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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여수섬박람회,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별빛 캠핑장,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 박차… 현장서 직접 점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시장은 지난 7월 14일 '7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중마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별빛캠핑장 및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장 ▲마동체육공원 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건의 현장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 ▲송보 6차~가야산 등산로 입구 데크길 개설 건의 현장, 총 4개소를 차례로 찾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은 섬진강과 배알도를 배경으로 100면 규모의 캠핑 사이트를 조성하는 으로 정 시장은 우수기 대비 토사 유출 등 안전 우려가 없는지 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정 시장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형미를 갖춘 버스킹 공간을 조성할 것"과, “커뮤니티 시설은 그 성격을 명확히 해, 캠핑 사이트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마동체육공원 일원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제기된 곳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청취한 뒤 “마동체육공원 전체 외곽을 대상으로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세 번째 방문지로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삼화섬에서 광양항 해양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길호대교 아래 데크길을 조성해달라는 건의에 따라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을 듣고 건의한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해당 구간의 폭이 좁고 조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우선 조도를 개선하고 동선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송보 6차 아파트부터 가야산 등산로 입구까지 데크길을 조성해달라는 건의가 있던 현장으로 정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데크길의 경사도, 규모,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과 연계한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신설, 신입생·재학생 성적 평가 기준 통일 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7월 1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운영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기부금 사용 승인(안) ▲(재)백운장학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 ▲2025년 제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5년도 백운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29명이며, 총 6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운장학회는 올해부터 대학생 장학생 선발 시 신입생과 재학생 간 성적 평가 기준, 대학원생 대상 생활 수준 평가 기준을 통일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장학금'을 신설, 9명에게 총 45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한 생활비 장학금을 등록금 장학금과 생활비 장학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장학회는 이 외에도 다자녀 가정 장학생, 저소득 우수학생 가계지원 장학생, 특기 장학생, 다문화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폭넓게 선발해 학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백운장학생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광양시 교육청소년과(광양커뮤니티센터, 5층)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학회는 심사를 통해 올해 12월 말경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 이후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로 248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24년까지 총 16,875명의 장학생에게 약 1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지봉로 구간 도로 개통, 26년 7월 사업 최종 완공 목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 역세권 마을지도, 지역의 매력을 담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주간 진행한 '역세권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을지도를 완성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역세권 관광명소 및 맛집 탐방 ▲도보 관광코스 기획 ▲마을지도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을 걷고, 의견을 나누며, 순천역 주변의 매력을 담은 마을지도를 공동 제작했다. 완성된 마을지도는 부채 형태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살렸으며,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역세권 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마을지도를 함께 만들면서 단순히 지역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이웃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공동체가 한층 더 활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엮어낸 의미있는 시도였다"며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협력적인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 정체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 5대 공약과 연계된 핵심 현안 제안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부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14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 출신의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를 면담했으며, 같은 여수 출신인 경제2분과 황정아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도 방문해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건의된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함께 건의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선 당시 '우리동네 공약'을 통해 여수지역에 대한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회복 지원 ▲남해안 균형발전 추진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지원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양식·관광 연계 등 해상풍력단지 운영 사례 공유, 어민과의 공존 방안 모색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어민단체와 함께 중국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견학단은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거문도수협 조합장,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어업인대표 7명과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대표 6명, 여수시의회 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2025년 2월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에서는 해상풍력단지 내에 가두리 양식장과 해조류 양식장, 부유식 단지 내 양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단은 중산시청을 비롯해 터빈공장인 밍양스마트에너지 본사, 후호 해상풍력단지 내 가두리 양식장(CGN 운영), 푸저우시 공기업 동방전기 지사, 핑탄종합실험구,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 및 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다. 