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민호 세종시장 주민소환 예고 한 조국혁신당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예고하며 그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이들은 최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함으로써 내란 수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이는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측은 “최 시장의 이러한 행동은 세종시장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최 시장이 비상계엄을 정당화했다고 지적하며, 그의 발언이 민주적인 가치를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2일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최 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주민자치법 제25조 제1항에 따라 주민소환제를 시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세종시의 민주 시민단체와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민소환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최민호 시장은 세종 출입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그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는 11일부터 이강진 위원장과 지역구 시의원, 당원 등이 '윤석열은 파면이 답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세종 곳곳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1인 시위에 돌입했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아침과 저녁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아모레퍼시픽, 獨 iF디자인어워드 ‘본상 3개’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 3개를 거머쥐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올해 iF 어워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와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으로,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로 나란히 수상 영예를 안았다. 남성 스킨케어 제품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는 바다에 떠있는 등대의 형상을 단순화해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페르소나를 중성적이고 시적인 그래픽으로 반영했다.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은 제품 워드마크 'prmr'의 곡선을 용기 곡면에 적용해 부드럽고 순한 사용감을 강조했다. 국내 아모레성수에서 제공 중인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기술을 통해 수요자 피부에 맞는 에센스를 제작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간결하고 직관적인 동선을 구현한 편리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한라이프-아폴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위한 최고경영진 회담 개최

신한라이프가 미국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진 회담을 개최했다. 11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회담에는 이영종 대표와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뿐 아니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그룹 차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아폴로는 지난해 11월 신한라이프와 보험 및 자산운용 부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보험상품·자산운용·투자자문 등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해 협력하는 중이다. 이번 회담은 전략적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의견 교환 및 논의를 진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아폴로가 운용하는 프라이빗 크레딧 솔루션에 직접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최적화된 자산운용을 위해 보험자산 기반의 자산운용 역량에 강점을 보이는 아폴로와 협업해 그룹 관점에서 자산운용업의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폴로의 자산운용솔루션을 연계한 상품연구 △재보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 △리스크 관리 역량 벤치마크를 위해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뉴욕 아폴로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진 회장은 “변동성이 높은 한국 금융시장의 특수성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산운용이 중요하다"며 “퇴직연금·자산운용 솔루션 등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폴로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보험 자산운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보험·연금 상품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간 교류를 확대해 자산운용 역량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신한금융그룹과 한국 금융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키즈 모델 홍지우‧이아린과 함께한 2025년 신년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키즈 모델 홍지우와 이아린이 함께한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HAPPY NEW YEAR'라는 주제로, 새해 소원을 담은 듯 복주머니를 든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두 모델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튤립을 닮은 입술이 매력적인 홍지우 키즈모델 홍지우 모델은 또렷한 눈망울과 귀여운 뿌까머리 스타일을 통해 한층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늘색 니트와 조화를 이루는 푸른색 복주머니를 손에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컷은 그녀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하얀색 쉬폰 스커트와 하늘색 니트를 매치하고 같은 색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한층 러블리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토끼를 닮은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이아린 키즈모델 이아린 모델은 큰 눈, 작고 동그란 코, 핑크빛 입술과 함께 토끼귀를 연상시키는 양갈래 머리 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했다. 