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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6개국 잼버리 대원들에 끝까지 ‘세심한 배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4곳의 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6개국 잼버리 대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배려를 끝까지 이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저녁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참가하는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대원들이 K팝 콘서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별도 제작한 별모양의 야광 응원봉과 다양한 간식 세트, 우의 등을 제공했다. 또 행사 전후 대원들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네임텍을 마련해 나눠줬다. 네임텍에는 각 대원의 이름 외에도 이동한 차량번호, 인솔자 및 숙소의 연락처가 영문과 국문으로 기재돼 있다. 야광 응원봉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그룹 로고를 부착했다. 입소 나흘째를 맞은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에도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각 국가별 자체 계획에 따른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에서의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네덜란드, 핀란드 잼버리 대원들은 현대차그룹의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들은 연구원들의 시연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의 다양한 동작을 지켜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행을 가상현실(VR) 기기로 체험했다. 일부 대원들은 태권도 품새와 송판 격파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공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드라이빙 머신에 올라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마북캠퍼스에는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이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둘러보면서 숙소, 식사, 의료 등 불편함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폈다. 장 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과 배려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에 묵고 있는 엘살바도르 잼버리 대원들도 매듭, 자개 등 한국 전통공예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팔찌, 손거울, 휴대폰 그립톡(Griptok)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블루몬테에는 하이메 호세 로페즈(Jaime Jose Lopez) 주한엘살바도르대사가 방문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대원들을 격려하고, 현대차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yes@ekn.kr11일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이 네덜란드, 핀란드 잼버리 대원 11일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이 네덜란드, 핀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마북연수원을 방문해 대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숙소, 식당 등을 살폈다 11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 첫 번째)이 네덜란드·핀란드 잼 11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 첫 번째)이 네덜란드·핀란드 잼버리 대표 및 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현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야광 응원봉과 다양한 간식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11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네덜 11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 등을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역사 알리기’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11일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박2일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기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한다. 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 멕시코 지역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선생, 대한민국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한 류자명 선생, 항일무장투쟁을 지도했던 양세봉 선생, 김원봉·김상옥 선생 등과 의열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이종암 선생 후손들이 포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독립군체험학교, 유관순 열사 기념관, 매봉산 봉화지 등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한다. 또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한국 독립운동의 의의와 우리의 과제’에 대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특강을 듣는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독립운동 사료 중 장학생들의 선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선조들과 교감하고 역사의식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선열의 뜻을 이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롯데장학재단 CI 롯데장학재단 CI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아츠클래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7~11일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온드림 아츠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엄선된 초중등 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창의예술교육 교사연수다. 온드림 아츠클래스는 이론적인 교육에 머물고 있는 국내의 대다수 일반 교과 수업에 연극, 음악, 드라마 등 예술분야 기법과 도구를 접목시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교수법을 전수하는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영국 창의예술교육 소셜벤처 ‘ARTIS’와 국내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사)점프와의 창의예술교육 한국형 모델 개발 및 미래 교육 리더가 될 선생님 양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올해 55명의 초·중등 교사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사들은 연수 참여 경험 여부에 따라 신규교사 프로그램과 알럼나이 교사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영국 아티즈(ARTIS) 멘토와 함께하는 집중적인 합숙 연수를 진행했다. 온드림 아츠클래스 프로그램은 창의예술 기법을 일반 교과목에 접목시키는 방법론을 가르치는 수업이 주를 이루었다. 본 연수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창의예술 기법을 알려주는 것일 뿐,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참여 교사들은 각자의 교실 현장 경험을 떠올리며 학생이 창의예술 기법이 접목된 수업에 어떻게 참여될 수 있을지 고민을 얻고, 동료 교사들, 영국 멘토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 재단은 연수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창의예술교육을 연구하는 소그룹커뮤니티 지원, 아티즈 멘토와의 온라인 멘토링, 교사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보수 교육 등이 연중에 예정돼 있다. 