삼산면선주회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를 보며 막연했던 불안감이 해소됐다"며 “조업과 관광업이 공존하는 거문도의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면 안도 이장은 “단지 내 강제 어초를 통해 어종을 보호하면서 낚시와 관광이 가능한 방안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3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를 개발 중이며, 오는 2026년 3월 이후 전국 최초 국가주도사업 '예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동티모르 대사관, 1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와 참가 협약 체결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섬나라 동티모르가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에서 안토니우 데 사 베네비데스(Antonio de Sa Benevides) 주한 동티모르 대사가 참가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티모르는 섬박람회에서 자국의 섬 자원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동티모르의 날' 행사에 전통 문화공연단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동티모르는 투투알라, 아타우로 섬 등은 생물다양성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최근 생태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안토니우 데 사 베네비데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동티모르는 해양 자원이 풍부한 섬나라로, 지속가능한 해양 보호에 힘써왔다."며 “섬박람회는 우리의 정체성을 세계와 나누고 국제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동티모르의 공식 참가는 섬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섬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섬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연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섬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30개국 유치를 목표로 현재까지 6개국의 참가를 확정했으며, 오는 7월 말 베트남 꽝닌성과 참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도급사업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YGPA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관계 수급업체(여수광양항만관리㈜‧여수엑스포관리㈜‧㈜정진홈푸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참석 편의를 위해 광양, 여수 지역으로 나눠 추진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고용노동부 폭염 5대 안전수칙 확대 등 관련 정부 방침을 알리고, YGPA 작업중지요청제 운영을 홍보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YGPA는 도급사업장에 폭염 재해의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온열질환 예방물품(보냉장구)를 관계 수급업체 전체 현장근로자에게 지원했다. 본 온열질환 예방물품 무상 지원은 YGPA-수급업체 간 2025년 2분기 안전근로협의체를 통해 건의됐으며, YGPA는 전체 도급사업장의 모든 현장 근로자가 보냉장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여수광양항,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YGPA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9일, 여수지역 부두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광양지역 부두 및 도급사업장 현장에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ekn.kr

춘천, 태권도·테니스 세계 대회 잇따라 유치…‘국제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드높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이 다시 한번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까지 유치하며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개막한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50개국 2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00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온 전통 있는 국제 태권도대회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너 자신을 이겨내고, 열정을 위해 싸워라).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G2 등급 경기와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기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겨루기와 품새 G2 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픈대회가 이어진다. 겨루기와 품새는 태권도의 본질을 담은 핵심 종목으로, 겨루기는 스피드·파워·전략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 품새는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종목이다. 특히 G2 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층 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시니어 겨루기 부문 남녀 8체급에서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시니어 부문은 17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며, 남자 -54kg, -58kg, -80kg, +87kg, 여자 -46kg, -53kg, -62kg, -67kg 체급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개막 현장에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신성일 사무총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들은 “춘천이 국제 태권도 발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가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세계화를 향한 또 다른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춘천한마음로타리클럽이 진행한 *'오아시스 생수 나눔 캠페인'*이 등록센터 인근에서 펼쳐져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물병에 담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겼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누구나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직위는 국내외 참가 선수단을 위해 춘천 시내 관광을 돕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명동 거리, 소양강 스카이워크, 사이로248 등 춘천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육동한 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춘천이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는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춘천시는 오는 9월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대항전을 16년 만에 다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온 춘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12~13일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대항전을 개최한다.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춘천은 최근 ITF로부터 월드그룹 1 경기를 개최할 도시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남지성, 신산희, 정윤성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전국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경기장 코트 보수, 안전펜스 교체, 관람석 정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국제 테니스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태권도, 축구 등과 함께 데이비스컵 유치를 계기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기반을 확대하며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 연수...직업계고 진로 역량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시행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포함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며, 다문화 소통 역량과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조리·미용 전공 학생 10명을 선발해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싱가포르 MDIS에서 교육과 현지 실습을 진행했으며, 그중 7명(70%)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6명은 현재까지도 근무하며 우수한 적응력을 보였다. 