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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주시-청도군-영진전문대-신용보증기금

◇경주시, 권한대행 체제 첫 간부회의…“시정 공백 없다" 봄 관광·재난 대비·민생 현안 집중 점검…핵심사업 속도 유지 주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본부장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낙영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관광과 경제산업, 도시개발, 시민복지 등 주요 분야별 현안이 보고됐으며,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민생 안정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경주관광 누리집 '벚꽃알리미' 운영과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점검, 성건 리뉴업센터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이 공유되며 현안 대응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각 부서는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철저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주시는 향후에도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일관된 행정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완전돌봄' 구축…저출생 대응 총력 야간·주말·긴급까지 촘촘한 6대 돌봄사업 추진…양육 부담 경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완전돌봄·가족친화'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24일 야간과 주말, 방학, 긴급 상황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6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편적 지원을 넘어 '언제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K-보듬6000 △온가족보듬사업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달빛어린이병원'은 황성동 한빛아동병원이 경북 제1호로 지정돼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학 기간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을 제공,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자녀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긴급 상황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보듬6000'은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평일 저녁과 주말, 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경주형 공공돌봄 모델이다. 외동읍과 황성동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가족보듬사업'은 다문화·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사례관리를 지원해 가족 기능 회복을 돕고,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아이 동반 이용객을 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경주시는 이번 6대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철용 시민복지국장은 “맞벌이와 취약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결핵 예방 '총력'…“2주 이상 기침 땐 즉시 검진" 청도역·시장 일대 캠페인 전개…고령층 중심 조기검진 집중 홍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청도군은 24일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결핵 ZERO'를 슬로건으로 청도역과 청도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청도역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집중 안내하는 한편, 시장 일대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홍보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감염병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의 피해가 두드러진다. 2023년 기준 전체 결핵 사망자의 약 87%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사회에서의 예방과 조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청도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신속히 검진을 받을 것을 집중 홍보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결핵 극복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군은 앞으로도 유소견자 X-선 촬영과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취약계층 대상 이동검진 등 맞춤형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관리와 검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취업 경쟁력으로 증명…해외·대기업 진출 잇따라 해외취업 1위 성과 속 선배 성공 스토리 공유…신입생 동기 부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국내외 유수 기업에 진출한 졸업생들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신입생들에게 현실적인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IT기업과 국내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진로 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졸업생들의 도전과 성과는 신입생들에게 구체적인 롤모델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해외 취업 사례도 눈에 띈다. 상업고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재입학한 김정원 씨는 컴퓨터정보계열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 금융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그는 “IT 비전공자였지만 꾸준한 학습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영진에서는 해외 취업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로를 과감히 전환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한 사례도 이어진다. 남가현 씨는 4년제 대학 재학 중 진로를 바꿔 영진에 입학, 일본 케이블TV 업계 1위 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해 입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작은 성취를 쌓아가다 보면 목표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국내 대기업 취업 사례 역시 이어지고 있다. 신종현 씨는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간 끝에 SK에너지에 조기 입사했고, 류재형 씨는 재도전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취업에 성공했다. 윤승민 씨 역시 반도체전자계열에서 실무 역량을 쌓아 LIG넥스원에 입사하며 목표를 이뤘다. 이처럼 다양한 출발선에서 시작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며 영진전문대학교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 1,043명을 배출하며 전국 최다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기간 삼성·LG·SK·현대위아 등 주요 대기업에도 3,788명이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영 총장은 “선배들의 성공 사례는 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라며 “대학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보여준 '성과 기반 교육 모델'이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6,100억 규모 지역기업 금융지원 비수도권 유동성 확대…보증료 인하·100% 보증으로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이 비수도권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24일 중소기업은행과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6,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은 신보에 총 257억원(특별출연금 230억원, 보증료 지원금 27억원)을 출연하며,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과 수출·해외진출기업, 유망 창업기업 등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 인하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연 0.6%포인트의 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 이번 지원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경영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포항시-영남이공대-영남대-DGIST-대구북구-영남대병원

