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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6개 종목서 7명 수상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6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정보화 및 e스포츠 대회 행사로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 7월 12일 경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학생들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정보경진대회 8명, e스포츠 9명)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 2명 △장려 3명 △페어플레이 2명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화대회 8개 종목 중 △인터넷 검색 부문에서 영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다솜 △스마트 검색 부문에서 계림중학교 2학년 주성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스포츠 대회 6개 종목 중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포항명도학교 중학교 3학년 김동형 학생이 우수상 △폴가이즈 부문에서 포항동부초등학교 4학년 강다은 학생이 우수상 △키넥스스포츠 육상 부문에서 안동진명학교 고등학교 2학년 이정원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정당당한 e스포츠 정신을 기리는 페어플레이상은 △모두의 마블 부문에 출전한 영천 포은초등학교 6학년 천민성, 최동욱 팀이 수상했다. 특히 페어플레이상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해 장애인식 개선과 팀원 간 협력과 공감을 배움으로써 교육적으로 의미가 큰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상 여부를 떠나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구슬땀은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내딛고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 됐다.(제공-경북교육청)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경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40회를 맞아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39개 직종 · 447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경기를 마쳤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장애인이 열정과 노력,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선수들과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선수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귀감과 희망이 될 것이고,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부위원장 격려사를 마치면서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이어받아 장애인이 어떤 분야의 어떤 일이든 편견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국가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증과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장애인에게 한계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줘 왔고, 올해 ‘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행사 사진 박선하 부위원장이 ‘제40회 경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에서 선수단을 격려 하고 있다.(제공-박선하 의원실)

예천군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예천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지적직 공무원 23팀(시군별 3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예천군은 종합민원과 박황순 토지관리팀장, 곽문찬 주무관, 최휘웅 주무관이 한 팀으로 참가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토지 경계 등과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됐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우리 군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경계와 관련한 분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장려상 예천군이 ‘2023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제공-예천군)

안동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로 재전건전성 확보"

안동시가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을 구축해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올해 지방교부세는 당초 통보분보다 16% 이상 감소가 예상되고 내년에도 전망이 밝지 않다.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 추계에 따르면 올해 내국세 수입이 54조 8천억 원이 줄어듦에 따라, 국세와 연동(19.24%)된 지방교부세 재원도 11조 6천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도 올해 당초 통보액보다 1294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늘어나는 지방보조금은 안동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들어 자체사업 보조금 예산은 545억 9천만 원으로 최근 5년간 120억 원이나 늘어났다. 늘어난 보조금 규모는 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한다. 유례 없는 교부세 쇼크에 보조금부터 손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은 △보조금 예산 일괄삭감을 비롯해 △행사성 사업 페이백·시민평가단 전격 운영 △보조사업 평가결과 엄격 반영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 조기가동 △결산 외부검증 강화 등이 주요 골자이다. 정부와 경북도의 긴축재정과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 맞춰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예산편성부터 결산까지 보조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부세 확보 시 페널티로 작용하는 보조금 항목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사업 분야를 불문하고 일괄 10%씩 감액한다. 일괄 삭감뿐 아니라, 평가결과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한다. 안동형 모델의 핵심은 행사성 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단 운영과 페이백 도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100여 명 내외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현장에 보내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페이백은 행사성 사업 참가비 또는 관람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보조사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강화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이 자리에 우수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채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시민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셈이다. 아울러 "선(先) 증빙, 후(後) 보조금 교부"기반의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의 조기 안착과 정산검증·회계감사 등 외부 회계사 등을 활용한 결산 외부검증 강화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비리를 원천 차단해 재정누수를 방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교부세가 역대급으로 삭감되는 만큼 강력한 긴축재정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객관적인 보조사업 평가를 통해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우수·신규사업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재정충격 완화와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을 선점하고 첨단산업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은 경북도의 핵심 시책으로 그간 경북은 이차전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선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배터리 규제자유특구(2019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선점했고,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22.11),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MOU(’23.2) 등 각종 국가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포항에는 올해에만 7조 원대(MOU 기준) 기업투자가 이어져 원료/소재/리사이클링의 대·중소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했다. 경북은 포항을 기점으로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투자유치 전략으로 상주(SK머티리얼즈), 김천(새빗켐), 구미(LG BCM)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전환기에 이차전지 관련 산업은 지역경제에 큰 윤활유가 되고 있다. 최근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가 선정되면서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더욱 내실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특례, 기반 시설 구축(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우선 지원), 민원 처리, 펀드 조성, 세액공제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북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은 국내 유일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체인(폐배터리 재활용(광물) → 원료 → 전구체 → 양극재)’이 완성되어 있다. 경북은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해 매출액 70조 원, 고용 창출 1.5만 명, 특화인력 7천여 명 양성 등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을 꿈꾼다. 이를 위해 경북은 3대 전략 9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산학연 제조공정 원천 기술개발, R&D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건실한 산업 생태계를 확립(선도기업 투자유치, 전후방 밸류체인 플랫폼 구축, 대중소 협력체계 구성)하여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제 안보적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동시에 세계 주요국들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건실한 육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경북이 역할을 다하겠다. 경북의 강점에 기반한 전략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K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도내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부산 비펙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경북도내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유공 기관 선정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적극 행정 및 혁신 등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정부 국정 과제 추진에 대해 전 임직원의 단합이 있었기에 이번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기관장 주도 하에 혁신 기반의 체계적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이행해왔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3개년 연속 수익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달성해왔다. 또한, ESG경영 선포 이후 시도한 여러 ESG경영 추진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2개 부문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에 대한 결실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전 임직원의 단합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북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었기에 선도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또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공사를 응원해주시는 도민분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을 위한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무총리 표창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경북 도내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햇다.(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충원 도의원, ‘대구시의 일방적 추진 규탄 및 경북도의 역할’ 촉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역인 비안면 주민 200여 명은 지난 22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집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 지역에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의성군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유치 당시 대구경북 미래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의성군민들은 군 영외관사 등의 핵심시설을 군위군에 양보했다"고 설명하고, "그런데도 대구시는 주요시설인 화물터미널 마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배치하려 한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화물터미널 없는 물류단지는 있을 수 없으며, 의성군에서는 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 단지의 인접 배치를 건의하고 의성군 지역 내 배치를 수차례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대구시는 공항건설을 위한 각종 절차를 이행하면서, 의성군은 물론 경북도의 사전 동의와 협의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설 배치를 결정하고 편향된 논리로 언론에 발표하는 등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신뢰를 훼손하는 행태를 취해 왔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충원 도의원은 "중남부권 물류중심 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최대한 인접하여 배치되어야 한다"면서 "신공항 합의정신에 따라 화물터미널을 의성군에 배치하지 않으면, 통합신공항 추진은 난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제대로 된 공항건설을 위해 의성군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충원 이충원 도의원(제공-이충원 도의원실) 이충원 도의원, ‘대구시의 일방적 추진 규탄 및 경북도의 역할 이충원 도의원이 ‘대구시의 일방적 추진 규탄 및 경북도의 역할’을 촉구 했다.(제공-이충원 도의원실)

