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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인구감소위기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군위군은 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인구감소위기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5개년(22~26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23년)을 수립 중이다. 군위군은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4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실·단·과·소별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부서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역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여건을 분석해 맞춤형 인구감소대응 비전 및 목표 그리고 세부과제들을 발굴했다.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최종 보고회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경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략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사업들을 발굴해 내년도 시행계획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 인구감소대응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군위군은 인구감소대응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월사! 덜사! 뜨거운 함성으로 신명과 흥 돋구어

월사! 덜사! 뜨거운 함성이 원도심을 관통하며 신명과 흥의 축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구 안동역) 앞 민속판 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완전히 탈피해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관객석 맨 앞줄부터 3~4줄을 차지하던 내빈석을 과감히 없애고, 4~5명에 달하는 주요 참석 인사들의 환영사, 격려사 등 축사도 전부 생략했다. 관광객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고 알찬 축제 콘텐츠를 제대로 선보여 기대치를 충족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어, 차전놀이 공연에서는 동부에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서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이 동채를 타고 차전장군 역할을 하며 무대로 입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전놀이 동부대장과 서부대장의 지휘에 따라 동·서부의 6개의 읍·면·동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천여 명의 대규모 놀이꾼이 물결을 일으키듯 6차선 도로 위에서 군무를 펼쳤다.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나는 고고장구와 함께 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개막식에 앞서 문화공원에서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가 진행됐다. 이어, 12시부터 모디684 앞 민속판 무대에서 유림들의 의식으로 축제를 알리는 서제, 공민왕을 추모하는 헌다례, 동춘서커스, 안동상여소리,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이어지며 마지막 행사로 힙 민속판 나이트로 시민 모두가 춤마당을 펼치며 첫날 프로그램이 끝났다. 또한, 안동판 스트릿(모디684~행운카세차장)에서는 헴프시드 시리즈 및 가양주 전시. 안동 농·특산물, 전통술 전시판매, 향토음식전시 및 판매, 안동한우축제가 진행되고 민속판 광장(모디684 앞)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민속 bar가 축제 기간 운영됐다.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 684)에는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체험, 읍면동 윷놀이· 널뛰기대회, 한복판 나들이, 음식체험, VR체험, 플리마켓 등 체험장도 운영됐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웅부공원에서는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안동오구말이씻김굿 행사가 진행됐다.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는 앞으로 8일까지 안동의 원도심에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민속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로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은 전통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고장으로 특히 고려 건국과 공민왕 몽진 등의 역사적 사실을 뿌리로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의 전통민속이 탄생했다"라며"민속문화의 보고(寶庫) 안동답게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선보이며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속콘텐츠를 6차선 도로위로 끌고 온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라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양대 축으로 삼아 축제의 흥행을 이끌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속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민 중심 참여 중심 콘텐츠로 과감한 변화 시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시민 중심 참여 중심 콘텐츠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 했다.(제공-안동시) 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진행 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진행 했다.(제공-안동시)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위한 ‘관광 심포지엄 및 전국 대학생 관광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23 예천활축제 연계 행사로 6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관광 심포지엄 및 전국 대학생 관광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6일 문화회관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맞춤형 新관광 활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남대 한학진 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로컬 관광 트렌드와 예천활축제 활성화 방안’,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역명소 발굴과 관광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한양대 정란수 교수와 ㈜먹고놀랩 이우석 대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중부대 남태석 교수를 좌장으로 예천군의회 강경탁 의원과 경상북도청 관광마케팅과 손삼호 팀장, 한국관광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 박성수 박사, 김남현 교수, 예천문화관광재단 권두현 이사, 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이상호 박사가 논객으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생 관광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개발, 지역관광 콘텐츠, 지역축제, 체험 관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7일에는 2023 예천활축제가 진행 중인 한천체육공원 일원을 방문해 활을 이용한 연계 체험행사를 즐겼으며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 삼강주막, 용문사, 초간정 등 답사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MZ 세대인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개발 심포지엄 예천군은 지역특화 관광상품개발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제공-예천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6조 1594억 원으로 기정예산 5조 9229억 원 보다 2365억 원(4.0%)이 증가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당초 1110억 원 보다 2367억 원이 증액된 3477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지방교육세 정산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금 등이 세입에 반영 됐으며, 세출예산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지원 등 학교현장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예산 등으로 편성·제출됐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부족한 재원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엄격하게 편성돼야 하는 만큼 이번 심사에서는 그 성격에 맞게 급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조정하고, 새로운 수요 발생, 환경 및 여건변화로 긴급히 편성해야 하는 사업들이 제대로 편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예산이 부족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운 사업이 없는지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결위 회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심사를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최덕규 도의원, ‘경상북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은 동물복지를 통해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경상북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사후관리, 교육ㆍ홍보 등을 규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하였다.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 오리, 육계 등으로 확대하였으며, 강원, 전남 등 4개도에서는 한우분야에서도 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나왔다. 현재까지 경북에서도 25개 농장이 인증 받았지만, 24개 농장이 산란계이며 타 도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최덕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의 생존을 위해 사육되는 가축도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고,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살 권리가 있다"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4월 25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최덕규 의원(제공-경북도의회)