올해에도 10명을 선발해 10주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를 현장학습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외식·뷰티 산업 수요가 높고 글로벌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공용어가 영어이고 다문화 사회인 만큼 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교육청은 향후 미용·조리 외에도 경영, IT 등 직무를 확대하고, 취업 학생들에 대한 적응 지도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이탈리아 연수 프로그램은 카페·디저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춘천시청, 알마요리학교, 강원생명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생명과학고 학생 12명을 선발해 이탈리아 파르마 알마국제요리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피자·케이크·디저트 실습과 햄·치즈 생산지 견학, 이탈리아 식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현지 전문가로부터 직접 기술을 배우고 글로벌 요리 트렌드를 익혀 학생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를 지원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강원교육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진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 내 초·중등 학생들이 학교별로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일에는 초등부, 15일에는 중등부 무대가 각각 열리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과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무대에 올라 각 팀별로 2곡씩 개성 넘치는 합창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각 학교의 색깔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으며, 연습 과정과 무대 경험을 통해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의미를 배워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와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며, 공연 당일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하모니는 단순한 음의 조합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을 맞추는 예술"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이 예술교육의 소중한 울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매칭해 오는 12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도내 3개 학교에 총 5억 6350만원(도교육청 3억 원, 국비 2억 635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교육청은 ㈜977에프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교급식 맞춤형 볶음·튀김·국탕을 조리할 수 있는 다기능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조리흄(유해 연기) 흡입을 차단하고,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한 급식 자동화를 넘어 학생과 조리종사자 모두의 급식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실증사업 종료 후 만족도와 활용성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콘진,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 결성...30억원 규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5일 서울 서초구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 결성 세리머니를 열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벤처 투자조합은 총 30억원 규모로 경콘진이 특별 조합원(LP)으로 6억원을 출자하고 (재)윤민창의투자재단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조합을 운용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발굴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온 민간 전문 투자 기관이다. 이번 세리머니에는 윤민창의투자재단 성민섭 이사장, 손주은 이사, 천지환 국장과 경콘진 탁용석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특히 경콘진이 운영하는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28개 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아 단계별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라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펀드는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반 기업 생태계를 튼튼히 다지고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이달 기준, 총 90개 투자사와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협약을 체결, 투자 유치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계별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펀드를 운영 중이다. △초기 단계 기업 대상 레벨업 펀드 1호(15억 원), △성장 단계 기업 대상 기회펀드(넥시드 펀드 5호 600억 원, 6호 385억 원) 등 지난해 기준 총 1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민간 투자 연계 생태계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콘진은 의정부시와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시도된 지자체 주도형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기반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기술 실증이 가능한 TRL(기술 성숙도)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콘텐츠 분야는 물론, 기술 융합 제조·서비스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모집은 스타트업이 자율 과제를 제안하는 '자유형'과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정 과제를 해결하는 '지정형'으로 진행된다. 지정형 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제시됐다. 예선을 통과한 5개 스타트업은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문가 및 의정부시 행정 멘토와 함께 PoC 실행계획 고도화, 멘토링, 피칭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11월 본선에서는 대상 2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 기업에는 PoC 실행 자금, 입주 공간,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행정과 기업이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아이디어가 실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의정부시의 스타트업 친화적 행정 지원과 결합해 지역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특집]여름을 삼킨 은빛 유혹… 봉화은어축제, 7월 26일 개막

▲무더운 여름, 내성천에 울려 퍼질 축제의 함성 봉화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 축제는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 오후 1시, 내성천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봉화의 지명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봉화대' 점화 퍼포먼스와 함께 오색 연막이 연출돼 여름 하늘을 수놓는다. ▲수상 모험부터 힐링 쉼터까지, 세대 아우른 체험의 장 은어축제의 대표 체험인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시원한 내성천 물속에서 직접 은어를 잡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2천 원이며, 현장 결제 시 지역 상품권이 환급되고,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수상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은어로드 챌린지'와, 대형 천막 아래 마련된 실내형 어린이 체험 공간 '은어 힐링스테이션'이 처음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글로벌 반두잡이 대회 '캐치미이프유캔'(7월 27일), 지역 기관 간 대결 '은어 챔피언십'(7월 28일~8월 1일), 일반인 참여 전국 반두·맨손잡이 대회(8월 2일) 등 참여형 콘텐츠가 연일 이어질 예정이다. ▲시장 골목도 무대가 된다… 지역 상권과 함께 뛰는 축제 8월 2일에는 트로트 스타 강혜연과 남승민이 직접 봉화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스타마켓투어'가 펼쳐진다. 축제 분위기를 시장 골목으로까지 확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내에는 '딜리버리존'이라는 이색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메인 공연이 생중계되며, 방문객은 그늘막과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며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공간은 특히 밤 10시 이후, 지역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주류 부스를 중심으로 야간 휴식 공간으로 전환돼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려준다. ▲단 10초! 불향 입힌 은어 한 점의 유혹 축제의 진정한 묘미는 '은어 미식'에 있다. 올해 신메뉴로 선보이는 '봉화대 10초 은어구이'는 뜨거운 화로에서 단 10초 만에 빠르게 구워내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잡는다. 은어튀김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은어 튀김장터'와 함께 다양한 은어 요리도 대형 식당에서 선보인다. 