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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법 개정안 경제 살려” vs 경제단체 “부작용 심각, 재고해야”

국회에서 오는 4일 상법 개정안 처리가 유력한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재계를 상대로 설득에 나섰다. 자본 시장, 주식 시장을 활성화해야 결국 경제도 살아나고 기업도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반면 과도한 소송과 경영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신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이날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제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법 개정안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햇다. 진 의장은 “(소액 주주 권리를 강화한 상법 개정안 입법을 통해)시중 자금부동산, 아파트 같은 비생산적인 분야로 흘러가기보다는 자본시장, 주식시장 같은 생산적인 분야로 더 많이 흘러가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우리 경제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예상되는 부작용은 곧바로 시정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경영상 부담이 다소 있다고 하더라도, 상법이 개정되면 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며 “(경제계에서)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얼마든지 제도를 보완하고 수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법 개정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오랜 과제인 만큼 이제는 이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법 개정 신속 처리의 의지도 재확인했다. 김남근 민주당 원내민생부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에 대한 재계의 우려는 향후 보완 논의를 통해 반영하겠다"면서도 “이미 시장에 기대가 반영된 사안인 만큼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송 남발과 배임죄 확대 등 부작용 우려에 대해선 “법원이 경영 판단의 재량을 인정해 이사의 책임을 무한정 확대하지 않고 있다"며 “상법에 경영판단 원칙을 명문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돌파하는 등 주가 반등과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속에서 민주당이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은 다음달 4일까지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상법 개정안이 폐기된 이후, 더 강화된 형태의 개정안을 이달 다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 룰' 규정과 함께, 집중투표제 활성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경제계는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실제 기업 경영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시했다. 특히 배임죄가 남용될 경우 과도한 소송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 그간 사법 판례를 통해 정립돼 온 '경영판단의 원칙'을 주주충실의무 조항과 함께 법률에 명확히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강조했다. 이사회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다한 경우라면, 설령 회사에 손해가 발생했더라도 경영상 판단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원칙이 상법에 명확히 반영돼야 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 중 일부는 이미 국회에서 논의돼 처리된 바 있지만, 이제는 집권 여당으로서 결과를 미리 단정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충분한 논의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도 현재 한국 경제가 구조적 산업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상법 개정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진 의장을 비롯해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오기형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남근 원내민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주요 6개 경제단체가 함께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신용보증기금 “위기 중소기업 돕는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입증”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비참여기업에 비해 지난 3년간 고용은 13.4%, 매출은 17.2% 더 증가했고, 부실 위험은 4.8%p 낮아지는 등 경영성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지난 21일 '2025년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 정책심포지엄'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고용 증진과 매출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실증 연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보는 2019년부터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시적인 경영 위기에 빠진 기업을 조기에 선별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보증, 기존 보증 전액 연장, 경영개선 방안 수립 등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연구는 2021년 기준 밸류업 프로그램 대상 기업 중 실제로 참여한 97개 기업과 비참여기업 1988개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의 성과를 분석했다. 정책의 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PSM-DID(성향점수매칭-이중차분) 기법'을 활용했다. 신보는 이번 연구가 사전 구조조정 정책의 효과를 실증 분석한 첫 사례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고용 친화적 성장 정책으로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효과를 확인한 만큼 사전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위기기업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해 경영위기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후 올해 5월까지 754개 기업을 대상으로 2891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구조조정 전문조직인 '기업밸류업센터'를 신설해 위기기업의 재도약과 실패기업의 재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익산시, 어린이부터 청소년 까지 ‘100원버스‘ 확대....    익산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6~12세 어린이대상 '100원 버스'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750원, 청소년1250원) 중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월이용 횟수에 따라 어린이는 월 최대3만 원, 청소년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정책을 교육발전특구 사업 및 고향사랑 기부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범 익산시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교통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아직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행복더하기'앱을 통해 빠른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익산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결제 시 10%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10%, 주류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골목상권재생의 거점"이라며 “이번 여름 이벤트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휴식이 되고,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체육회, '2025 전북도교육감배 3대가 함께하는 민속경기' 대회 성료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3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보람 느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체육회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3대가 함께하는 민속경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도교육청 주최, 익산시체육회·익산시여성체육협회 주관, 익산시 후원으로 3대부, 2대부, 개인부(60대 이상) 3개 부로 나눠 고리걸기, 투호, 한궁, 줄넘기 등 4개 종목의 학생 약 80여 명, 일반인 150여 명, 어르신 220여명 약 4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 강양원과장, 익산시 경제 관광국 배석희 국장,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등 11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익산시체육회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놀이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 3대가 함께 