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민선8기 1주년]박남서 영주시장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기반 마련"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천 705㎢를 해제시켜 재산권 침해를 막아냈으며, 이를 통해 소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광정책도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히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추진,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경제" 눈에 띄는 성과들 박남서 영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영주시정은 대규모 신규 산단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10여 개의 관문을 통과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7월~8월 승인된다면 최근 5년 신청된 국가산업단지 중 가장 빨리 승인된 사례가 된다. 베어링 및 경량 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사업 연구·개발 지원, 베어링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 등 발로 뛰며 노력한 영주시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50개의 청년지원사업에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100만 관광도시에 한 발 2016년 본댐이 완공된 후 지금까지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온 댐 준공도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그 어떤 현안보다 우선해 영주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준공의 걸림돌이 되어온 문화재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 댐 준공이 완료되면 각종 민원과 댐 주변 개발사업 제약 등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어 영주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의 꾸준한 요구와 노력으로 개인 소유지 1천 705㎢의 면적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해제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개발행위 금지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관광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져 지역발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영주시원축제, 농특산물축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숙원해결, 시민과 약속 지켰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2023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영주시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0개소 홈플러스 매장에 영주 농특산물 전용 매장 ‘THE 영주’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가 전액 출자하는 영주 유통회사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했다. 박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도 부지 공모를 통해 이산면 일대를 부지로 확정했다. 이는 사업추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시는 250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복지, 든든함 더하기 민선 8기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분야는 아동 관련 정책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아이신나 강바람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를 개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적십자 병원 병상 증축,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예우 시책 강화,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영주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큰 도약을 할 차례"라고 말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 박남서 영주시장(제공-영주시) 영주 경제속으로 청년교류공간 STAXX 준공식 영주 경제속으로 청년교류공간 STAXX 준공식(제공-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영주시 홍부부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시 홍부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종합장사시설 조감도 종합장사시설 조감도(제공-영주시) 영주시 서천변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영주시 서천변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제공-영주시)

경북교육청,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4개 권역별 학부모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중학교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권역별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1, 2학년 학부모들의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이해를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권역별 3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자녀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강의에 몰두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전면 도입되며, 모든 선택과목 성취평가제 도입, 미이수제 도입, 학점 취득 및 졸업 요건 등이 학교 현장에 새롭게 적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내서 및 리플릿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까지 ‘고교학점제 이해 동영상’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연계교육 실시 및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양질의 연수와 자료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함께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 경북교육청이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지역주민들, 봉화군 ‘구슬땀정원’ 조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2일, 23일 양일간 봉화군 소천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슬땀정원’은 정원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공공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화군 소천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곳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히어리, 금낭화 등 자생식물을 비롯한 식물 27종을 식재해 색감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식물 정보를 제공하고 식물을 알리고자 해설판과 식물 이름표를 설치하기도 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전시원 실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구슬땀정원 조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2, 23일 양일간 봉화군 소천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정원을 조성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4회 연속 종합우승 위한 준비 완료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해 기능경기를 통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역시도, 그리고 시도교육청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의 경연 대회다. 최첨단 산업 동향을 반영한 50여 개의 직종으로 실시되는 기능경기대회의 각 직종에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18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196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57회 경남대회까지 수많은 기술인이 평소 자신들이 갈고 닦은 역량을 겨루었으며,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000만 원), 은메달(600만 원), 동메달(200만 원) 수여 및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기능경기대회의 강세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이었으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지원과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경북 직업교육이 2018년부터 새로운 강자로 급 부상했다. 특히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북은 이후 기능경기의 이정표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제54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일반인을 제외한 학생부 성적으로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종합 1위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기능 금탑을 2회 수상한 ‘신라공업고’와 기능 은탑 4회 수상에 빛나는 ‘금오공업고’ 등 수많은 기능 명문 직업계고가 있어서 가능했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충남에서 실시되는 제58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기능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펼치기도 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에 취업해 대한민국 기능 명장의 길을 걷기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에 기능경기대회가 있으며, 경북 직업교육은 매년 놀라운 성적으로 기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경북 직업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와 일류 기능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종식 경북교육감, 전국기능경기직업교육의 이정표 제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안동시,‘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안동시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을 기리며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25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표창패 전수, 6.25전쟁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김준태 6.25참전유공자회 안동시지회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이 무대에 올라 만세삼창을 외치자 350여 참석자들이 열의에 찬 후창으로 함께했다. 이어, 안동시립합창단이 6.25 노래를 제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위대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달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 원 인상해 매월 25만 원씩 지급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안동시가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제공-안동시)

