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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던지기 공약’에 들썩이는 시멘트株 …실적·수요는 ‘뒷걸음’

정치권에서 국가 기관 관청을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이 잇달아 나오면서 국내 시멘트 업종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당초부터 올해 시멘트사들의 실적 악화가 예고된 가운데, 단순 공약 발표에 따른 '묻지마'식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멘트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표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22일 최근 3개월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최고점을 경신했다. 공교롭게도 두 종목은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인 지난 7일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최저점에서 약 11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 주자로 나선 예비 후보들(이하 후보)의 '주요 관청을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발언이 연이어 나오면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각 당 경선에 뛰어든 후보주자들의 이런 발언은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해양수산부(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김동연 후보는 해수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이전한 뒤, 국회 부지에 '한국판 센트럴파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겠다고 공언했고, 국민의힘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국회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경선은 통상 당내 경쟁자와의 차별화가 핵심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나오는 발언들은 현실 가능성보다는 강한 메시지와 지지층 결집용 공약이 많은 경향이 있다. 특히 공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재원 조달 계획이나 법 개정은 무시한 채 단순 선언에 가까운 약속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치적인 발언에 의한 무조건적인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익 체력 없이 주가만 오르는 경우 거품이 걷히면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 몫이 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경선과 후보 등록 시기에는 정치적 전략에 따라 과감하거나 이상적인 공약이 제시되지만, 실제 이행률은 낮은 편"이라며 “실제 집권 후에는 경제 상황과 사회 갈등 등 현실 여건에 따라 경선 당시 강조했던 공약이 후순위로 밀리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당초 올해 시멘트 업종은 실적 악화가 예고됐다. 전기료 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전방 업종인 건설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시멘트 등 건설 자재 업종의 매출 감소도 불가피해서다. 증권가는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국내 전체 시멘트 판매량이 전년대비 3.7% 줄어든 42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시멘트사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방 산업의 악화로 올해 1~2월 주거용 건설기성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5.2%, 21.6% 감소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정치 테마 열차에 오른 삼표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NK투자증권은 삼표시멘트가 내수 침체로 올해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핵심 선행지표인 신규 분양물량과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 추이를 감안했을 때 금년 상반기 시멘트 내수 감소율은 두 자릿수 대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시멘트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25%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표시멘트 연간 매출액은 7454억원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하고, 장치 산업 특성상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883억원으로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감소한 1조713억원, 영업이익은 1408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는 원가절감 효과로 이익감소는 최소화할 것"이라며 “장치산업 특성상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까지 감안하면 이익이 더 많이 줄어 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 본격 착수...‘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수립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항공우주방산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23일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산업, 우주·방산 등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적 혁신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장기 '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글로벌 선도 항공우주 혁신도시, 인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활성화 △항공정비(MRO)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촉진 △드론산업 실증클러스터 조성 △우주·방산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한'공항경제권 기반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의 기획, 항공정비, 운항․비행, 산업 및 건설지원까지 항공산업의 성장과 육성기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지원, 인천공항공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공항과 주변 개발 협조를 통한 상생협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정비(MRO) 분야에서는 정비단지 활성화와 민간 정비업체 유치 및 교육 인프라 등을 통해 정비 수요의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정비 산업의 자립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는 실증노선 기반 구축과 제도 정비를 병행해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한 인천형 도심항공교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인천이 도심 교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항공 물류산업 수준(세계 10위권)에 맞춰 항공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 모델 연구' 등을 통한 인천 제조업의 항공산업 전환 시범사업 지원을 통해 인천의 일자리 창출의 가교역할을 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학․연 연계 청년 대상 항공 특화 교육과정 확대 등을 통해 항공정비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덧붙여 드론 활용을 통한 섬 지역 배송, 해양쓰레기 관리 등 도시관리 등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드론산업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우주개발 가치 증대에 따른 우주산업 육성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국방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설립과 관련해 인천연구원과 함께 설립 타당성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인천시 내 국방 산업 생태계 기반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활용한 항공산업의 최적지로서 세계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 경제권 구축과 항공기 중정비-엔진정비-개조에 이르는 산업 구조를 마련하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하여 우주산업에 이르는 항공산업육성계획을 통해 인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 방문...“다문화가정 학생 미래사회 인재로 키울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현지시간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으며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날 임 교육감은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온라인 교재를 소개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국내 교육의 적응이 필요한 이주 배경 학생에게 특화된 한국어교육 및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다. 최근에는 해외 접속이 가능하고 온라인 수업까지 할 수 있는 경기교육의 제3섹터 '온라인학교'로 확대했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주 배경 학생들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재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학교생활의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교재는 학생 수준에 맞게 △표준 한국어 의사소통 1~4단계 △한국어 기반 교과별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및 참고 자료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2023년 총 3개에서 지난해 14개, 올해 46개까지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이주 배경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약 5만 4000여명으로 전국의 27%에 달하는 만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힘써야 할 때"라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3일 급여업무 개선 등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이어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 변경된 사항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담아 급여 담당자들이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확대해 매년 분기별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급여 통합, 매뉴얼 개정 보급, 급여 강의 등이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함께일하는재단, EY한영과 함께 ‘소셜벤처 비즈니스 클리닉 2025’ 웨비나 23일 개최