내년부터는 영국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영국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시연하면서 창의예술교육 한국형 모델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창의예술교육의 저변이 확대돼 보다 교사 중심의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7~11일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온드림 아츠클래스’ 7~11일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온드림 아츠클래스’ 참가자들이 연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 1.3% 전망···연내 경기회복 어렵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11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 2023년 3/4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이는 금융위기(2009~2011), 코로나19(2020~2021) 등 경제위기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실적이다. 대내적으로는 장기간 점진적으로 진행돼 온 경제 여건의 부실화와 성장 모멘텀 약화, 대외적으로는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 지연이 가시화되면서 연말까지 경기 반등을 이뤄내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내수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2.1% 성장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실적부진으로 인한 명목임금상승률 정체, 고물가 등으로 인한 실질구매력 약화로 소비여건이 극도로 위축되면서 하방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금리급등에 따라 가중된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등 구조적 원인 역시 민간소비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마이너스(-)성장을 지속해 온 설비투자는 내수침체와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라 반도체 등 IT부문 외 투자가 모두 급감하면서 ?2.3%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건축부문의 공사차질과 부동산PF 부실 등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못하며 ?0.7%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봤다. 수출 역시 기대했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까지 일부 지연되고 있어 0.1% 성장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내 경기부진에 따른 수입감소폭이 수출감소폭을 뛰어 넘으면서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압력 저하 및 원자재가격 하락에 기인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5.1%)보다 1.8%p 낮아진 3.3%로 예측된다. 다만 폭염과 장마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최근 급등한 국제유가로 인해 소비자물가의 하락세는 다소 완만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제위기 시마다 경기반등의 효자역할을 해주었던 수출도 중국 및 주요국의 경기반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연내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승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올해 안에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라며 "중국의 경기반등 무산으로 인한 영향이 미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 파급된다면 성장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불황과 고금리 상황 지속에 따라 연체율 급등 및 금융기관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며 "불안감을 더해가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예기치 못한 금융시장의 충격이 경제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확대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es@ekn.kr한국경제연구원이 전망한 2023년 국내 경제 전망 한국경제연구원이 전망한 2023년 국내 경제 전망

현대차그룹 ‘3색 프로그램’ 잼버리 대원 큰 호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6개국 1000여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K-컬처, K-자동차, K-액티비티 등 한국의 문화와 산업, 그리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결합한 ‘3색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신 K팝 댄스 강좌와 비보잉 등 대원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잼버리 정신을 살리고 참가 대원들 간의 우정과 교류를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K-액티비티도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그룹과 직원들의 환대에 대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 소재 그룹 연수원 4곳에 머물고 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9일에 이어 10일에도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특히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강사로 초빙해 직접 최신 K팝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강좌’와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 받은 역동적인 ‘K-비보잉’ 공연 관람 등이 청소년 대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3위인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참여를 원하는 대원들을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것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자동차의 근원인 철을 주제로한 전시부터 부품을 만드는 단계, 용접과 도장 공정, 부품을 조립하는 전 생산공정과 안전 테스트 등을 한 눈에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원들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직접 살펴보고, 고성능 브랜드 N과 모터스포츠의 현장감을 입체 스크린 및 좌석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4D 시뮬레이터도 만끽했다.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한 대원들은 "현대차가 이렇게 매력적인 회사인지 이번에 알게 됐다", "미래 기술이 매우 기대된다", "현대차가 너무 멋지고 나중에 갖고 싶다", "이런 전시 공간에 초청해줘서 현대차에 매우 감사드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하이테크하고 깔끔한 전시공간과 자동차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을 떠난 뒤에도 한국과 현대차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에 머무르는 엘살바도르 대원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아 자율주행자동차 및 AI 기술뿐만 아니라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 등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했다. ‘잼버리 월드 올림픽’ 등 9일에 이어 잼버리 본연의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접목한 다채로운 K-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슬로베니아 및 필리핀 등 180여 대원들이 참가한가운데 열린 ‘잼버리 월드 올림픽’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두 국가 잼버리 대원들이 몸으로 부대끼며 우정을 쌓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대원들은 공굴리기와 2인 3각, 파도타기, 릴레이 댄스 등 전통적인 한국 운동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 비전스퀘어에 모인 홍콩 대원들은 조별로 대형 롤러코스터를 설계 및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오후에는 봉 전달, 6인 7각, 볼 릴레이 등 정해진 시간 내 다른 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해결하는 ‘도전! 100초’ 등 색다른 실내 활동이 이어졌다. 