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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차대식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견제와 감시· 열린 의정활동으로 살기좋은 북구, 신명나는 區政 구현”

민선8기 지방의회 3년차를 맞아 지방의회 의장들은 소통을 통해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 대의 민주주의 주역인 지방의회 수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현안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연구하는 의정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사회발전·구민만족도 향상 등 '세토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맞춰 도심융합특구·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등 대구경제 중심지 도약 과제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재검토 이끌어 내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최대한 활용…전문성 강화 통한 합리적 의회 운영 만전" “지방시대라는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살기좋은 북구, 신명나는 북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차대식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장은 3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발전·구민 만족도 향상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차 의장과 일문일답. 대담:대구경북취재본부 손중모 부장 ―올해는 민선8기 의회 3년차로 임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다.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를 소개한다면. ▲우리 북구 뿐만 아니라 대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의 여파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형편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직자들의 청렴은 국가의 안정과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 북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의회로 인정받았다. 전국 지방의회 65개(광역 17개·기초 48개)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5등급 가운데 1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지방의회 중 1등급은 부산 수영구의회와 함께 대구 북구의회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함으로써 화합하고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 대구 북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을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북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후적지 개발과 팔거천 수변 공간과 금호강 워터 프론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수변도시를 구축하는 일이 제1의 현안 과제다. 더불어 도심융합특구와 그 주변 자원인 금호워터폴리스, 엑스코, 금호강 등을 연계해 개발하고, 도시철도 4호선 건설을 통해 대구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들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대구시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행부가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는 감시도 해야 하지만,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없다. 함께 도와가며 나아가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 의회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위군 의회와 상호 기관방문을 통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 북구의회와도 교류기관 협약을 체결해 지역 현안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의회발전을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는. ▲제9대 대구시북구의회는 전체 21명 의원 중 절반이 넘는 12명이 초선의원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조례입안 절차,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의 기반이 되는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계획해 실시했으며, 세미나와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의원들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단체 활동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정책개발,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원 간 화합을 이끌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실현을 해 나가겠다. 지난해 4개 분야의 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 '연암산 발전연구회', '북구 조례 발전연구회'를 구성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방시대를 맞아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런 연구단체들이 활성화돼 창의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결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 의회 차원에서 이런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리고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으로 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의회 고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 ―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인 북구청과의 감시와 견제,소통과 협력이라는 균형잡힌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3선인 배광식 북구청장의 정책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주요 현안 사업이나 문제점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고 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회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다. 하지만 견제와 감시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로만 나갈 수 있다. 집행부와 업무 연찬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해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의회를 이끌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을 꼽는다면. ▲ 대구광역시와 대구교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노선이 지역 주민 편의를 무시하고 지역 발전을 도외시한 졸속 계획이라는 평가에 따라 지난해에 결의문을 채택해 전면 재검토를 통해 개선을 이끌어 냈다. 당초 기본계획은 경북대 인근 정거장의 경우,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경대 북문의 상권 활성화 등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차세대 대구 경제의 핵심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스 산업의 전초기지인 엑스코 인근 정거장도 유통단지 종사자와 이용자의 접근성 및 엑스코 활성화를 하기에는 많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걸맞은 역사 위치와 노선(안) 제시, 엑스코선 추진과정에 지역주민 의견 반영하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러한 의회와 주민의 노력으로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이 예타 통과 당시 10곳이던 역사를 경대교역과 공고네거리역을 추가해 12곳으로 늘렸고, 엑스코역과 경대북문역, 복현오거리역의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사각지대였던 북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와 기초의회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꼽을 수 있겠다. 광주북구의회와의 협약은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지방분권 확대 등에 따라 기초의회 간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의회는 인구·행정구역·예산규모 등이 유사하며, 의회 규모도 비슷해 기초의회 간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광주 북구에는 전남대학교가 있고 대구 북구에는 경북대학교가 있어 국립종합대학교 상호 간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이다. 기존에 집행부 차원에서 달빛 동맹을 맺은 경우는 많지만 기초의회 간 달빛 동맹은 대구 북구의회가 지역에서 최초라 더 의미가 크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앞서 군위군의회와 상호교류 기반을 다졌다. 북구와 군위군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어 앞으로 더욱 돈독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현안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북구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북구의회를 향한 구체적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해 정책이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게 한 의장, 주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수도권 중심의 국가 시스템이 서서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다.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방의 역할, 더 나아가 지방의회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항상 구민의 눈높이에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열린의정을 펼쳐 살기좋은 북구,잘사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낌 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차대식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약력 △68세 △경남 합천 출생 △영남고 △대구과학대 △대구북부소방서 119시민안전봉사단장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 수석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부총재 △대구광역시북구생활체육회 부회장 △제7·8·9대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제9대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장(현) jmson220@ekn.kr

