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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 위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을 4개 기관이 약속하였으며, 경북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회공헌활동 발굴 및 굳건한 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공사는 ‘사회복지 거버넌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4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북도민에게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예시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주거시설 개·보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THE 행복한 GBDC 하우스」의 2023년 확대 수행에 모든 기관이 동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년도보다 더 크게 사업을 확장해 총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내에 산재해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도민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이번 4개 기관의 협약식을 계기로 경북 전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나가겠음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공항특위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가 14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상호협력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한 경북도·대구시의회 공항특위 위원장 주선으로 추진됐다. 양 시·도 공항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신공항 건설사업 및 후적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공항특위 이우청 위원장(김천2)은 "오늘 간담회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신공항건설에 대한 시·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공항특위 간담회 경북도의회는 대구시의회와 공항특위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완성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경북형 6대 프로젝트는 청년이 살고 싶은 경북 시대 실현을 위해 대학 주도의 아이디어 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도시를 조성해 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개방사회로 변화를 이끌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이를 지방정부의 지역소멸 극복의 선도 모델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권한을 줘야 그에 상응하는 능력도 발휘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도 현장 중심의 플랫폼 정부로 바꿔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도록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공동 기획해 지방에서 우선 투자해 실행한 후 중앙정부에서 역 매칭하는 방식으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경북형 6대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이다. ◇지역소멸극복 지방시대로 대전환 ‘K-U시티+’ 프로젝트 지역혁신대학 시범사업(RISE), 글로컬30 등 선정된 공모사업을 K-U시티를 통해 지역 현장에 실현하고 이를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선도모델인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로 완성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전문대-고교가 일체형 인력양성과 입지·산업·교육·의료 라이프케어 규제혁신을 추진하며, 배움터-일터-삶터가 어우러진 캠퍼스형 창의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아이디어 산업 주도 대학으로 대전환 ‘K-Ivy’ 프로젝트 21세기는 아이디어 산업 시대로 그 중심에 대학이 있다. 경북형 특성화 중심대학을 추진해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와 연구·창업 중심의 특성화, 경북형 EU대학 모델, 지역 소외계층 전주기 교육프로그램 지원, 4차 산업 주도 창업 캠퍼스 조성 등 ‘아이디어 창업 밸리’를 육성한다. ◇글로벌 개방사회로 대전환 ‘K-신라방’ 프로젝트 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개방사회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입국부터 영주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K-드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비자 발급에서부터 취업, 거주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경북 글로벌 학당을 운영해 한국어 교육, 경북학, 취·창업 교육 등을 통해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 ‘K-Dream’ 프로젝트 지역소멸에 대응해 지역에 부족한 산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특화비자, K-GKS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추진한다. 먼저, 대학 등과 협력해 해외 인재 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고, 첨단·제조업·뿌리산업 등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K-드림 통합지원 및 가족센터 등을 통해 지역 정주를 돕는다. ◇인구개념 대전환 ‘K-Life’ 프로젝트 정주 인구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의 인구개념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북만의 특화된 수용 태세 마련과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한다. K-Life센터를 통해 수도권 사람들 등의 물리적 접근 한계를 넘어 워크인(work-in) 경북 시대를 만들어 이웃사촌 마을 등 K-Life 모델을 확산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빈집·폐교·폐공공시설 등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DB를 구축한다. ◇ 청년 중심 사회로 대전환 ‘K-청년 하이웨이’ 프로젝트 기존 취약계층 위주·생애주기별 지원 등의 청년정책에서 이제는 경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성공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우선 K-청년 성공 러닝메이트센터를 운영해 청년지원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심리안정부터 진로, 대인관계까지 원스톱 청년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K-청년 성공 점프-업 프로젝트로 취학-취업-정착-성공 등 청년 성장 단계별 지원 로드맵을 구축하고, 또래 상담·선후배 기업 협력 등 청년 동행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역발상 대회 등을 통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전략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시대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북도지방시대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도의원 2명,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시군의장협의회장, 대학·기업·문화관광·사회복지·외국인·청년·농업 등 사회 전반의 대표 등으로 지방시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방시대 선포식 윤석열 대통령 ‘지방시대 선포식’을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제공-부산공동취재단)

경북도,인천상륙작전 승리 이끈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경북도는 14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에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장사상륙작전은 정규부대가 아닌 학도병 772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격대 제1대대를 장사리 해안으로 상륙시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다.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끝에 북한군의 주 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해 후방활동을 마비시키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을 만든 작전이었다. 이번 전승기념식은 영덕 장사상륙작전의 승리를 기념하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향한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내 기관단체장,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도민,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장사학도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축사(대독)를 통해 "6.25 전쟁 당시 영덕 장사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꽃다운 나이의 어린 학도들로 구성된 유격대가 장사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전쟁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결국에는 나라를 구했다"라며, "국가가 위태로울 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던 호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널리 알리고, 안보 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덕장사상륙작전 전승행사 영덕장사상륙작전 전승행사(제공-경북도)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연합회, 취약계층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14일 예천농협 예식장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예천군연합회가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소외계층 및 7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마련 됐으며, △예천관내 조합장, △예천군 석송회 이미영 회장, △예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전명화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임원, △예천군연합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밑반찬을 예천군 관내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김명란)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매년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 및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김명란 회장은 "힘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밑반찬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윤성훈 본부장은 "5월 마늘쫑을 뽑아 염장을 하고 행사 며칠 전부터 재료 준비와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며 배달하는 오늘까지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농협도 앞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 경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이재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 했다.(제공-경북농협)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경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이재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경북농협)

