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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층 디지털 소외 심화…“기업 디지털 포용 기술 적용 확대해야”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년층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산업계는 이들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노년층 특화 기술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산업계의 움직임을 뒷받침할 정부 정책의 한계도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노년층의 디지털정보화 역량이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컴퓨터·모바일 이용 능력을 의미한다. 평균 수치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60대는 61%·70대 이상은 30%로 집계됐다. 20·30대가 130%를 돌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접근성 문제는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활용·역량 측면에서 심각한 격차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이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디지털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통과된 '디지털 포용법' 또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디지털 포용은 모든 사람이 기술·시스템을 동등하게 누리고, 충분한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 법안은 이를 토대로 제조·운영사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준을 준수한 제품 개발 의무를 부여한다. 특히 '이용자 조작에 따라 서류 발급, 정보 제공, 상품 주문, 결제 등의 사항을 처리하는' 키오스크로 규정한 게 특징이다. 위반 시 시정명령과 함께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정보기술(IT) 업계를 중심으로 정보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모습이다.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감각에 맞춘 서비스를 만들어 선택권을 넓히고, 시·공간적 제약 없이 제품을 이용하는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KT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0일 노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4 번호로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114에 택시 호출을 요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진행한 후 배차 성공 여부와 예상 도착 시간, 차량번호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대화 가이드를 토대로 자폐 아동과 부모의 의사소통을 돕는 액세스 토크(AACessTalk)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대화의 내용과 맥락을 분석해 개인화된 어휘·가이드를 양측에 제공, 의사소통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설명이다. 게임업계 또한 색약 보정 기능 등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물리·심리적 장애물을 없애 사회적 약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 적용 범위를 넓혀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디지털 포용법 시행을 1년가량 앞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로썬 노년층 특성을 고려한 기술 및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이들의 경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보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활용 역량을 일부 개선할 순 있으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 대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포용법의 정책적 한계 보완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의무대상 등 기준이 모호해 대응 방안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특히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전략위원회가 법안 심의를 주도하도록 명시돼 다른 정부부처 및 산·학·연과의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 있지 않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서비스 확산 과정에서 체계 공백이나 새로운 규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송민호 한국디지털포용협회장(경기대 교수)은 “초고령 사회 진입 단계임을 감안하면,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기술을 개발하는 게 급선무로 보인다"며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거나 음성 지원 기능 등 보조 기술을 추가하는 방식의 기술 설계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협회장은 이어 “포용법의 경우 정부 주도의 톱다운 방식이 주가 돼 민간·산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의 궁극 목표 달성을 위해선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시몬스, ‘성실한 납세’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지난 5일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성실한 납세와 관세 행정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정협조자' 부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 상표권 보호를 위해 수출입 통관 지원 및 관세 업무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관세청 주관 공무원 교육 등에도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시몬스는 설명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정확한 수출입 신고와 관세 납부를 통해 국가 재정 수입 증대에 일조하고, 관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세정협조자 표창 외에도 시몬스는 지난해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나눔문화 확산 유공포상 경기도지사 표창 △THE ESG 환경 부문 수상 등을 차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홍콩 ELS 사태’는 옛말?…홍콩증시에 2700억 뭉칫돈

지난해 발생한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 항셍지수가 올해 급등하자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홍콩 증시에 쏠리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결과,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홍콩 주식을 1억8900만달러(약 275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다. 투자자들은 이달에도 홍콩 주식 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날까지 순매수 규모는 1억2720만달러(약 1852억원)에 달한다. 이런 추이가 이어질 경우 2개월 순매수 규모가 2021년 초 이후 가장 클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홍콩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극적으로 회복됐다"며 “한국 투자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순매도를 이어왔다"고 짚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한국 투자자들 가장 많이 순매수한 홍콩 주식은 샤오미(9022만달러)로 나타났고 비야디(BYD·7763만달러), 알리바바(4324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한국 투자자들이 홍콩 주식에 눈길을 돌린 배경엔 홍콩 증시가 올들어 급등했기 때문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들어 20% 가량 급등했는데 특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홍콩 증시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전날에만 38억달러(약 5조 5343억원)어치 홍콩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지난달에도 153억 홍콩달러(약 2조 8676억원)를 들여 순매수했는데 이는 역대 2위다. 이와 관련, 홍콩 동아은행의 제이슨 챈 선임 전략가는 “중국 본토 펀드들은 홍콩 기술주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저점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AI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현장] AI 접목 기술·경영 혁신 성공사례에 ‘시선 집중’