◇포항시, 무비자 효과 선점 나서…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 톈진·상하이 연속 설명회…무비자 효과 타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과 맞물린 관광시장 회복 흐름을 발판 삼아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여행업계와의 실질적 협력 구축에 방점을 찍으며 '중국 관광시장 재공략'에 나선 것이다. 시는 24일 중국 톈진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이어 26일에는 상하이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북부 핵심 도시 톈진과 경제 중심지 상하이를 잇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화권 시장 전반을 겨냥한 행보다. 이번 설명회는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톈진시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Ctrip·携程)'과 알리바바 계열 '플리기(Fliggy·飞猪)' 등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포항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포항시는 설명회를 통해 스페이스워크와 이가리 닻 전망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청하공진시장 등 핵심 관광자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대게·물회 등 지역 먹거리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관광상품 공동 기획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인센티브 제도 등 실질적 지원책이 함께 제시되면서 현지 여행업계의 협력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관광시장 회복세도 포항시의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12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은 약 41만 8천 명으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오프라인 설명회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광저우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와 팸투어 운영에 이어,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샤오홍슈'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며 현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홍보를 넘어 중국 관광시장과의 실질적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계기"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고도화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대구 남구, 'AI 대전환' 맞손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평생교육 모델 구축…민·학·관 상생 협력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지역 대학과 기초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주민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대응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23일 대구 남구청과 'AI 대전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기반 AI·디지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지역 주민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디지털 기초소양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지역 인재 양성 정책 및 평생교육 사업 연계 △교육 교재·실습 장비·온라인 플랫폼 공동 활용 △교육 성과 분석 및 모델 고도화 △AI·디지털 전환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민·학·관이 연계된 지역 상생 교육 모델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콘텐츠 설계, 강의 운영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한다. 강의실과 실습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구청은 교육 참여자 모집과 홍보, 행정 지원을 맡고 공공시설을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현장 기반 지원에 나선다. 지역 평생학습 정책과 연계해 교육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재용 총장은 “대학의 AI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주민들이 미래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청장은 “첨단 기술 시대에는 행정과 교육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이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단계별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취·창업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대, 식목일 앞두고 '기후 대응 숲' 조성 외국인 유학생·재학생 150명 참여…탄소중립·산림 가치 실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식목일을 앞두고 캠퍼스 숲 조성에 나서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림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갑제학술림에서 식목 행사를 열고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목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기반 치산녹화 정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자원학과 학생들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들은 전공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한편, 한국의 치산녹화 경험과 산림관리 성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약 1,000㎡ 규모의 학술림 구역에 신나무와 헛개나무 200여 그루를 식재하며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나무 한 그루가 미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기며 환경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와 함께 신나무와 개잎갈나무 묘목 100본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식목 행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대학의 ESG 경영 실천 활동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주형 산림자원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지역과 미래 세대의 숲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 환경 가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DGIST, '양초 소재'로 배터리 혁신 건식 전극 한계 돌파…비용 95%↓·탄소배출 획기적 저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배터리 제조의 난제로 꼽혀온 건식 전극 공정의 한계를 '양초 소재'로 극복한 국내 연구 성과가 나왔다. 가격은 낮추고 환경 부담은 줄인 차세대 전극 기술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 판도 변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DGIST 에너지공학과 김진수 교수 연구팀은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을 활용한 새로운 건식 전극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배터리 산업은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을 위해 기존 습식 공정에서 건식 공정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습식 공정은 유기 용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높은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공정 비용 증가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재 불균일 문제로 두꺼운 전극 구현에도 제약이 있었다. 반면 건식 전극 공정은 입자 상태의 소재를 압착해 전극을 만드는 방식으로, 공정 단순화와 비용 절감, 친환경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건식 공정 상용화를 둘러싼 기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건식 공정에 사용되는 PTFE 바인더는 높은 가격과 환경 규제(PFAS), 낮은 접착력 문제로 별도의 습식 접착 공정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지녀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용 밀봉 필름인 '파라필름'의 소재 구조에 주목했다. 파라핀과 폴리에틸렌을 기반으로 한 이 소재를 건식 전극 바인더로 적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새롭게 개발된 바인더는 약 60℃의 저온에서도 전극 소재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별도의 습식 접착 공정 없이도 전극 제조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PTFE 대비 비용을 약 95% 절감하고, 지구온난화지수(GWP) 역시 약 220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성능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확인됐다. 