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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수소발전 사업 진출···에너지 사업 다각화 나서

신성이엔지가 수소를 이용해 발전하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해 에너지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종합기술, 다스코와 함께 '부산 명지 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 9.68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총 50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신성이엔지는 연료전지 발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태양광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태양광 기술력과 축적된 EPC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슈분석] ‘공공기관 인사 강행’ 이주호 권한대행…에너지공기업 인사도 속도내나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일부 공공기관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에너지 공공기관 인사도 재개될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정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주호 권한대행은 지난 2일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임명하는 권한을 행사했다. 이에 더해 한국마사회, 한국관광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장 인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공공기관 가운데에는 이미 최종후보자가 선정된 곳이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한전KPS와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에 공모와 면접,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 내부 절차를 모두 마쳤다. 하지만 이후 절차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 지연으로 인해 임명이 반년 가까이 보류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사장직도 공모는 마무리됐으나 이후 인사 절차가 멈춘 상태다. 한전KPS의 경우, 지난해 말 최종후보자가 내정됐지만 여전히 산업부의 제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가 기관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제청과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수차례 내기도 했다. 야당은 이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에 '알박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기 대선이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인사권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장 공석 장기화에 따른 기관 운영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정식 절차를 마친 내정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업계에선 정권 교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이 대행이 추가적으로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내부 이사회와 주주총회까지 마무리된 기관의 경우 주무부처에서 최종후보자를 제청하고 임명권자가 임명하는 게 상식이다. 이 단계에서 최종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정치적"이라면서 “결국 인사 재개가 '기관 정상화'로 비칠지, '정권 말기 인사권 행사'로 비칠지는 권한대행 체제의 판단과 각 부처의 제청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이랜드 ‘차세대 CEO 양성’ 5개 부문 공개채용

이랜드가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을 이끌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랜드그룹은 9일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군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이후 직무적성검사·면접·인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오는 7~8월 중 운영될 인턴십의 참가자는 △패션 △리테일 △식음료(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해 계열사 CEO의 카운터파트너로 활동한다. 또한, 직무교육·경영자특강 등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는 지난 2007년 '1조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설립한 ESI를 통해 △윤성대 이랜드 중국패션 대표 △조동주 이랜드 한국패션 대표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 등 그룹의 주요법인 CEO들을 배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혁신하고, B2C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대선 2025]“내가 진짜 보수”…이재명, 보수 단일화 내홍 속 TK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일 영남 지역을 찾아 중도·보수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곳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던 국힘의힘이 대선 후보 단일화로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흔들리는 보수층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9일 경북 경주·영천과 10일 경남 창녕·함안지역에서 '경청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게 험지로 꼽혀왔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간 단일화 문제로 인한 갈등이 확산되면서 민주당에서도 이 지역에 대한 공략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이 후보 스스로도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법 리스크'가 크게 해소된 이후 중도·보수층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공량으로 제시한던 정년연장과 주 4.5일제 시행을 갑작스레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긴급 재정 명령해서 (정년연장과 주 4.5일제를) 확 시행해 버리자 할까 그런 걱정을 하시는 거냐"며 “충분한 사회적 대화를 하고 하도록 할 테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 후보의 발언과 움직임 모두 중도·보수층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김 후보는 당초 이날 대구·부산에 내려가 당원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 전격 취소했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강행한 한 후보와의 단일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후속조치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주간 신차]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판매 돌입… BMW 온라인 에디션 5종 출시