경기를 즐기면서 가족 간의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고 부모님의 고마움과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막상 대회를 열고 보니 자녀,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가족의 정, 소중함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교육지원청, 초등 연구 업무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운영 긴장 내려놓고 쉼과 회복 통한 체험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연구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5 연구 업무 담당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익산 미륵산골 다목적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연구 업무 담당 교사 간의 유대감 형성과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쉼과 회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우산 만들기DIY체험 △한우 수제 버거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내외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창의성과 감수성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비형식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참여 교사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뤄지며, 연구 업무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유대의 장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선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연구 업무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께 작지만 깊은 쉼이 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연결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전문성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연구 업무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에 윤을진 부사장 영입

BS한양은 재생에너지사업단장(부사장)으로 윤을진 전(前)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LNG, 수소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이를 총괄하는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 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2008년부터 LG 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한화큐셀코리아, 한화솔라파워 등에서 △한국사업총괄 상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태양광, 풍력 사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재생에너지 전문가다. 윤단장은 한화솔라파워 대표이사 재임 중 국내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사업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애월해상풍력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태양광부터 해상풍력까지 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회사 측은 “윤 단장 영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기존 태양광 중심에서 풍력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주민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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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SNS 마케팅으로 봄철 관광객 유치 '성과'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 방문객 2배 증가… 누적 조회수 30만 돌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봄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온라인 마케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30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꽃 개화 시기와 지역 대표축제인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계해 SNS 기반 바이럴 홍보를 진행한 결과,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SNS 인플루언서 5인과 협업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파워블로거 게시물 8건 △지역 맘카페·커뮤니티 게시글 30건 등 총 43개 채널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총 조회수 30만2,530건, 좋아요 2,587건, 댓글 300건, 공유 및 저장 1,398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달서구핫플', '#달서구맛집', '#대구가볼만한곳' 등 인기 키워드를 적극 활용한 검색 중심 콘텐츠 전략이 효과를 더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인스타그램 '달서9경' 인생샷 캠페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명소 소개 게시물 등이 포함됐다. 달서구는 이 같은 온라인 홍보 전략이 실제 관광 수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 방문객 수는 지난해 5천여 명에서 1만 명으로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기성과 지역성을 고려한 SNS 콘텐츠 전략이 큰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예산 대비 효율 높은 스마트 홍보 전략으로 지역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농업·해양·축산 미래 전략 발표 470억 원 공모 성과 기반… “2025년 5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업·해양·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핵심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혁신농업타운 조성', '농촌협약 체결',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 성과로 총 47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내용을 설명했다. 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기반 조성 △농가소득 안정 △농촌정주여건 개선 △동물복지 및 축산방역 강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 창농 지원,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축산물 직판장 건립, 농산물 유통망 개선 등이다. 또한 건천읍과 현곡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내남·산내·서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도 함께 도모한다. 축산 분야는 동물보호센터 증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축산 거점소독시설 구축 등을 통해 복지와 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 해양 분야는 감포항 일원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453억 원), 나정고운모래해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490억 원),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백승준 농축산해양국장은 “농어촌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조성 현황도 소개했다. 총 21만㎡ 부지에 조성되는 혁신타운은 농산물가공센터, 경영실습농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주요 시설을 준공 완료했으며, 과학영농실증교육관과 귀농귀촌교육센터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은 교육과 실습, 유통, 연구가 통합된 미래 농업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이 찾는 농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신혼부부에 '주거비 지원' 팔 걷어 대출이자 최대 지원·이사비도 최대 40만 원… 7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마쳤거나 공고일(6월 24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을 앞둔 부부 △청도군에 거주하며 주택 구입 또는 전세 목적의 주거자금 대출(4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을 받은 가구△ 신청인 및 배우자, 그 직계비속이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여야 하며,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2023년 귀속분 기준으로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연 8천494만5천360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청도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의 이주를 돕기 위해 별도의 '이사비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기준 미달 거처에서 3개월 이상 생활한 이들이 공공 또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옮긴 뒤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사비 신청은 전입 후 3개월 이내에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민원과(☎ 