바인더가 전극 내부에 균일하게 분포해 이온 전달 특성이 향상됐고, 넓은 전압 범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했다. 또한 NCM811 양극재 기준 1000회 충방전 이후에도 성능 저하가 없는 안정적인 수명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3×4cm 규모 파우치셀 제작과 연속 압출 공정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도 검증했으며, 현재 관련 원천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김진수 교수는 “이번 기술은 건식 전극 공정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해법"이라며 “지속가능한 배터리 제조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과 DGIST 스타트업 펀드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2025년 12월호에 게재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국가암검진 '최우수'…촘촘한 관리 빛났다 미수검자 전수관리·맞춤형 홍보 결실…암 사망률 감소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보건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암 사망률 감소와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생활밀착형 홍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북구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미수검자 정보를 정비하고 검진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는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시니어클럽 인력을 활용한 1대1 전화 안내를 확대하며 검진 참여율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방식 역시 눈에 띈다. 우편과 전광판,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고, 검진 정보 취약계층이 밀집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를 병행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단순 안내를 넘어 주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형 보건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노력은 결국 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으로 이어지며 지역 내 암 사망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만큼 검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김용하 교수, 20년째 해외 의료봉사 라오스서 구순구개열 환아 21명 수술…“작은 나눔이 삶 바꾼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라오스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환아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며 생명의 가치를 실천했다.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김용하 교수가 참여하는 의료봉사팀 '인지클럽'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싸냐부리 지역에서 일주일간 무료 진료와 수술 활동을 진행하고 귀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국제의료구호기관 글로벌케어 산하 '인지클럽' 주관으로 마련됐다. 해당 단체는 1997년 베트남에서 시작된 이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봉사에 참여해 20여 년간 해외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성형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소아과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함께했다. 의료진은 현지에서 모인 환자 26명을 진료했으며, 이 가운데 구순구개열 환아 21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아울러 약제와 수술기구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입원비와 이동비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을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용하 교수는 “의료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실천했을 뿐"이라며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는 동료들과 그 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꾸준한 해외 봉사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칠곡군-수성구-대구지방환경청

◇영천시, '공감e가득' 선정…AI 행정영상 도입 국비 1억4천 확보…문서→영상 자동 변환·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 행정 문서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행정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작되는 영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모바일 이용에 익숙한 시민을 위한 '표준형 영상'은 짧고 간결하게 제작돼 시 공식 SNS를 통해 배포되며, 시력이 낮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접근성 강화 영상'은 큰 글씨와 높은 대비 색상, 느린 재생 속도를 적용해 정보 전달력을 높인다. 특히 지역 친화형 음성합성(TTS) 기술을 적용해 정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행정 용어를 일상 언어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신규 장비 도입 없이 기존 인프라와 통신망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민 참여 조직인 '주민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해 콘텐츠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서비스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철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을 넘어 시민 누구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는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지자체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 조례안 등 13건 심사 완료 산불방지·로컬푸드·마늘융복합센터 조례 수정가결…제도 보완·운영 투명성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 심사를 마무리하며 제도 정비에 속도를 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1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소관 부서의 조례안과 보고안, 의견청취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첫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산불 방지 대책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조항을 신설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구체화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24일 제2차 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직매장 사용허가 및 관리위탁 주체를 확대하고, 수탁자의 책임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통한 운영비 부담을 명시하는 방향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한 '영천시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서도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위원 연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수정가결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각 조례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운영의 책임성과 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청도군, 청도군수배 체육대회 합동개회식 개최…군민 화합의 장 11개 종목 한자리에…선수 1천여 명 열전·체육 공동체 결속 강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종목별 체육대회를 한데 모은 합동개회식을 통해 군민 화합과 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2026년 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합동개회식이 지난 21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군의회, 각 기관·단체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축구와 풋살,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골프, 파크골프, 야구, 게이트볼, 볼링 등 11개 종목이 함께 개회식을 열어 가맹경기단체 간 교류와 친목을 강화하고, 군민 소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던 체육대회를 하나로 묶어 진행함으로써 체육인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체육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하수 