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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경영권 전쟁 격화…이재웅 ‘공개매수’ 승부수

쏘카를 둘러싼 경영권 다툼이 '전면전' 국면에 접어들었다. 창업주 이재웅 전 대표가 '공개매수' 방식으로 쏘카의 지분을 확보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빠르게 지분을 늘려온 롯데렌탈을 견제하고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돌직구'다. 지금까지는 양 측은 시장에서 지분을 먼저 확보한 뒤 지분공시를 통해 그 소식을 알려왔지만, 이제는 지분 경쟁이 본격적인 충돌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오큐알아이(SOQRI)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쏘카 주식 17만1429주(0.52%)를 공개매수한다. 주당 매수가격은 1만7500원으로, 이는 지난 13일 종가(1만4210원) 대비 23.15%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이번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SOQRI의 지분율은 기존 19.20%에서 19.72%로 소폭 상승하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미미한 증가지만, 이는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이 전 대표 측의 방어 전략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SOQRI는 공개매수 목적을 “현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지원하고, 쏘카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번 공개매수를 롯데렌탈과의 지분 경쟁이 탐색전에서 전면전으로 전환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쏘카의 지분 경쟁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초반에는 이재웅 전 대표 측이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롯데렌탈이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리면서 힘의 균형이 변화했다. 특히 롯데렌탈이 지난 2023년 8월 SK㈜가 보유한 쏘카 주식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결정적이다. 해당 지분 취득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장에서는 랜탈업계의 독점이 우려되는 사안으로 공정위의 승인이 나지 않을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정위는 “신고한 주식을 취득하더라도 쏘카에 대한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롯데렌탈의 지분 취득을 승인했다. 그 덕분에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롯데렌탈 측은 쏘카의 지분을 34.68%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이재웅 전 대표는 개인 지분과 SOQRI, 그리고 우호세력인 에스오피오오엔지(SOOPOONG)의 지분을 합쳐 총 34.36%를 보유하고 있다. 두 진영의 지분율 차이는 근소한 수준이지만, 이미 롯데렌탈이 최대 주주 자리를 차지한 상태다. 결국 이번 SOQRI의 공개매수는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개매수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주주들의 선택이다. 이재웅 전 대표 측이 공개매수를 통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주식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경영권 싸움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복잡한 셈법이 작용한다. SOQRI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1만7500원)은 시장 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주주들이 이 가격을 매력적으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쏘카의 최근 실적 개선과 함께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주주들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한다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롯데렌탈과의 지분 싸움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판단하면, 안정적인 차익 실현을 위해 공개매수에 참여할 수도 있다. 쏘카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도 관건이다. 기관들은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기업 가치와 경영 안정성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SOQRI가 향후 경영 지속성을 강조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다면, 추가적인 지분 확보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롯데렌탈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경영 참여 의지를 보인다면, 기관투자자들이 롯데 측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롯데렌탈이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롯데렌탈이 과반 지분을 목표로 추가적인 매입을 시도할 경우, 이 전 대표 측의 공개매수 효과가 희석될 수도 있다. 만약 롯데렌탈이 주주들에게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맞불을 놓는다면, 쏘카의 지분 경쟁은 단순한 전면전에서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이에 맞서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지분경쟁이 본격화된 만큼 롯데렌탈이 과반 지분을 확보를 시도하면서 주총 등을 통해 경영진 교체 등 주요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려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20조원대 체코원전 수주 ‘눈앞’…‘수익성 확보’ 관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후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이 가시권에 들었다. 적자 사업 우려가 불거진 UAE 원전과 달리 20조 원대로 예상되는 체코 원전 사업이 향후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연합뉴스 및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체코 발주사 측과 이달 중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수주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세부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제 수주 가격, 현지화율 등 '팀 코리아'의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줄 계약 핵심 조건이 어떻게 정해질지에 주목한다. 관심이 큰 수주 금액의 경우 20조 원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앞서 체코는 원전 2기 예상 사업비로 총 2천억코루나(약 25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가용 예산 한도 안에서 합리적 수준의 절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수주전에서 밀린 프랑스전력공사(EDF)는 한수원의 덤핑 수주를 주장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하기도 했지만 한수원은 이런 주장을 일축하면서 정상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전력이 사업 관리자가 돼 수주한 UAE 바라카 원전의 경우 총 4기 원전을 약 20조원에 수주했다. 물가 상승 요인을 고려해도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은 2기 사업에 20조원대 수주가 예상돼 1기당 단가가 UAE 원전의 배에 달할 전망이다. 수주 가격 외에는 체코 측이 원하는 60%의 현지화율 목표와 '웨스팅하우스 몫' 변수가 체코 원전 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체코 측은 자국 내 산업 파급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지화율 60% 요구를 꾸준히 제기한다.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프라하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 정부와 한수원이 체코 요구를 수용해 60% 현지화 비율 달성을 약속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실제 최종 계약서에는 구속력 있는 현지화율 목표에 관한 내용은 담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기업들만 우대한다는 조항은 다른 EU 국가들을 향한 차별이 될 수 있어 EU 조달 규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 측은 협상 과정에서 체코가 요구하는 60% 현지화율 목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현지화율 산정에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에서 생산하는 터빈 등이 포함되는 것 같은 사례를 고려하면 설사 '현지화율 60%'를 적용한다고 해도 실제 일감 60%가 체코 기업에만 돌아가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체코 기업이 일부 공급권을 가져도 현지 조달이 어려운 것들이 많다"며 “결국 한국에서 기술이나 서비스를 도입하게 돼 상당 부분 다시 한국에 일감이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팅하우스와의 관계도 체코 원전 사업 수익률에 영향을 줄 요인이다.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전격적으로 지식재산권 분쟁을 풀고 제3국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비밀 유지 약속으로 타결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웨스팅하우스에 일정 부분 일감을 주거나 기술 로열티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밖에 공기 관리도 중요한 변수다. 한국은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계획된 일정대로 원전을 완공하겠다는 '온 타임 위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 구호를 앞세워 세계 원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원전 건설 사업은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 탓에 공기가 늘어지고 비용이 급증하는 일이 잦다. 실제로 수주 때 10%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한전의 바라카 원전 누적 이익률은 공기 지연 등의 여파로 2024년 말 현재 0.3%대로 내려갔다. 협력사로 참여한 한수원이 제기한 1조원대 추가 공사비 요인까지 고려하면 최종 사업 수익률의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기자의 눈] 상법 개정안, 경제 항해의 새 항로가 되길

