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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성형(Generative) AI 활용 길라잡이 ’발간

경북교육청은 15일 교원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Generative) AI 활용 길라잡이’를 발간해 경북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 발간은 ‘세계교육의 표준! 따뜻한 경북 AI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도입 시 혼란을 줄이고 교원의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경북 챗GPT 활성화 TF팀’을 구성·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근 동향 및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및 수업 적용 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질문을 더 잘하는 방법, 인공지능 윤리교육,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 등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활용 단계를 준비, 실행, 성장, 도약 단계로 나누고, 기본 지침과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개선과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길라잡이를 발간하게 되어 학교 현장의 AI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경북의 모든 학생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AI 교육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생성형 AI 활용 길라잡이 표지 사진 생성형 AI 활용 길라잡이 표지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칠곡 매원마을,마을단위 첫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경북도는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칠곡 매원마을’이 전국에서 마을단위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제10차)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신청한 칠곡 매원마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이날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했다. 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廣州李氏)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1569∼1634)가 아들 이도장(李道長, 1603∼1644)을 데리고 함께 이거(移居)한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李元祿, 1629∼1688)이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同族)마을 중 한 곳이다. 마을은 주산인 뒷산의 낮은 산자락을 따라 좌우로 낮고 길게 펼쳐진 형식으로 독특하게 배치됐다. 이는 후손들이 중앙부 중매*를 중심으로 동서 방향의 상매와 서매로 분파해 가면서 마을 영역이 좌우로 확대되며 나타난 결과다. 특히 이러한 변화에 따라 마을 주택은 분파 계보, 입향 순서, 신분 관계에 따라 대지 위치와 규모 및 형태, 출입 동선에서 뚜렷한 위계성을 찾아볼 수 있다. 상매와 서매 지역의 주택들 역시 규모와 채의 분화 및 구성, 진입 동선, 좌향 등이 서로 달라 분파 후손 간, 시기별 주거 형태의 차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마을 곳곳에는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소나무 밭(동솔밭)’은 마을 서쪽 경계(풍수지리상 우백호에 해당)의 지형을 보강하기 위한 비보수(裨補樹)로,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주거지(住居地)를 만들기 위한 전통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오늘날에도 동제(洞祭)를 통해 마을의 전통을 계승해오는 등 지난 400여 년간 보존돼 온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옥과 재실, 서당(書堂)을 비롯해 마을옛길, 문중(門中) 소유의 문전옥답(門前沃畓), 옛터 등 역사성과 시대성을 갖춘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등록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 지정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칠곡 매원마을 전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매원마을 전경

경북도,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 선정... 5년 간 국비 100억 원 확보

경북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5년간(2023~2027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High-Tech) 롤(Roll)’은 이차전지, 섬유, 디스플레이산업 등의 첨단제품 제조를 위한 롤투롤(Roll to roll) 장비의 핵심부품이다. 직·간접 회전 구동을 통해 연속적인 대량 생산, 초정밀(미세, 박막) 가공을 위한 대면적, 스마트화, 경량화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부품이다. 하이테크 롤에 대한 세계시장은 2020년 108억 달러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4년에는 1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은 2020년 5천300억 원에서 연평균 20% 성장해 2024년 1조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제조장비 부품은 장비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기술력이 부족해 공급망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롤 제조업체들이 개발된 부품을 실증하거나 장비 성능 검정을 하고 싶어도 롤 전문 지원기관이 없어 기업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제조 기업이 많아 제조장비·부품의 내재화 가능성이 충분하다. 첨단기술 확보와 부품-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하이테크 롤 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공을 들여왔으며 구미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의원도 힘을 보탰다. 경산에 소재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주관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구미국가산업4단지(확장단지) 내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94억 원)을 투입한다.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 구축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구축 △디지털 기반 협업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제품 상용화 및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협업 플랫폼은 롤 제조업체에서 실제 제품을 생산하기 전 롤의 성능을 미리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해 최고 성능의 롤 설계 도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성능 점검도 가능해져 기업에서는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되는 이점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제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첨단 제조장비용 부품 기술력 확보가 필수요소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하이테크 롤이 상용화되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앞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신산업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개발과 연관 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해 국내 소부장 기술자립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하이테크 롤 3대 핵심산업 분야 하이테크 롤 3대 핵심산업 분야 (출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슈리포트(2022.7))