구이와 튀김 외에도 은어를 무침, 물회로도 맛볼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기에 더없이 좋은 먹거리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장르 넘나드는 밤의 선율… 축제의 정점을 찍다 축제의 밤은 무대 위 공연으로 화려하게 수놓인다. 개막 당일(7월 26일) 밤 8시, 최우진, 김다현, 라잇썸, 김연지(씨야), 윤민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매일 이어진다. 7월 27일: 전국 재한 외국인 가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요제' 7월 28~29일: 지역 예술인 무대 '봉화예술인의 밤'과 중장년층 대상 '오! 은어 실버나잇' 7월 30일: 어린이 싱어롱쇼와 '창현의 거리노래방' 7월 31일: 김성수, 채연, Ref 등 출연 '레전드 물벼락쇼' 8월 1일: 브브걸, DJ 박명수 등과 함께하는 '워터비트나이트' 8월 2일: 강혜연, 오유진 등 출연의 '트롯트레인' 8월 3일: 양지은, 류지광 등 참여의 폐막공연과 '낙화놀이' 퍼포먼스로 대미 장식 올해 처음 도입된 '낙화놀이'는 불빛이 물결처럼 떨어지는 전통 퍼포먼스로, 여름밤의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전도 만점… 체계적인 운영으로 더 안심되는 여름축제 봉화군은 행사 전 전 직원과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조끼, 쿨링 타월 등 필수 장비도 준비됐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여름의 진정한 맛과 멋을 느끼러 봉화로 오시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가 '미래산업 변화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선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이한구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박호동 과천도시공사 사업계획처장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과천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과천시는 민-관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 또는 과천도시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좋은 기업 유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이지만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제도적 제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과천의 입지적인 장점과 현실적인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5곳이 선정됐다. 과천시는 작년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서울랜드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과천시는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홍보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참여 기회 제공, 각종 기업 포상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공공이 먼저 시작한 다회용 컵 사용 실천이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5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련됐다. 시공은 군포도시공사가 직접 맡아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화장실 정비 △문턱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시설이다. 가구당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되며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6일 “시각 장애인분들께서 '집안에서도 자주 부딪히는데 손잡이 하나만 있어도 정말 편할 것 같다'고 하셨다"며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의 등록 장애인 가구로,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순위) △그밖에 등록 장애인 가구(2순위) 순이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근로자쉼터 및 일드림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해 고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행사는 채용 면접이 이뤄지는 현장채용관과 인사노무, 산업안전, 기업지원금, 직업 능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로 구성되며, 현장에선 기업과 실질적인 면접 기회가 제공돼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삼보테크노파크 12층 그라운드21과 근로자쉼터, 30일 쌍용3차 테크노파크 세미나실과 노동자쉼터에서 순차적으로 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부천시 일자리센터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상담과 매칭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고용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고용의 접점을 넓히고,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고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열린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ITS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기술을 지속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25명 내외로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활동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년 실증사업으로 연계돼 실제 시정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6일 “리빙랩 활동은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의왕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의왕시 도시정책과 스마트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30명과 함께 '함께 피우는 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고양시와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처음 인사를 나눈 이후 현장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다. 고양시는 이날 민선8기가 그동안 추진한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꽃잎 모양의 포스트잇에 교육 관련 제안을 적어 보드에 붙이며 '아름다운 고양 교육 꽃밭'을 함께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간담회 문을 열었다. 학운협은 각 학교 학부모, 교원,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단체로 지난 2002년 결성돼 올해로 24기를 맞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시 전역의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이 고루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은 이제 막 꽃을 틔우기 시작한 존재이며, 아이들이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꾸고 돌봐야 한다"며 “넬슨 만델라가 말했듯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아이들 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시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라며 “고양시만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학교 돌봄 운영 중단 시 지역 돌봄센터 연계 방안 △고양시만의 특화 교육정책 마련 △드론 수업 확대 지원 요청 등 제안이 나왔다. 고양시는 이에 대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서 간 협의 추진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걸맞은 시민 체감형 정책 준비 △드론 교육을 고양만의 특색 있는 수업으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이동환 시장과 김나정 학운협 수석부회장이 교육 꽃밭 참여 보드에 공동 서명하며 '함께 피우는 고양 교육'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오는 22일 중-고교 학교운영위원들과 간담회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전 교육 단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고양시만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호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이 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법조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환경이 열악해도 분명한 꿈이 있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마음속 꿈의 씨앗을 정성껏 가꾸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해 학생들 공감을 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여러분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 '빌드업' 전략을 인용해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경험과 