상법 개정안을 두고 경제계의 반응이 뜨겁다.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으로 항해하겠다고 했을 때 “지구 끝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던 사람들을 연상시킨다.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여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마치 절벽 끝을 향해 나아가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미 “기업 발전 저해"라는 제목으로 아직 출항도 하지 않은 항해의 실패를 예견하고 있다. 이런 반응,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은가? 그렇다. 금융실명제, 집단소송제, 내부자 거래 규제, 순환출자 금지, 가맹사업법 개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우리 경제와 금융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킨 법안이 겪었던 과정이다. 당시에도 기업들은 “경영 위축", “투자 저해", “국가 경쟁력 약화" 등을 외쳤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이러한 법과 제도들은 오히려 우리 경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상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소송 남발"이나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은 폭풍 한 번 겪지 않고 항해하려는 선장의 기우가 아닐까? 물론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초기 혼란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업 혁신을 저해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번 개정안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과거 많은 법과 제도가 도입될 때마다 기업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결과적으로 그것들은 우리 경제를 더욱 건강하고 강하게 만들었다. 마치 강한 면역 체계가 백신의 자극으로 형성되듯, 기업 생태계도 적절한 규제와 개혁을 통해 더 강해졌다. 기업들은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더 나은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콜럼버스가 미지의 바다를 향해 나아갔듯이, 변화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을 가진 기업만이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IPA, 창립 20주년 기념 주니어보드 회의 개최...행사 아이디어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4일 '제5기 주니어보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IPA 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 정기회의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IPA 5기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 직무 중심 보수체계 도입,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미래사업 등 크고 작은 주제들을 직급과 나이에 제약받지 않고 기관장(CEO)과 격의 없이 소통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IPA가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창립 2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IPA 5기 주니어보드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사가 활용 및 내재화 △20주년 사사 및 기념 영상 △디지털 상품(굿즈) 제작 및 홍보 등 4건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창립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젊은 직원들의 유쾌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립 20주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IPA는 같은날 인천항과 중국 단둥(丹東)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운항 재개에 앞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단둥 항로는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의 2만 5천 톤급 '오리엔탈 펄(ORIENTAL PEARL) 8호'가 투입돼 내달 중순 선박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며 이 선박은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 인천-단둥 항로의 한중 카페리 운항이 2022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만큼 이번 점검은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주체인 IPA는 물론 터미널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IPA는 내달 중순까지 여객터미널 시설을 지속 점검해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일제 정비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단둥 항로 여객수송 재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 입출국 동선 △기계, 전기 등 주요 설비 작동 상태 △소방 및 부대시설 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여객이 이용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점검과 함께 국제여객부두 내 방충재, 계선주, 안전난간 등 선박이 접안하는 함선의 항만시설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단둥 항로 운항으로 여객수송이 재개되면 인천항과 중국 도시를 잇는 카페리 항로 중 여객수송 항로가 7개로 늘어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17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신청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6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의 온라인 신청이 오는 17일부터 신청 가능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간병비 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들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방문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한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돼 가족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올해 이후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 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하고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간병 SOS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가족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병비 신청자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를 비롯해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명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공원,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교 주변 및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법 영업행위를 단속하고,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과천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기 초와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7일부터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하며, 광명시 누리집 공시공고 또는 킨텍스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16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내달 8일 저녁 7시 김포아트홀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시민 대상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김포 교육발전특구 외국어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타일러 라쉬가 초청돼 올바른 외국어 공부법과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외국어 학습에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내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타일러 라쉬는 강연에서 누구보다도 언어에 관심이 많은 본인 경험과 견해를 바탕으로 '외국어를 잘 배우는 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김포시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로서 김포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16일 “이번 특강이 외국어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조기교육이나 사교육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김포 교육발전특구 외국어 공부법 특강에 참여를 원하면 오는 17일부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초등학생 방학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뿌리기업의 시설개선 등을 통해 공정혁신과 기술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흥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개 분야 7개 사업을 통해 총 45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3개 분야는 △디지털 공정혁신(노후 생산설비 개선-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 품질(시험분석-인증획득) △기업애로(기업애로 