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 ◇ 신규 ▲마케팅본부 부사장 나용대 ◇ 이동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 박경현 기자 pearl@ekn.kr
■ 임원 ◇ 신규 ▲마케팅본부 부사장 나용대 ◇ 이동 ▲금융사업본부 전무 유태현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칠곡군, 울진군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502/news-p.v1.20250210.710aaa67b23a4d25936e74e565c26473_T1.jpg)
◇청도군 풍각면사무소-청도군 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풍각면은 10일 풍각면 작은 도서관에서 청도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문화 발전과 가족 상담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독서문화장려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활동 △한글 공부 △어린이 돌봄교실 △가족사랑의 날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진흥과 가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근진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공동체 경험과 가족 소통의 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프로그램 진행 등 맞춤형 가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청도군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에 더 나은 독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 정성 담은 반찬 나눔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은 10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100세트를 나눔했다.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장기간 지역 사회의 복지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정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박정임 생활개선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반찬 나눔 행사는 단순히 음식 지원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 전국 최초 애국가 합창단 운영 입만 뻥긋하는 애국가는 이제 그만… 애국심 고취 위한 새로운 도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애국가 합창단'이 결성됐다. 김경진·김윤주·박상현·안태기·오하림·허예지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박 주무관은 뮤지컬 배우 출신, 안 주무관은 연예인을 꿈꾸던 경험이 있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주축이 됐다. 칠곡군은 애국가 부르기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참가자는 자신 있게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등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한 뒤, 칠곡군 공식 SNS에 영상 링크와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애국가 부르기를 보다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 군수는“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의 첫걸음이 바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이라며 “애국가 열창으로 감동을 선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애국가 챌린지'와 연계해 전국적인 애국가 부르기 문화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분야 11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칠곡군은 홈페이지 검색어 및 기존 청구내용 등의 수요분석을 통해 군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및 청구처리 준수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청구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종합평가가 시작된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이후 우수기관을 유지하며, 재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권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으로 위기가구 신속하게 해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해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기준이 매년 확대되었지만,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기준을 확대하여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정부긴급 지원의 기준중위소득은 75%인데 반해 울진형 제도는 100%로 확대되면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179만원에서 239만원으로 확대되었고, 금융재산은 839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확대했다. 정부긴급제도의 지원기준을 적용했다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해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확대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덕분에 2월 현재 2명의 주민이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게 됐다. 긴급복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군민이라면 울진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청년 취업준비 지원사업 추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5만원, 자격증 취득교육비 최대 40만원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은 취업교육이 어려운 지역적 사정을 고려해 구직에 필요한 교육 수료 또는 자격증 취득 시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와 '자격증 취득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상자는 19~4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응시 기준일 1년 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응시료 1건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 된 19~65세로 내일배움카드(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원카드)로 고용노동부 인정 적합 훈련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자부담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주거·교육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들이 취업을 향해 발돋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접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25일까지'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을 받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 계층의 임대료를 최대 480만원(월 최대 20만원)까지 최장 24개월 간 매월 분할 지원하는 제도다. 자격기준은 19∼34세(1990∼2006년생) 이하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를 모두 만족하고 청약통장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5일 18시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과정은 소득·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가구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주거·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502/news-p.v1.20250210.26ac02e3c02a48f5a5687aef78edc3e6_T1.jpg)
◇영천시, 숙박시설·음식점 등 대상 민간관광안내소 모집 민간업체에 관광안내 기능부여 통한 관광편의 증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0일부터 영천 관광을 활성화하고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및 숙박시설이며, 2025년 연중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의 자체 심사를 거쳐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되면 지정현판 및 진열대, 안내책자, 관광지도 등 영천관광 홍보물을 제공받는다. 민간관광안내소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에서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는 총 11개소로, 음식점·카페 8개소, 숙박업 2개소, 농업·서비스업 1개소이다. 영천시는 SNS 및 영천 관광 팸투어 등을 활용해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관광산업을 위해 올해에도 민간관광안내소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과도 연계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0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금호윤성모닝타운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 걱정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집집마다 달고, 우편함에 우편물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는 가구를 파악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참여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개개인이 고립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올해 전기차 1175대·수소차 65대 구매비용 지원 전기차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 하반기 354대로 나눠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 화물 210, 승합 11), 하반기 354대(승용 260, 화물 90, 승합 4)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이달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당 보조금 단가는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만~1210만원, 화물차 271만~2435만원, 승합(중형) 1262만~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된다. 