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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류, ‘2026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5년 연속 최우수브랜드 선정

PSP F&D가 운영하는 한식 주점 프랜차이즈 금복주류가 최근 열린 '2026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 최우수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전했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최하는 해당 시상은 브랜드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시장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금복주류는 한식 주점 시장 내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인정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금복주류는 전통적인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주점 브랜드다. 전통주를 비롯해 소주·맥주 등 폭넓은 주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한식 안주 메뉴를 자체 메뉴개발팀 중심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주류 판매 공간을 넘어 '식사와 술이 공존하는 한식 주점' 콘셉트를 구축해 1차 식사 수요와 2차 모임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금복주류는 2023년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K-푸드와 K-주류에 대한 현지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한식 주점 모델을 현지 소비 성향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한식 주점 프랜차이즈가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복주류를 운영하는 PSP F&D는 주점 프랜차이즈 매장수 TOP3의 크라운호프, 이자카야 토라, 79스트릿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온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브랜드 확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 정책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고,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왔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PSP F&D 관계자는 “5년 연속 최우수브랜드 선정은 금복주류가 국내 한식 주점 시장에서 최상위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베트남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K-한식 주점 모델을 해외에 확산시키는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내선 1만원대부터 일본 소도시 특가까지”…LCC 봄맞이 프로모션 ‘활짝’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잠든 여행 세포를 깨울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일제히 쏟아내고 있다. 파격적인 항공운임 할인은 물론 액티비티·숙박 제휴 등 풍성한 부가 혜택을 앞세워 상반기 여행객 모시기에 돌입했다. 24일 에어부산·진에어· 티웨이항공은 각각 자사의 노선 강점을 살린 봄맞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25일 오전 11시부터 3월 4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노선이 대상이고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만6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경주월드 입장권과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소도시의 매력'에 집중했다.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본 시코쿠 지역의 항구 도시인 다카마쓰 노선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HELLO2026TAK')를 입력하면 최대 7%의 항공운임 할인이 적용돼, 왕복 총액 기준 약 16만3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모바일 앱 이용 시 선착순 100명에게 사전 좌석 지정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되며,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방 출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2일까지 '우리 동네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선 총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예매 시 할인 코드('FEB26')를 입력하면 출발지별로 최대 5~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추가 쿠폰도 준다. 오는 28일까지 항공권 예약 고객에게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사업장 객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방콕 여행길에 스며드는 ‘아이뮤지엄(iMuseum)’…바이욕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아이랩미디어(iLABMEDIA)가 태국 방콕 최고층 랜드마크인 바이욕 타워에 체험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아이뮤지엄(iMuseum)' 상설 전시관 설립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미디어아트 제작 및 전시 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상설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뮤지엄(iMuseum)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용인 기흥, 강원 용평, 전남 여수, 전북 군산에 이어 해당 전시 진출로 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방콕에 조성되는 아이뮤지엄(iMuseum)에서는 글로벌 관광객이 일상처럼 한국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조와 콘텐츠를 설계해 관람객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룸, AI 아트 존, 프로젝션 맵핑 전시홀, 감성 조명 연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직관적 인터랙션 구조를 적용했으며, 여행 사진과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SNS 친화적 공간 연출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과 기록, 공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험 환경을 구현한다. 