유혹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산 선생의 후예로서 하루에 한 번씩 내 꿈과 대화하고 유혹을 이겨내는 3일간 노력이 쌓인다면 반드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께서 진솔한 인생 경험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알려주셔서 막연했던 꿈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꿈을 실현하려면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부터 호평중학교 등 관내 8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학생이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이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이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양주농부마켓에 로그인하면 30% 할인쿠폰 2장이 지급돼,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행사 내용과 상품 구매는 양주농부마켓 누리집(market.ya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주농부마켓 접근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시민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아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여름맞이 할인 행사로 양주의 싱싱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며 “양주농부마켓에선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착한 직거래 플랫폼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Ⅱ그룹 1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해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누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양주시는 작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절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연계한 중장기 전략이 타 시-군 대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6일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주시가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납세자 중심 공정 과세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과 나누고자 7월 재산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했다. 고지서 상단과 안내문 주요 위치에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직자는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청렴 문구 적용을 시작으로 포천시는 하반기부터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와 납세자 안내문에 계속 청렴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16일 “청렴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드리는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고지서와 안내문에 담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서 작성, 조직 내부의 청렴 실천 운동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과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중심 청렴 세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재훈 하남시 세원관리과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유재훈 주무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발표대회는 체납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 서면 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 내용 전문성과 실행력,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유재훈 주무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신탁재산에 주목해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해석해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법적으로는 위탁자의 체납 때문에 생긴 체납액은 신탁재산에서 징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유재훈 주무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신탁유보금'을 '신탁수익금'으로 바꿔 징수가 가능케 만들었다. 또한 시가 LH에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압류해, 이를 체납액 징수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임차인(키 테넌트)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 건의 사례에서 총 2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데 성공했다. 법률 해석과 자산 구조 분석을 결합한 이 방식은 '법의 한계를 넘은 혁신적 징수 모델'로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유재훈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우수사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재훈 주무관은 16일 “제도의 빈틈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깊이 고민했다"며 “체납을 단순한 수치가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끝까지 매달린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하남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걷히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세무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4일 행정사무조사 일환으로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집행부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열람이 끝내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란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대해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신의 자택을 차고지로 지정한 행위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인 점에 대해, 감사로서 자질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관련 자료 추가 제출과 열람을 요청했으나, 킨텍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형식적인 자료만 제출하고 핵심 자료 열람을 끝내 거부했다. 이는 행정사무조사의 정당한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특위는 이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다. 특히 신인선 의원은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사전 안내를 받고 민생 일정을 조정해 현장을 방문했는데도 현장에서 마주한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대응에 깊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특위는 감사 선임을 둘러싼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선임된 감사에 대한 자료 열람 요청에 대한 거부는 행정사무조사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이는 단순한 비협조를 넘어, 명백히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특위는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도 높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위는 위원장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 신인선 의원을 비롯해 권선영-김미수-김해련-문재호-송규근-최성원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제1차 행정사무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25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3일 주엽동 뉴서울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허신용 고양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운남 의장은 시구 등을 통해 대회에 참여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동참했으며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 근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주요 매개"라며 “이번 대회가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를 격려했다. 한편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린 제25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클럽 대항 볼링대회는 다양한 세대 참여 속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지난 12일 가졌다. 