함께일하는재단은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과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소셜벤처 비즈니스 클리닉 2025'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비즈니스 클리닉 2025'는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혁신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의 지식과 경험, 통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공유 학습의 장이다. 23일 웨비나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강세영 EY컨설팅 파트너는 '2025 기술 트렌드와 미래 조망'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소셜벤처 테크전략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AI기술을 활용한 실버계층 일자리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벤처 내이루리의 사례와 긱 워커 일자리 창출로 기업 경영지원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이지태스크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24일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권영대 EY한영 산업연구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한층 강화된 글로벌 자국중심주의 시대를 소셜벤처 기업이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적 비전과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어려운 로컬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K-Food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전남 여수 송시마을과 철강 부산물 처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는 포스코어의 혁신 사례도 이어진다. 특히 일자별 세션 종료 후에는 각 연사들과 청중이 서로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토크'를 진행하여 참여자 간 자유로운 질의와 실시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전접수 이벤트와 참가 인증 이벤트 등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셜벤처 비즈니스 클리닉 2025' 웨비나 행사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가와 지원조직 담당자, 기업 CSR 부서, 연구자, 정부 및 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웨비나 입장 링크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HL디앤아이한라, 1700억대 돈의문2구역 재개발 수주

HL디앤아이한라가 지엘돈의문디앤씨에서 발주한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 및 이주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서대문역(5호선)에 3번 출구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도심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금화초·동명여중·인창중·인창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시설도 가깝다. 시공사 측은 향후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의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도시정비형 및 도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국민 2차 경선 진출자 확정…‘찐윤’ 나경원은 왜 탈락?

지난 21~22일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국민의힘 조기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후보가 4강 문턱을 넘어 2차 경선에 진출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이같은 내용의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개별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던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예상대로 1차 경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4위 한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했던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의 경쟁에선 안 후보가 승리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발표한 4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8명 중에선 김문수 후보가 18.6%, 한동훈 후보 14.9%, 홍준표 12.4%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안철수 9.6%, 나경원 6.4%, 유정복 2.3%, 양향자 2.2%, 이철우 1.1% 순으로 집계됐었다. 그러나 나 후보는 국민의힘 여론조사 경선 기준인 지지층 및 무당층 내에서는 10.2%를 얻어 안철수 후보 7.7%를 앞선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해 진행했다. 응답률은 6.6%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안팎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이 본격화 되면서 탄핵 반대(반탄)에 치우쳤던 당심도 이제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긋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나경원 후보는 한남동 관저를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친윤-반탄 인사로 꼽히고 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12월7일 국회 탄핵 소추안 투표에 참여하는 등 당내에서 드러내놓고 탄핵을 찬성해 온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나 후보와 함께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탈락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순위나 수치는 발표하지 않고 후보 성명만 가나다순으로 발표한다"며 “이후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나 수치를 유포해 당내 경선을 혼탁하게 하면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설명했다. 2차 경선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 최종 결과가 나온다. 이에 앞서 24~25일 1대1 토론, 26일 4인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정한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E-로컬경제] 광양제철소, 광양경자청, 광양시 소식

제도 혁신 · 공장 스마트화 · ESG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 공유…"임직원간 솔직한 소통창구가 선순환 만들어낼 것" 기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새로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 앱을 오픈한지 한 달만에, 광양제철소 · 포항제철소 등 전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포스퀘어'는 포스코(POSCO)와 광장(Square)의 합성어로, 사업, 조직문화, 제도,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소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앱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이나 제안, 개선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해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오픈됐다. 실제로, 포스퀘어 앱이 오픈한지 한달만에 작성글 100여건, 조회수 27,000여건, 댓글수 230여건을 기록하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신사업, 복리후생 개선, 저가치·비효율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개진했고, 댓글을 통해 활발한 토론 또한 진행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도 직원 제안내용에 대한 검토의견을 신속히 등록하고 있어,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포스퀘어 앱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김현서 사원은 “직원들과 경영층 간 솔직한 소통창구가 되어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최은진 대리는 “포스퀘어 앱을 통해 직원들의 생각과 고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고 유익했다“며 "직원들의 작은 의견들이 모여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퀘어는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개선점을 논의하고, 조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퀘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준 제안에 대해 별도의 포상도 검토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포스코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소통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는 등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사카 EXPO IT산업관 및 에너지 기업관 방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일본 오사카에서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2025오사카엑스포를 참관했다. 2025오사카엑스포는 참가국 161개국, 관람객 2,820만명 참가가 예상되는 세계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행사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도 한국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중요한 장으로 참가하는 행사이다. 