기업 경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버린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국내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AI 혁신세미나'가 화제의 행사다. 개최 취지는 글로벌 시장의 AI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벤처업계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주완 벤처기업협회 AX브릿지위원회 위원장(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은 11일 서울 대치동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25 AI 혁신 세미나'에서 “우리 벤처기업들은 생성형 AI, 초거대 AI,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등 'AI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글로벌 AI 시장의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이날 세미나가 우리 벤처기업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벤처기업인 14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협회는 약 100여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이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관련 전시회인 CES와 MWC를 'AI 전시회'라 할 수는 없지만, 사실상 올해 전시회의 핵심은 AI가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 인간을 대신해주는 거대행동모델(LAM, Large Action Model)의 시대"라며 “AI를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구현한 '피지컬 AI'가 보편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리걸 AI 기업 BHSN의 임정근 대표는 글로벌 AI 관련법 동향과 함께 국내 AI 산업 성장을 위한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대표는 “우리나라는 AI 기본법 통과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AI를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추진 중이고, 산업 분야별, AI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정책과 규제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기업은 도메인 특화나 프라이빗 LLM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생성형 AI의 개발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개인정보 및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AI 혁신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 이기욱 휴로보틱스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가 AI 에이전트, AI 로봇, AI 기반 3D 모션 등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룬 사례를 공유했다. 이주완 AX브릿지위원회 위원장은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X 사례 발굴·전파, 인공지능 관련 법·규제 개선, 참여 위원 모집을 통한 위원회 외연 확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전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봉준호 ‘미키 17’ 흥행 성패, 한국에 달렸다

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 17'이 손익분기점 달성을 위해 국내 관객 공략에 다시 한번 화력을 쏟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북미 개봉 첫 주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내에서 다소 주춤하는 흥행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한다. 11일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키 17'은 북미 개봉 첫 주말(7~9일) 1910만 달러(약 227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3420만 달러(약 494억 원)을 벌어 전 세계 매출 5330만 달러(약 772억 원)를 기록했다. 북미 이외 지역에서는 첫 주 기준으로 한국(900만 달러) 매출이 가장 컸고, 프랑스(290만 달러), 영국(270만 달러), 중국(140만 달러), 독일(13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8일 개봉하고 삼일절 연휴 포함 1~3일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고, 지난 10일까지 누적 215만여 명에 누적 상영매출 213억 원 가량(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적을 올렸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2015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이후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예매율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흐름이다. 또 북미 개봉 첫 주 매출로 예상한 2000만 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제작비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게다가 13일 개봉을 앞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 더 라스트 어택'이 11일 현재 예매율 1위로 추격하고 있다.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키 17'의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제작비 1억1800만 달러(약 1716억 원), 글로벌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 8000만 달러(약 1163억 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3억 달러(약 4300억 원) 수준을 벌어들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미키 17' 흥행 재점화에 돌입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는 관람객과 'N차'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친필 사인 포스터, 아트카드, 원작 도서 '미키 7', 스페셜 티켓 등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급사도 직접 뛰어 들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 '크리퍼' 모양의 인형, 키링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15일 메가박스에서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사운드 슈퍼바이저 최태영, 편집감독 양진모가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나주소방서 소식