054-370-2353)로 문의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결혼과 출산을 유도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의회, 청렴 서약식 통해 공직 윤리 다짐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 맞아… “청렴은 신뢰받는 의정의 출발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30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열고,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식은 제9대 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사적 이익 추구 등을 배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문을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알선·청탁 금지 △부당한 이득 추구 금지 등 공직자의 윤리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칠곡군의회는 2022년 제9대 개원 이후 청렴 조직문화 정착과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그 성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상승 의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주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평생직업교육 연합대학 워크숍 개최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앞두고 전략 공유 및 협력 기반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 레이디스 홀에서 '글로컬대학30 평생직업교육 연합대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 추진을 앞두고, 평생직업교육 분야의 실행 전략과 성과관리 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이정영 경영부총장과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전보건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 기반의 2025년 추진 전략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구축 방안 △평생학번제 실현 전략 △성과지표 중심의 사업관리 방향 △대학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연합대학 간 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정영 경영부총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평생직업교육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2025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7월 5일 계명대서 개막 26개국 1,500여 명 참가… G1 등급 국제대회로 K-태권도 위상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2025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이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다.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유니버시아드대회와 통합되면서, 본 대회는 세계대학 태권도선수권의 명맥을 잇는 유일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대만, 일본 등 26개국에서 약 1,500명의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며,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도 함께해 국제 교류의 장을 이룬다. 대회는 공인품새(G1, Division 2·3), 자유품새(G1), 겨루기(G1)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학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클럽팀도 출전해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7월 6일 오전 11시 계명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개회사와 함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본 대회를 유치했다. 매년 약 2,0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방문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계명대는 대구·경북 유일의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보유한 대학으로, 국제 수준의 코리아태권도센터는 세계 각국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신일희 총장은 “전 세계 태권도 청년들이 계명대에 모여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한화생명, 노부은행 지분 인수 완료…동남아 금융 포트폴리오 확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 경영권을 포함한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동남아와 미주 등에서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 행보가 이어진 것이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 진출을 목표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에 지분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손해보험과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노부은행은 지난해 기준 3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 원(2023년)에서 279억원(2024년)으로 성장했다. 한화금융계열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의 현지 오프라인 영업 전략을 결합,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리포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중심의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 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경남 도민 10명 중 7명 ‘박완수’ 도정 운영에 ‘긍정’

경남=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박완수 경남도정이 도민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9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도정 성과 평가 도민 인식도 조사 결과 도정 운영에 '만족' 응답이 7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4.7%p 상승한 수치이자, 민선 8기 이후 역대 최고치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박 도지사의 안정적 리더십과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3년차에 접어들며 정점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시작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평가가 처음으로 70%를 넘긴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부정 평가인 '잘못하고 있다'는 25.0%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6.3%p 감소했다. 나머지 3.4%는 '모름/무응답'으로 나타났다. 도민이 도정 운영에 만족한 주요 이유로는 ▲ 주거·도시환경 개선(25.2%), ▲ 보건·복지·의료서비스 확충(19.4%), ▲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16.1%) 등이 꼽혔다. 특히 주거환경과 도시기반 인프라 개선, 권역별 균형 복지 인프라 확장, 창업·청년 일자리 정책 확대 등이 체감 정책으로 긍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민의 삶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1.8%였으며, 그 주된 이유로는 ▲ 지역경제 및 일자리 문제(43.6%), ▲ 교통·주차 인프라 문제(13.1%), ▲ 문화·여가시설 부족(9.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생활 여건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67.1%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도민 삶의 질에 대한 긍정 평가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정 전반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수렴한 성과 평가"라며 “남은 임기에도 민생 체감 정책을 확대하고,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 전화면접 및 통신 3사 타겟팅 조사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AHC, 박규영과 함께 하는 ‘스킨 게임 T-SHOT 파이널 게임’ 전개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오는 7월 10일까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스킨 게임 T-SHOT 파이널 게임'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AHC 글로벌 앰버서더박규영과 함께 진행된다. 'T괄사 아이크림' 리추얼을 가상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참여를 유도했던 지난 시즌 캠페인의 호응에 힘입어 재진행되는 것이다. 게임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프로샷 콜라 쥬비네이션 리프트 4 캡슐 인퓨즈드 아이크림 포 페이스' 일명 'T-SHOT 아이크림'의 리프팅 효과를 주제로 기획된 게임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1단계는 플랫폼 'X'에서 제공되는 설문 투표에 참여하면서 시작되며, 2단계는 1단계 이후 3일 이내에 '리프팅 꽃이 피었습니다' 게시물을리포스트하는 미션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유저에게 에셋 스티커를 제공하며, 리프팅이 필요한 이미지를 선택하고 합성한 뒤 게시물 형태로 참여하면미션이 완료된다. 