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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 공모선정

경북도는 1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경북도 컨소시엄(포스텍·경상북도·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주)에듀플랜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은 가정 배경,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2025년부터 시작)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도는 맞춤형 SW·AI 교육 및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교육 및 연구전문성을 보유한 포스텍, 우수한 현장 전문가 및 노하우를 보유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다양한 교구재와 커리큘럼을 보유한 에듀플랜트와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5억 3천만 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해 경북지역 초·중등학생 1천 622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포스텍을 중심으로 2024년 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경북지역 41개 늘봄학교를 포함한 일반학교, 도서벽지, 다문화, 특수교육 등 사회적 배려학생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까지 수준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초·중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 및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수요·상황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포스텍 전임교원을 활용해 최신 AI 교육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 및 강사진 역량 강화 특화교육을 실시해 타 기관과의 차별점을 주고자 계획했다.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초급과정인 △놀면서 배우는 재미있는 코딩 △스타트 AI로봇, 고급과정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VR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챌린지 △생성형 인공지능과 대학진로 탐색 등 대상과 수준에 맞춘 2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컨소시엄 각 기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은 포항부터 울릉까지 도시, 농어촌 등 다양한 환경의 지역이 혼재해 있어 디지털 격차가 크고,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정보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상권에서는 유일하게 41개 늘봄학교가 지정되어 있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방과 후 교육으로 초·중등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육 선도학교와 일반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텍,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 공모선정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 공모선정(제공-경북도)

[동정]윤경희 청송군수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윤경희 청송군수는 17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집중호우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가 집중호우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 하면서 군민 피해 최소화를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도 청소년의회 교실 ‘민주주의 체험교육의 장

경상북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의회 교실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민주주의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해 그 동안 도내 61개 학교, 3700여 명이 체험했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공간을 적극 개방하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경상북도의회의 슬로건에도 부합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되고 2년 6개월 동안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하반기(12대 의회)부터 재개하면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했다. 학생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바탕으로 학사일정, 원거리 이동(안전) 등 교육청 및 해당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험시간을 조정(하루 종일→ 오후 2시간)하고, 학생들의 발언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3분 자유발언으로 조정하고,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추가했다. 지역 도의원이 참여해 도의회(의원 역할, 본회의 및 상임위 운영)를 안내하고, 인생 선배로서 덕담과 함께 수료증 수여 등을 통해 의회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사회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깊게 고민해 스스로 안건을 작성하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질의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표결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좋은 경험을 하고가는 것 같아서 좋고, 친구들이 발표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운 것 같다" "장래희망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의회의 기능을 알 수 있고 직접참여를 하여 몸소 느끼는 체험을 하여 뿌듯하였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이런분야의 일을 가지는 진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살면서 경험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즐거웠습니다" "TV로만 봤던 곳을 직접와서 신기하고 도의원 역할도 체험해보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조금 더 정치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다" "본회의장이 웅장해서 처음에 긴장됐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나중에 의장도 해보고 싶다" 이같이 2022년 경상북도의회가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의 참여소감문 중의 일부내용이다. 설문조사결과 도의회 역할과 기능이 이해된다는 90.3%, 민주시민 역량에 도움이 된다는 92%, 프로그램이 유익하다는 95.6%, 후배들에게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는 91.2%로 참여한 학생들의 92%가 만족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식전 순서로 입교식을 통해 지역 도의원 환영사와 단체기념촬영을 한 후, 학생 의장의 개회사와 개의선언으로 도의회 본회의 개회식과 똑같이 시작된다. 이어서 학생 의원 2명의 3분 자유발언, 안건으로 상정된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후, 학생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2건을 상정하여 대표 발의한 학생 의원 2명의 제안설명을 듣고, 2명의 학생 의원의 찬성토론과 2명의 학생 의원의 반대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표결해 가결 또는 부결로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어서 건의안 2건을 상정해 마찬가지로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전자투표로 표결해 처리하는 등 학생 의장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학생 의원의 발언을 거쳐 안건을 처리한 후에 학생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폐회 후에는 지역 도의원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금년 상반기(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에는 경주 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칠곡 왜관초등학교 △구미 형곡초등학교 △경산 성암초등학교 △경주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270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7월 5일 운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고등학교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포항 동성고등학교 등 11개 학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 5개 학교(115명)에서 21개 학교(670명)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현재 고민하고 개선이 요구되는 학교 및 사회문제(제도)가 무엇인지를 관계 기관(교육청 등)이 알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결과를 송부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가장 모범인 된 학교와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 학생, 관계 기관(학교, 교육청), 참여 도의원 등으로부터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 내년 기본계획 수립에 미비점을 보완 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평소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과정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친구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들으면서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실외 포토존 촬영 실외 포토존 촬영(제공-경북도의회) 학생들 환영맞이 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3분 자유발언 3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청송군,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지역 농업인들 과학영농실천 큰 도움