리드팜스(주)·나영환경·(주)다돈산업 각각 500만 원 기탁…지역사회 상생 실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리드팜스(주), 나영환경, ㈜다돈산업이 각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양돈농장을 운영하는 리드팜스(주)(회장 안창수)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장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창수 회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안 회장은 '나주愛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로 소형 헌액판에서 대형 헌액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안창수 회장은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영동에 위치한 환경기업 나영환경(대표 김형수)도 나눔의 뜻을 보탰다. 나영환경은 가축분뇨 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위생적인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축사 바닥재 전문 생산·시공 기업인 ㈜다돈산업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문평면에 소재한 ㈜다돈산업은 축사의 바닥재인 콘슬라트를 전문적으로 생산·시공하는 기업으로 콘크리트 베이스 실용신안 등록과 칸막이 디자인 의장 등록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장동호 대표는 “기업은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따뜻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3월 25일부터 한 달간 '2025 대만 특별 전시'…진경림, 마육수 작가 등 20인 참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오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대만 작가들이 참여하는 천연염색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대만 타이중시정부 문화국과 천연염색 분야 교류와 전시전을 수차례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2025 대만 특별전시'는 국내에서도 저명한 진경림, 마육수 작가 등 대만의 정상급 작가 20인이 직접 나주를 찾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공예공로상 수상, 대만천연염색 사전 출간 등의 활동을 해온 진경림 작가는 대만에서 천연염색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의 24절기 관련한 색채예술 강의를 직접 진행한다. 임경렬 관장은 “그동안 교류를 토대로 한 이번 전시는 또 다른 대만 작가들의 다양한 천연의 색채 표현으로서 수공예 예술을 통해 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창작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자 선택 폭 넓히고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기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8개 공급업체에서 제공하는 24개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답례품을 기존 64개 품목에서 중복된 품목을 제외한 총 76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 과정에서는 업체의 정착도, 신뢰도,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 정량평가와 사업계획,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가공식품 5종과 농·축산물 19종으로 총 24개 품목에 이른다. 가공식품으로는 배쌍화차 세트, 전통장류 세트, 전통 식혜 세트, 나주배 쫀드기, 발효현미면 세트, 유기농 현미쌀과자, 누룽지 스낵 세트 등이 선정됐다. 이들 품목은 나주시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로 만든 것으로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로는 유정란 선물 세트, 한우 선물 세트, 돼지 LA갈비, 한돈 구이 세트 등 다양한 축산물 제품이 추가됐다. 특히 육류 품목의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기부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목 선택이 가능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업체 점검을 강화해 답례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 한도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늘었다. 65세 이상 보훈보상대상자도 7월부터 명예수당 월 7만원 지원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더욱 강화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을 신설하는 한편 보훈보상대상자에게도 명예수당을 오는 7월부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위로금은 10만원으로 설과 추석에 걸쳐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유족들에게 지급한다. 대상은 보훈부에 수권자로 등록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만 65세이상 전몰군경 유족, 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와 유족, 보훈보상대상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로 명절을 맞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그간 명예수당 대상 범주에 속하지 않았던 '만 65세이상 보훈보상대상자'에게도 7월부터 월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상자들을 더욱 폭넓게 예우한다. 앞서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023년 보훈명예수당과 독립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어 2024년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또한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유공자와 가족들의 예우에 힘쓰고 있다. 김대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나주시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나주시의 각별한 예우와 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국가에 헌신한 대상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3.1절, 5.18광주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관련 기념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 수호와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명절지원금과 보훈명예수당 범주를 확대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 정책 강화와 복지 증진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10일 새내기 소방관 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배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소방관들은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나주소방서에 배치돼 화재 진압, 구조·구급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전문 소방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새롭게 임용된 소방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며, “현장 경험을 쌓으며 능력을 키워 나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규 임용자 강수빈 직원은 “오랫동안 꿈꿔온 소방공무원이 되어 기쁘다"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최근 한국전력을 방문해 소방안전 지도와 화재 대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는 한국전력 건물 내 피난층과 대피공간을 직접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피 경로를 확인했다. 또한, 피난층 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절차를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빠르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충전시설 내 소화설비 배치 상태와 질식소화포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한국전력 종합통제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전력시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전력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유형을 분석하고,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대형 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8조2000억’ 사업비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 개최...2030년 준공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8조 2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개최됐다. 경기도 등 사업주체는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에 약 8조 2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도 등 사업 주체는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1만 호의 주택용지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인 45만㎡를 산업용지로 계획해 약 5만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첨단지식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 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광교, 동탄에 이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도민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기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신보, 고양시 원당역지점 추가 오픈...경기북부 경제활성화 차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1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고양시의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달 11일 원당역지점을 개점했으며 이날 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점식을 개최했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에는 그동안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고양지점 한 곳만 운영돼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경기신보는 덕양구에 원당역지점을 추가 개설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민주, 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힘, 고양12),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경기신보 원당역지점의 개점을 축하하고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원당역지점 개점으로 고양시 보증 고객의 지점 평균 이동 거리는 6.7km에서 4.4km로 34.3%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덕양구 지역은 12.1km에서 5.0km로 무려 58.6% 단축되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신보가 도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경기신보는 이번 원당역지점 개설을 경기 북부 균형 발전과 특례시 내 2개 지점 운영 확대의 초석으로 삼아 금융 인프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 32억원, 2023년 55억원, 2024년 44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131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출연 금액은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이러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기신보는 고양시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개점식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고양특례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당역지점(덕양구 관할)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15, 창조혁신캠퍼스 C동 7층이며 기존 고양지점(일산동구, 일산서구 관할)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2, 신한은행 5층이다. sih31@ekn.kr