광양경자청은 EXPO 참가 일본 기업관 중 타마야마 디지털테크 전시관 및 일본가스협회 전시관 등을 참관하며 일본의 최근 IT 산업 현황과 에너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산업 동향을 일본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EXPO의 주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지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처럼 일본 기업이 한국에 와서 보다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투자유치에 접목하겠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슬로건으로 시민 인식 제고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4월 21일 오전 8시,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간으로, 매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실천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4월 22일 저녁 8시에는 시청 등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10분간 일제히 소등 행사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 퀴즈'와 '소등 인증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는 네이버 폼(https://naver.me/FTXr1aWH)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당첨자는 4월 28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협의체 회의 개최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월 22일,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4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개요 및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기본 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고위공직자들에게 '광양시 연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인화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라며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야말로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익신초남2공단 일원에서 12개 사회단체, 197명 참여…4톤가량 쓰레기 수거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읍(읍장 권회상)은 지난 4월 19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익신초남산단 일원 해안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읍사무소 소속 공직자와 지역 사회단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거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광양읍사무소 직원과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마음봉사단체, 한마음봉사단체, 퍼플로타리클럽, 밀알회, 그린로타리클럽, 중앙로타리클럽, 매화라이온스클럽, 뿌리회, 주담주담, ESD광양교육, 주민자치위원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등 총 12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197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산단 일대를 4개 구간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으며, 도로변, 공터, 해안가 등에서 총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클린데이'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행사"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함으로써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휴일 이른 아침부터 학생과 어린 자녀들까지 동참해 봉사에 나서준 사회단체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클린데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깨끗한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12차례 진행- 생명 존중 의식 제고 및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 기대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직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탁 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총 12회차(회차당 2시간)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투입된다. 매회 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절차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개념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숙지는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어져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생태·정원에 콘텐츠를 융복합한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 공유 순천 소재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기업과 중국 기업 간 교류방안 논의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회장 양전화) 20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콘텐츠산업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상회는 중국 상하이시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상공업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통틀어 120여 개 기업회원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특히, 2박 3일 전라남도 교류 일정 중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거점으로 순천을 선정해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태·정원에 콘텐츠를 융복합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등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양 도시 콘텐츠기업 간 국제 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순천 소재 웹툰 기업 케나즈, 순천대학교도 함께 참석해 중국 현지 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상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콘텐츠 행사 참여,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닝보시, 타이위안시, 잉탄시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중국과 인연이 많은 도시이다"며 “상해시와 행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문화 협력을 통해 양국의 콘텐츠 기업들이 활발히 소통해 나가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이시문화상회 양전화 회장도 “상하이시는 중국 내 기업의 수가 많아 해외 투자와 무역의 주역이 되는 도시"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순천시와 상하이시가 문화산업의 파트너로서 손을 잡고 양국의 콘텐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성장해 나가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협업과 주민 참여로 완성된 로컬 상권 축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반 로컬 상권 페스티벌 '달콤한 순천의 봄' 행사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역세권 소상공인, 마을조합,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과 주민이 협력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9개 먹거리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을 포함한 12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마술쇼·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에어바운스가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수 참여해 행사장이 한층 더 활기찼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도심 역세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 참여했던 한 운영자는 “역세권에서 열린 첫 번째 축제였기에 매우 뜻깊었다"며, “시민들에게 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 간의 협업 체계가 더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많아 온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인·허가 부서장 참석, 위험지역 선제 점검 강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순천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즈넉한 고찰과 화사한 봄꽃의 조화로 '순천의 봄' 만끽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선암사 겹벚꽃을 주제로 한 봄맞이 스냅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 가이드이자 스토리텔러인 사진작가가 동행해 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참여자들의 순간을 스냅사진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행상품이다.