토끼 모양 의상을 매치한 모습은 전문 모델다운 포즈와 함께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핑크색 스커트와 상의를 매치한 코디는 전체적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양손으로 복주머니를 들고 다가올 행복을 기원하는 컷은 촬영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2025년 홍지우와 이아린 모델은 복주머니를 활용한 포즈로 신년의 설렘과 희망을 표현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홍지우 모델은 사랑스럽고 밝은 분위기를, 이아린 모델은 포근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로페셔널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모델 모두 새해의 희망과 따뜻한 기운을 화보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제작사로,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9까지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지정 위한 기업의견 수렴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앞두고 지역 기업 및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 세종시와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의 결과는 새로운 특구 기획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특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란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 실증과 신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의 규제혁신을 통해 재정 지원 및 부담금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세종시는 이미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차와 4차에 걸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도심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외 로봇 배달·방역·보안순찰 실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세종시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 분야는 △양자기술 △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등 세종시의 5+1 미래전략산업 및 신기술·신산업 전반이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시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혁신 기술과 사업을 발굴해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尹 구속 기간 계산 착오 석방?”…조국혁신당의 반격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법치가 권력자의 손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계산 착오'로 인한 석방을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법원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고 검찰이 항고를 포기한 것은 법불아귀(法不阿貴)의 원칙이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란 혐의를 받은 다른 피고인들과 비교하여 형평성과 공정성이 위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구속기간 만료 후 기소된 점을 이유로 석방 결정을 내렸으나, 조국혁신당은 이를 국민 기만 행위로 규정하며 법 적용의 선택성을 비판했다. 이들은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요구하며 그가 민주주의와 법치를 유린한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과거 검찰이 항소와 항고를 남발하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물러선 점을 지적하며 불공정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은 세종시민과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역사의 법정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갑년 조국 세종시당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반드시 정의 앞에 단재될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행위와 국회 봉쇄 침입 행위 등이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이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라는 사실을 부정한다고 반박하면서, “무죄추정 원칙 존중 여부가 잘못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정권 공격 목적으로 국가 법치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무책임한 선동과 정치공세 대신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이상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반도체·인공지능(AI) 미래 첨단산업과 컨벤션 시설 등 마이스산업, 주거,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경기남부의 핵심거점 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이자 이상일 시장의 대표 도시계획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만9000㎡(약 83만평)일원에 약 8조26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계획인구는 2만7283명으로 1만10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은 1954세대로 전체 공급 주택의 19%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제일의 미래형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시민들과 그동안 착공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공직자,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는 GTX-A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들어서 교통허브가 될 것이며, 컨벤션시설을 비롯한 호텔·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꾸며져 시민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 여가공간, 상업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I,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해 용인의 4차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제가 취임한 뒤 약 83만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을 용인에 전부 재투자하기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2023년 4월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에서 처리되도록 했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따라 5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사업 대상지에는 1만가구 이상이 지어져 3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만큼 이곳에는 플랫폼시티로 연결되는 IC도 개통될 것으로 교통허브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착공식을 기점으로 시는 2030년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부지 조성을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와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미래 기술 혁신과 세계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수도권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용인 기흥에서 서울 양재를 잇는 경부지하고속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한만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잇는 교통인프라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IC설치를 반영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만9291㎡(59.8%), 기타시설용지 11만3454㎡(4.2%)로 계획됐다. 시는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된 45만여㎡에 첨단기술과 반도체 R&D 기업 등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품은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시는 약 5만5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TX 구성역 일대 9만여평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MICE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복합도시계획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sih31@ekn.kr