김대일 도의원,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상북도의회는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2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대일 도의원이 안동시 안기동 소재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기꿈터지역아동센터’ 는 문화 활동을 즐기기 어렵거나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문화뿐만 아니라 아동의 복지와 권리실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대일 의원님 추석 위문시설 방문 김대일 도의원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했다.(제공-경북도의회)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전 펼쳐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양수발전소 위치는 상부댐은 소천면 남회룡리 일원(산림청 소유)이며, 하부댐 위치는 소천면 두음리 일원 이다. 사업기간 2024부터2035까지 12년간, 총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민자유치로 이뤄진다. 설비용량 500MW로 한국중부 발전이 시행한다. 면적은 1201㎢ 으로 서울시 면적의 2배이며, 임야 120196ha(국유림 51858ha, 43%)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는 30037명(16872세대, 65세 이상인구 12112명)이다. 봉화군은 양수발전소는 공사 기간에 1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군 개청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70% 이상 (6000억 원)이 지역 자금으로 유입되며, 건설 기간 및 준공 후 근무 인력 유입으로 인구 증가와 관련 일자리가 창출 된다.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및 운영 시 지원금 및 지방세 기본지원사업비△ 3.3억 원/년 × 67년 = 221억 원, △특별지원사업비 7년간 150억 원, △기타 지방세 약 14억 × 60년 = 840억 원이 예상된다. 경주대 산학협력단이 충북 영동양수발전소(500MW)와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건설 유발효과 △생산유발효과 1조 3천 5백억 원, △ 고용유발효과 6700명, △ 소득유발효과 2400억 원, △ 부가가치효과 43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경북 북부지역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등) 간헐성 대응전원인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역할로서의 양수발전소 건설로 분산전원 확보돼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의 필요성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및 투자유치(제조업,서비스업)의 어려움, 산업 분야 취약 등 소멸 위기의 전형적인 군 단위 중소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봉화군은 2019년 양수발전소 유치공모에 신청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이번에 재도전하게 됐다. 154kv, 345kv의 송전선로 및 신한울 3, 4호기의 500kv 송전선로가 봉화군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이 생김에도 이를 감수 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이 꼭 필요 하다.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2023. 1. :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양수발전1.75GW신규 반영), 사업자 선정 일정 : 설명회(9월) → 공고및사업자의향조사(10월) → 심사(11월), 2023. 4. 11. : 한국중부발전(주) 양수발전소 신규사업 제안, 2023. 4. 27. : 봉화군-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 MOU체결, 2023. 5. 10. :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대상지 주민설명회 개최, 2023. 6. 24. :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 위원회 구성 및 출범식, 2023. 9. 21. :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 및 주민 설명회 개최, ▲봉화양수발전소 기대효과 지난 2019년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양수발전소 유치탈락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대상 지역인 소천면 두음리 주민 및 봉화군민들의 양수발전소의 유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다. 하부지인 소천면 두음리 덕신천의 수량이 갈수기에도 풍부해 양수발전소 발전용수의 추가적인 용수 공급시설 설치가 필요 없고, ESG 기금을 활용한 동서트레일(총 849km 중 봉화 구간 71.3km)과 연계해 수몰민 이주단지와 연계된 거점 마을 구축 및 상하부지 주변의 야영장 조성, 농산물 판매장 개설 등 동서트레일 이용자들에게 양수발전소 상하부지 주변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양수발전소와 인근에 위치한 분천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 및 O트레인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개발로 시너지 효과 발생이 예상 된다. 양수발전소 건설 시 460만 톤의 산불 진화 용수 확보 및 관리도로 개설로 주변산지의 산림보호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와 임업 생산성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몰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할 것이며 한국중부발전, 봉화군청, 주민협의체가 합심하여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 개최 봉화군이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봉화군)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현수막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현수막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제공-봉화군)

안동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3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해 진료 공백 상황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종합병원 3개소 △의원 24개소 △약국 34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안동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근무 여부를 점검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낮12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숙 안동시감염병대응과장은 "추석명절 연휴 동안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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