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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운영..."학습결손 해소-기초학력 보장 지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학습지원대상학생 및 학습결손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운영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청을 기반으로 소규모 또는 중규모로 학급을 편성해 방과후와 방학 등을 이용해 운영한다. 또한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의 학습 보충 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과 연계한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도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임교사가 집중 지도를 하거나 특정 과목에 대한 보충 지도를 위해 교과교사 및 외부강사의 지도도 가능케해 실질적인 학습 도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에 초·중·고 431 교 7633 학급을 편성해 3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학습결손의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배움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에도 신청을 받아 운영 전반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 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경북교육청은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우녕 한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119비상벨 설치 사업’ 실시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 98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은 학교 내 화재나 지진 등의 위급상황과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를 위한 ‘촘촘한 그물망 안전 정책’의 일환이다. 경북교육청은 8억 6000천 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안에 모든 학교에 119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119 비상벨 지원 사업은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빠른 대처와 신고를 위해 경북소방본부 상황실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교육 가족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비상벨 작동 시 학교 내 당직 근로자의 병력 정보와 가족의 연락처가 상황실로 안내돼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동시에 지정된 학교 구성원들의 연락처로 119에 신고가 됐다는 알림 문자가 발송돼 효과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119비상벨 설치 사업’실시(비 경북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119비상벨 설치 사업’을 실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개발공사,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이 사장이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2단계)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경영진 참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8일부터 14일까지 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 우기대비 현장 관리실태 △ 붕괴취약 구간 관리 △ 현장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 가시설 설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 수립 후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 및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여 장마철 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건설공사 참여자들과 협력하여 건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안전을 경영 제1의 원칙’으로 매분기 경영진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시기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개발공사,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박채아 도의원, 전국 최초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지킬 시책 마련 △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 학생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 예방교육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최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된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SBS 보도자료(5.22)에 따르면 지난해 국과수에 의뢰된 10대 마약 감정 건수가 1290건이며 이중 양성투약자는 290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어 특별한 대응책을 고민했고, 무엇보다 예방교육 사업의 시행을 통해 마약 및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처음부터 손대지 않게 하려고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이 인용한 SBS 보도 국과수의 ‘10대 마약 전수분석’ 자료 중 중학생 이하 나이에서는 여성 투약자가 남성보다 2대 높았고, 전체인원의 80%에서 대마, 케타민, 펜타닐, 코카인 등 5대 마약 검출이 200건이며 최소연령이 만 12세로 밝혀져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었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채아 의원 박채아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직원 대상 맞춤형 법제교육 실시

경상북도의회는 도의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및 법제역량 향상을 위한 ‘2023년 맞춤형 법제교육’을 8일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지방의회 위상에 맞는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처와 공동으로 맞춤형 법제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법규 입안실무부터 법규 해석, 운영 등 법제전반에 대하여 다뤘으며, 강사진은 실무경험이 많은 법제처 전문가로 구성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전국최초로 인사권 독립 TF 구성해 선제적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방안, 주민조례 발안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모든 정책은 자치법규로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하므로 자치법규를 심의·의결하는 의회공무원들의 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서비스제공을 위한 지방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경북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 경북도의회는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개최

경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 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 2 천 400백만 불(약 1조 1천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밀과노닐다 등 5개 업체가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12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55개 수출업체와 1: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별도로 수출기업 및 수출전문단지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안내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식품 수출종사자의 다양한 노력과 응집력이 수출 1조 원 시대를 만들었다"며 "농식품 수출기업은 농촌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이끄는 원동력이고, 고품질 고부가 상품을 많이 만들어 경북 농식품이 K-푸드를 선도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5월 말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3억 8천 5백 만불(약 5천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도별 수출실적도 2017년 5억 2천 200백만불, 2021년 6억 7천 300백만불, 지난해는 8억 2천 400백만불을 달성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수출 9억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 2023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8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지회 주관하는 ‘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농아인들의 복지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영천시 수어통역센터 최원영 대리, 농아인 체육행사 및 관련 전시회를 개최해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삼정수산 박찬미 대표와 한국농아인협회 안동시지회 정종숙 후원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후원회인 ‘수향만리’ 김하곤 후원회장이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 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 외에도 뉴톤보청기와 권치과의원, 새경산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 및 경품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를 통해 수어통역센터 운영, 수어교육 및 농문화 활동지원과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구입지원 등으로 농문화 발전 및 권리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한 돌봄과 유형별 일자리 사업 확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권 보장,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농아인의날 기념식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농아인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 개최

경북도는 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경북 원자력수소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찬수 원자력연구원 실장, 이종화 GS건설 상무, 이규복 한전기술소장, 심형진·정범진·이수출·김준우 교수, 노경완 에너지공단 부장 외 원자력 연구기관, 지역대학 및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우수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생산·활용하기에 최적지인 울진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탄소중립과 원자력수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 △원자력수소 국내외 동향 및 전망 △I-SMR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소기술개발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포럼행사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협력방안, CF100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며 원전 관련 시설 투어가 예정돼 있다. 한편,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고온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해 청정수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수소 생산과정에 탄소배출이 없어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에 어려움이 있어, CF100(Carbon Free 100%)의 핵심 자원인 원자력, 수소 등을 산업에 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 한수원 등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20만 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또 수소 생산·유통·활용 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에 전 방위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원자력 대표도시 울진을 원자력 수소 특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원자력수소산업포럼 경북도는 원자력수소산업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대구 남구청 학습동아리 ‘모디락’ 멤버들,경북도청 현장견학

경북도는 8일 지자체 간 교류 및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위해 대구 남구청 학습동아리 ‘모디락’ 멤버들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습동아리 모디락은 ‘모두가 정책 디자인을 즐긴다(樂)’는 의미로 대구 남구청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동아리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청 MZ세대 공무원들의 신년 업무보고,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등과 같은 경상북도 혁신 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도지사와 대화의 시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정 철학과 도정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지식공유 개방형 도서관 ‘K창’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MZ세대 공무원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우리 세대와 기본의식부터 달라 공직 문화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북과 대구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정책과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구남구청 혁신동아리 모디락 경북도청 방문 대구남구청 혁신동아리 모디락 멤버들이 경북도청을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임종식 경북교육감,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제1회 검정고시의 최고령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모씨(여· 76),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여, 75)와 초졸 장 모씨(여, 74)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0명 중 45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해 82.22%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중졸은 지원자 205명 중 185명이 응시해 148명이 합격(합격률 80.00%), 고졸은 지원자 864명 중 766명이 응시해 599명이 합격(합격률 78.20%)했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는 고령인데도 지난해 2회차에 중졸을 합격한 후 8개월 만인 올해 1회차에 이어 고졸에 합격해 뜨거운 향학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중단해야 했지만, 끝까지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어린 학생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학업의 대한 열정을 계속 배움으로 이어나가길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검정고시 합격 증서를 수여 임종식 경북교육감(가운데)이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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