그쳤다. 은행 실적이 소폭 증가했으나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비용이 늘었고, 비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요인이라고 DGB금융은 분석했다. 그룹의 연간 이자이익은 1조6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상반기 성장에 따른 평잔 효과에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3955억원으로 26.9% 감소했다. 전 계열사의 유가증권 관련 이익(-952억원)과 대출채권매각 손익(-613억원)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해 그룹의 충당금전입액은 732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7% 커졌다. 증권사의 PF 충당금 충격이 컸는데, iM증권의 3년 누적 충당금 적립액은 5394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적립 규모는 2951억원으로, 4분기에는 517억원을 추가 적립했다. DGB금융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익스포저 절반 이상이 이미 충당금으로 전입됐다"며 “우려가 많다고 보는 브릿지의 경우에는 70%를 상회하는 충당금을 쌓았다. 작년을 기점으로 부동산에 관련한 불확실성은 최대한 끊고 가겠다는 것이 경영진의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저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20년에 136.8%까지 높았으나, 지난해는 45.5%까지 낮아졌다. DGB금융은 “PF 익스포저는 자기자본 대비 50% 이하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룹 대손비용률(CCR)은 1.14%로 전년 대비 0.26%p 높아졌다. 반면 은행 CCR은 0.58%로 0.04%p 떨어졌다. DGB금융은 “은행의 크레딧코스트가 지난해 4분기 수준에서 향후에도 잘 유지되면 올해 그룹 CCR은 전년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높은 대손비용의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룹은 50bp 후반, 은행은 40bp 중반 정도를 목표로 하고 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 숫자 자체가 그렇게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수익성 지표도 좋지 않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2%로 전년 대비 2.97%p나 하락했다. 총자산이익률(ROA)도 0.23%로 0.19%p나 낮아졌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1.8%로 전년(47.6%)보다 4.2%포인트(p) 상승했다. DGB금융은 “연말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비용 인식 영향으로 당초 계획 대비 높게 마무리됐지만, 점포와 인력 효율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원 재배치 노력을 감안하면 올해는 다시 하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DGB금융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고, 동시에 600억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주(200억원 매입분)와 올해 상반기 중 매입 예정인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소각한다는 것이다. DGB금융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할 때 3년간 약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특히 밸류에이션이 낮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기로 해 오늘 400억원 수준으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이 종료되면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SK케미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448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 833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85억원으로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51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143억원과 109억원이었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를 제외한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05억원과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7%, 30.0%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출범하며 사업 회사로 분할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K케미칼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의 불황 속에도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 판매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폴리에스터 용도를 개발해 고객층을 넓히고, 특화 소재 에코젠(ECOZEN)의 판매량을 확대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투명성, 고기능성을 갖춘 코폴리에스터는 식품 용기, 화장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소수의 기업만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로 알려졌다. 강석호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범용 소재,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혁신이 불황 속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제품·기술 혁신을 통해 코폴리에스터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순환 재활용 소재 사업을 또 다른 스페셜티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대한항공이 지난해 여객과 화물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조1166억원과 1조9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 늘어나 1969년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22.5% 늘었다. 역대 최대인 2022년 2조8836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863억원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542억원으로, 2023년 9168억원 대비 36.8% 증가했다. 지난해 호실적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항공화물 운임 증가세와 맞물려 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은 1769만4010명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국제선 화물 운송량은 160만4858t(톤)으로 9.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296억원으로 2023년 4분기 대비 1% 늘었다. 영업이익은 4765억원으로 15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4분기의 여객 사업 매출은 2조37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줄었으나, 동계 관광 수요가 몰리는 동남아 노선 등에 탄력적인 공급을 통해 탑승률을 끌어올리고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4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19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와 연말 소비 특수 등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가 늘어난 덕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에도 여객과 화물 사업별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객은 장거리 노선 수요가 이어지고, 중국 노선 실적 회복이 기대된 가운데 수요가 몰리는 노선에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부정기편 확대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요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연한 공급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전망되지만,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아역 방송 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 FLOR HAPPY NEW YEAR'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설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소원을 담은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컨셉으로 촬영되었다. 촬영을 통해 키즈 모델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설날의 꽃, 복주머니를 들고 소원을 빌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두 번째 신년 화보의 주인공으로 키즈 모델 정채린과 최솔을 선정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두 모델이 각자의 매력을 살리며 새해를 즐기는 키즈 모델의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가 매력적인 정채린 키즈 모델 정채린 모델은 웃을 때 한쪽 볼에 생기는 보조개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그녀의 보조개가 돋보이는 밝은 미소를 강조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노란색 니트와 하얀색 스커트를 매치해 봄을 기다리는 듯한 화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단발머리를 뒤로 땋아 복주머니와 구슬을 들고 새해를 기대하는 모습으로 멋진 컷을 완성했다. 방송 관계자는 “정채린 모델 특유의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이 겨울의 끝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을 줬다"고 전했다. 맑고 큰 눈과 입동굴이 매력적인 최솔 모델 최솔 모델은 맑고 큰 눈과 웃을 때 생기는 입동굴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그녀는 촬영장에서 무표정한 표정도 멋지게 소화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얀색 니트와 체크무늬 스커트를 조화롭게 스타일링하여 사랑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복주머니를 손에 들고 살짝 미소 짓는 모습으로 새해 연휴를 기다리는 어린이의 설렘을 표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이 긴장될 법도 하지만 최솔 모델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끝까지 집중하며 멋진 컷을 완성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한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 제작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근과 캐롯'은 현재 시즌11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9까지 방영된 상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당근과 캐롯'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홈페이지에서 오디션을 지원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복주머니와 함께 새해의 설렘을 담은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플로르 소속 모델들과 함께하는 신년 화보를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올해부터 '시급 1만원'을 넘긴 최저임금이 영세 소상공인 경영 악화와 성장을 가로막는다며 제도의 전면개편을 강하게 촉구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최저임금제도가 소상공인 경영환경을 비틀고 성장의 발목을 잡는 제도"라며 “국가도 살리고, 취약 근로자와 영세 소상공인도 함께 살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송 회장이 지난해 11월 경사노위 운영위원에 위촉된 뒤 처음 마련된 자리다. 특히,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사태 이후 급격하게 나빠진 경기와 내수 부진 문제를 우려한 소공연의 제안으로 전격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정국 속에서 여야 정치권이 '민생 살리기' 행보를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776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경영위기 인식을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알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경사노위는 경제, 사회, 노동, 복지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인 협의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이날 송 회장의 최저임금 전면 개편 주장은 소상공업계가 여러 현안들 가운데 해마다 오르는 최저임금에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최저임금액을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시간당 1만30원으로 확정했다. 역대 처음으로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소공연 관계자는 “통상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시점은 3~4월이지만 최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인 만큼 경사노위에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최저임금의 직접 당사자는 고연봉 노조원들이 아니라 자신의 집까지 담보 잡혀 대출로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이라며 “최저임금이 오른다는 것은 물가 상승의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소비를 줄이고 내수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송 회장은 5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일괄적용하려는 시도도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되는 근로기준법은 △주52시간제 △연장근로·야간·휴일 등 가산임금 지급 의무 △1년간 80%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연차)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 회장은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이 일괄(확대) 적용되면 편의점·PC방 등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우려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일괄적용 추진은 소상공인의 존립 기반 자체를 흔드는 중대사안"이라며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걸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소공연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사노위에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주휴수당 폐지 △폐업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자격기준 완화 △외국인 인력 확충을 위한 E9 비자(외국인 고용 허용 비자) 대상 업종 확대 △저출산 사각지대 해소 등을 담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