아이랩미디어(iLABMEDIA)는 국내외 전시를 통해 검증된 영상제어, 모션인식, 센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시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예술적 감성을 기술로 구현하는 'Emotion Tech' 시스템과 자체 개발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시 운영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태국 프로젝트는 아이뮤지엄(iMuseum)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완공 이후에는 방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 관람객에게 한국형 기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동남아 미디어아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며 K-콘텐츠 기술 수출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랩미디어(iLABMEDIA) 관계자는 “아이뮤지엄(iMuseum)을 시작으로 해외 문화기관과 복합상업공간, 관광지와 협력을 확대해 K-미디어아트 IP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한국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적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자연관 스파이크컷, 다이소몰 ‘혈당슬림루틴’ 식품전 등재

식습관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다이소몰 식품 기획전 '혈당 슬림 루틴' 카테고리에서 다이소 전용 건강브랜드 자연관의 '스파이크컷 바나바잎&카테킨'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단순 영양 보충을 넘어 식후 관리와 체내 균형 등 식습관 전반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개인의 관리 목적에 맞춰 기능성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소비 흐름이 나타나면서 관련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자연관 '스파이크컷 바나바잎&카테킨'은 식후 혈당 상승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나바잎 추출물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녹차 카테킨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혈당 슬림 관리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액상과 정제를 함께 담은 오버캡 형태로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이소는 생활 소비 채널로서 건강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이소몰 기획전을 통해 식습관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고 있다. 자연관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식습관 관리 등 개인의 건강 니즈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중시황] SK하이닉스 100만원 돌파·삼성전자 최고가…코스피 강세 지속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웃돌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첫 '100만 닉스'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신고가 랠리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2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94포인트(1.54%) 오른 5936.0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260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47억원, 개인은 1조13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4.94%)는 장중 100만원을 터치한 뒤 99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2.85%)는 장중 19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1.98%)도 동반 상승 중이다. 2차전지와 소재주도 오름세다. 삼성SDI(8.43%)는 8% 넘게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4.29%) △SK스퀘어(6.90%) △POSCO홀딩스(3.22%)도 강세다. 고려아연(8.71%) 역시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주는 혼조세다. △기아(0.29%)는 소폭 상승했으나 △현대차(-0.86%) △현대모비스(-1.46%)는 약세다. 방산·조선 및 전력기기 관련 종목도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7%) △HD현대중공업(-2.47%) △HD현대일렉트릭(-0.37%) △두산에너빌리티(-1.08%)는 하락세다. 금융·보험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KB금융(-1.66%) △신한지주(-1.96%) △하나금융지주(-3.10%) △미래에셋증권(-3.07%) △삼성생명(-3.45%)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7포인트(0.98%) 오른 1163.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25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655억원), 기관(-379억원)은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30%) △에코프로비엠(1.43%) △레인보우로보틱스(2.01%) △HLB(0.57%)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0.65%) △케어젠(-3.44%) △고영(-2.17%) 등은 약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공정위, 안산 수정한양아파트 유지보수 입찰 담합 적발…과징금 27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아파트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담합해 약 22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주원디엔피·이루미건설에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수정한양아파트가 2023년 1월 실시한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를 사전에 합의한 두 업체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원디엔피는 낙찰을 목적으로 이루미건설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했다. 두 업체는 담당자 간 친분 관계를 바탕으로 사전 담합하고, 이루미건설의 투찰가격을 협의해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주원디엔피가 최종 낙찰받아 21억 56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향후 아파트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의 담합을 억제하고 아파트 관리비의 공정한 집행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의 입찰담합 행위에 대해 적발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15억 이하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1200건 증가한 지역 어디?