대구 남구청,‘우리고장 남구이야기’제작.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 미래 교육 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인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제작해, 관내 11개교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는 남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남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로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교재에는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와 현장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고자 지역의 최근 변화상까지 반영한 다양한 자료들이 담겨 있어 남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최신화된 정보로 사회 교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로 직접 수업을 진행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 및 마을해설사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내용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교재와 함께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나만의 지도 그리기, 남구 지도, 남구 위성 지도 등의 활동자료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 참여 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2학기에도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 워크북 및 교구형 보드게임 '남구마블'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화교재 개발과 같은 남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신년인터뷰]윤경희 청송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 건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2년여 동안은 하나되는 청송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2024년 갑진년 새해는 민선8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가시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를 포함한 500여 공직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민선8기 반환점을 맞는 3년차인 올해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새해 군정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 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 정재우 대구경북취재본부장 ―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와 구체적인 계획은. ▲ '산소카페 청송군'의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는 △ K-U시티 항노화 사업 △5080 청춘삶터 조성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작지만 강한 고장 청송의 명성을 드높이겠다. 더불어 고령화로 인한 영농 인력난을 덜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과수경쟁력 향상을 위해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확대'와 '청송사과 무적엽 재배 시행' 등 선진 재배기술을 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데 군정의 역점을 두고 있다.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법은. ▲ 다른 대부분의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최대 현안은 무엇보다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방안 마련이다. 청송군은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먼저 옛 청송군수 관사 부지에 '청년 공공임대 주택 청년빌리지'를 건립해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과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시골청춘 뿌리내림 사업 등 청년 정주를 위한 이른바 '정책 4종세트'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아울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숲속 태교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양질의 양육 환경 제공과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 경로당 개축 및 리모델링, AI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로 전세대가 행복한 정주환경 제공으로 자연스럽게 인구가 모여드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지방소멸대응방안 로드맵을 적극 추진한다. ―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주요 업무는 무엇이며 현재까지의 성과는. ▲전국적으로 큰 반향과 벤치마킹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은 이동권 보장의 보편복지 실현으로 지역상권을 살리는 부수적인 효과를 거뒀고. 8282 민원처리반 운영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군에서 해결한 민선8기의 대표 성과다. 또 지난해 전격적으로 시행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은 경북도에서도 눈여겨 살펴보고 있을만큼 영농환경 혁신성과를 이뤘다.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과 덕리지구 생활개선 공모사업, 청송사랑화폐 700억원 확대 발행,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방문객 42만명 돌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2회 연속 인증,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이색숙박시설조성 선정 등 분야별로 다양한 성과도 거뒀다. ― 민선8기 출범 후 시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청송은 농업이 주를 이루는 고장이다.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봄철 냉해피해로 농민들의 농업경영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군은 냉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냉해 피해 조사와 보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냉해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 요율이 너무나도 낮다. 군은 보험료 국·도비 분담률 순차 상향(국비 50%에서 국비 70%로 상향, 도비 8.8%에서 10%로 상향)과 보험료 지역할증 조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중앙에 건의하고 있다.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탄탄히 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재정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 지방시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하고 싶은 말씀은. ▲청송은 청송사과뿐만 아니라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있고, 주왕산과 주산지를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국제슬로시티 청송, 청송정원, 송소고택, 청송백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다. 지난해 삼자현 터널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타 지역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청송군은 지난해 남축9축 고속도로 추진 협의회에 참석하는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방이 살고 지역별 도시브랜드의 차별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의 빛깔이 더욱 찬란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반에는 교통 환경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지기에 청송군은 지속적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 남북9축 속도로 조기 건설, 영천~청송 간 국도 4차로 확포장 및 개량을 건의하고 있다. 청송군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의 도로가 조기 건설돼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 인구감소와 탈 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대응책은. ▲청송군은 지역소멸 대응방안으로 청송군 여성교도소 추가 유치를 법무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2023년 12월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져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과 지역발전가능성을 피력했고, 올해 2월 기획재정부에서 청송군을 방문해 여자교도소 추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소멸위기가 발등의 불인 청송군은 우리가 가진 40여년간의 교정시설과의 공존의 경험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지역소멸 대응방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생활인구증가를 위해 관광 자원 다양화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한옥스테이 활성화,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우리동네 명품먹리 조성, 이색숙박시설 조성이 완성이 되면 생활인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정주인구 증가로이어질 것이다.