이날 해피투게더2는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관내 6개 고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맛보며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에 대한 개선 제안을 수렴했다.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의 부정적 단어 사용 개선과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 조례'의 위원회에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위촉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해피투게더2는 추후 해당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훈미 대표의원은 “지역 청소년 정책을 꼼꼼히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제시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시민 뜻을 자치법규로 만드는 대표 사례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다듬어 이번 제안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모르는 시민이 여전히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단체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의 시민과 만나 시의회를 알리고, 시민이 바라는 조례 발굴․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피투게더2는 오는 11월까지 20~80대 다양한 세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훈미 대표의원은 작년 의원연구단체 해피투게더를 운영하며 의회․ 시청 공무원은 물론 다양한 분야 시민과 교류하는 활동을 전개했고, 올해는 이를 확장해 더 많은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해피투게더2 연구 성과를 모든 의원이 공유하도록 지원해 시민 뜻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6차 정례회의에서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나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 특별법' 제40조에 근거하고 있으나, 해당 법에 그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규정돼 있지 않고, 시범운영 관련 사항만 담겨 있다. 특히 같은 법 40조 6항에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10년 넘게 개벌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관련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4건이 발의되고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 제정안도 4건이 발의됐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2대 국회도 관련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어 법률 제정 여부는 불투명하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런 법적 미비로 주민자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자치회 기능과 역할이 행정기관 재량에 의존하고 있어 제도적 확산과 정착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 주민자치회 법적 지위와 기능을 명확히 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주민자치회 행정-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법률에 포함해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 등 두 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박태순 중부권의장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주민자치회 확산과 실질적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번에 경기도 중부권의 7개 시의회에서 공통된 목소리를 낸 만큼 이런 움직임이 더욱 확산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의장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제출해 중부권의장협의회 입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이를 채택할 경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도 이 사안을 안건으로 다룰 전망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 청취 2건 등 15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경택 의원)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최병일-강익수-허원구-채진기 등 4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해 예리하게 진단하고 합목적성을 지닌 해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스쿨존 사각지대 등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후문 인근은 복잡한 동선과 공사 차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호계도서관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체계 개편, 차도와 인도의 물리적 구분 및 인도 확장, 스쿨존 확대 지정, 통학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상시화, 과속 단속 카메라와 CCTV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원구 의원은 안양시장이 구단주로서 경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구단에 1000만원 제재금이 부과돼 선수와 시민 모두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산동 노인복지관 개관 지연은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등 초기 설계 미흡과 행정 실책 때문이며 예산 누락과 민간 위탁 부실, 시민 의견 배제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적 말보다 실질적 행정 결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진기 의원은 조례안 입법예고가 입법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주요 절차임을 강조했다. '행정절차법'과 안양시 조례는 입법예고 원칙과 예외를 규정하고 있으나, 법제처는 이를 최소한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다. 그러나 안양시는 입법예고 절차가 생략되거나 기간이 단축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입법예고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대한민국 헌정의 출발점인 제헌절이 포함돼 있어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임시회가 제9대 시의회의 남은 1년을 여는 첫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국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 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에는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원주시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 시장과 백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정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해 주요 지역 현안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가 시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15일 옛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고, 시민 자원봉사자 10만 명 등록 돌파를 기념해 10만 번째 등록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이전은 총 9억 5000만 원을 들여 기존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본관(871㎡)을 전면 리모델링해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된 새 공간은 1층에 자원봉사자 활동공간 라운지, 사무실, 소회의실, 상담실을, 2층에 다목적실과 센터장실을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1997년 설립된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봉사운동을 비롯해, 2018년 법인 전환 이후에는 '나혼자 봉사'처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지원해왔다. 