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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 개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김천소방서에서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5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자체대회를 거쳐 선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용소방대 경연대회 출정식 단체사진 의용소방대는 경연대회 출정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제공-경북소방본부)

경북도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 점검

경북도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개막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9일 포항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행사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준비보고회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지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준비에 착수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행사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등 참여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신약 산업의 메카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될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는 지난해 안동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과 ‘바이오시대, 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상담회, 신제품발표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하버드 의과대학교 Luke Lee 교수의 기조연설과 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비롯한 도내 7개 전문연구기관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강연자 60여 명을 초청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이번에 포항에서 선보일 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관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바이오산업엑스포 준비상황보고회 경북도는 바이오산업엑스포 준비상황보고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봉화교육지원청, 2023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 진행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8일에 봉화 관내 특수학급 특수교육대상학생 33명과 인솔 및 지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예천 곤충생태원 및 영주 미소머금고에서 학교 밖 교육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또래와 협력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만 아니라 일상생활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예천 곤충생태원에서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곤충에 대해 친숙해지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 미소머금고에서는 고구마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인내심뿐만 아니라 진로 및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는 활동이 진행됐다. 봉화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는 할 수 없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또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 실시 봉화교육지원청은 2023 특수교육학생 대상으로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 했다.(제공-봉화교육지원청)

‘2023 우수상품대전 & 팔도밥상대전’ 열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케이월드 주최, 안동MBC 후원으로 ‘2023 안동·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대전&팔도밥상대전’이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및 안동지역 시장경제 활성화, 중·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 및 기술력 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다. 전국에서 총 90여 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생활용품, 리빙용품, 아이디어 상품, 의류, 의료 및 건강용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축산물, 대한민국 특산품, 지역 특산품, 골프 및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안동에서는 농산물·가공 판매 등 14개 업체(안동반가, 월영약과, 광진기업, 청아람푸드, 어디디야, 안동사과빵, 안동참기름, 안동간고등어, 해피안동, 느루느미쁘다, 고수방, 갓들푸드시스템, 이순자생강, 느티나무집 등)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첫날인 9일에는 전시장에서 안동MBC 생방송으로 참가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소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권 2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2천 명에게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제공)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구 안동역(모디684)에서 안동국제컨벤션까지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 구 안동역에서 출발 시간은 09:00,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출발은 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컨벤션센터 및 테마파크에서 이번 전시회 기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컨벤션센터 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어린이전시관, 한국문화테마파크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전통극공연장에서 K-POP댄스를 활용한 넌버벌퍼포먼스인 ‘난리법석 버꾸통’공연이 진행되고 연무대 익스트림 어드벤처 체험도 정상 운영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우수상품대전 & 팔도밥상대전’열려 ‘2023 우수상품대전 & 팔도밥상대전’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공-안동시)

박형수국회의원-영양군, ‘2024 국비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영양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안동~영덕간 동서철도 구축, △남북9축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추진,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선형개량, △노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화매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입암 연당지구),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등 9개 주요 국비 예산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생존이 걸린 여러 중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당이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덧붙여"전 군민이 희망 하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금이 소멸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박형수국회의원·영양군2024 국비예산정책협의 영양군은 박형수국회의원과 2024 국비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제공-영양군)

경북도,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만들기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 개최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이하‘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행사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 전문가, 창업가, 대학생, 도·시군 청년지방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 발표,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5개 분과별 회의 등 내실 있는 논의를 하며,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의회의 평균연령은 35.1세로 20~30대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회며 △일자리경제(15명) △복지주거(15명) △교육지원(15명) △문화예술(15명) △참여소통(15명) 총 5개 분과와 자문단(도·시군 지방 청년의원,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의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2회 이상의 정책회의와 하반기 정책 발표회를 가져 현실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발표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청년정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의장은 지난달 경북청년대표 홈페이지 ‘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해 손동광 후보(포항, 만 37세)가 최다득표로 선출됐다. 손동광 경북 청년의회 의장은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신 덕에 초대의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 청년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잘 알기에 수도권과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경북도는 청년들의 생애 전주기를 지원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경북 청년의회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청년이 머무는 지방 전성시대를 반드시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 경상북도 청년의회 출범식 경북도는 2023년 경상북도 청년의회 출범식을 열었다.(제공-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청년의회 출범식 2023년 경상북도 청년의회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9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화합! 충전!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 종사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사기진작과 센터 간 정보공유를 통한 가족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맞춘 실무자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업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실무자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실시했으며 2부는 종사자 역량강화 사기진작 한마당으로 미니 명랑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경주센터 이승희, △경산센터 이하영, △영양센터 곽채경, △성주센터 김종재, △예천센터 정현진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006년 가족센터가 운영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가족센터종사자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새 정부의 화두는 지방시대며, 경북이 먼저 모범이 돼 가족의 힘으로 경북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가족정책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워크숍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교육청, ‘2023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9일 문명고등학교에서 ‘2023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문명고등학교와 석적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50여 명과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니어 ROTC 취지와 경과보고,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주니어 ROTC를 창단했다. 2018년 4교(구미고, 율곡고, 영주고, 영광고) 118명으로 출발해 2019년 2교(포항고, 선덕여고) 2020년에 2교(경산고, 영천여고), 2021년 2교(경안고, 문창고), 2022년 2교(경북일고, 상주고)를 창단했으며 올해도 2교(문명고, 석적고)를 추가 창단해 2023년 현재 13교에서 3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니어 ROTC는 통일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자치 및 공동체 생활, 지역사회 참여 등의 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주니어 ROTC뿐만 아니라, 호국 및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 주니어ROTC 합동 창단식 경북교육청은 9일 문명고등학교에서 2023년 주니어ROTC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제공-경북교육청)

아살 알-탈, 주한요르단대사, 경북도청 첫 방문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 사해를 두고 이스라엘 바로 옆에 위치한 요르단은 2022년 기준 총GDP가 약 460억 달러(60조 원),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인구는 1천 100만 명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개방적인 문화로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잠재력 있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경북도가 자생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국인이 경북에 와서 생활할 때 경상북도를 제2의 고향처럼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주한요르단대사 방문 아살 알-탈 주한요르단대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해 환담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영양교육지원청,초중생 대상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 실시

영양교육지원청은 7일과 9일 양일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을 개최했다. 16일까지 영양지역 초·중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사체험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초등학생은 김도현 의병장과 남자현 지사 생가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를 통해 영양의 독립운동사를 중점적으로 탐구했다. 중학생은 경북 독립운동사 강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전시 해설 관람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을 확장하도록 했다. 청산리 전투 체험과 독립군 인식표 제작, 사격 체험 등 신흥무관학교 체험 활동을 통해 의열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과정에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도록 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깊게 새겨있는 독립투혼의 의지를 깨달아 자긍심을 되찾고 건강한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마다 열린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앞당겨 운영됨으로써 교육적 의의를 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중등1기) 영양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을 실시 했다.(제공-영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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