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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새마을부녀회,  ‘제20회 새마을여인 봉사대상’ 3개 분야 수상 영광

봉화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0회 새마을여인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여인봉사상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상봉사대상은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새마을부녀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을 위해서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인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더 많은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인봉사자들을 배출하는 데 취지가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엄은하 봉성면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봉사상, 윤경숙 상운면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 안명자 봉화읍부녀회장의 부군 우병문 씨가 외조상을 수상해 봉화군 새마을부녀회의 자긍심을 높였다.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수상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봉화군부녀회가 헌신과 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서 3개 분야 수상 봉화군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서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제공-봉화군)

예천군,‘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참가

예천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여 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예천군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 △영농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의 집 운영 등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행복귀촌 박람회 예천군이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했다.(제공-예천군)

안동병원,  교육관 개관...기숙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영하던 재활센터(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의료재단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됐으며, 수상동 안동병원 개원, 용상안동병원 개원에 따라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 되면서 올해 6월부터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 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전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복합커뮤니티룸은 대형 테이블과 주방시설, 냉장고, 전기렌지를 비치하고, 휴게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관은 신입직원과 타지역 출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연간 25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타지역 지원자를 위한 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로 전입한 안동의료재단 신규직원이 9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직종은 간호부로 전체 전입자의 79%를 차지했으며, 전입지역은 옥동 34%, 용상동 32%, 수상동 15% 순으로 나타났다. 전출지역은 경북 36%, 대구 19%, 경남 9%, 울산 8%, 경기 7%, 서울 6%를 비롯해 충북, 부산, 강원, 전북 등 전국에서 찾아왔다. 강신홍 이사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지역경제 활성과 고용창출활동을 선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취업난을 덜어주고 있으며, 타지역 출신 신규직원들이 병원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관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7월부터 2024년 신규간호사 모집전형을 시작하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병원 교육관 개관 안동병원(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제공-안동병원) 안동병원 교육관 개관 안동병원 교육관을 개관 했다.(제공-안동병원)