안동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축제 장소 공모

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최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 시는 지난 5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를 모색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7월 3까지 11일간이며, 안동시 관내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상인회 또는 상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소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지난 장면(제공-안동시)

봉화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참가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귀농귀촌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스마트팜 시대에 발 맞춰 귀농귀촌을 희망 하는 청장년층에게 창농의 길을 제시하고 지역 우수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을 홍보했다. 특히 봉화군은 담당 공무원과 귀농 사무장이 참가해 교육에 대한 정보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봉화군의 특색 있는 농산물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봉화군에서 적극 추진 중인 경북형 작은정원조성사업,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두지역살기기반조성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도립공원, 분천 산타마을 등 봉화군의 다양한 청정 관광지를 홍보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귀농 최적지 봉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참가 봉화군이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봉화군)

김희수 도의원, ㈜법률저널이 주관 ‘2023 지방의정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 의원(포항)은 24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 시상식’ 에서 입법정책부문 장려상과 정책연구부문에서 연구단체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회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지방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산업화 등 다양한 이유로 1인가구가 급증해 경상북도의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김희수 의원은 연구단체인‘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회원으로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상인회, 소비자,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에 매진해왔다. 김희수 의원은 "이번 지방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집행부 견제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희수 도의원 김희수 도의원(제공-김희수 도의원실)

임기진 도의원,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비례)은 농업인의 안전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촉진과 보험료 추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의 생산 활동 중에 발생하는 농업작업안전재해를 예방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경상북도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지속적인 농업 인구 감소, 농업인구의 고령화, 그리고 특정 기간에 집중된 농작업의 특성으로 인해 농업작업안전재해가 늘어나고 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부터 2020년 까지 최근 5년간 전체산업 재해율은 0.53%인 반면 농업 분야의 재해율은 0.81%로 약 1.5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본 조례안은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재해 관련 연구ㆍ기술의 보급 및 지도, 교육ㆍ홍보,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조례안은 경북도 농업인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률이 다른 지역이 비해 낮고, 특히 여성농업인의 보험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률(22년 대상 농업인수 기준)은 제주(73.5%), 경남(65.8%), 충남(65.3%), 전북(58.0%), 전남(53.2%), 강원(48.4%), 경북(45.2%), 충북(45.1%), 경기(42.3%) 순이다. 도비 지원 비율(21년 9월 30일 기준)은 제주(25%), 강원(12%), 경기(11%), 전북, 전남(9%), 충남, 경남(7%), 경북(6%), 충북(5%)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농촌인구 비율(‘21)은 남성 49.8%, 여성 50.2%이며, 도내 안전보험 가입률(’21)은 남성 63%, 여성 37%이다. 임기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상북도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현재 농업인안전보험에 대한 경북도의 지원 비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낮은 상황으로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추가 지원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본 조례안은 19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기진 의원 임기진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서석영 도의원, 광역 최초 ‘마을숲 보전 및 관리’조례 대표발의

서석영 도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역의회 최초의 ‘경상북도 마을숲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을숲은 전통적으로 농어촌의 중요한 경관자원이자 마을 공동체 문화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른 공동체 문화의 붕괴로 외래식물과 병해충이 창궐해 노거수가 고사하고, 폐농기계를 방치하는 등 옛 모습을 잃고 황폐화 되는 곳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관리와 보존만 제대로 되면 훌륭한 경관이자 관광자원인 마을숲을 보존ㆍ관리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보존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과 함께 ‘우수 마을숲’지정과 포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석영 도의원은"수백년 동안 마을을 지켜 온 숲을 잘 관리하는 것은 자연경관 보존,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마을숲과 살아온 선조들과 후손을 이어주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일이다"면서 조례안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서석영 의원 서석영 의원(제공-경북도의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