성북·동대문·중구 등 강북지역 10개구와 강남지역 4개구 15억 이하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건수가 전월대비 1200건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규제를 피해 다주택자들이 움직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서울시는 자치구별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과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공개했다. 이는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제 대상이 됨에 따라 주택 계약 전 토지거래허가 기간 동안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전월 대비 33.6% 증가한 6450건이며, 1월 토지거래허가 처리건수는 5262건으로 이는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거래 신고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토지거래허가신청가격은 1월 가격이 지난해 12월 가격 대비 1.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신청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률 2.31%에 비해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및 용산구의 상승률이 2.78%, 한강벨트 7개구(광진·성동·마포·동작·양천·영등포·강동) 상승률이 1.89%로 서울시 전체 대비 높았으나, 외곽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 둔화폭도 크게 나타났다. 시는 이를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중대형 이상 규모의 신청 건수가 전월대비 감소해 발생한 결과로 분석했다. 강북지역 10개구(종로·중·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중랑·서대문·은평)와 강남지역 4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은 각각 1.50%, 1.53%으로 서울시 전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지역에서 15억 이하 아파트의 허가 신청건수가 전월대비 40% 이상(2807건→4064건) 증가한 것을 두고 중구 신당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실거주 의무를 피할 수 있는 소규모 매물 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일반상업지역 내에 위치하면서 대지지분이 15㎡이하인 아파트는 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매물들이 있다"며 “여전히 수요는 많고 매물은 적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로 못가니까 투룸, 쓰리룸 오피스텔 수요가 많이 움직였다"고 진단했다. 한편 2025년 12월과 비교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13.5% 상승했다. 장기 주택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3년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은 팬데믹 시기에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급등했던 2020~2021년 이후 최대치인 13.5%를 기록했다. 생활권역별로는 전월대비 동남권(1.43%), 서남권(1.16%), 서북권(1.09%), 동북권(1.05%), 도심권(-1.75%)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집중되는 동남권이 서울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규모별로는 대형(-4.37%)을 제외한 초소형(0.94%), 소형(0.60%), 중소형(0.32%), 중대형(0.08%) 규모에서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12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전체 기준 0.56% 올랐다. 도심권(0.98%), 동북권(1.01%), 서북권(0.43%), 서남권(0.82%)에서 전월대비 상승세가 이어졌다. 2025년 연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5.6%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현대百서 친환경 활동하면 정부 포인트도 받는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친환경 활동이 오는 3월부터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포함된다. 현대백화점은 24일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이 오는 3월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내 신규 실천 활동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가입한 뒤 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기존 현대백화점 리워드에 더해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하면 정부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의 신규 실천 활동으로 포함된 현대백화점 친환경 활동은 △내 나무 갖기(건당 3000포인트) △폐휴대폰 제출하기(건당 1000포인트) △개인 다회용기 지참하기(건당 500포인트) △카페H 텀블러 이용하기(건당 300포인트) △식품관 개인 장바구니 사용하기(건당 50포인트) 총 5개다. 이 같은 활동 수행 시 지급하는 포인트는 익월 말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지급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연간 7만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이 국가가 측정·관리하는 공식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5개 친환경 활동이 추가됨에 따라 연간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5일부터 KTX·SRT 교차운행…고속철도 통합 박차

25일부터 KTX는 수서역에서,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게 돼 좌석 공급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은 25일부터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마련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 구분 없이 열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범 운행 기간 동안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각각 하루 1회 왕복 운행한다. 특히 수서역에는 기존 SRT 대비 좌석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KTX-1 차량이 투입돼, 상시 제기돼 온 좌석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 기간 동안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책정되며, 서울발 SRT는 서울발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요금이 적용된다. 국토부와 각 기관은 시범 운행 초기에 직원들이 직접 열차에 동승해 안전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 앱과 역사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운행 정보와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주요 역사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차운행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10%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 운행 성과를 토대로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예·발매 시스템 통합과 서비스 체계 일원화, 운임·마일리지 제도 조정 등 후속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美 하원 출석한 쿠팡, “건설적 해법 찾겠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23일 미국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한 데 대해 쿠팡 측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 는 로저스 대표의 하원 법사위 비공개 조사가 끝난 뒤 로버트 포터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 명의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로버트 포터 쿠팡 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는 “오늘 미 하원의 의견청취로까지 이어진 한국에서의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는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좀 더 포괄적으로 미국과 대한민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양국 경제 관계의 개선, 안보 동맹 강화,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여 양국의 이익에 동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워싱턴DC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법사위 미국 하원 법사위에 출석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약 7시간 비공개 증언 절차에 임했다. 이번 청문회는 법사위 산하 행정·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5일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행정·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은 로저스 대표에게 증언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미 의회가 쿠팡 사안을 공식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사위는 서한을 통해 한국 정부와 주고받은 모든 소통 자료와 한국 정부의 조사·규제가 쿠팡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서면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로저스 대표 증언은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결과, 도널드 미국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301조 등 대체 수단을 통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과 맞물려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배가 주목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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