5월 둘째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중성 있는 SUV와 한정판 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각각 선보였다. 쉐보레(Chevrolet)는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9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2026년형 모델은 컬러 중심의 변화가 특징이다. 2024년형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 컬러가 한정판 ACTIV 트림으로 재구성됐으며, 신규 외장 컬러로 '모카치노 베이지'가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1.35리터 E-Turbo 엔진(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추구한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Premier 2757만원, RS 3052만원이며, ACTIV 한정판은 3250만원(ACTIV Limited Edition), 3565만원(ACTIV Limited Edition AWD)이다. 한정판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리어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5월 한정 에디션 5종을 13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고성능 컨버터블 3종과 쿠페, 세단 각 1종으로 구성되며, 모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의 특별 외장색과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BMW M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로, 인디비주얼 페인트 '초크(Chalk)' 컬러와 앤트러사이트 실버 이펙트 소프트톱이 적용됐다. 530마력, 66.3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 가속은 3.7초를 달성했다. 단 10대 한정으로 1억4870만원에 판매된다. '그리지오 텔레스토(Grigio Telesto)' 컬러와 고급 사양이 더해진 한정판모델이다. 392마력, 55.1kg·m, 제로백 4.8초 성능으로. 10대 한정, 1억2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광 '프로즌 딥 그린(Frozen Deep Green)' 컬러와 387마력, 50.9kg·m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제로백은 4.1초를 달성했으며 10대 한정, 1억200만원에 판매된다.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Frozen Preciosa Red)' 컬러에 392마력, 55.1kg·m, 제로백 4.4초의 성능을 갖췄다. 1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690만원이다.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컬러로 392마력, 55.1kg·m, 제로백 4.6초의 성능을 보유했다. 20대 한정으로 88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모든 한정판 모델은 BMW 샵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관세전쟁 본격화에도 中 4월 수출 ‘깜짝 증가’…예상치 대폭 상회

미중 관세전쟁이 지난달부터 본격화했음에도 4월 중국 수출이 예상치를 대폭 뛰어넘으면서 '깜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액이 작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3156억9000만달러(약 442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1.9%), 블룸버그통신(2.0%)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다만, 수출 증가율은 중국 기업들의 '밀어내기 수출'로 12.4% 증가했던 3월보다는 떨어졌다. 중국의 4월 수입은 0.2% 감소한 2195억1000만달러(약 308조원)를 기록했다. 수입액 감소 폭 또한 로이터 예상치(-5.9%)보다 작았다. 이로써 중국의 4월 무역수지는 960억달러 흑자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과 중국이 100%가 넘는 관세 폭탄을 서로 주고받으며 양국간 무역이 사실상 중단됐음에도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을 받는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145%에 달하는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미국제품에 125%의 보복 관세를 매겼다. 그 여파로 지난달 중국의 대미 수출은 21% 급감했고 미국산 제품 수입 또한 14% 줄었다. 대신 중국 기업들은 다른 국가들로 눈길을 돌렸다. 특히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에 대한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8%, 2.5% 증가했다. 유럽연합(8%) 수출량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 1∼4월로 범위를 넓히면 중국의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했고 라틴아메리카(11.5%), 인도(16%), 아프리카(15%) 등에 대한 수출도 급증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관세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피해가 앞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입 실적은 관세전쟁의 초기 영향으로, 이번 달부터 악영향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CNBC에 따르면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즈웨이 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달간 무역 데이터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ANZ은행의 레이먼드 영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말일에 가까워질수록 중국발 미국행 화물선이 크게 급감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휴젤, 1분기 매출 898억원…역대 1분기 최대 실적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9일 휴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 62.6%, 35.9% 성장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휴젤은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먼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매출은 4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휴젤 전체 매출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중국·호주·대만 등)에서 전년동기대비 54%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더채움·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 등 HA필러도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한 3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화장품(웰라쥬·바이리즌BR) 부문 역시 전년동기대비 39.3% 늘어난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BR'은 연이은 신제품 출시 및 국내외 유통 채널 다각화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전 제품군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뤘다"며 “2분기 예정된 미국 선적, 중동 진출 등을 모멘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현대차 아이오닉 9·기아 EV3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필폿은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라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피치, 한화생명 신용등급 ‘A+’로 올려...“재무건전성 안정적”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한화생명에 대해 수익성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했다. 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피치는 한화생명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덕에 수익성은 개선되고, 자본건전성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을 중심으로 채널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춰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의 해외사업 확대 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투자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 관리(ALM)도 호평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 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피치의 등급 상향은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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