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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6일 오전 10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은 사라져가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국 규모 대회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유교문화의 계승과 한시문화 부흥을 위해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대 경북도의회 의원이자 병산서원·도산서원·소수서원 원장을 거치며 600편이 넘는 한시를 남긴 일당 박윤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한시 동호인들이 많은 관심 속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한시백일장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은 한시의 전통을 잇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백일장이라"며 "전국에서 모인 한시 동호인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2023 예천활축제가 펼쳐지는 예천에서 좋은 추억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은 6일 오후 1시부터 2023 예천활축제 특설무대에서 ‘대구경북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2023 예천활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사)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선의의 경쟁으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축하 공연으로 걸그룹 위나, 보이그룹 더스틴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으며 총 11개 팀이 댄스 경연을 펼쳐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김학동 군수는 "2023 예천활축제 기간에 함께 열린 대구경북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관람객들도 모두 만족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 여성 화전 경연, ‘경주시 최우수상’ 수상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셋째 날 민속판 광장에서 제11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여성 및 단체(5명 1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을 이용한 화전 경연을 벌여 우리 전통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숨겨진 솜씨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포항시, 경주시 등 10개 팀이 참가해 작품을 출품하고, 화전의 전통성, 화전의 맛, 아이디어 및 창의성, 관람객 시식을 통한 성실도를 반영해 심사를 받았다. 대회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상, 예천군과 봉화군이 우수상, 성주군과 안동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화전냠냠 민속놀이맴맴’ 가족체험객을 모집해 화전도 맛보고 민속놀이도 진행해 가족체험객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빈다례, 두리차회를 열어 관람객에게 차와 다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도예절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여성 화전 경연 ‘경주시 최우수상 ’ 경상북도 여성 화전 경연 ‘경주시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제공-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국 각지 색다른 민속공연’ 관광객들 눈길 사로잡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전국 각지의 색다른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중 자매도시공연으로 ‘이천거북놀이’,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이 진행되고, 초청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 진주검무, 민속널뛰기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이끈 행사는 동춘서커스였다. 공중 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목포에서 결성되어 196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배삼룡, 이주일, 허장강, 서영춘 등의 스타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버나)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 셋째 날에는 진주검무와 전통춤이 상연됐다. 밀양백중놀이는 머슴들이 풍년을 바라는 의미로 농신에게 고사를 지낸 뒤 여흥으로 여러 놀이판을 벌여 애환을 달래는 풍자놀이다. 대접돌리기(버나)는 우천으로 줄타기가 취소되면서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선보인 공연으로 대접이 공중을 비행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성지혜 전통예술무용단이 펼친 진주검무는 궁중 잔치에서 행해지던 춤의 하나로 조선 시대 무사복을 갖춰 입은 8명의 무용수가 두 줄로 마주 보고 서서 장단과 타령에 맞추어 칼을 휘저으며 추는 춤으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오후 3시에는 한국민속문화원 민속널뛰기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민속널뛰기는 민속놀이의 일종인 널뛰기에 곡예기술을 가미해 흥겹게 재현한 놀이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다양하고 우수한 민속놀이도 이번 축제에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민속판무대에서 대성황을 이룬 이천거북놀이는 수수 잎으로 거북이 형상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집집마다 복을 비는 놀이로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7일 11시 30분 민속판 무대에서 진행될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 관노가면극은 강릉 단오제 때 관노들이 공연하던 것으로 대사 없이 춤과 동작만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무언(無言) 가면극이다.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전승되던 탈놀이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연극적인 민중놀이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7일 오후 13시 30분 민속판 무대에서 공연한다. 내년에는 또 다른 자매도시인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서울 종로구, 충남 공주시 등의 민속도 초청하여 공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천거북놀이 이천거북놀이를 시연하고 있다.(제공-안동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혼례 치러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6일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혼례가 진행됐다. 안동시 관내 거주하는 실제 커플 두 쌍이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러 가정을 이루며 백년해로를 가약했다. 가족·친지들의 참여 속에 축하를 받으며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옛법을 따라 치러졌다. 이번 혼례는 안동여성청년유도회가 진행하고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과 박춘조 안동여성청년유도회장 명의로 쓴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문도 증정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참석해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인륜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로 이해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골인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식을 오렸다.(제공-안동시)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골인 축제 중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치렀다.(제공-안동시)

예천군, 제20회 서하전국백일장 개최

2023 예천활축제가 지난 4일부터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6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0회 서하전국백일장이 개최됐다.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 주관으로 국순전(麴醇傳), 공방전(孔方傳) 등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서하 임춘 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백일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리기 부문으로 진행됐다. 글짓기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해 실력을 뽐냈으며 그리기는 유치원생·초등학교 1학년~3학년 상상화, 4학년~6학년·중고등학생은 풍경화를 그렸다. 한편, 서하전국백일장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질을 계발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생활 문예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서하백일장 예천군 서하백일장이 열렸다.(제공-예천군)

‘제8회 예천전국가요제’ 성황리 마쳐...대상은 손가람씨의 ‘잘 부탁드립니다’ 차지

2023 예천활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예천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예천전국가요제는 우리 대중가요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사랑받는 예천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형동 국회의원과 최병욱 예천군의장, 도기욱·이형식 경상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가요제 개최를 축하했다. 지난 4월 23일 208명이 예심을 접수했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16팀이 프로 가수급 실력을 뽐내 활축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뜨거운 호응이 계속 이어졌다. 전국가요제 위상에 걸맞게 출중한 실력자들 무대가 계속 이어졌으며 진검승부를 펼친 결과 대상은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른 손가람씨가 차지했다. 특히, 예천전국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대가수 유진표, 황윤섭, 미아, 박미영, 진미령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볼거리를 더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김학동 군수는 "2023 예천활축제 축제장을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예천전국가요제에서 하나가 됐다"며 "멋진 가창력을 뽐내주신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에게 감사드리고 활축제가 7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예천활축제는 6일 청년층을 타깃으로 서하백일장,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치맥 페스티벌과 EDM파티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제4회 예천국악제와 노지훈·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8회 예천전국가요제 제8회 예천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제공-예천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연가 및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효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연가 및 유연근무제를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해 왔던 다문화 가족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하라고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연가와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장기재직 휴가를 활용한 가족여행을 권장해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해 추진하도록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뵙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을 통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이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에 참가해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군위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관광전에서 ‘우리가 몰랐던 역사, 우리 몰랐던 재미’라는 주제로 삼국유사테마파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소개와 군위 관광코스와 지도, 캐릭터 등이 비치되며 관광전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제공할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부스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룰렛게임, 캐릭터 포토타임,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4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어버이 고귀한 사랑! 섬김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도의원,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표창, 축사와 함께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과 ‘백세,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식후에는 삼계탕과 떡, 과일 등 정성으로 마련한 ‘효도상’을 대접함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시모를 22년간 모신 효행자, 뇌질환 시부와 치매 시모를 27년간 봉양한 효행자 등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12명(보건복지부 장관상 2, 도지사상 10)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경북의 특화사업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5만 5천 개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 성공과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 오신 경북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어르신을 내 부모님같이 섬기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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