군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칠곡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운영 맞벌이·한부모 가정 지원…독서·교육 결합한 아파트형 돌봄 모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돌봄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서관은 3월부터 협성휴포레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아파트 내 도서관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은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비와 군비 각각 960만 원씩 총 1,920만 원이 투입된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주 2회 정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 융합사회'와 '재미쑥쑥 영어그림책' 등으로 구성돼 돌봄과 학습, 문화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 흥미를 높이고,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 선정 AI 활용 수업 설계 등 교원 연수 운영…여름방학 무료 과정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이 교원 대상 미래교육 역량 강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재단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특수분야 연수를 위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지정·지원하는 것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연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지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설계와 교육자료 제작 등 실무 중심의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래기술 기반 교수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성미래교육관의 특화 시설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오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며, 교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성미래교육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 교원의 실질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식목일 맞아 경주서 나무심기 행사 상수리나무 500그루 식재…탄소흡수원 확대·기후위기 대응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 흡수원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 지역주민과 기업체 관계자, 경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립청도숲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기오염에 강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상수리나무 500그루를 식재했으며, 일상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왕벚나무 100그루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에 공동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은희 청장은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구미시의회-문경시-고령군

◇김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상반기 문화강좌 개강 요가·요리 등 5개 과정 12주 운영…무료 강좌로 시민 참여 확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김천시는 23일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건강 증진과 취미 활동을 아우르는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건강 분야에는 밸런스 요가, 코어 요가, 다이어트 댄스가 포함됐으며, 취미 분야로는 홈베이킹과 혼밥 요리가 운영된다. 강좌는 복합문화센터 2층 요가실과 공유주방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재료비만 참가자가 부담한다. 김천시는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여가활동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 공간으로의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방문의료 지원 협약 체결 병원→가정 '공백 없는 돌봄' 구축…지역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퇴원 이후 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의료·복지 연계에 나섰다. 김천시는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및 방문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의료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가 퇴원한 이후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을 회복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연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김천제일병원은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맡는다.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이다. 이상식산부인과와 장수왕한의원은 '방문의료지원사업'을 담당한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김천의료원과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및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세종정부청사 찾아 국비 확보 총력전 반도체·방산·푸드테크·철도망까지…미래 핵심사업 전방위 건의 구미=에너지경제신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산업·식품·교통을 아우르는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구미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컴플렉스 구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미를 'K-방산'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인증, 현지 마케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구미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K-미식벨트(일명 K-치킨벨트)' 조성 사업도 적극 제안했다. 특히 송정동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 사례를 들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며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구미시는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제조업 기반과 기업 집적도를 바탕으로 국가 전략산업 추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김근한·김민성 의원, 공무원 권익보호 입법 공로 감사패 소송비용 지원 조례 발의 성과…“안정적 직무 환경 조성 기여"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과 김민성 의원이 공무원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의회는 김근한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과 김민성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회 간사)이 24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두 의원이 각각 지난 1월과 3월 임시회에서 공동 발의한 '구미시의회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과 '구미시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당 조례는 공무원이 적법한 직무 수행 과정에서 수사나 소송에 휘말릴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법적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두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대한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공무원의 안정적인 직무 수행 여건이 강화되고,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관광자원 집중 홍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체험 콘텐츠 전면에…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 호응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서울에서 열린 대형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운 홍보전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문경의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세트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알려지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경 관광의 상징적 공간으로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고,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연계해 온라인 확산도 유도했다. 