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둥이 가족, 부모님과 함께한 자녀, 연인, 자매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순천의 봄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선암사의 대표 겹벚꽃 명소는 물론, 야생차체험관과 고찰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순천의 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는 지역 고유의 야생차를 맛보고, 고택을 배경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사진으로만 보던 선암사의 겹벚꽃을 배경으로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겹벚꽃 스냅사진 여행을 시작으로 여름 갯벌체험, 가을 트래킹, 겨울 탐조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생태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 서천 국립 생태원 탐방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코레일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운영,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생태교육과 자연 탐구 활동을 결합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해피트레인 생태문화 체험행사는 청소년 4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왕복 열차운임, 체험료, 식비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코레일 직원 3명이 동행해 안전한 여행을 도우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국립생태원의 5대 기후대관의 생태환경을 탐구하면서 환경 파괴로 점점 사라져 가는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을 지원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 소식

500일 남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앞으로의 계획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500일을 기점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사무총장을 위촉하고, 주한공관대사초청 팸투어 등 해외 홍보에 시동을 건데 이어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대대적으로 나선다. 섬과 바다의 가치를 조명하는 세계 최초의 '섬' 주제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관심 속에 인프라 구축과 홍보 활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섬박람회장, 7월부터 시설 공사 착수 5만 5천 평에 이르는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는 지난달 부지 평탄화 작업이 완료됐다. 오는 6월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전시시설 주변으로는 도시 숲과 실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용역 중이다. 부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다. 개도에 조성 중인 섬어촌문화센터는 현재 성토작업을 마치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다. 섬어촌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야영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 풍광이 빼어난 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비렁길 5개 코스, 총 18.5km 구간에서 섬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 및 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 주행사장 전시관, 무엇을 볼 수 있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는 총 8개의 전시관이 들어선다. 우선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섬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할 주제관은 행사장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섬 해양생태관, 섬 공동관, 섬 문화관, 섬 마켓관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섬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 섬박람회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 섬박람회 대표상징물로 '섬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주제관이 될 랜드마크에서는 이머시브 미디어터널을 통해 섬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미래 생존 공간으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핵심 주제를 반영한 콘텐츠로, 글로벌 섬 도시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세계 섬 관련 석학들이 참여하는 '세계섬도시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여수 섬 투어'와 캠핑, 트레킹 섬체험 프로그램과 남해안권 리아스식 해안을 감상하고 둘러볼 수 있는 '섬 연안크루즈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와 문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섬의 전설과 역사, 문화를 인문학적 스토리텔링과 공연으로 전달하는 예술작품으로 '섬 상징 아트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섬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교통수단 UAM 비행시연과 선박과 항공기의 장점을 모아 놓은 교통수단 위그선 운항시범등 차세대 차세대 해상교통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 국제행사, 참여국 유치가 관건 조직위는 30개국,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지난해 해외 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필리핀 세부가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고, 5월에는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와 참가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며, 중국 웨이하이시도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뉴질랜드,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과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5월 일본 '오사카 박람회'와 대만 '한국여행엑스포', 하반기 싱가포르 소비자여행박람회,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하고 해외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D-500… 접근성, 예산확보 '숙제' 4월 23일로 섬박람회가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항공, 철도 등 접근성 개선과 예산 부족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관람객 교통 편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기간 국제선을 부정기 운항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건의했다. 국내선 항공과 KTX 등 여수행 열차도 증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총사업비는 676억 원. 2조 1천억 원에 육박했던 2012년 엑스포 예산에 비교하면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섬 관광 활성화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전 국가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남은 500일, 정부 기관,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협약 체결,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건의 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22일 9개 회원 시군 단체장과 8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회를 여수에서 개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회는 회장 시군에서 개최하는 것이 관례로 이번 정기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회원 시군 협력을 다지기 위해 특별히 여수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확정과 남해안 남중권을 개최 장소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와 COP33 유치 관련 회원 시군의 응원을 부탁하는 한편, 오늘날 지방 소도시들이 맞닥뜨린 경기침체 및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남해안 남중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장충남 협의회장(남해군수)은 “남해안남중권은 남해안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아름다운 자연‧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다"며, “협의회가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전남 동부 및 경남 서부 9개 시군으로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체육‧문화교류, 광역관광 활성화, 농특산물 공동 판매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호남권 국립미술관 유치 부각, 민간예술계 요청, 차별화된 문화시설 기대 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미술관 지역 분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운영모델 마련과 함께, 지역별 분관 설립을 위한 정책적 검토에 착수한 것에 따른 것이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현재 「국립미술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법적 성격을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운영재원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북부와 강원, 호남 