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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효훈 박사, 한국약용작물학회 제27회 학술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효훈 박사가 약용작물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약용작물학회 제27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약용작물학회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 우수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학술단체로서 약용, 특용작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년 약용작물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학술 진흥을 장려하고 있다. 남효훈 박사는 ‘차광형태와 기간이 천궁의 고온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등 다수의 논문을 약용작물학회에 발표했으며 지황, 천궁, 구릿대 등 주요 약용작물의 안정 생산에 관련된 결과를 발표해 2018년과 2021년에 우수발표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학술상 수상은 이미지 분석, 원격탐사, 3D모델링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작물 생장생리 분석과 피해 해석을 실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경상북도의 약용작물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약용작물산업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남효훈 박사 학술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효훈 박사가 한국약용작물학회 제27회 학술상을 수상 햇다.(제공-경북도)

임이자 의원 등 제자들. 신평중 스승 이철우 경북지사 찾아 스승의날 인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교사 시절 제자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북도청을 찾아 이 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지난 10일 상주 화령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철우 도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특히, 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철우 지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내외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준비해와 서로 감상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1978년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의성 신평중학교과 단밀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한 바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이자 국회의원 의성신평중학교 제자 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철우 지사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의성신평중학교 제자 방문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내외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공-경북도) 신평중학교 교사시절 함께 찍은 사진 신평중학교 교사시절 함께 찍은 사진(제공-경북도)

안동시, 특정 업체의 수의계약 편중 방지 위해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안동시가 특정 업체의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 수의계약 총량제에 따라 업체 1곳당 안동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전 부서에서는 공사 계약의 경우 연간 2억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할 경우 부서장의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이를 신속히 정착하기 위해 월별 계약현황을 점검해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한 업체의 명단을 각 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다만, 천재지변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재난공사는 총량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발 맞춰 계약의 투명성도 확립한다.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기존 1천만 원 이상 공개하던 계약정보를 2백만 원 이상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민선 8기를 시작으로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다수 업체에 균등한 계약의 기회를 제공해 계약의 공정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으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기업들이 공정하게 골고루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청사 전경 안동시 청사 전경(제공-안동시)

봉화군, 한-베 문화교류캠프 성료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한 ‘한-베 문화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한 베트남 공동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대부분 생애 처음으로 봉화군을 방문해 그 의미가 더 컸다. 한-베 문화교류캠프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베트남 공동체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통한 사업의 설명 및 홍보, 참여와 역할 분담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에 위치한 베트남 리 왕조 관련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에서 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 백두대간수목원 견학, 가족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봉화군 춘양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가족교류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적을 초월한 프렌드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하반기에 뗏쭝투(베트남추석) 행사 개최를 준비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절의 여왕인 5월에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이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 봉화군에 방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방문이 앞으로도 쭉 이뤄져 우리 봉화군이 베트남인들의 사랑채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한 베트남 리 왕조의 유적지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다문화인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 박현국 봉화군수가 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 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 장면(제공-봉화군)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조례의 적용 범위 △하자 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기능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하자검사 내역에 대한 통계 및 정보공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69조와 제70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용진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3033건(공사금액; 8417억 원)에 대한 법정 하자검사 건수는 9546건인데 비해 실제 하자검사를 실시한 건수는 7210건에 그쳐 법정 하자검사 처리 비율이 76%에 불과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법정 하자검사 건수 대비 하자검사 실시건수가 60%대에 그치는 곳이 4곳(교육청 시설과·경산·봉화·김천) 등 4곳이나 발견됐으며, 70%대에는 12곳(군위·문경·청송·청도·구미·경주·울진·영덕·포항·성주·안동·영주)으로 파악됐다. 조용진 의원은 "교육청이 발주한 시설공사에 대한 법정하자검사 제대로 실시하지 못함으로써 무상 하자보수처리 기회를 놓치게 되어 개·보수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를 줄이고 시설공사의 하자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례가 시행되면, 하자관리지원시스템에서 시설공사에 대하여 공사가 진행 상황과 하자관리 과정을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예산 절감, 시설공사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조용진 의원 조용진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기초 마련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면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초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성능기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교육감과 교육기관의 장이 할 수 있는 방연물품의 비치·관리에 관한 사항 △효과적인 방연물품 사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 사용, 대피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중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34건으로 피해금액이 27억 4천 9백여 만원이다. 화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주식차 의원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시 병목현상 발생이나, 어린학생의 경우 대피과정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을 비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목적으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안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학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차주식 의원 차주식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MOU업무 협약 체결

영양고추유통공사는 13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이하 (사)전아연달서구지회)와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업무 협약식에 달서구지회에서는 지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과 영양군에서는 군 관계자 및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아연달서구지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아파트 35곳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 아파트연합회 북구지회, 동구지회와도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시훈 (사)전아연달서구지회장은 "대구 도심부의 남서쪽 관문인 달서구지역에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인 영양빛깔찬고추가루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이를 계기로 영양군의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영양군수는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번 MOU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영양 빛깔찬고추가루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과 이로 인해 포괄적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양군과 대구광역시가 지속적으로 농특산물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달서구아파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 영양고추유통공사-(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는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영양군)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 영양고추유통공사-(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간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제공-영양군)

영양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무료 입양 상담센터’ 운영

영양군은 13일 입암면 선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맞이해 지자체와 동물보호협회가 함께 유실·유기 동물 발생 감소를 위한 무료 입양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현재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339번지 내 유기 동물보호소 1곳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80마리 이상 유실·유기 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소에 보호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및 안락사 되는 유실·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기 동물 무료 입양 상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얼마 전 구조된 유기 동물을 직접 안고 ‘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입양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은 유기 동물 입양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입양문화 활성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주 화·금을 입양의 날로 지정해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보호소에 있는 유기·유실 동물들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해 입양 시 중성화수술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한 마리당 최대 25만 원의 입양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내 유기동물 입양 홍보 오도창 영양군수가 반려동물 문화축제 내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하고 있다.(제공-영양군) 영양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내 유기동물 입양 홍보 영양군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했다.(제공-영양군)

‘2023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13일 열려...전국 550여 명 참가

13일 봄의 끝자락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2023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 했다.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전국 5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와 6월 음성, 7월 양양에서 열리는 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투르 드 DMZ 마스터즈’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2016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9년 째를 맞는 이번 영주 투어 대회는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터널을 지나 오토캠핑장으로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DMZ리그(오전 9시 출발 47.6km(4주회 정도) 주행) △스페셜리그(오전 11시에 출발해 72km(6주회 정도)를 주행) 2경기로 나뉘어 개최된다. 영주시와 시 체육회는 대회 도중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노면 청소 등 선수들이 영주에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이클 대회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내빈들이 시총을 준비하고 있다 2023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에서 내빈들이 시총을 준비하고 있다.(제공-영주시) 2023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출발을 하고 있다 2023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출발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도,내달 6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 추가 접수

경북도는 상반기 농어민 수당 미신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모이소 앱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에 연락이 되지 않았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청 못한 농어민이 추가신청 대상이며, 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아 6월 말까지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월 9일까지 추가 신청하면 되고,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3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 3천 700만 원 이상, 최근 5년 내 보조금법·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에서 제외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민수당 신청 시기를 놓쳐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기회에 추가로 신청 받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께서는 6월 9일까지 모바일(모이소 경상북도 앱)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빠짐 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경상북도 청사 전경 경상북도 청사 전경(제공-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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