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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은 이광수 행정지원과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1992년 대구여자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등 여러 교육 기관을 거쳐 2018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총무부장, 대구광역시교육청 초등학사담당사무관 및 학교예산담당사무관으로 근무했다. 이 과장은 차분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직원 간의 배려와 따뜻한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주변을 살필 줄 아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과장은 "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대구교육비전 아래 군위의 장점을 살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행정지원과장 이광수 이광수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제11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영상 작품 공모 개최

만 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오는 8월 13일까지 작품 공모 올해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기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으며, 미디어 전문가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 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 미디어 행사이다. 오는 11월 25일 진행하는 ‘제11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 제11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공모 작품은 장르의 제한이 없는 ‘자유주제’이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연기자상 △페스티벌상 △인기상 △청소년 심사위원 상으로 총상금 600만 원의 부상과 13편 작품의 시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현민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청소년미디어기획단장은 "저희가 준비한 전국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매년 미디어라는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미디어를 통해 이야기하는 청소년의 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포스터 포스터(제공-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경북도는 5일 경산 아트라움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10개 시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화관무, 에어로빅댄스)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챗 GPT 인공지능 특성과 평생교육 활용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6명)과 도 교육감상(6명), 도의회 의장상(4명)을 수여했다. 경산시협의회와 의성군협의회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경산시는 "경산시 평생교육은 우리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자인단오제와 버스킹, 경산시 재능 나눔 박람회를 활동사례로 소개했다. 의성군은 "평생교육이라고 쓰고 배움의 시간이라고 읽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로당 한글교실, 문해강사 스터디 등 문해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안종배 교수의 특강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챗 GPT-4 인공지능 특성에 대한 설명과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사회변동성이 커지고 습득해야 할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함에 따라 삶과 학습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평생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연간 400여 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2천936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17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2023년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2.3으로 전년 동월(86.1)대비 3.8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지역 경기가 지속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경제 상황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2023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북도 17개 시군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2022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명세서) 상 운반비(항목)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 사업량은 지난해 173개사 대비 대폭 확대해 약 54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최초 시행한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결과 200개사 모집에 511개사가 신청해 2.6: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73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사이트를 통해 12~25일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안동시가 관내 3개 대학의 재학생 중 성적우수자에게 학년당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학업장려금’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각 대학교는 ‘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 기준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소을 두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70점(C­)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안동지역대학생 8800명 중 2400명만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나머지 6400명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의 전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향후 대입 준비생들에게도 메리트로 작용해 실질적인 청년인구 유입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자체와 관내 소재 대학이 공존하며 상생 발전하는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방이 살려면 지방대학이 살아야 한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관내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임산부, 육아맘을 위한 복지몰

경력보유여성들의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는 복지몰 ‘맘스라이프’를 7월 1일 오픈하고 IT서비스 전문기업 늘엔과 맘스라이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늘엔의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와 구영기 늘엔 대표가 참석했다. 맘스라이프는 맘스커리어의 구독자들과 K클래스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 전용 폐쇄형 알뜰 복지몰이다. 출산·유아·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임산부·육아맘들의 경제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몰 맘스라이프에서는 MZ세대 예비·육아맘들의 취향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임신·출산선물 사업을 시행하는 등 저출생과 관련된 공익 캠페인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맘스라이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와 구영기 늘엔 대표가 복지몰 ‘맘스라이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맘스커리어]

안동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위문품 전달

안동시의회는 5일 안동시 북후면 소재 안동시애명복지촌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금으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건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 제도적 보완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우창하 의원 위문품 전달 안동시의회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위문품 전달 했다.(제공- 안동시의회)

경상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1년 성과보고...‘참여 확대로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도민과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조례 의원이 직접 발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한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경상북도의회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①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②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③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④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 및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해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전국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 및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및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 및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 및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 및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 및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눴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하여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820만 원(전년도 22건, 20억 8244만 원 ),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 원(전년도 1건, 50억 원)에 달했다. ◇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배한철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배한철 의장 배한철 의장(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청사 전경 경북도의회청사 전경(제공-경북도의회) 의회 본회의장 의회 본회의장(제공-경북도의회)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제공-경북도의회) 태풍 피해지역 복구 지원 태풍 피해지역 복구 지원(제공-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 의원연수회(제공-경북도의회) 태풍피해 지역 위문품 전달 태풍피해 지역 위문품 전달(제공-경북도의회)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경북 자치경찰 2주년 정책포럼’ 개최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미래를 논의하는 ‘경북 자치경찰 2주년 정책포럼’을 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 자치경찰!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경북 자치경찰 2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김동욱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비롯해 자치경찰 관련 대학 교수 및 전문가,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자치경찰제 설명 및 자치경찰위원회 성과 영상 시청 △개회사와 축사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 경찰관 시상 및 유공 도민에 대한 감사장 수여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열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김상호 대구대 경찰학부 교수가 ‘경북형 자치경찰 정책 제언’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최근 도민과 자치경찰 3천7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경북 자치경찰이 앞으로의 추진해야 하는 중요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서 발제에 나선 류준혁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상북도 노인 1인 가구 범죄예방 정책’, 김유식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각 주제발표 후에는 조성제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토론에서 주취자 안전과 주취자 대응에 따른 치안공백 해소를 위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개소, 노인 야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연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 같은 주민 밀착형 자치경찰 정책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치안시책 추진에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 정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국가에서 일률적으로 시행되던 경찰사무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자치경찰제의 장점을 언급하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이자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일원으로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사무 추진과 자치경찰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와 자치경찰이 실질적 권한을 갖고 힘을 모은다면 도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될 것"이라면서, "치안은 더 이상 경찰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가 치안의 공동 책임자로서 지역 안전 제고에 참여해야 한다"라며 도민 참여형 치안을 강조했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염원을 담은 유치 지지선언 릴레이에 동참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자치경찰2주년 정책포럼 경북자치경창위원회는 자치경찰2주년 정책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귄기창 안동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인구감소 지역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귄기창 안동시장은 5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비혁신·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해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상주시장, 제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지난 3월 안동시를 비롯한 13개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발표한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이전기준의 변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기준을 폭 넓게 검토하여 비혁신 중소도시에서도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정책은 지역특성과 산업을 고려해 공공기관과 이전지역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평생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전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지방정부 간 유치경쟁 과열’을 이유로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지연을 공식화하는 가운데 안동시에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상주·제천시장 공공기관 이전 촉구 안동·상주·제천시장들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 했다.(좌부터 강영석 상주시장-김창규 제천시장-우동기 위원장-권기창 안동시장)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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