경북교육청,‘2023 경북장애학생 e페스티벌’ 사전 준비 위한 추진위원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에서 ‘2023 경북장애학생 e페스티벌 사전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이 가진 정보통신기술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향상시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등으로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경북장애학생 e-페스티벌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공정한 행사의 추진을 위해 컴퓨터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 점검, 모니터 상태, 대회 종목별 심판 판단 규정, 장비의 작동 오류 시 대처 방안, 문제지 배부, 참가자 개인 준비 상황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경북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는 7월 12일 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 및 국제교류관에서 16개 종목, 총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 부문과 정보경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부문은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이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에 참가하고, 특수학급에서는 발달지체 장애학생들이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영역 등에 참가하게 된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 코딩, 프레젠테이션 등 10개 종목에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하는 중도중복 장애학생 및 발달장애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e스포츠 부문은 같은 학급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통합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해 승부를 떠나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도전하며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장애학생e페스티벌 경산지역 예선 2023장애학생e페스티벌 경산지역 예선전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정비에 총력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월 말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안전과장을 반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전담반은 비상단계 ‘경계’시 가동하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29명으로 구성된 지역사고수습본부는 비상단계 ‘심각’ 시부터 가동되며, 그 외 낮은 비상단계인 ‘관심’, ‘주의’ 단계는 교육안전과에서 자체 대응한다. 또한 상황관리전담반과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을 위한 근무요원 비상연락망 현행화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등 관계 부서 연락 체계를 정비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비상단계 ‘심각’이 발효됨에 따라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학사운영조정 회의, 피해 상황 파악 및 관리,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피해지원 대책 및 복구(안) 마련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한 바 있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방학 전 사고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 및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철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방교육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난해 태풍'힌남노' 비상대책 회의 임종식 교육감이 지난해 태풍‘힌남노’ 비상대책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발명교육체험관 관람객 20만 명 돌파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10만 명 도달 이후에도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한 발명체험교육관은 운영 방법의 개선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말의 경우 기존 2회였던 일반 관람을 3회로 늘려 더 많은 체험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대상 체험형 창의발명교육프로그램에 신규 프로그램 6가지를 신설해 학교에서 발명체험교육관을 재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발명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속적인 체험물 교체를 통해 일반 관람객 역시 다시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꾸준히 각종 행사와 연수 등에 장소를 제공하며 3300여 명의 교원들이 발명체험교육관을 경험했으며,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으로 전시관을 방문한 학교도 16 교, 800여 명에 달한다. 아울러 ‘발명의 메카’ 발명체험교육관과 ‘관광문화의 중심’ 황리단길이 인접해 있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발명’과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만이라는 큰 숫자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발명체험교육관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 임종식 교육감이 지난 5월 19일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에 참석 했다.9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 화상병 발생...‘반경 2km이내 모든 과원대한 정밀예찰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봉화군 춘양면 소재 사과 과수원 4곳(2.74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22~23일 이틀간 예찰요원 15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이내 모든 과원(170 농가, 130.2ha)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화상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미발생지로 올해 안동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화상병이 발생한 것이다. 지금까지 화상병은 경북도내 12 농가 7.5ha에서 발생했으며 안동에서 8 농가 4.76ha, 봉화에서 4 농가 2.74ha에 발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대응체계를 신속 가동해 △발생 과원 출입제한 및 매몰 조치 △봉화 현장대책본부 설치 △발생지 주변 정밀예찰 및 인근지역 선제적 긴급예찰 △경북 현장진단실 설치 △과수 농가 대상 화상병 대응 행동요령 재 안내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현장대책본부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화상병 시료의 신속한 검사와 분석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 설치한 경북 현장진단실을 점검하고 화상병 확산 차단 대책을 강구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경북도가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한 발견과 제거가 매우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과 이상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나 대표전화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 현장진단실 점검(좌측두번째_윤종철_농진청_차장) 윤종철 농진청 차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현장진단실을 점검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봉화 화상병 발생 과원 출입금지 봉화 화상병 발생 과원에대해 출입을 금지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 실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23일까지 이틀간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경북도와 전북도 생활개선회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 임원 및 시군회장 32명이 경북도를 방문해 경북생활개선회원 80명과 함께 여성리더십 특강과 체험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도 가졌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경북도와 전북도를 매년 번갈아 방문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토의와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소통·화합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화합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생활개선회원들이 모든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호남 생활개선회 역량교육 단체사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을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실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참가

경북도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지자체 특산물 전시부스와 농식품 관련 기업 홍보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창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20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 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 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북 귀농귀촌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성공귀농 행복귀농 박람회 포스터 성공귀농 행복귀농 박람회 포스터(제공-경북도)

경북도, ‘제53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작 박승일(백암요) 작가 ‘동해(東海)’등  54점 작품 선발

경북도는 지난 16일 ‘제53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으로 박승일(백암요) 작가의 ‘동해(東海)’를 비롯한 54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22~25일까지 4일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3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총 8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 점 더 늘어난 것으로 도내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으며, 작품 수준 또한 예년보다 높다는 심사의견이 다수 있었다. 공예품대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500만 원), 금상 1점(250만 원), 은상 3점(150만 원), 동상 4점(100만 원), 장려상 5점(50만 원), 특선 11점, 입선 29점을 포함해 총 54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승일(백암요) 작가는 동해의 힘찬 기상을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청화 기법을 이용해 푸른 동해를 작품에 담았다고 전하면서 동해의 찻그릇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위안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했다. 시상은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은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또 동상 이상 수상자 중 사업자 등록한 업체에게는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을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공예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품이 많이 출품됐으니 전시기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공예품대전 대상(동해 박승일) 경북공예품대전에서 박승일 작가의 동해가 대상을 수상 했다.(제공-경북도) 경북공예품대전 금상(현대적 주안상 안진석) 경북공예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안진석 작가의 현대적 주안상(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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