컨설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마케팅)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내달 14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 및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공지능(AI) 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왕 기업지원과 기업정책팀장은 16일 “최근 인공지능(AI)과 친환경 등 제조 산업이 변화하는 가운데 뿌리산업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뿌리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및 특목고 교장 8명과 간담회를 14일 동안구 비산동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6개 특성화고(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기고), 2개 특목고(안양외국어고, 안양예술고) 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교육 현안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실업계 고교 취업률-모집률 감소 문제에 대한 학교 활성화 방안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특목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탐색했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실업계 고교 취업률 및 모집률 하락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설명하며, 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목고 교장들은 “뜻깊고 진솔한 의견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재능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 걱정 없이 특목고에 지원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특성화고와 특목고는 각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주요 교육기관"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해마다 관내 6개 특성화고와 2개 특목고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산업인력 양성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7개 교육지원사업(6억1000만원)을 추진한다. kkjoo0912@ekn.kr

평창군, 평창런 17일 오픈…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서울시의 우수 교육정책인 공공학습플랫폼 서울런을 연계한 공공학습플랫폼 '서울런x평창런'을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초·중·고교생 220명을 선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평창런'은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간 교육자원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초등학생(5~6학년) 40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각자 개인에 맞춘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울런의 비교과 오픈강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시범운영으로, 참여자는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 무제한 이용과 비교과 오픈 강의,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2026년부터는 대상자와 서울런의 전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평창런에 참여하는 교육업체는 △엘리하이(초등) △엠베스트(중등) △이투스(고등)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학생 선호도에 맞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참여 교육업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로진학 컨설팅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진로와 관련된 상담 컨설팅을 연 1회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학입시 등 진학관련 상담 컨설팅을 연 2회 지원한다. 또 학습 동기 부여 향상을 위해 우수 수강자에게 학습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스마트독서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학습 멘토를 선발해 진도 관리와 기초학습 지도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자는 군 홈페이지에 '평창런' 배너를 클릭하여 이용하거나 서울런 홈페이지에 개설된 평창런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은 2025년 시범운영 후 참여인원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확대하고 1:1 학습코칭,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등의 학습기능을 추가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해 학력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런을 통해 부족한 교육자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간 균등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이상일 “용인시, 조만간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 도시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농장 분양자 815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텃밭 만들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농장 이용자 신청에는 3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는 이들 가운데 일반 텃밭에 800가족과 장애인 텃밭상자에 15가족을 배정했다. 시는 교육대상 시민 약 800여명을 두 팀으로 나눠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유옥자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이 시민농장 안내, 텃밭관리 유의사항, 원활한 농장 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815 가족은 11월 말까지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에 위치한 시민농장에서 자유롭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농장에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분양받은 시민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농장 분양을 받기 위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크기 때문에 시장직에 취임한 뒤 농장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시에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인구도 늘어 조금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가 되는데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농업도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농업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올 한 해 가족들과 함께 시민 농장을 잘 가꾸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유정복표 인천형 주거정책 ‘천원주택’ 인기몰이...모집 ‘대성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표 인천형 주거정책인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대성황을 이루며 성료됐다. 인천시는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종료됐다고 16알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로 분석됐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도 늦어도 4월 중 시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요건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주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힌다"며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정복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 추진과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13일 시정질의에서 주광덕 시장은 “셔틀열차 사업 시행 주체는 코레일이며, 열차 제작비 334억원은 LH가 부담해 현재 제작이 완료됐다. 오는 5월 초 개통 시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12회 추가 운행을 위해선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돼야 하는데,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시행자도, 재원 부담 주체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양주시가 운행비 부담에 소극적이란 지적이 나오는 덤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법적 의무나 협약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남양주시에 부담을 지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동북 및 서울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가철도 사업이라며 “LH와 코레일이 조속히 합의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시정질의에서 주광덕 시장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사항 관련 질문에 “왕숙2 지구에 1500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장을 포함한 대형 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해 시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지난 2021년 약 2만5000㎡ 규모의 문화시설 용지를 확보했으며, 왕숙신도시 조성 일정에 맞춰 오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사업에 총 3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투자와 기부채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은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남양주시는 동물병원이 없는, 일부 면에 대해서는 순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1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순회 접종은 무료이다.