등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내년에는 '각 권역별 국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관 후보지 선정 시에는 ▲미술관 부지 확보 가능성과 ▲운영비 분담 의지 ▲권역 내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수행 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이와 관련,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문화예술 기반과 공간적 여건을 갖춘 여수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관계자들이 정기명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공식적으로 건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의 주제관을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이는, '유휴공간의 재활용을 통한 공간 리사이클링 및 도시재생'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또한, 여수가 가진 해양도시 특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토대로 분관 유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춰 '수요조사 대응 전략' 및 '여수만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등 15명으로 구성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행 방안 모색하는 역할 수행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3일 녹테마루카페에서 '2025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활 복지와 정서적 치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 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심사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민(정책수요자)과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6월까지 사례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서비스디자이너가 서비스디자인의 개념 및 추진 방향 안내, 과제 운영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 시장, “인구문제 대응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하겠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며, “인구감소와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양육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여러 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거북선축제 대비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24시간 불법 상행위 집중 단속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봄철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오는27일부터 다음 달5일까지 해양공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벤치, 테이블 등 공원 내 시설물 파손 여부 ▲ 화장실 청결상태 및 비상벨 작동여부 등으로, 파손시설물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거북선축제 기간 해양공원 일대에 50여 개의 불법 노점상들로 인해 마찰을 빚은 바 있어, 올해는 미리부터 해양공원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단속은 시 공무원과 불법단속용역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24시간 동안 해양공원에 상주하며 순찰과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종포해양공원은 시민에게는 휴식을,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다"며, “아름답고 소중한 이곳에 지난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지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참여 속에 즐길거리·체험·식도락 등 3박자 감성피크닉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지난 19일과 20일 돌산읍 일원에서 치러진 '돌산갓마을축제「2025 갓섬피크닉」'이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갓섬피크닉은 '햇살도 마음도 쉬어갓'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기획단과 7권역 마을 이장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적극 참여,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마을 중심의 소규모행사로 시작해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올해 역시 더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으며, 활짝 핀 갓꽃의 정취속에 '갓섬도시락'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갓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키즈놀이터, 갓꽃길 주변을 누비며 퍼즐 조각을 찾는 '갓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갓섬 레크레이션' 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다소 아쉬운 점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돌산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경기도, ‘AI 테크노밸리’ 조성부터 ‘친환경 AI’까지… 포용·공존·기회의 9대 전략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3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비전 및 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2025년 주요 사업 52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AI 비전 및 9대 전략'에서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에서 9대 AI 전략을 기반으로 한 52개 세부 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할 방침이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인 만큼, 산업 분야에서는 '기회의 AI', 도민 분야에서는 '체감형 AI', 기반 분야에서는 '신뢰의 AI'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윤리적이고 안전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AI 기반의 혁신 행정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실천할 9대 AI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AI 테크노밸리 조성(AI Techno Valley)'을 통해 판교를 중심으로 31개 시군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AI 챌린지' 공모를 통해 시군별 맞춤형 기술을 도입하고 사회문제 해결 과제를 발굴할 계획으로 NVIDIA(엔비디아), CISCO(시스코), AWS(아마존 웹 서비스) 등 빅테크 기업과 함께 국내외 AI 협력 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이어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 조성(Business Ecosystem)'으로 해외 AI 선도 도시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경기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AI 기업과 글로벌 대학, 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업에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한다. 특히 국산 AI 반도체 기반 개발용 서버를 일부 지원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 육성도 병행한다. 또 'AI 융합 클러스터 조성(Convergence Cluster)'으로 민간 투자 연계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연구 단지를 판교·성남 등 4곳에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남·북부에 AI 거점 클러스터 2곳을 마련한다. 아울러 '맞춤형 AI 도민 서비스(Dedicated AI Care)'로 개인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 AI+ 돌봄'을 확대를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안부 확인, 건강관리, 여가기능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영상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섯째, 'AI 안전·신뢰 기반 조성(Ethical AI)'으로 경기도 AI 위원회를 구성하고 AI 안전·윤리 가이드라인을 운영한다. 25명 내외의 전문가로 정책·윤리, 융합산업, 혁신행정 3개 분과를 구성해 AI 관련 주요 정책을 자문한다. 도에서 활용하는 AI 서비스 정보를 등록하고 도민에게 공개하는 'AI 등록제'를 도입 하는 등 9대 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약 1000억원을 투입하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131억원),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201억원),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78억원), 도민서비스를 위한 AI 챌린지 프로그램(23억원), AI 기술기반 노인돌봄 사업(10억원),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8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은 경기도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선도 AI 모델과 연계해 플러그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데이터 보안과 활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9대 전략과 52개 주요 사업은 경기도가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이 가져올 혜택을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도를 글로벌 AI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의 AI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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