박선하 도의원, ‘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발의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에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시책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 수립을 위해 경상북도 내 장애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등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장애예술인의 자립적 창작활동 지속 및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지난 4월 25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일 경상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선하 의원 박선하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이동업 도의원, ‘경상북도 다자녀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다자녀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2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정된 주거환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가구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자녀 가구의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중복 지원의 제한과 홍보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용어에 대한 정의를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면서,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인 가구’로 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더 많은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2015년 1.24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경북의 조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2022년 기준 4.3명으로 전국 평균(4.9명) 대비 0.6명이 적으며, 전국에서 6번째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업 의원은 "경상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과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지난 5년간 23.8%나 감소하였고, 경북의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3월 기준 259만 3210명으로 260만명대 마저도 무너져내렸다"라고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다자녀 가구의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방안을 이미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자녀수에 따른 상대적 양육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여건 마련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내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과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동업 의원 이동업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도내 어디서나 철도 이용 가능한 ‘경북·대구 순환철도망’ 구축

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11월 ‘경상북도 철도망 구축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도지사의 철도건설 공약사항 이행과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초자료분석, 수요예측 및 철도망 구축 방안,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책효과 및 철도사업 추진 마스터플랜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추진이 미진한 △경북선(점촌~영주) △구미산단철도 △중부권동서횡단선 △의성영덕선 △점촌~안동선 △대구권광역철도(경산~청도) △대구~포항 간 광역철도 △경부선 고속화선형개량 △오송~안동 간 고속철도 △경상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과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추가노선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경상북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수립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건의노선이 반영되면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동해선(포항~동해), 서대구~의성선 등 고속철도·일반철도, 광역철도를 상호 연결해 경북·대구 어디서나 철도 이용이 가능한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경북·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산업 육성 및 인재채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켜 경북도내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순환철도망구축지도 경북순환철도망구축지도(제공-경북도)

경북도, 전국 MZ 세대 대상 ‘(M)뭐든 (Z)좋아! 경북 숏 타임!’ 영상 공모전 개최

경북도는 전국의 MZ 세대(198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M)뭐든 (Z)좋아! 경북 숏 타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며, 경북의 한식, 한옥, 한복, 한글, 한지, 한음악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30~60초 이내의 쇼츠 영상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8 ~ 6. 7일까지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개의 작품을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 1팀 200만 원, 우수 2팀 각 100만 원, 장려 4팀 각 50만 원의 상금과 경북도지사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발표는 6월 중 유튜브 커뮤니티,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북도 공식 홍보 채널인 보이소(BOISO TV) 등에 게시해 경북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된다. 경북 홍보 쇼츠 영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공모전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 계정에 작성한 후 해당 게시 링크로 응모하면 된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경상북도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도 제 몫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Korea in Korea, 경북은 물론 지방에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 홍보 쇼츠 영상 공모전 포스터 경북 홍보 쇼츠 영상 공모전 포스터(제공-경북도)

경상북도-대기업·운수사업자·수소충전업체,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

경북도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환경부, 7개 대기업, 12개 지자체, 7개 운수사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6년까지 2천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는 수소버스 구매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 등 정책적, 재정적 지원 △경북 등 지자체는 구매보조금 확보와 수소충전 기반 확충 △대기업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노력 △운수 사업자는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신속하게 전환 △현대자동차는 차질 없는 수소버스 생산·공급 등이다. 경북도는 2019년 성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이후 수소자동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5개소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완료했으며, 올해는 10개소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자동차는 2021년부터 보급 사업을 시작했으나 충전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308대 보급에 그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355억 원(국비 267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 296대(버스 68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충전시설 확충에 발 맞춰 앞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2025년 ‘포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지역 수소 공급체계와 충전 기반이 구축돼 물류항만 거점인 영일만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을 축으로 수소상용차의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으로, 수소버스는 물론 수소자동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세계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증가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차(그린 모빌리티)로 전환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이 친환경 수소차로 대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소버스업무협약식 경상북도-대기업·운수사업자·수소충전업체가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수소버스탑승 협약식 후 수소버스를 탑승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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