군위군은 관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및 이용자 충전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23대 보급을 목표로 총 2300만 원을 지원하며, 충전기 종류 및 수량에 따라 완속충전기 1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소유자 또는 구매예정자 중 군위군 관내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하고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내역이 없는 자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공고문의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신청기간 내에 군위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지원신청해야 하며,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 등록된 완속충전기 제작·설치업체와 계약하여 충전기를 설치하면 된다. 김진열 군수는"내연기관차의 무공해차로 전환을 위한 교두보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완속충전기 설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니 해당하는 군민들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정책학회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정책·행정학 학술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 교수 및 국가·공공기관 등 8천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연결, 성장, 상생, 포용 그리고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디지털랫폼, 인공지능·데이터, 지방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공공정책과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축사와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단상,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개 분과 96개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환경변화, 지방시대의 지역발전과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우리시대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국정목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지방 정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K-로컬 7대 프로젝트’와 대학-기업-지방정부의 상생협력 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 7일 입법 예고된 동법 시행령에 따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지방에 달려 있고, 지방이 살기 위한 ‘지방시대’는 필수다"라며 "이제 국가와 지방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을 함께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 역량 강화와 함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에 관한 세부사항 및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항 등 관련 내용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다음 달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9월 현장평가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3. 5. 18.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이사회에서 재인증을 뜻하는 ‘그린카드(Green Card)’부여를 의결했다. 이어 지난 9일 공식 문서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해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의 연계, 지역주민 협력, 인구감소 및 기후변화 대처,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질공원을 관리·운영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만장일치로 재인증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9월 청송군을 방문했던 당시 현장평가단은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청송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돋보였다."면서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질공원 운영 목표와 지역주민 및 학교와의 협력에 대해 전세계 지질공원들이 벤치마킹할 만한 우수사례로 판단된다"고 호평했다. 특히 현장평가 위원장인 트란 탄 반(베트남)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지질공원을 그 취지에 맞게 운영한 세계지질공원에 부여하는 모범 운영 상(Best Practice Award)을 신청하라는 의견과 함께, 본인이 추천서를 제출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청송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인증 평가 기간이 조정됨에 따라, 내년에 두 번째 재인증 평가를 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라는 국제적인 브랜드를 잘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글로컬(glocal) 생태관광도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재인증을 위해 지질공원 가시성 확대,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대상 확대, 인프라 조성, 국내외 교류활동 추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기준에 맞춘 지질공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모에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국민과 기업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지자체 기관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메이드인피플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참여하는 ‘의성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포항·의성·영덕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약 2달간 경북도 외 7개 광역지자체 소재 18개 기업 10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안계면에 위치한 ‘논밭에’ 워케이션 하우스를 업무·생활 거점으로 한다. 다양한 메타버스 장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을 방문한 청년, 직장인 등이 시공간 제약 없이 근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 근무시간 외에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과 연계한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로컬다이닝, 수제맥주 양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가할 수 있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별 3박4일/4박5일간 회차별 10~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논밭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을 통해 근무·거주·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 인구 확충은 물론 지역관광과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는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추진해온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지난 8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이하, KOLAS)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연구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헴프 잎과 꽃의 주요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이하, THC)과 칸나비디올(이하, CBD)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 등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설, 장비, 시험방법, 시험원의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기관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KOLAS로부터 인정을 획득한 기관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기관으로 위상을 가지게 된다. 헴프는 CBD를 주요 성분으로 가지고 있는 대마 식물로 환각성분인 THC를 0.3% 미만으로 함유하고 있어 환각 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해 CBD성분은 소아뇌전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희귀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CBD 성분은 THC와 동일하게 국내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엄중하게 규제, 관리되고 있다. 해외 CBD 성분과 대마 시장의 급속적 성장에 따라 국내에서도 CBD 산업화의 안전성 및 상업성 검증을 위해 2020년 8월 경북 안동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관, 기업과 협력해 헴프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획득으로 관련 기업들에 헴프의 CBD, THC 등을 포함한 잎과 꽃의 성분분석을 통해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고,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는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정부지원 R&D 과제의 결과평가뿐만 아니라 재배업체 스스로 원물에 대한 품질관리 및 재배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무역 상대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재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2023년 현재 APAC APAC(Asia-Pacific Accreditation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 (33개국 55개 인정기구) 및 ILAC ILAC(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3)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협정 (116개국 109개 인정기구)와 MRA를 맺음으로써 상대국의 공인성적서를 상호수용하고 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연구원은 차별화된 헴프 성분 전문시험기관으로서 관련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진관 원장은 "연구원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계기로 헴프 재배 및 관련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햄프의 안전성과 일정한 품질 확보, 그리고 성분분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정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연구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기반으로 헴프재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더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연구원은 높아진 신뢰성과 공신력으로 헴프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루고, 더불어 국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KOLAS 인정서 KOLAS 인정서(제공-(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소방, 울진군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북소방본부는 대형산불 및 화재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억 원(국비 6.5억, 도비 6.5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울진 8개 읍면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과 호스릴, 드럼, 관창, 연결커플링, 앵글밸브,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소방시설이다. 골목길이나 문화재, 산불 우려 지역에 옥외소화전 등과 연결해 일반 시민과 소방관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따라 설치장소 인근 주민과 이장 등을 명예관리자로 지정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매월 1회 점검을 추진한다. 또 화재 시 소방력 도착 전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1회 추경예산으로 35억 8천 200백만 원을 확보해 경주 185, 영덕 96개소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전체 산림인접마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울진 죽변면 화성4리 김경덕 이장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집이 불에 타고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초기진화가 중요하며 산불 인근 마을은 예비주수만으로도 주택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주민 등에게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를 더 촘촘하게 설치해 산불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비상소화장치 경북소방본부는 비상소화장치 71개소를 설치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

경북도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이하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14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금오공대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과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농공단지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과 규모의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경북농공단지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로 낙후지역에 위치, 노후단지의 증가, 지원 인프라 부족, 수도권 집중화, 농어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농공단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혁신을 위한 자생적 역량 축적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혁진 iN라이프케어 사무총장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과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의 ‘AI시대, 경북농공단지 재도약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 △지자체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 △입주기업의 자구노력 강화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많은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북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농공단지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밀착지원 강화를 통해 농공단지가 다시 활력을 찾아 효자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농공단지혁신포럼 경북농공단지 혁신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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