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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침수방지시설 조례,폭우 때 도민 파수꾼 역할"

경상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폭우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지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로 판단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북 도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총 407개소 중 침수위험지역이 254개소로 62.41%에 달하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만들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 법령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근거해 최근 경상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500만 원을 투입해 4개 시·군(김천, 안동, 구미, 영주)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과거 침수피해 발생, 하천 인접 및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 등 12단지 18개소에 침수방지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한편, 포항시 등 일부 시군은 자체재원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7월 관내 저지대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설치한 김천시 재난담당 현동호 주무관은 "과거 집중호우 때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사례가 있어 폭우가 쏟아지면 직지천이 범람할까 주민들이 걱정해했었는데, 이번에 물막이판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도의회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 후 도내 시·군도 유사 조례 제정에 동참하고 있다. 포항, 경주, 예천 등 12개 시·군은 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상주, 의성, 영덕 등 6개 시·군은 하반기 중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어떤 재난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ㅐ자jjw5802@ekn.kr김천시 양금동 동부수정아파트 물막이판 설치 김천시 양금동 동보수정아파트 물막이판 설치 장면(제공-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예산 집행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방안 마련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교육행정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산 집행, 공사 계약, 학교 시설 분야의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예산 집행 분야는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예산 길라잡이 발간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육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 개설 △지방교육재정 공시를 통한 도민들의 알 권리 보장 등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계약 분야는 시설공사 관급자재 구매 시에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 TF팀 운영 △특정업체 연속 계약 금지 세부기준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계약업무의 공정성을 확보 등 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시설 분야는 체계적인 학교 시설 투자 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학교시설 수선주기 기준’을 고시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지침은 2024년도 본예산 사업부터 적용해 지역과 학교 간 시설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시설 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행정분야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청렴 정책 추진으로 학교 업무 경감은 물론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렴정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경북교육청은 18일 홍익관에서 정렴정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영주시,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결과보고회 개최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사업은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향후 영주시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을 제언하는 사업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영주시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 및 관광 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영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영주시 방문객 수는 2020년도에 시작된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4% 감소한 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94% 수준까지 회복했다. 관광 지출 분야에서는 쇼핑업 비중이 2022년 기준 61.1%로 경북도 평균 대비 11.9%p 높았다. 2022년 내비게이션 검색 유형으로 ‘역사관광’ 분야의 비중(21.6%)이 가장 컸으며, 타 관광지와의 연계 방문 빈도가 높은 중심 관광지로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 북부권역이 우세했다.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영주시 연상키워드로 ‘부석사’, ‘풍기인삼’ 순으로 언급됐으며, 관광지에서 만족한 부분으로는 ‘경치’, ‘자연경관’ 키워드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관광종사자 심층 인터뷰 및 자문회의에서는 체류형 관광여건 개선, 대중교통-관광지 연계 강화, 힐링·생태관광 이미지 특화 등의 개선점이 논의됐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자연과 힐링, 선비의 멋을 갖춘 풍류의 도시 영주’를 목표로 연계 관광 활성화 등 3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관광코스 Choice 영주,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ESG 연계 영주패스, 웰니스 인삼루트, 지역 협력 힐링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시내 교통 불편 및 북부권역에 집중된 관광수요분포를 개선하고자 했다. △선비 이미지 재정립을 위해서는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선비 스테이’, 관객 참여형 공연 ‘심쿵선비들’, MBTI 방식의 선비상 테스트 등을 제시했다.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략으로 교육형 관광 지원, 특산물 활용 관광기념품 개발, 사계절 관광콘텐츠 마케팅 등의 사업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걸림돌은 관광객 움직임을 시의성 있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의 부재였다"라며 "이번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영주관광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관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결과보고회가 개최 됐다 영주시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결과보고회가 개최 됐다.(제공-영주시)

경북도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쾌거"