행사 기간 문경시 홍보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관람객은 “문경이 영화 촬영지였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다음 연휴에 방문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문경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 인지도 제고와 방문 수요 확대에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4월과 5월에도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드라마 촬영지, 자연경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성주군, '동서3축 고속도로' 예타 대응 본격화 경북도·인접 시군과 실무회의…협력체계 구축·정례화 추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무주~성주~대구를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를 비롯해 김천시, 칠곡군 등 인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계획 협의를 비롯해 추진 상황 공유,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실무회의 정례화 추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동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예타 통과를 위해서는 지자체 간 유기적인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서3축 고속도로는 무주에서 성주를 거쳐 대구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망으로, 대구·경북 서부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물류 효율성 제고,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국책사업으로 꼽힌다. 성주군 관계자는 “동서3축 고속도로는 성주를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축"이라며 “국가사업인 만큼 경상북도와 인접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에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령향교서 문묘석전대제 봉행…공자 등 선현 추모 춘계향사 엄숙히 거행…전통문화 계승 의지 다져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전통 유교 의례인 문묘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성현의 뜻을 기렸다. 고령군은 24일 고령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과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문묘석전대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정태호 고령교육장, 종헌관에 김진호 교화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묘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선현과 선사를 기리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고령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24선현에게 제를 올리며, 매년 음력 3월과 8월 초정일에 춘계와 추계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현의 가르침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뜻을 공유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유림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의성 방문…“정주민 시대 완성, 의성을 지방시대 전초기지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의성군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들과 만나며 현장 중심 선거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정책 구상을 설명하는 한편, 통합신공항을 축으로 한 의성 발전 전략과 5대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 '이철우 카페'에서 경상북도 생활개선회, 경북 이용사협회,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농촌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도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과 도정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장을 찾아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의성군민의 활력이 곧 경북의 힘"이라며 “태어난 곳에서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주민 시대를 의성에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의성 당협 소속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직 결속을 다졌다. 이 후보는 “의성은 통합신공항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의 관문이 될 곳"이라며 “이번 선거는 의성이 통합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또 “유목민처럼 떠돌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민 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확고한 철학"이라며 “의성이 살아야 경북이 살고, 경북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으로 의성을 지방시대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는 의성군을 통합신공항 중심의 항공·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래산업과 스마트농업이 결합된 경북 핵심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담은 '의성군 5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의성은 통합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 전략적 중심지"라며 “산업과 농업, 정주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사람이 돌아오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단순 복구가 아닌 삶과 산업이 함께 회복되는 재창조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다시 일어서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공항경제권 구축 △첨단산업 육성 △농업 대전환 △산불 재창조 △정주 인프라 혁신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산업이 결합된 복합도시를 조성하고, 공항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농식품 푸드밸리, 관광·레저 복합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로와 철도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AI와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안티드론 산업단지와 바이오밸리 구축,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화, AI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신산업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를 결합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특화단지 조성, APC 현대화, 농식품 가공·수출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보상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과원 조성, 산림탄소 산업 육성, 산림치유 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혁신 재창조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충, 공공주택 공급, 의료·돌봄 서비스 강화,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 등 교통·정주·에너지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확충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의성을 단순한 농촌이 아니라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며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영양 다시 세우겠다” 본격 선거전 돌입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2500여 명이 몰리며 행사장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개소식 시작 전부터 열기가 달아올랐고, 행사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강한 결집 분위기를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권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어 열린 개소식에서는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철 일요신문 논설주간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현대 한국농업의 대부'로 불리는 조은기 박사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양군새마을지회장, 남농협조합장,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장래 씨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선대위의 중심축이 마련됐다. 