청송군이 친환경농업 및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농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의 과학영농실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센터는 올해부터 출하 전 농산물 원물시료 2~3kg을 의뢰하면 2주 이내에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해주는 ‘농산물안전성분석’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관내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은 무료로 검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분석결과는 GAP 및 친환경인증, PLS대응 농약안전사용 지도 등에 활용됨으로써 농가의 분석비용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사과왕 선발이나 축제장에 판매되는 농산물들에 대해서도 분석을 실시할 계획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2021. 3. 25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양 중금속 분석이나 그 외 농산물 당·산도 및 경도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체 농산물 안전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농가의 외부기관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재배환경부터 생산농산물까지 과학영농 실천으로 청송군 농산물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농산물품질관리센터 농산물품질관리센터(제공-청송군) 청송군,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 활성화 청송군은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 활성화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봉화군, ‘호우피해 상황 및 복구 지원 점검 회의

봉화군은 지난 16일 박현국 봉화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과 긴급으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6월 호우피해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강우로 또다시 관내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택매몰에 의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읍면장 책임하에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피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식사와 잠자리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말하며 "이번 비 피해로 유실, 매몰된 도로가 많아 노약자, 응급환자 등 통행에 상당한 지장이 많으므로 우선적으로 도로를 복구해 교통이 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행정안전부 방문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건의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했다.(제공-봉화군)

의성군, 우선구매율 실적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

의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사업, 계약 및 회계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구매율 실적제고를 위한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24년 시군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인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과 신규 지표인 환경친화 및 사회적가치확산 우선구매율 지표에 대해 구매방법 및 실적관리 방안 등을 전달했다. 교육은 △우선구매율 지표에 대한 개념 △신기술 및 녹색제품,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생산품 구매 방법 △각 지표별 구매율 제고 방안을 진행했고, 교육 후에 마련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담당자들이 우선구매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상시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우선구매율 실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우선구매율 실적제고 교육 의성군이 우선구매율 실적제고 교육을 실시 했다.(제공-의성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초등학교,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영양초등학교는 17일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영양중·고등학교에 이어 관내 학교와 두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협력,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연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어울림터:마당)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영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울림터:마당’이 이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센터장은 "관내 학교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준 교장은 "학생들이 어울림터마당의 북카페, 연습실, 야외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가 자유롭게 이뤄져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울림터:마당은 영양우체국 건너(영양읍 팔수로 544-1)에 위치한 지상 3층의 시설로서, 1층에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과 야외무대, 2층에는 공부방(독서실)&북카페, 강당,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문의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1-3. 사진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초교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초등학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제공-영양군)

영주시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12편 선정

경북 영주시는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 총 12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영주의 특색을 신선하게 담아낸 릴스 영상 분야 35편, 사진 분야 64편 등 총 9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접수된 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특별한 내가 특별하게 보내는 하루’ (경북 포항시, 김○영)로 영주호, 무섬마을,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지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연출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분야에서는 소백산 연화봉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 사이로 피어난 연분홍빛 철쭉 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착한 ‘천국의 계단’(충북 증평군, 이○경)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 1편 150만 원, 우수상 2편 각 80만 원, 장려 3편 각 30만 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0만 원, 우수상 2편 각 35만 원, 장려상 3편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8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선정 결과는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영주 릴스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천국의 계단 2023영주 릴스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천국의 계단(제공-영주시)

봉화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봉화군은 17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3가구 6명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세~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 거주하면서 사과 선도농가 방문, 농가 일자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기 참가자 A씨는 "처음 봉화군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임야자원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귀농 농가에 방문해 귀농 시 유념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을 듣거나 지역 명소뿐만 아니라 군의 여러 관공서를 견학하며 귀농지로서 봉화가 가진 이점을 더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내년 초 봉화군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다른 참가자 B씨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의 일자리 체험과 선도농가 방문은 귀촌을 준비하는 우리가 농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3개월간 지역에 머무르기 때문에 여러 후보지의 입지 조건을 비교해 신중하게 정착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농촌에서 살아보기 쑥떡만들기체험 농촌에서 살아보기 쑥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 여름꽃 전시회 ‘꽃찾사’ 20일 개막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로비 및 야외 전시장에서 ‘2023 자생식물 여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사라져가는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매년 계절별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백두대간의 여름’으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돼 관람객들은 수목원 내 여름꽃 자생식물을 찾아 전시원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 1층에 로비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긴산꼬리풀, 금꿩의다리, 털부처꽃 등 대표 여름꽃 7종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한 대형 종이꽃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야외 자생식물 모델정원에서는 지역 정원작가와 협업해 조성한 음악과 함께 우리꽃을 관찰하고 자생식물 정원조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목원은 29일에는 다가오는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가꾸기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홈페이지 내 ‘수목원디자인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꽃이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해 우리꽃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실장은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대중화되고,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주변에서 감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백두대간의 여름’ 포스터 백두대간의 여름’ 포스터(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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