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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1회 추경 5천 140억 원 통과’

청송군의회는 19일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당초예산보다 480억 원(10.3%)이 증가한 5140억 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 조례 3건, 의원발의조례안으로 △청송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미진 의원) 외 2건, △동의안 외 5건 등 총 1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권태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태준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면서, "집행부에서는 1차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꽃피는 봄을 맞아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안전사고 없이 청송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1회 추경 5천 140억원 통과 청송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했다.(제공-청송군의회)

경북도는 이달 13일부터 5월 말까지 2023년도 상반기 농어민수당 30만 원을 23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군 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2만 3338명에 대해 농어업 경영체별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4월과 8월에 각 30만 원씩 시군별 지역화폐(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 여부 및 지급장소,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수당을 신청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에서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유지·보전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농어가 단위로 지급하는 수당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당 지급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꿋꿋이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어업인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봉화군,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봉화군은 18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베트남 하남성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는 176명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약 90일간 봉화군 내 53개 농가에서 계절 근로를 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과 농가주들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봉화농협과 업무 협조를 통해 근로자들의 급여통장도 개설했다. 한편, 봉화군은 베트남 하남성과 지난 2018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난해까지 120여 명이 입국해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봉화군은 이달 176명을 시작으로 5월에는 100여 명, 8월에는 250여 명 등 총 4차례에 걸쳐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130명의 근로자들이 수시로 입국하게 된다. 이는 봉화군이 지난해 140여 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도입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단 한 명의 외국인 근로자 무단이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의 호응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근로자와 농가주가 서로 소통해가며 배려해 다시 오고 싶은,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유대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른 행정력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올해 첫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봉화군은 올해 첫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열었다.(제공-봉화군)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4일간 개최...‘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 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 중이니 꼭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제공-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영양산나물축제 장면(제공-영양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3 자생식물 봄꽃 전시회’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로비 및 야외 전시장에서 ‘2023 자생식물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사라져가는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매년 계절별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백두대간의 봄’으로, 관람객들은 수목원 내 봄꽃 자생식물을 찾아 전시원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얼레지, 백작약, 동강할미꽃, 처녀치마 등 대표 봄꽃 10종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는 대형 종이꽃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들은 경북 봉화지역 가드너와 함께 조성한 자생식물 모델정원에서 우리꽃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수목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14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수목원 캐릭터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홈페이지 ‘수목원디자인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꽃이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 이미지도 무료로 배포해 우리꽃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실장은 "우리 자생식물의 계절별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대중화되고,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주변에서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원은 여름, 가을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 기간에 계절꽃 전시회를 개최해 백두대간의 다양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백두대간의 봄’ 포스터 ‘백두대간의 봄’ 포스터(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주시,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 ‘최고등급’ 받아

경북 영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Pass/Fail) 4개 분야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 80점 이상은 A등급, 80점 미만은 B, C, D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모두 51곳이며, 시 단위는 21곳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확정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부서 검토의견 수렴을 거친 후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및 주민배심원단 운영으로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미래지향 부자농촌(8개 사업) △신명나는 문화관광(15개 사업) △함께하는 행복도시(11개 사업) △청렴경영 일등행정(9개 사업) 5대 분야 53개의 공약을 부서별 추진 점검 및 자체 평가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주 발전과 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이 공약을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에 공약실천계획서를 공개하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이 공약실천계획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공약실천계획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예천군, 42억 아시아의 꿈과 희망 품고 달릴 ‘국제대회 개최’ 준비 한창