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장래 위원장의 지역 조직 기반과 현장 경험, 조은기 본부장의 농업 정책 전문성이 결합된 '투톱 체제'로 구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선거 체제라는 평가와 함께, 단순한 선거조직을 넘어 향후 군정 운영을 준비하는 수준의 구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동시에 밀려온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영양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단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 예비후보는 과거 군수 재임 시절 추진했던 주요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음식디미방 브랜드화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설립 등을 사례로 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영양의 기반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양의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겉으로는 인구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령층 중심의 증가로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6천억 원 예산으로 5천억 원 생산에 그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월 50만 원 영양형 기본소득 도입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확대 △교육 인프라 회복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K-푸드 중심지 육성 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농업과 관광, 교육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영양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하루 3명에게 권영택을 알리자"는 구호가 이어지며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형성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초반 기선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터를 닦고 기둥을 세웠던 영양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며 “이번 선거는 영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산불 1년, 다시 현장 찾은 김의승…“재난 대응은 진화가 끝이 아니다, 복구·보상·회복까지 행정 책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인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대형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피해 지역을 다시 찾으며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의 행정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재난 이후의 복구 체계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향후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임하면 일대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시 대응 과정과 이후 행정 지원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현장에서 “불길은 잡혔지만 주민들의 삶은 아직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재난은 진화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 피해 수습과 보상, 복구, 그리고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긴 과정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념성 일정이 아니라, 지난해 산불 당시 직접 현장을 찾았던 경험을 토대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산불 발생 직후 피해 현장과 임시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파악했으며, 당시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서 서울시와 자치구, 민간단체를 연결해 긴급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율한 바 있다. 실제로 당시 서울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지원을 결정해 안동을 비롯해 영덕, 청송 등 피해 지역에 약 150명 규모의 자원봉사 인력을 파견했고, 재난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후에도 추가 자원봉사단 파견이 이어졌으며, 경북 지역에는 총 42억 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이 전달돼 임시주택 설치와 농기계 지원 등 중장기 복구 사업에 활용됐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외부 지원이 빠르게 연결되면서 초기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초기 진화 능력뿐 아니라 이후 행정의 지속적인 관리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확인해 보면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피해 보상 절차, 임시주거 지원, 농가 복구, 생활 안정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주민들은 재난이 끝난 뒤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불 피해 보상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현장 체감도가 낮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법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 주민들이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가 속도를 내야 한다"며 행정의 실행력 부족을 문제로 꼽았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재난 대응 정책 방향으로 △산불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초동 대응 장비와 인력 확충 △이재민 주거 안정 대책 △장기 복구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단기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복구·회복까지 포함하는 종합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피해 지역의 장기 회복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복구에 그쳐서는 지역이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며 “남선면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치유의 숲'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 피해 지역을 단순 복구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이후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가 행정의 책임"이라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을 제도와 정책으로 구체화해 재난 대응의 빈틈을 줄이고, 피해 주민들이 끝까지 보호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재선 넘어 100년 성주로”…이병환 군수, 3선 도전 공식화

행정 연속성 앞세워 '도약하는 성주' 제시…농업·복지·균형개발 공약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병환 성주 군수가 차기 지방선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민선 7·8기 성과를 토대로 정책 연속성을 강화해 '미래 100년 성주'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2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행정력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이 곧 지역 발전의 속도"라며 “중단 없는 정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임기 성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인프라 확충, 생활 SOC 확대, 복지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 농업 혁신과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고 자평했다. 향후 비전으로는 '도약하는 성주,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첨단 농업도시 조성,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강화, 균형 있는 지역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농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도시를 완성하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행정혁신 공약 발표…“칸막이 없애고 민원 20일 내 처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경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경북 행정 전반의 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민원 처리 기간 단축, 규제 완화, 공무원 인사·복지 개선 등 4대 과제로 구성됐다.