각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T-SHOT 아이크림'을 받을 수 있다. 'AHC T-SHOT 아이크림'은 에스테틱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리프팅 전용 아이크림으로, 'T괄사' 메탈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국소 부위 지압 및 넓은 면적의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콜라겐 캡슐이 함유된 크림 제형으로, 여름철 무더위로 예민해진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제품은 슬로우에이징 라인에 속하며,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해 단기 및 장기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편, AHC의 글로벌 앰버서더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군인 출신 탈북민 '노을' 역을 맡아 극중 게임 진행요원인 핑크가드로 등장했으며, 이번 시즌3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5년 기술력 집약…인젠트, ‘디지털 전환 핵심 해법’ 제시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가 지난 25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더플라자 호텔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솔루션데이(Solution Day) 2025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젠트가2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직면한 DBMS 전환, AI 도입, 시스템 연계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인젠트 박재범 대표이사의 환영사가 진행되었다.이후 인젠트 김성태 상무와 BC카드 유진세 차장이 'eXperDB(엑스퍼디비)와 함께한 BC카드 페이북 서비스 DBMS 전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다.BC카드의 대표 금융 서비스 앱인 페이북은 대규모 트래픽에 대한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eXperDB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DBMS에서 eXperDB로 전환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젠트 박정권 전무가 'AI 도입 성공을 부르는 문서중앙화 기반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인젠트는 자사가 보유한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Document(도큐먼트)에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적용하며'RAGOps'라는 RAG 기반 AI 시스템 운영 프레임워크 구축을 선언했다.이를 통해 문서중앙화가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통합관리체계가 될 수 있다는 게 인젠트의 설명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인젠트 김현우 상무가'AI와 Cloud를 결합한 지능형 연계 통합 플랫폼INZENT iPaaS'를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연계 시스템 혁신 전략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잡한 IT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운영을 위한 iPaaS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 오픈소스 DBMS 전환 컨설팅과 문서중앙화 데모부스가 마련되어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현장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받으며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프라인으로 솔루션데이를 개최하여 매우 뜻깊다"며, “특히 BC카드 페이북과 같은 대규모 서비스 전환 사례를 통해 실무진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가 올라도 너무 올라”…써클·카카오페이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투자 주의보

스테이블코인 열풍에 이와 관견된 주식들이 세계 곳곳서 폭등했지만 주가가 빠르게 오른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열풍으로 이와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막대한 상승률을 보이자 일부 투자자들은 점점 더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를 비롯한 법정화폐 가치와 연동해 안정적(stable)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이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련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이달 미국 상원 문턱을 넘은 데다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써클이 이달 초 뉴욕증시에 상장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홍콩의 경우 지난달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한국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이 발의되자 관련주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써클의 시가총액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 401억달러(약 54조원)로 집계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써클 주가는 지난 5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한 이후 지난 23일 장중 298.99달러를 기록하면서 공모가 대비 최고 864.48% 급등했다. 서학개미들도 이에 주목하자 이달에 써클이 이달 가장 많이 순매수된 종목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개월 간 한국인 투자자들이 써클 주식을 5억9394만달러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순매수 2위 종목인(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 ETF·3억232만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순매수 결제 금액이다. 한국에서도 대표적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인 카카오페이 주가가 이달에만 최고 202% 가량 급등하자 FTSE 글로벌 핀테크 및 블록체인 지수에 속한 종목들의 수익률을 모두 웃돌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여기에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어 미국 코인베이스, 홍콩 궈타이쥔안, 광다그룹(에어브라이트그룹) 등도 스테이블코인 훈풍에 덩달아 상승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최근들어 줄줄이 급락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써클 주가는 지난 23일 263.45달러에 거래를 마감한 후 27일까지 31% 폭락했다. 써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 또한 전체 발행주식에서 25%를 이미 넘어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카카오페이 주가 역시 지난 25일 장중 11만4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27일 8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0일에도 오전 11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8.79% 급락한 7만6800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카카오페이 주식을 각각 132만4712주, 38만3880주 순매도했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등 세계 지도자들의 강력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다.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통화정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도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주류 통화 시스템에 오르기 위한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투자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의 존 유, 알리시아 얍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잠재력이 있다고 보면서도 “기회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시기 및 소비자 채택에 대한 가시성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카카오페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놓으면서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고 꼬집었다. 유진자산운용의 하석근 최고투자책임자는 “과거 2020~2021년 개인투자자들이 '묻지 마' 식으로 메타버스 관련주를 사들인 것을 연상시킨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본질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투자임으로 실제 펀더멘털보다는 투자심리가 주가 향방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토러스자산운용의 차소윤 주식투자 매니저는 “스테이블코인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위험한 투자이기도 하다"며 “주가가 적정 수준에 있는지, 혹은 밸류에이션을 가늠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식으로든 발행될 것이고 발행사는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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