최원철 공주시장, ‘장애물 없는 환경(BF)’ 인증 신속화 촉구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공시설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더욱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제4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건의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계획에서 관리까지를 평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인증한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 11개소에 불과한 인증기관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공시설 신축 시에는 설계 내용에 대해 1차 예비 인증을 받고, 공사 완료 후에는 2차 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9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이는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연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공주시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의 경우 예비 인증과 본 인증 각각에서 총 17개월이 소요된 바 있다. 이에 최 시장은 BF 인증기관 확대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처리 기한 단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의 및 본 인증 과정에서도 일관된 심사 기준 적용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legance44@ekn.kr

백암 산 품은 ‘장성호’, 봄맞이 수변길 걷기 추천…수변길마켓도 문 열어

장성호 관광수요 연계한 농가 직거래장터…12월까지 매주 토·일, 공휴일 운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백암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 점 빠짐없이 품에 안은 전남 장성군 장성호. 유역면적(시작점과 끝점)만 122.8㎢ 달하고 수면면적이 750ha 이르는 장성호에 봄이 찾아왔다. 맑고 고요한 호수위로 비친 백암산의 절경은 마치 한폭의 수채화 같다. 맑고 고요한 호수에 비친 백암산과 크고 작은 산들의 아름다움은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봄이 오면 장성호를 찾는 관광객은 늦가을까지 넘쳐나는 데 워킹 객이 대다수다. 테마별로 조성된 장성호 수변길을 걷기 위해서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세상만사 모든 시름을 내던지고 아름다운 수변 경관에 감탄사를 내며 힐링을 즐기는 곳이 장성호 수변길이다. 2017년 착공해 2018년 선보인 수변길은 그해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로 선정하면서 전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다. 장성호 수변길은 출렁길(왼쪽수변길) 8.4km, 숲속길(오른쪽 수변길) 2.6km로 조성됐다. 출렁길로 1.5km(25분) 걷다 보면 황룡이 두마리가 비상하는 형상으로 제작된 옐로우 출렁다리(154m)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레이크전망대와 식당, 카페, 화장실이 마련됐다. 옐로우다리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뒤 30분(1.8km) 정도 걷다보면 스카이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45분을 더 걷다보면 황금빛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출렁길(8.4km)에는 전망데크(0.6km, 3.6km, 7.2km)와 쉼터(0.9km, 3.0km 5.8km), 화장실(1.5km, 1.6km, 5.8km, 8.1km)이 설치돼 있다. 숲속길(2.6km)에는 장성호 제당(0.6km)과 데크로 조성된 숲속길(2.6km)로 이어지는데 전망데크(1.5km, 1.68km, 2.4km)와 쉼터(1.5km, 1.68km, 2.4km), 화장실(3.2km)이 마련돼 있다. 장성군 지역 농민들이 생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8일 개장해 즐거움을 더한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문을 연다.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 채소, 과일, 두릅, 고로쇠,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돌려받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3000원을 농특산물 구입에 이용할 수 있다. 8일 수변길마켓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호 방문객들에게 장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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