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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5일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 발굴과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3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구미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무간접,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 12개사 17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폴더블폰 코어적층공정 개선’을 발표한 ‘삼성전자 MX사업부’ 솔루션 분임조, ‘천연가스 공급 계측제어 설비 개선’의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등대지기 분임조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1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개최될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원욱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풍산 안강사업장의 류영하 차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수상 공적이 있는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품질경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위한 DX기반구축사업’ 국비 100억 원 확보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모사업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전환)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단대개조(서부권) 사업으로 추진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 구축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과 열처리 연계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구미1국가산단과 성주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 성주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전 공모 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대응한 결과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0, 지방비 48)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기술첨단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제조 공정혁신 DX센터 구축 △뿌리기업 스마트 공정시스템 구축 지원 △산학연 상생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구미국가산단은 금형 분야, 성주2일반산단은 열처리 분야를 중점 육성해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시작으로 산단대개조 서부권·동남권 사업,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등 노후 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북 산단대개조 서부권 사업 중 하나로 올해 5월 기준 총사업비 1천 926억 원(국비 1천118억 원),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칠곡왜관산단이 총사업비 14억 2천만 원(국비 10억 원)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2023년 사업비 172억 원(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인 부처 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경주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신규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국비지원이 종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후속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선정된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현재까지 총 7건의 사업(총사업비 1천 129억 원, 국비 758억 원 확보)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등 국비지원이 종료된 사업은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단지 혁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국비사업 확보뿐만 아니라 후속사업을 발굴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청사 전경 경상북도 청사 전경(제공-경북도)

안동시, 주민참여로 고유한 ‘마을문화 콘텐츠’ 발굴·육성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17일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풍물길놀이, △서예·도예 퍼포먼스, △작품 경매 등 공연과 전시, △골목 벽화 그리기, △민화 그리기, △타투&페이스페인팅, △조각, 부채&편지쓰기 등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천연염색 장인인 신계남 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라며, "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문화로 놀 날』개최 안동시 주민참여로 고유한 마을문화 콘텐츠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경찰청,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등 68명’ 검거

경북경찰청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해,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에 대해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했으며,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지역 내에도 체류 외국인들의 마약류 범죄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위 클럽에서 만난 태국인들끼리 서로 시비가 돼 칼부림까지 벌어져 태국인 1명이 살인미수로 구속된 적이 있으며, 당시 구속된 피의자는 범행 4일 전에 야바를 투약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마약사범이 폭력이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합동단속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4월 9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전격적으로 위 업소를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를 검거했으며, 수사 초기부터 공소 제기까지 전 과정에서 검찰과 적극 협업했다. 경북경찰청 합동추진단은 "형사·수사·사이버 등 수사부서를 동원한 생활 속 마약류 범죄 수사와 함께 지역경찰·여성청소년·외사 등 지원부서를 통해 청소년·외국인 등에 대한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마약 중독자 치료보호 등 마약퇴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은 지난 4월 13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약범죄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경찰청,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경북경찰청은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등 68명’을 검거 했다.(제공-경북경찰청)

경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발의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신체적, 경제적 조건이 관광활동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고,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광약자를 위한 특장차량 임대 등 무장애 관광 지원 사업, △관광, 복지, 건설, 교통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무장애관광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경상북도 무장애관광지원센터의 설치와 관련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민의 24%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등록 장애인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18만 2천여 명이고, 차상위계층도 21만 여명이 훌쩍 넘는 만큼, 신체적·경제적 제약이 경북을 찾는 누구에게든 불편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누구든지 원하면 경북의 어디라도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써 관광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기욱 의원 도기욱 경북도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  ‘경상북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제340회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도내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촉진하는 ‘경상북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5일 제340회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해 물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였으며, ‘수도법’에 따른 대상 건축물 및 시설에 절수설비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도법’ 개정(2001년)에 따른 절수설비 의무화 이전 완공 주택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또한, ‘수도법’에 따른 시장ㆍ군수의 물 수요 관리 목표제 시행계획 이행을 위한 행정적ㆍ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도내 물 절약을 위한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대진 의원은 "정부에서도 물 절약과 물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수도법’ 제15조에 따라 2001년부터 절수설비 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 시행하고 있고, 법 개정(2022. 2.18)을 통해 절수설비 등의 보급 확대 및 절수등급 표시 의무제 등을 통한 물 절약 촉진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계절별 강수량의 편차가 심각하고,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물 절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조례안을 통해 경북도 차원에서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수돗물의 절약 및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대진 의원 김대진 경북도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 심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5일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보조금 교부 후 사업시행기관 집행률이 0%인 사업이 많으므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통폐합이 의회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며, "민간보조사업 관리가 제대로 되려면 사업 담당자에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장이 배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품앗이 사업이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어야 한다"며, "홈페이지에 지방공기업 경영공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공시된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안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의 도민할인 비율을 도민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선해 줄 것과 환경산림자원국 결산심사에서는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사업을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로 관련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학교 등으로 설치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경북도서관에 사무관리비 등의 예산이 많이 불용됐다고 지적하며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불용액이 많이 발생된 사업은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이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문화예술과의 ‘천년의 불꽃 김유신’ 사업이 감사원 감사를 받고는 있지만 도비가 투입된 만큼 도 자체감사도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도체육회 예산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됐다"고 지적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소년체전 홍보비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며 대회의 성패에 홍보가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향후 체육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북부지역에도 도산서원이나 부석사등 우수한 문화자원이 많으므로 이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예산 집행 후에는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의 임기가 지난해 8월에 끝났음에도 현재까지 공석임을 지적하며 원장 선출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의회와의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결산은 단순한 요식 행위가 아닌 추경이나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약자를 위한 문화탐방 기회제공이 융통성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조금 정산보고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관리감독과 더불어 평가를 통한 과감한 구조조정과 사업정리가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문화환경위원회 회의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성만 의원,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성만 의원(영주)이 지난 16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지명 받은 사람이 참여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른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위원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명을 받은 박성만 도의원은 "대한민국이 결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경상북도가 앞장서 마약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10~20대 젊은 세대가 SNS, 해외직구 등 손쉽게 마약을 구입하고 있어 절대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북도의회 김진엽 도의원과 김창혁 도의원을 지명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성만 의원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 박성만 경북도의원이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영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개최

영주시는 17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2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주YMCA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9팀, 가족 및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참가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이벤트로 장애물 슈팅, 단계별 슈팅, 자유투대회 등이 진행돼 관객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영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지난 17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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