부산교육감 재선거 차정인 예비후보 사퇴…“내란세력 심판 위해 불출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내달 2일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 예비후보로 나선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저의 도전을 멈추겠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함께 하겠다는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로 등장했다"며 보수 진영 4자 단일화에서 선출된 정승윤 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강고한 경쟁교육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미래교육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고, 지금도 그 의지는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또 “김석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산교육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보수 진영의 정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진보 진영의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이 경쟁하는 '3자 구도'로 좁혀졌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매일 진행된다.. hpeting@ekn.kr

중기중앙회, 민주에 “주52시간·중처법 개선” 호소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 의원(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 김교흥 의원(산자중기위 책임의원), 이언주 의원(최고위원), 김원이 의원(산자중기위 간사) 등 6명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배조웅 수석부회장, 심승일·노상철·한병준 부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은 김원이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님께서 대표 발의한 만큼 22대 국회에서 꼭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애로를 겪고 있는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는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현안과제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도입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신설 △중소기업 기업승계특별법 제정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주요경비까지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박홍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현안을 챙기기 위해 310개에 달하는 직능단체를 의원별로 전담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 전담 의원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기업환경이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을 살리고 키우는 것이 막혀있는 한국경제의 물꼬를 터주는 것"이라면서 “오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면 국회로 돌아가서 근로자들의 안전, 기업들의 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현장] 홈플러스, 할인행사 북적이지만 입점사들 ‘불안’

홈플러스가 지난주 전격적인 기업회생 신청으로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기업회생 발표 뒤 주요 납품기업들이 제품 납품을 중단했다가 홈플러스측의 대금지급 약속으로 재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납품 협력사와 임대업체들은 결제 지연을 우려하는 불안감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주를 넘기고 홈플러스 매장의 분위기와 입점업체의 사정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강서점을 포함해 홈플러스 전 매장은 현재 연중 최대 할인행사 '홈플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표면상 기업회생 신청 이전의 매장 정상운영 모습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일단 강서점에는 납품이 중단돼 진열대가 비어있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2층 '메가푸드마켓'의 전체 진열대 중에서 상품이 소진돼 진열대가 비어있는 품목은 오뚜기 국물요리 '서울식 설렁탕', 남양유업 어린이 간식 '우리아이 처음먹는 감자얌얌' 등 손에 꼽을 정도였다. 서울 동대문구 홈플러스 동대문점 역시 '오뚜기죽' 등 극소수의 제품만 진열대가 비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 강서점 직원은 “오늘은 매진됐지만 내일 또는 물류차량 일정에 따라 모레 들어올 예정"이라며 “납품 중단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동대문점 직원은 “목요일부터 할인행사가 전환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진열대가 비어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일엔 데일리 브리핑 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삼성,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농심, 삼양, 오뚜기, 남양, 동서, 팔도 등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합의가 이뤄졌으며 다른 협력사들과도 속속 합의가 완료되고 있어 곧 상품 공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강서점을 찾은 고객들 역시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홈플런 이즈 백' 기간동안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평일임에도 꽤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강서점 매장 내 LA소갈비 반값할인 행사에 줄을 서 있던 30대 부부 고객은 “행사 기간동안 계란 등 싸게 파는 품목이 많아 일주일치 장을 보러 왔다"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과 관련해 알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런 행사 효과로 이달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 직후 홈플러스가 밝힌 가용 현금잔고 3090억원과 합치면 6000억원 가량을 물품대금 등 변제에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매달 납품업체와 임대점주(테넌트)에게 정산하는 대금은 3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임대점주는 식품·외식·의류·안경 등 약 8000곳에 이르며 이들의 상당수는 매달 임차료 등을 제외한 매출액을 홈플러스로부터 정산 받는 방식으로 영업활동을 한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로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됐지만 납품업체에게 지급하는 물품대금과 임대점주에게 정산하는 대금인 '상거래채권'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납품업체와 임대점주에게 정산해 줄 자금은 여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이번 주 예정된 협력사 및 임대점주에 대한 대금 지급계획 발표를 앞두고 정산 지연을 우려하는 입점업체들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금융채권 상환유예에 따른 금융사들과의 갈등을 비롯해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불신, 홈플러스의 적자지속과 대형마트 영업환경 악화 등 대내외 불안요인으로 앞으로 정산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대문점의 한 생활용품 임대점주는 “나는 아직 대금 정산을 못 받은 것은 없지만 주변에 정산을 못 받은 임대점주가 많다"며 “홈플러스로부터 간략한 안내 문자를 받은 적이 있지만 정산이 지연돼도 별다른 방법이 없어 상황을 지켜볼 뿐"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협력사 및 임대주들에 대한 상세 지급계획을 수립해 전달하고 정확한 지급 계획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금 지급이 지연돼 협력사가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그로 인한 이자비용도 지급해 협력사와 임대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