전병태 보경농산  대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

보경농산 전병태 대표는 지난 13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청기면 토구리가 고향인 전병태 대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가루를 전국으로 판매하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판매 업체로 선정되는 등 청정지역 영양군의 우수한 고추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전병태 대표는 "고향인 영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을 응원하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 사용하겠다"라며 "영양군을 사랑 하는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보경농산 대표 전병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병태 보경농산 대표 가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 했다.(제공-영양군)

봉성면 이장협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

봉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의지를 표명했다. 봉성면은 지난 7일에도 각 마을 이장과 분담직원이 농어민수당을 지급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명길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가 마음을 모아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하고 주민들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장님들께서 발 벗고 나서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우리 봉성면 직원들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성면 이장협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 봉성면 이장협의회가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 선언을 했다.(제공-봉화군)

영양군, ‘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 개최

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퀴즈대회는 2023년 개인정보 보호 주간(11일~15일)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퀴즈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OX문제와 단답형 문제로 다양하게 출제되어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성적 우수자 8명(최우수상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영양사랑상품권도 상금으로 전달했다. 공무원들의 역량을 진단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부각시킨 계기가 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개인정보 보호 이벤트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수는 ‘개인정보는 우리시대의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지키는 것은 우리 공무원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보다 더 나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조성하고, 소중한 개인정보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 개최 영양군이 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마을도시락 이락, ‘안성시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 진행 중

‘마을도시락 이락’ 식생활 교육·체험 교육으로 어린이 건강에 앞장 안성시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어린이들에게 혜택 및 지역 로컬푸드 산업 성장 기여 최근 미래세대의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증가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변화하면서 아동 비만이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습관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에서는 안성시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성시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농산물을 이용한 채식의 필요성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 유도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어린이집 지역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50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 ‘마을도시락 이락’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로컬푸드의 이해 이론 교육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 교육 등을 마련해 안성시 어린이들을 위한 독특하고 의미 있는 요리 교육사업을 펼치며 지역 로컬푸드의 가치를 증진하고 있다. 이 교육사업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촉진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도시락 이락은 안성시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동시에 흥미로운 요리 수업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도시락 이락에 따르면, 실제 참가한 어린이들 대부분이 고소한 감자와 신선한 야채를 이용해 함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먹는 활동 등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그뿐만 아니라 열무물김치 등 생소한 야채는 아이들의 미각을 확장시키고, 지역 먹거리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동시에 채소를 안 먹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하게 한다. 채소를 안 먹던 아이가 채소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식생활 교육사업의 보람인 것. 특히 어린이집 교육에서 이러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식생활 먹거리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영양 섭취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을도시락 이락’은 지역사회와 지역 로컬푸드 산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안성시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마을도시락은 맞벌이 가정 및 취약 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권 보장 및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주된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 납품, 먹거리 사업 교육 등이 있고 행사 개관식, 페스티벌 운영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사회적 기업 '마을도시락 이락' 사회적 기업 ‘마을도시락 이락’(제공-마을도시락 이락)

안동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IVIF 2023)이 오는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코로나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 강연과 3개 세션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Nakorn Premsri) 소장이 ‘백신 안보를 위한 백신 제조 글로벌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로 백신산업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연한다. 제1세션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고동규 기획관리부장을 좌장으로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이 ‘코로나를 전후로 한 백신 패러다임 변화:신속대응 백신 플랫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이기은 센터장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전략 및 추진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제2세션은 안동대학교 임재환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백신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연세대학교 K-NIBRT 김성보 대외부단장이 ‘K-Bio 산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공정 교육센터의 역할과 K-NIBRT 교육 프로그램의 최근 개발 방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송석빈 실용화지원부장이 ‘동물세포 기반 백신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나서 ‘글로벌 기술혁신과 백신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실장 및 말레이시아(Pharmaniaga), 케냐(BioVax Institue), 인도네시아(Bio Farma)의 연사들과 함께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선제적으로 공을 들여왔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기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비임상-임상-상용화 지원기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등 핵심기업, 지역 3개 대학 및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등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해외 백신 위탁생산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7월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유치로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선도하며 국가 바이오·생명 산업의 허브로 도약해나갈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이 국내외 백신산업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전주기 바이오산업 생태계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안동시가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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