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인류의 공통된 과제로 등장했는데, 탄소감축 활동과 성과는. ▲우리 군에서는 기관과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탄소저감에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송군 가구 16%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산화탄소 313t 가량을 저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근에는 주민들의 자동차 주행거리가 줄었을 때 인센티브를 주는 포인트제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민 뿐 아니라 청송군청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하고 있다.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에서 2023년의 경우 온실가스를 36% 감축을 목표로 했는데, 청송군의 경우 초과 달성해 이행연도 온실가스 감축률 44.4% 달성해 이산화탄소 2000t가량을 감축했다. 현재 청송군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 극복하는 산소 카페 청송'을 비전으로 가정건물, 공공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6개 분야 44개 온실가스 감축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 태양광에너지 설치 등 청송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기본계획을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송군은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산림 흡수량이 더 많아 순배출량이 음이지만 전세계적, 국가적 기후위기가 심각한 만큼 청송군도 탄소중립에 크게 힘쓸 예정이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 어느듯 3년차에 진입했다.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군민과의 대화는 500여명의 공직자들을 뛰게 만드는 성장 동력이 됐다. 군민들의 진취적인 행보에 맞춰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으로 갑진 한해를 만들겠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윤경희 청송군수 ◇약력 △64세 △위덕대학교 경영학 석사 △유창기업 대표이사 △청송동국 대표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청년위원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정책개발위원회 위원 △제44대·48대·49대 청송군수(현) jjw5802@ekn.kr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제1회 정기총회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난 26일 오전10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 및 읍면 지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2023년도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과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최종 승인됐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 한 해 장학사업, 학교 운영지원사업 등에 총 8억 7천여만 원,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 5억 5천여만 원을 투자해,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및 지방 주요 우수대학에 20여 명이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는 다양한 신규시책 사업을 마련하는 등 교육에 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 장학사업에 4개 분야 8천7백만 원, 학교운영지원사업에 9개분야 4억8천5백만 원, 교육여건개선사업은 11개사업 9억2천5백만 원 등을 편성해 전년도 대비 10억5천여만 원이 증가된 총 19억2천9백만 원의 사업예산이 승인됐다. 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히 올해는 군위초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본부로부터 관심학교로 지정되고, 군위중학교도 IB기초학교로 지정되는 등 군위군에 IB프로그램 도입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또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위교육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IB프로그램 도입과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을 지원할 재원으로 2억 원의 예비비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사업'이 확정되어 1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세대희망허브센터 건립, 통합건강지원센터 개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하드웨어적인 성과가 많았던 한 해였다"라며 “올 한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소프트웨어를 채워 나가고 군위군 인구 25만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교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지회원 여러분이 군위군 명품교육의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관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하도록 했다. 김순중 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동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께 경상북도김천의료원에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은 도청에서 10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으로 저출생과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 날이었다. 경북도는 지난해 김천의료원 시설 리모델링 1억8000만 원, 의료 장비에 5억8000만 원 등 총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필수 의료를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충원, 올해 1월 1일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만 의료기관 감소로 지역별 분만 의료 접근성 격차가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붕괴 위기에 신속한 결단으로 분만산부인과 운영과 소아청소년과의 야간 진료를 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 이후 15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아이와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위탁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의료'가 먼저 추진해야 할 분야라 생각한다"며 “운영 2개월 만에 첫 분만이 이뤄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 공공의료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jjw5802@ekn.kr

경북소방, 열린 소통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세대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소통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열린소 통팀은 직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내 소통 기능을 강화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익명 소통방을 개설하여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정책 제안, 부당행위 신고, 업무질의, 건의 등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 경북소방본부 내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평소 직장 내에서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톡)를 활용한 1:1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는 세대 간에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기능 강화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열린 소통팀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 및 우수한 정책 제안을 선별해 앞으로의 소방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또래 관계를 통해 학교 적응력 증진과 학생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지정된 300교로, 교당 1백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정학교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선정 기준은 교사 중 또래상담 지도자 기초과정 이수자 여부, 또래상담 동아리 가입 학생이 많은 학교 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적극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공립 아이파크라라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공립 아이파크라라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일동은 지난 21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0만 5천 60원을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진화 아이파크라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경제활동 프로젝트 과정에서 원아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수 공산동장은 “어린이 교육에 진심을 다하면서도 이웃의 어려운 상황까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업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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