경북도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17일 오후(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도내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가시성이 뛰어난 구릉지 위에 고분군이 밀집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연맹의 중심세력으로서 대가야의 위상과 함께 가야연맹 최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분군이다. 특히,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또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건 가운데 6건을 보유한 전국 최다 지역으로, 세계유산 중심지임을 확고하게 각인시켰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는 가야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존 신라·유교문화와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문화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경북의 신라·유교·가야 3대문화를 전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쾌거이며, 등재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경북은 세계유산의 보고(寶庫)인 만큼 전통 문화자원을 전승·보존하고 미래 먹거리로 적극 활용·발전시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지방시대를 견인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확정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 됐다.(제공-경북도)

봉화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결단식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봉화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울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등 23개 종목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생활 체육인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축구 군부 우승, 체조 군부 우승, 농구 군부 일반부 1위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봉화군은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16개 종목 26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출전 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이번 대축전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봉화군은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 했다.(제공-봉화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봉자 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으로 연출하는 지역상생 축제다. 이번 가을 봉자 페스티벌에는 △스마트폰 앱기반 ‘AR보물찾기’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림KIT대여’ △가을 잔디언덕에서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 교육 프로그램 ‘가든스테이’ △지역 예술인 초청 ‘숲속 버스킹’ △경상북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10월 6일에는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숲속에서 문화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행사 ‘봉자夜놀자’가, 10월 7일에는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길과 꽃길을 걷고 즐기는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개최된다. 한수정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은 서울, 대구, 영주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백두대간 대자연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가을 봉자 페스티벌 및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포스터 2023 가을 봉자 페스티벌 및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포스터(제공-백두대간 수목원)

의성군, 한국정책학회 제12회 한국정책대상 수상

의성군은 15일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북 의성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정책학회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정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공간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강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을 펼쳐 유입청년 및 합계출산율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부권의 중심인 안계면에서 작지 않은 결실을 맺고 이를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학회인 한국정책학회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높이 인정해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한국정책대상 수상 의성군은 한국정책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의성군)

영주시,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수상

영주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난 15일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제활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렸다.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지역주도 특화전략과 자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경제활력 분야는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활발한 민간의 참여와 협업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향상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사례를 선정한다. 영주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남선센터)을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주민 참여형으로 조성한 남선센터는 2017년부터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사회적경제교육 등을 이수했고 지난 3월 정식 개관 및 마을기업으로 인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개관 후 매월 매출이 상승하며 이 기간 총 8257명이 방문하는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점,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청년과 마을주민이 함께 일하고 마을기업에서 운영수익을 통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 지속적인 연계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점 등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자생력 있는 거점시설 모델을 만든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남선센터는 지난해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도 집수리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쇠퇴문제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활기찬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며 주민들이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영주시는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영주시) 남선센터 전경 남선센터 전경(제공-영주시)

봉화군,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홍보 시식회 개최

봉화군은 오는 22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일원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 맛쉬룸은 맛+이룸, 맛+버섯(mushroom)에서 나온 ‘버섯의 맛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봉화군 버섯특화메뉴 공동 브랜드로, 네이밍 공모 당선작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특화메뉴로 개발한 메뉴 11종 가운데 메인 메뉴인 ‘표고버섯떡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버섯두부샐러드’ 2종을 선정해 약 300인분을 선보인다. 특화메뉴와 함께 홍보 전단지도 배포해 맛쉬룸 특화메뉴 소개와 개발된 메뉴를 판매할 예정인 식당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맛쉬룸 특화메뉴 시식회와 더불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식에 참여하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맛쉬룸_버섯특화메뉴시식’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맛쉬룸 특화메뉴 홍보시식회가 새롭게 개발된 요리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맛쉬룸 특화메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맛쉬룸 버섯특화메뉴(표고버섯떡갈비) 맛쉬룸 버섯특화메뉴(표고버섯떡갈비)제공-봉화군

한국국학진흥원, ‘2023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개최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파견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3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접수 방법은 ‘2023년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할머니가 나눠주신 그림엽서에 그림을 그리고 출품할 엽서 1점을 촬영한 후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국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는 유아(만3~5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17명), 우수상(170명), 장려상(17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하며 발표는 2023년 11월 3일 오후 5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최종 심사 현장 ‘2022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최종 심사 현장(제공-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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