최종 우승조에게는 전통 수저와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한 자개펜, 한복 열쇠고리 등 한국의 생활 문화와 전통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이틀 간 현대차그룹과 직원들의 환대에 대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홍콩 잼버리단은 현대차그룹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지원, 알찬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하며 대원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스카우트 배지들을 모아 연수원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필리핀 잼버리단은 필리핀에도 재미있는 액티비티와 볼거리가 많으니, 앞으로 필리핀에 오게 되면 함께하고 싶다며 연수원 직원들을 고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yes@ekn.kr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현대차그룹의 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현대차그룹의 세심한 지원과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스카우트 뱃지를 모아 비전스퀘어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롤러코스 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롤러코스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롤러코스 기아 비전스퀘어에 입소한 홍콩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롤러코스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10일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 내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조이는 中···수급 안정화 대책 세워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중국이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을 조여오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고 수급 안정화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0일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중 ‘네오디뮴 영구자석’(NeFeB)은 현재까지 개발된 영구자석 중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다. 전자제품의 효율성 제고와 소형화, 경량화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련 수요는 2020년 12만t에서 2050년 75만t으로 6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높은 온도에서 자력을 상실하는 특성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스프로슘(Dy), 터븀(Tb) 등 중희토류를 첨가하는 공정이 필수적이다. 중희토류는 거의 전량 중국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경희토류인 네오디뮴 대비 가격이 디스프로슘은 약 4배, 터븀은 약 20배에 달한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원소의 58%,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92%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 희토류 및 영구자석에 대한 생산 및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어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은 2010년대 이후 희토류 생산량 통제 및 관련 기업 국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에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을 추가하는 등 전략 무기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주요국들은 항공, 방산 등 안보와 관련된 영역을 중심으로 영구자석의 공급망을 자국 내에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일본은 희토류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영구자석 특허 출원 건수의 60.5%(2001-2021년 기준)를 차지하는 등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세계 10대 영구자석 교역국 중 중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자국 내 해저 희토류 채굴을 위한 기술 개발과 호주 희토류 기업인 라이나스(Lynas)와 중희토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조달처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 의존도를 2016년 42.3%에서 2022년 31.1%로 10% 이상 낮춰 미국(76.8%), EU(90.0%)과 비교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전기차 수출 증가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영구자석 수입액은 전년(3억8000만달러) 대비 67.3%가 증가한 6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영구자석의 대부분을 중간재 형태로 수입해 절단·가공·표면처리 등 후공정을 시행하고 있다. 영구자석 수입 비중은 중국이 87.9%로 압도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영구자석 생산 전 공정 내재화를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국내외 희토류 영구자석 수요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생산규모 확대와 더불어 영구자석 공급망 단계별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생태계 구축 노력이 시급하다는 게 무협의 분석이다. 박가현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희토류 영구자석의 안정적 공급은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등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희토류와 관련된 기술우위 확보, 대체·저감기술 개발, 재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광물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yes@ekn.krASDFSADFASD23R23R234 영구자석 수요 전망과 응용분야 관련 표 및 그래프.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10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 캠페인에는 여름철 휴가를 맞아 어촌휴가와 우리 수산물 이용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이날 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 바다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며,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메시지는 영상으로 제작돼 전경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다음 동참자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와 MC이자 개그맨인 서경석 씨를 지목했다. yes@ekn.kr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10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10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문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승환 해수부 장관 면담 "기업-수산업계 상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면담을 가졌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소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함께 했다. 조 장관은 △기업 단체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을 수산물로 하는 것 등을 대한상의 측에 협력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와 기업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yes@ekn.kr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가운데), 조승환 해수부 장관(왼쪽), 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가운데), 조승환 해수부 장관(왼쪽),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이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세계각국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뜻함’ 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업 최초로 새만금 잼버리를 지원한데 이어 국내 기업 중 최다인 4곳의 연수원 시설을 잼버리 대원들에게 흔쾌히 GotEK.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수도권에 위치한 4곳의 연수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된다. 그룹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핀란드와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원 449명, 기아 비전스퀘어에는 홍콩 대원 320명, 기아 오산교육센터에는 슬로베니아 및 필리핀 대원 186명,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에는 엘살바도르 대원 49명이 입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대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해진다. 