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 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남양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남양주시는 광견병 사독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 접종에 전담 배치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 16일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가 광견병 청정지역 지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5일 선보인 '교외선- 별산과 떠나는 로맨틱 버스킹 열차'가 황홀한 선율과 함께 아름다운 인생 추억을 각인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화려하게 폐막됐다. 대곡역에서 일영역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이어진 특별한 여정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예술이 되고 승객은 음악과 사랑이 공존하는 순간 속에서 깊은 감동에 젖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으며 전국에서 모집된 15쌍(30명) 커플이 시티투어 참가자로 동행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렘을 안고 승차한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객실은 곧 작은 음악회로 바뀌었다. 김시도, 노슬, 류현상 등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고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망스', 이선희의 '인연', 김성호의 '회상' 등 주옥같은 명곡이 울려 퍼졌다. 승객들은 흐르는 멜로디에 맞춰 박수 치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곡이 절정에 이르자 탄성과 함께 열렬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곡이 끝난 순간 객실 곳곳에서 쏟아진 앙코르 요청에 즉석에서 추가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객실 전체가 감동과 열기로 물들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운영 덕분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 관계자들은 촬영 장비 세팅, 포스터 부착, 기념품 배포 등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이뤄졌으며 공연 중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열차 내 질서 유지 및 출입구 안내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자에게 제공된 기념품도 '양주골쌀'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돼 더욱 특별함을 더 했다. 행사 후 참가자는 “이런 기차여행은 처음이다"며 “열차가 달리는 동안 펼쳐진 음악 공연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수현 시장은 “교외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드러난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교외선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백설기-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 주관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가 맡았다. 양주 우수한 농산물인 '양주골쌀'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노현수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양주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에게 정성스럽게 빚어진 백설기를 손수 전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관심을 독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골쌀은 우리 양주가 자랑하는 우수한 농산물로 시민 관심과 소비가 지역 농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따라 13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2026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Beau Welling 세계컬링연맹 회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13개국에서 참가한 104명 선수단과 500여명 관중이 함께하며 개막 열기를 더했다. 군악대 연주와 취타대 행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단이 입장했고, 김동근 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회는 개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지난달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5G팀' 전원이 의정부 출신으로 시민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경기장 외부에선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하는 직관 이벤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어컬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 경기인 한-일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84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어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컬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 간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를 방문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를 환영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당한 주민에게 100만원의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은 단순한 피해 지원을 넘어, 사고로 인한 상권 붕괴를 막고 민생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에게 1인당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포천시는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 등 피해 주민 외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 확대는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지역 상권 붕괴를 막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조치다. 이동면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주말 포함) 접수한다. 포천시는 접수 장소 등 세부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6일부터 공고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계속 둔 사람 또는 3월6일 사고 당일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포천시 관할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사람이다.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포천시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출한 경우 또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재난기본소득을 이미 지급받은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포천시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약 23억원의 재난 목적 예비비를 편성할 예정이며, 접수 준비를 마치는 대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받아 1인당 50만원을 계좌로 지급할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정책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정 실효성과 추진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2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된다. 분과별 회의는 짝수 달마다 열리며, 회의에서 현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현장과 정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현장에선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정기회의에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에 건의한다. 이번 정기회에서 정책모니터링단은 △사계절 황톳길 동계 운영 및 주민 불편 사항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 △미사노인복지관 운영 개선 △감일동 교통정책 제안 △위례36번 버스 마천역 연계 효과 분석 등 현장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인 △보훈명예수당 인상(월 15만원→ 17만원) △70세 이상 교통비 지원(연 16만원) △풍성한 문화공연축제 추진 △하남형 도시농업 정책사업 등을 다각도 논의했다. 하남시는 권역별 분과회의를 통해 전달받은 안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이날 회의에서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감일(버스킹 무대 설치 요청) △위례(하남시 보건의료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 △원도심(하남시청 잔디광장을 독서광장 등으로 활용) △미사(미사 한강공원 무궁화-수국 식재 요청,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설 요청) 등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정기회의에서 “시민이 직접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책모니터링단이 하남시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책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등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정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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