올해에는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와 올해 홍보대사로 활동한 마라토너 이봉주 씨와 배우 윤서현 씨가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가정 내 안전문화 확산…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생존교육의 장으로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가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119안전체험마을'의 문턱을 낮추고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가정 내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산에서는 불과 3주 사이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에는 각각 10세, 7세, 11세 어린이들이 희생됐고, 7월 13일에도 고령자와 중년이 숨지는 등 가정 화재의 위험성이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존 만 6세 이상만 가능하던 119안전체험마을 교육을 보호자 동반 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가족 단위의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김정기 서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잡으시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존교육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마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2회 최대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지진, 화재, 피난체험 등 4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8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홈페이지(www.119sev.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올 상반기 기준 3,546명이 다녀간 119안전체험마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비중이 높았으나, 이번 확대 운영으로 노인, 영유아 등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 참여가 기대된다. 원주소방서는 이번 여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질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15일 오후 원주소방서에서 원주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업무 안내와 소방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직 소방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방서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업무를 소개받았다. 이어 119안전체험 마을로 이동해 심폐소생술, 지진 및 화재 대피 등 실습 위주의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화재 진압이나 환자 병원 이송뿐 아니라 소방관들이 정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신평2Q]② 석화 불황 직격탄…롯데·SK 계열사 줄줄이 신용등급 하락

올해 상반기 신용평가 3사 정기평가에서 롯데그룹과 SK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이 두드러졌다. 미국 관세 정책,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이 길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미 신용등급이 내려간 기업도 추가 하향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신용평가 3사는 영업 적자 등을 이유로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내렸다.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변경했다. 모두 영업 적자와 재무 부담을 근거로 들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 2분기 적자로 돌아서고 매년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말에는 8941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누적 적자는 2조원을 넘어섰다. 기초화학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이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와 전방 수요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다. 부진한 업황도 계속되고 있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의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는 올해 4월 톤당 196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인 톤당 300달러를 밑돌았다. 2022년 3월 이후 계속 100~200달러를 오갔다. 에틸렌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다는 의미다. 2022년부터 투자를 늘리면서 차입 부담은 크게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총 5조원 가까이 들여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짓는 'LIN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배터리 소재 업체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했다.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의 순차입금은 6조6244억원에 달한다.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하락으로 롯데그룹 통합 신용도도 하락했다. 그룹 신용도와 격차가 줄면서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렌탈, 롯데캐피탈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지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롯데물산·롯데캐피탈·롯데렌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그룹이 계열사에 위기 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신용등급에 반영해 왔는데, 이번 평가에서 그룹 차원의 지원 여력이 이전보다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특히 계열사 간 지원 가능성에 기반해 부여했던 등급 상향 요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체 신용도에 견줘 높은 등급을 유지했던 롯데물산, 롯데캐피탈, 롯데렌탈의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김상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대부터 롯데케미칼 사업 확장으로 롯데그룹은 점차 내수 중심에서 중화학 비중이 높아졌다"며 “계열 통합 신용도 결정에 롯데케미칼 기여도가 높고, 롯데케미칼 등급 하향 조정으로 그룹 지원 여력이 저하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짚었다.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도 하락했다. 배터리, 반도체, 화학 관련 중간 지주사 SKC와 석유화학 계열 자회사 SK어드밴스드, SK지오센트릭 등은 신용등급과 전망이 내려갔다. 한국신용평가는 SKC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한기평과 나신평도 등급하향 기준을 충족한 만큼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SKC는 SK그룹의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화학 계열사 일부를 거느리는 중간 지주사다. 주요 사업인 이차전지용 동박과 화학 사업의 부진이 겹치며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계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김호섭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주력 사업 부문의 비우호적인 업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수익성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장기 이익창출력도 과거 대비 약화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SK가스의 자회사로 프로필렌과 부산물을 만드는 석유·가스화학 계열사 SK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은 기존 'A-(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려갔다. SK어드밴스드는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영업 손실이 계속되면서 차입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2021년 말 64.7%에서 올해 1분기 343.8%로 증가했다. 오윤재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수년간 손실이 누적되면서 자본여력이 소진되고 있으며, 이에 재무 레버리지 지표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을 두고 한기평과 나신평은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하며 SK지오센트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석유화학 업종은 이미 지난 3년간 등급 하향을 겪었지만, 등급하향 기조는 올해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관세 우려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고 중국발 과잉 공급 상태가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기업은 투자 축소, 배당 조정, 자산유동화, 유상증자 등을 통한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고강도 자구 계획을 추진하더라도 산업 사이클 회복이 뒤따르지 않는 한 재무 안전성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김상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부정적 전망을 부여받은 석유화학사 중심으로 등급 하향 현실화 우려가 높다"며 “상반기에 이미 신용등급이 내려간 업체도 향후 재무안정성 제어 여부에 따라 추가 등급하향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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