단,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취소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 농어민수당 연 60만원 지급… 3월 14일까지 신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연 1회 지급되는 수당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 주소를 연속해서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농어업에 종사는 경영주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는 제외된다. 또 주 사업장 한 곳만 신청 가능해 농업과 양봉업을 겸업하고 있는 경우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모이소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1회, 농가당 연 60만원 경주페이(지역화페)로 지급된다. 시는 오는 4월 안으로 대상자를 확정 짓고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증진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2026년 국비 확보 선제 대응…1조 5,450억 원 규모 사업 발굴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국별 추진상황 릴레이 보고 회의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0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별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가졌다. 시는 실질적인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10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 일자리경제국 등 2월 말까지 국 단위로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1차로 가질 계획이다. 이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국비 확보에 협업과 관심을 갖게 하는 한편, 보다 면밀하게 설득 논리와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재부 예산 반영까지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사업은 총 254건 1조5450억원으로 신규사업 67건 1815억원, 계속사업 187건 1조3635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10억)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10억)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40억) △AI 가속기 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200억) △수소 운송용 철강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50억) △포항 수산양식 수산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5억) 등이다. 이밖에 지난해 감액예산안 통과로 국회 증액이 무산됐던 재선충 방재 사업과 이차전지 및 양자 관련 사업도 정부 추경 또는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빠짐없이 건의되도록 챙길 계획이다. 이번 자치행정국 보고 회의에서는 14건 307억원의 사업 중 신규사업 5건의 부처 협의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장상길 부시장은 3월부터는 적극적으로 경북도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필요시 국회까지 방문해 사업설명과 예산 반영 협조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는 생소할 수 있는 국비 확보 관련 일련의 절차와 단계별 대응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오는 12일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4월 2차 국비 확보 보고회까지 부처 업무계획과 공모사업 현황을 토대로 추가 신규사업 발굴에 전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경기침체와 지역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도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토록 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최종 예산 반영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포항 동빈대교, 올해 내 조기 준공 목표 순항 중…도심 교통 개선 기대 당초 2026년 6월에서 앞당겨 올해 10월 개통 목표로 공정 속도 높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동빈대교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빈대교는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항시는 경상북도 및 시공사와의 협의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5m,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78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시·종점부 접속교 스틸박스 거치 및 교량슬래브 설치가 진행 중으로, 5월 교량슬래브 폐합이 완료되면 기본적인 교량 형태가 드러날 예정이며 이후 최종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10월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도심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동빈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면 기준 64m 높이의 주탑이 세워지며, 360˚를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대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교량 위로 올라가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행자 도로를 걸어서 바다를 건너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야경을 강조한 경관 조명과 전망대 시설이 추가되면서 야간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빈대교 개통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을 이용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숙박업, 요식업 등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와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빈대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계명대, 대구보건대, 디지스트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502/news-p.v1.20250210.04dfdfaa517245c5be2c336699afc3a9_T1.jpg)
◇영남이공대,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5관왕 쾌거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전원 수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5)'에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5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5)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태국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22개국 69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태국국립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출품작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 및 실용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창업 및 전공 창업·창작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동아리 시나브로(화장품화공계열), 레밍즈(ICT반도체전자계열), S.M.E.S.H(스마트융합기계계열), 엔젤(간호학과) 등 총 4개 동아리가 출전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5관왕과 동시에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여러 관련 부서 및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 경진대회 참가, 창업 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창업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끊임없는 탐구와 젊은 도전 정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며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창업 도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 졸업생 20명, 전문기술석사 학위 취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가 '2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졸업생 20명을 배출한다. 