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 추진 김 예비후보는 부서 간 책임 떠넘기기와 이른바 '핑퐁 행정'을 없애기 위해 도지사 직속 '칸막이 제로 전담 조정관'을 두고, 부서 간 갈등과 업무 중복을 신속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제 해결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유연한 TF 체계를 도입하고, 부서 구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코워킹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업 포인트제'를 도입해 부서 간 협조 실적을 인사 평가에 반영하고, 공동 성과 지표를 만들어 복합 과제는 관련 부서가 함께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계·인허가·조사 자료를 공유하는 '경북 통합 공유행정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은 합칠수록 강해진다"며 “부서 경계를 허물고 도민 중심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원 20일 내 처리…속도 행정 도입 김 예비후보는 민원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도민과 기업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30~60일 이상 걸리는 민원 가운데 창업 인허가, 공장 설립, 소규모 개발행위, 복지 민원 등은 디지털 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20일 이내 처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서류 확인 간소화 등을 통해 민원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확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복 규제와 부서 간 지연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경북형 통합 인허가 조례'를 제정해 주요 인허가 하나로 관련 절차를 함께 처리하는 의제 범위를 확대하고, 투자유치 촉진지구에는 금지된 것만 제한하는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또 환경·도시계획·소방·교통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통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인허가 기간을 줄이고, 도지사 직속 패스트트랙 전담팀을 통해 투자 관련 결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의 시간은 곧 경쟁력"이라며 “기다리게 하는 행정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성과 중심 인사와 공무원 복지 강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AI 기반 인사 배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결재 단계 축소와 디지털 행정 확대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인사 교류를 확대하고, 지방공기업과의 교류도 활성화해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 신문고 제도 운영, 연가 보장, 워케이션과 안식월 도입, 해외 연수 확대 등 공무원 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도민도 행복하다"며 “일할 맛 나는 경북, 성과로 인정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대학혁신·수산대전환·글로벌교육… 미래성장 정책 동시 추진

◇산불 피해지를 산업 거점으로…경북도, 산림투자선도지구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체계적인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에 부여된 규제완화 권한을 활용해 산업 기반이 취약한 산불 피해지역을 관광·레저·스마트농업·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제혁신추진단과 투자유치단을 민간투자 전담팀으로 운영하며 사업 후보 발굴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 검토 중인 후보사업은 △청송 산림레저타운, △안동 호텔·리조트, △안동·영덕 바이오차 열병합발전, △안동·의성·영양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영양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재원조달 능력·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1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개발사업 특성상 인허가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상반기 내 선도사업을 확정하고 개발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환경영향평가 패스트트랙과 함께 산지관리법, 농지법, 관광진흥법 등 개별법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수년이 걸리던 절차를 6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경북도는 투자보조금과 정책금융,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을 연계해 민간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추가 투자제안도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대학 충원율 상승…경북도, 라이즈(RISE) 사업 효과 가시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라이즈(RISE) 수행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평균 충원율이 97.8%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대학 38개 가운데 라이즈 수행 대학은 27개이며 이 중 25개 대학이 충원율 상승을 기록했고, 14개 대학은 정원 100%를 채웠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99.9%, △전문대학 95.3% 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경북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자체 혁신과 지역-대학 연계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도는 2029년까지 1조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학 중심의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 기반 인력 양성을 위한 채용 전망 분석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 지역 대학 → 지역 기업 → 지역 정착 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기후변화 대응…경북수산 '어업대전환'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최근 수산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을 포함한 '어업대전환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10년간 오징어는 급감한 반면 방어·삼치·고등어 등 난류성 어종이 증가했으며, 이를 새로운 기회어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잡는 △어업 → 구조조정 및 관광어업 전환, △기르는 어업 → 연어·방어 등 글로벌 품종 확대, △만드는 어업 → 가공·유통 고부가 산업화 이다. 울진에는 300억 원을 투입해 방어 양식·가공 단지를 조성하고, 참다랑어 유통체계 구축, 간고등어 원료 직거래 확대,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 등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혁신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30년까지 56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어업 생산 2조 원 규모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경북도교육청,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일본 히로시마현과 공동으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히로시마 고등학생 10명과 교사 2명은 5박6일 일정으로 △안동 하회마을, △안동수학체험센터, △영주 선비세상, △포항여고, △포스텍, △경주 문화유산, △경주여고 홈스테이 등을 방문하며 교육·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이번 교류가 세계시민 의식과 문화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온타임' 추진…유보통합 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3~5세 생태교육 과정 운영, △0~2세 오감 체험 생태놀이, △교사 역량 강화, △교육자료 제작 등 4개 과제로 진행되며 총 26억 원이 투입된다. 도내 79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교사 학습공동체 140팀이 운영된다. 교육청은 영유아기부터 지속가능 가치관을 형성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원 성장 지원…경북도교육청, 교육감 인증제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2026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원들은 △수업 설계, △평가 개선, △연수 참여, △성찰 기록, △교육 에세이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며 금·은·동 인증을 받게 된다. 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강화가 미래교육 혁신의 핵심이라고 보고 현장 중심 성장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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