예천군은 지금 42억 아시아의 꿈과 희망을 품고 달릴 국제대회 개최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져지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40여 일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년마다 20세 이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아시아 45개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로 열리는 국제대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천군이 최초로 개최한다. ◇ 스포츠마케팅 역량 결집, 아시아 육상의 중심도시로 도약! 전국 대다수 도시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지역소멸이라는 난제에 빠져있으나 이러한 위기 속에 예천군은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 증가와 각종 투자유치 외에도 중장기 스포츠마케팅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흔히,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산업 못지않게 스포츠산업은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력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예천군은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9만여 명의 양궁·육상 선수들이 찾고 있다. 전국 유일의 전천후 실내 육상훈련장은 물론 최신식 훈련 장비와 시설 등을 갖추고 육상인들을 유혹해 왔다. 예천군은 아시아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을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U20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육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참이다. ◇ 행정적 지원은 물론 신속한 재정 투입, 대회 준비 ‘착착’ 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대회조직위원회를 설치하고 하부조직을 기획운영팀과 홍보지원팀으로 나눠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해왔다.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 모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 900명의 자원봉사자는 선수단 통역, 안내, 시설 운영 보조 등에 힘을 보태고 50여 명의 운영요원도 선발해 별도의 강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뒤 경기장 내 심판을 보조하는 역할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재정을 투입해 시설 개·보수에만 총 9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대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53억 원으로 예천스타디움 구조 변경 공사를 끝냈고,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광판 설치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명타워 설치와 경기장 도색 작업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수년간 축적된 육상메카 노하우, 완벽한 대회 운영 자신 국제대회의 핵심은 원활한 대회 운영이다. 이미 국제 수준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예천군은 매년 5~6차례 열리는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다년간 개최해오며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특히,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대회 개최에 참여했던 다수의 관계자가 이번 대회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세계적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대회 개막전까지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2~3차례 개최해 대회 운영을 위한 충분한 리허설도 한다. 예천군은 육상메카로 자리매김 하며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역량을 더해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기록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예천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기회 ! 예천군에서는 양궁 유니버시아드나 군인 체육대회의 종목별 양궁 경기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단일 종목 국제대회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 단위 지역에서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되어 결과적으로 좀 더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수준의 육상대회 개최 역량을 과시해 볼 참이다. 육상도시의 명성을 아시아 전역에 각인시키고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육상에 희망을 밝혀 주는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다.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하나의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니라 5만 6천여 군민 모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U20예천선수권대회 포스터 U20예천선수권대회 포스터(제공-예천군)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한창이다.(제공-예천군)

안동시-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 개최

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18일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동시국립의과대학 유치 추진단, 지역대학생 및 안동시민들이 참석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공론화했다. 토론회는 1부에서 배현지 안동대 간호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진현 서울대 교수가 "의사인력수급실태와 공공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주제발표하고, 이혁재 안동대 기획처장이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경과보고"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최근 감염병 사태에서 보듯 적정 의사 인력 확보가 보건정책 운영의 중요한 요소이며 의사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의대 입학정원이 3500명에서 3058명으로 감축됐다"라며 "심화하는 의사 인력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의대 정원을 증원해 지역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혁재 안동대 기획처장은 경과보고를 진행하면서 "경북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하다"라며 "이에 안동대학교와 안동시는 의과대학 유치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토론회, 시·시의회·대학 공동협력 선언식, 온라인 서명운동 등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경상북도 공공의료의 미래!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윤기웅 안동대 전략평가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오영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허윤홍(경북도청 교육협력과장) △김호익(안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경북지역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중증, 응급의료서비스 부재에 대한 현실적 대안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오늘 토론회는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인 경북지역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 국회입법조사처 올해의 이슈에서 지방소멸위기 원인 중 하나로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인력 확보는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의과대학 유치 붐을 조성하고 의대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 개최 안동시-안동대학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군위군의회, 2023년 청렴서약식 개최

군위군의회는 지난 17일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은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과 함께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 공익 수호 △직권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청렴서약서를 낭독 및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의장은 "이번 청렴서약식을 통해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더욱 제고시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청렴한 군위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의회 청렴서약식 개최 군위군의회는 청렴서약식을 개최 했다.(제공-군위군의회)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른친구 멘토와 아이친구 멘티’ 첫만남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어른친구 멘토와 아이친구 멘티의 첫 만남을 가졌다. 어른멘토와 아이멘티의 첫 만남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서로 알아가기, 보드게임등을 통해 멘토·멘티간의 라포형성을 시도하며 웃음꽃 피는 하루를 보냈다.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등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상담가능한 어른멘토들과 일대일 매칭으로 주1회 상담 및 학습지원과 월 1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 삶의 주체자가 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복지지원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어른친구 멘토와 아이친구 멘티의 첫 만남을 가졌다.(제공-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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