오는 14일 개최하는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20명이 영예의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부에서 2021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해 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인 정밀기계공학과(2년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했고, 지난해 첫 석사 학위자 2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2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문대학교에서 '기술석사' 배출이라는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정밀기계공학과는 신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통해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숙련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은 해외로까지 확대돼, 2학년생 전원이 지난해 7월 방학 기간에 일본 선진기업 연수에 나서, 글로벌 역량을 높이며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에 매진하고 논문을 내는 데 애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가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논문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의 극초음속 경계층 제어에 관한 연구가 항공·우주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회인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저널에 게재됐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극초음속 유동 영역에서 '능동 흡입(Active Suction)'의 파라메트릭 효과를 수치적으로 분석하며, 극초음속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초고속 비행체로, 극한의 공기역학적 조건에 직면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경계층 천이 현상이 비행체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난류 발생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연구팀은 표면에서의 기체 능동 흡입 기술이 경계층 내 에너지 분포를 조절해 천이를 지연시키고, 이를 통해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최적화된 흡입 조건을 적용하면 극초음속 경계층 천이를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이는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 충격파 및 기체역학 실험실 소속 디비아 할샤발디니(Divia Harshavardini)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익현 교수와 인도공과대학 마드라스 캠퍼스(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Madras, IIT Madras) 라제시(Rajesh)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익현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능동 흡입 파라미터의 최적화를 통해 경계층 천이를 지연시키는 기술은 극초음속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안정성 증대 및 연료 소비 절감 등 공학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 'STAR PLUS 협의체 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 연마관 303호에서 교직원과 산업체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STAR PLUS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최신 바이오헬스 트렌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고, 보건의료 산업 혁신 속에서 전문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작업치료사의 미래 비전과 역할(인더텍 이상우 팀장) △미래형 디지털 덴티스트리(메가젠임플란트 박근오 이사)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임상병리사의 비전과 역할(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경희 부장)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안승주 신산업 STAR 사업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은 전문대학의 역할을 단순한 교육 제공에서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스트, 설탕 기반 촉매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혁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이 설탕에서 얻은 성분을 활용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첨가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공정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과 환경 정화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설탕에서 추출한 고리형 분자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CD)을 활용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방해하는 난연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이황화몰리브덴(MoS₂), 풀러렌(C₆₀), 사이클로덱스트린의 3성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팀이 개발한 기계화학적 혼합 기술을 통해 단순한 막자사발 공정만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수소 생산 속도를 크게 높이고 플라스틱 첨가제 분해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이번 촉매 기술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할로겐계 난연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환경 규제 이전에 생산된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분자화학의 강점을 활용해 기존 산업화 공정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라며 “이황화몰리브덴 촉매를 활용한 환경 정화 기술로도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jmson220@ekn.kr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3곳에서 총 57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7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2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건은 2023년 5월 12일부터 작년 11월 1일까지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접수받아 해당 사고를 발견했다. 신한은행에서도 19억9800만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4월 22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다. 신한은행은 명의도용 대출 관련 민원이 제기되면서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 SC제일은행도 14억6790만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외부인에 의해 전세자금 대출과 신용대출에서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SC제일은행 역시 전세자금 대출 차주가 민원을 제기하면서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 이번 사고는 세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세입자 명의를 도용해 지역의 해당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건은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해당 은행에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해당 은행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경찰을 포함한 외부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 도민의 안전과 보호 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남도민안전공제보험이 15세 미만 희생자는 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관련법은 조속히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5일, 제387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중 전남도민 74명이 도민안전공제보험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목포·영광에 거주한 15세 미만 희생자 2명은 보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5세 미만자는 사망보험금 수령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상법 제732조가 적용됐다. 최 의원은 “도민안전공제보험은 전남 도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공적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사각지대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 할 피해자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개인 보험의 경우 보험금 악용 우려로 보장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지만, 국가재난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공제보험이 피해자를 배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는 공제보험의 보장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현행 상법 개정을 검토하고, 국가재난 시 예외 조항을 신설해 피해자 보상이 차별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상법 개정 및 예외 조항 마련 등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ans7200@ekn.kr