연수원 직원들은 직접 문구를 작성한 환영편지와 플래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또 지원 및 통역 인력도 충분히 확보해 대원들이 연수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 대원들이 기호에 따라 섭취할 수 있도록 식사와 간식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대원들을 위한 한식은 물론 양식과퓨전식 등 여러 종류의 식사를 준비했다. 또 한국 전통 간식인 약과와 식혜를 비롯해 초콜릿, 과자류, 이온음료 등 다채로운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연수원 내 의료실을 확충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인근 의료기관과 사전 협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 및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되고 있다. 9일 그룹 인재개발원마북캠퍼스에서는 공기놀이와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민속 놀이를 비롯해 잼버리 대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K팝 댄스를 전문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K-컬처 프로그램, 대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도미노 등 보드게임이 진행됐다. 매일 하루 세 차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니언즈,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고, 음악감상 등 대원들의 힐링을 위한 ‘힐링존’도 상시 운영된다. 이날 기아 비전스퀘어에서는 컬링, 노젓기, 사격, 양궁, 컵쌓기, 빙고, 젠가퍼즐, K팝 댄스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수원 측은 세부 조편성을 통해 비전스퀘어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8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아 오산교육센터도 이날기아의 대표 친환경차인 EV6 및 EV9 차량과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한국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컬링, 협력배구, 승부차기 등 대원들이 협업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예체능 게임도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블루몬테 연수원에 머무르는 엘살바도르 대원들은 이날 서울 인근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워터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워터페스티벌은 엘살바도르 대원들에 의해 한국에서 가장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참여 대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는 10일에는 글로벌 빅3인 한국 자동차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룹 마북캠퍼스에 머무르고 있는 네덜란드 청소년 대원들은 세계 최대 자동차 종합연구시설인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방문한다. 대원들은 105만평 규모의 주행시험로를 찾아 고속주회로와선회시험로, 저마찰로 등 주요 8개의 시험로를 직접 체험한다. 이어 디자인동에서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포니 쿠페를 계승한 ‘N 비전 74’와 콘셉트카 ‘제네시스X 스피디움 쿠페’ 등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주요 차종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시험차량을 단계별로 생산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동도 견학한다. 핀란드와 홍콩, 슬로베니아, 필리핀, 엘살바도르 등 대원들도 현대차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글로벌 공장의 모태로 ‘마더 팩토리’로 불리는 아산공장을 비롯해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기아 오토랜드 화성,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첨단 미래 모빌리티 전장부품 연구의 산실인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 국내 친환경 제철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문화와 산업 등을 체험하며 쌓은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촬영을 희망하는 대원들에 한해 체험 현장을 동행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수원별로 사진을 전공한 직원들을 배치해 잼버리 대원들이 연수원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체험하는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잼버리 대회 초반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지원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공개하지 않아 화제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개를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는 생수 및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추가로 전달하고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설치했다. 또 전문 청소인력으로 구성된 100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했다. yes@ekn.kr기아 오산교육센터에 입소한 슬로베니아,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 기아 오산교육센터에 입소한 슬로베니아,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교육센터 로비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입소한 네덜란드 스카우트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입소한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에 입소한 엘살바도르 스카우트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에 입소한 엘살바도르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놀이공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에 입소한 엘살바도르 스카우트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연수원에 입소한 엘살바도르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놀이공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입소한 핀란드, 네덜란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입소한 핀란드,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이 비전홀에서 9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이 기아 오산교육센터에 전시된 기 슬로베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이 기아 오산교육센터에 전시된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둘러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새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9일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새 브랜드 슬로건은 회사가 변치 않는 존재의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철광석에 기술을 더해 산업의 근간인 철을 만들고, 염호(소금 호수)에 기술을 더해 이차전지소재용 리튬을 만드는 등 본업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지주사 체제 전환, 친환경 중심 사업 체질 개선 등 사업 구조 개편의 연장선에서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방향성도 담겼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14일부터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리튬을 생산해 세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내용의 브랜드 광고를 유튜브와 영화관을 통해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각 사업 회사별 브랜드 슬로건도 그룹 메시지를 중심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되, 회사별 특성을 반영하도록 했다. 주력사인 포스코의 브랜드 슬로건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로 정해졌다. 포스코이앤씨는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내세운다. yes@ekn.kr포스코그룹의새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포스코그룹의 새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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