OCI홀딩스가 지난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반대로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10일 OCI홀딩스의 지난해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3조57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80.9% 급감했다. 4분기에는 매출 8540억원과 영업손실 1078억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주요 사업 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실적 악화에 대해 미국 태양광 시장의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OCI테라수스의 폴리실리콘 판매가 감소했고, 도시개발사업(DCRE)의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 OCI테라수스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고, 영업손실 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OCI SE는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DCRE는 매출 532억원을 기록하며 7.7% 감소했고, 영업손실 142억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화학소재 부문을 담당하는 OCI는 매출 2050억원을 기록해 5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79.2% 늘었다. OCI에너지를 포함한 OCI엔터프라이즈 부문도 실적이 저조했다. OCI에너지는 프로젝트 매각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미션솔라에너지는 12월 미국 모듈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 전반적으로 모듈 가격 하락과 판매량 저조가 지속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장 재고 해소가 우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OCI에너지는 260MW 규모의 선로퍼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완료를 앞두고 있다. 2025년에는 360MW 이상의 추가 프로젝트 매각을 준비 중이다. 4분기 말 기준 OCI홀딩스의 총 자산은 8조900억원, 부채는 3조255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67.3%로 전 분기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현금 감소와 부채 증가가 있었지만, 자본 규모는 4조8360억원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이어갔다. OCI테라수스는 대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 중이며, 원가 안정화 및 판매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태양광 시장의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OCI홀딩스는 2024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결산 배당액 413억원을 지급해 배당성향 36%를 기록할 계획이다. 올해는 반도체 폴리실리콘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토쿠야마와의 합작사를 OCI테라수스로 이관하고,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태양광 시장 내 비(非) 중국 폴리실리콘 공급망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행정안전부, 산림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10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산불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취수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대형산불 발생이 증가하면서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연평균 산불 피해 면적은 6720ha로, 2010년대(857ha) 대비 8배가량 증가했다. 대형산불 발생 횟수도 같은 기간 1.3회에서 4.8회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대형산불 발생 시 정부 차원의 인력·장비 동원을 총괄하고, 산불 대응 관련 기관 간 협의체 운영과 합동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헬기 계류장 정보 공유와 추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확산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주요 시설인 댐과 수도시설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한 교육을 확대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산불 진화 헬기의 운용을 돕기 위해 기존 28개 댐 38개소의 담수지를 7개 댐 9개소 추가해 총 48개소로 늘린다. 헬기 계류장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헬기 안전을 위해 수중 장애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20대의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공유해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정부와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댐과 정수장 등 국가 핵심 시설을 산불 대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안전한 국토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2조6738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은 23.65%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IBK기업은행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67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4% 증가한 2조4463억원이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포인트(p) 오른 1.32%를 기록했다.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포인트 줄어든 0.47%였다.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47조200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13조4000억원(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23.65%로 역대 최대였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소비자 보호, 운영상 근본적인 리스크 등에 대해 엄정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금융이 현재 추진 중인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합병(M&A) 인허가와 관련해서는 최종 결정전까지 경영진과 긴밀히 소통한 후 '진정한 의미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한 후 함영주 회장 연임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정 인물, 특정 후보군이 눈에 들어오기 전에 좀 더 공정한 형태로 후보 선임 요건들을 정하는 게 좋은데, 실효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5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 검사 결과에 따른 경영평가등급 산정시기 관련 질문에 “우리금융은 소비자 보호, 운영상 근본적인 리스크 등 엄정한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상대 금융사를 백안시하거나 척결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 인허가 신청 들어온 것이 보험사 M&A 건과 증권사 본인가가 있다"며 “최소 요건상 장애 요소가 크지 않은 증권사 본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원활하게 진행시켜 금융사가 자기 체질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당국이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은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15일 보험사 M&A 승인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검사 기한은 2개월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등을 상대로 현장 검사를 벌인 결과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730억원을 포함해 총 2334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적발했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현재 2단계에서 3단계 이하로 하향 조정되면 보험사 인수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원장은 “2개월의 심사기간이 있지만, 금감원이 2개월을 다 쓰면 금융위원회에서 평가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심사를) 신속하게 할 것"이라며 “금융위에 부담을 전가할 생각은 없고, 모든 책임은 금융위, 금감원이 함께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금융사와 충분히 소통하겠다"며 “재무적, 비재무적 요소 등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이 지난해 12월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고, 함 회장 연임 시 3년의 임기를 부여한 것에 대해 이 원장은 “기술적으로는 롱리스트가 작성되기 전에 바꿨기 때문에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어긴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실효적인 의미에서 지배구조 모범규준의 취지를 보면 특정 인물, 특정 후보군이 눈에 들어오기 전 단계에서 후보 선임 요건들을 정하는 게 좋다"며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하나금융은 취지를 지킨 정도가)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인물의 연임 여부는 (금감원이) 직접적으로 관여할 일은 아니다"며 “그러나 가급적 공정하게 보이려면 전 단계에서 연임 절차, 3연임 절차와 관련해 허들을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12월 이사 재임 연령을 만 70세까지로 하되, 재임 중 만 70세가 도래하는 경우 최종 임기를 해당 임기 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정기주주총회일까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이사 재임 중 만 70세가 넘어도 주어진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이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하며 임기를 3년으로 결정했다. 당초 규정에 따르면 1956년 11월생인 함 회장은 다음번 주총이 열리는 2027년 3월에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함 회장은 3년의 임기를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원장은 “이제는 (하나금융) 정기주총에서 판단 받아야 할 문제"라며 “함 회장이 3년 재임으로 결론이 난다면, 본인이 추가 연임 관련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승계구도를 만들지, 금융권이 미래 지향적인 지배구조를 이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