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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실용 대마(헴프) 안정생산 재배 매뉴얼 발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대마(헴프)의 안정적인 재배와 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정립을 위해 대마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재배 기술을 총망라한 ‘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대마 종자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대마 종자의 기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대마 종자 생산을 위한 노지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 2019년 2㏊에 불과하던 재배 면적이 2023년엔 123㏊로 급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마 재배 기술 연구는 섬유용 재배에 국한돼 있어 종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다수확 재배 파종 적기 구명 등 그동안의 우수 연구 결과와 각종 자료를 정리해 종실용 대마 재배 기술, 자성종자 생산기술, 종실용 대마 재배자 허가취득 방법 등 종실용 대마 재배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 책자로 발간했다. 매뉴얼은 112쪽 분량의 책자로 대마 재배 농가와 관련 기관에 배부돼 대마 재배의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매뉴얼 책자는 종실용 대마 종자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필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개발로 재배 매뉴얼을 세밀히 보완해 종실용 대마의 안정생산 재배 기술 정립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 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신년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모두가 그러하듯 시작은 항상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국제정세는 혼란하고, 세계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 미래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성공은 변화에 대비하며 기회를 만들어 온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2024년 경북도정은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품은 도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경상북도는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등을 민간의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 시키겠습니다. 핵심은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조성입니다. 그동안 수익성이 부족해 민간이 망설였던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방정부, 대학, 민간 경제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대형병원, 호텔·리조트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교육혁신과 인재에 대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훌륭한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나오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오는 것이 이치입니다. 올해 K-U시티로 뿌려 놓았던 씨앗이 제대로 자라나 경북의 모든 시군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외국의 인재들도 경북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게 지원해서 열린 사회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도 도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최우선에 두는 것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입니다. 교통체계 혁신을 포함해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감동의 민생대책들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북도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주역입니다. 그 저력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 국민소득 5만 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청산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다양한 모습으로 특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세계 도시와 경쟁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영일만의 뜨거운 쇳물과 낙동강의 피와 땀으로 역사를 만들어 낸 자부심으로! 2024년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겠습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상북도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2024 신년사 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승수 의원 , 2023 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 대구 북구을 )은 지난 26 일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 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 ) 에 선정됐다 . 24 년 전통의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 은 각 분야 전문가 및 청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 구성돼 , 16 개 상임위 전 과정을 온 ? 오프라인에 걸쳐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전문모니터단이다 . 김 의원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2020 년 ·2021 년 ·2023 년에 총 3 회에 걸쳐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 2020 년 ·2023 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 국회 내 · 외부에서 정책전문가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또한 지난 8 월 본회의 재석 , 국정감사 성적 ,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 개의 객관적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는 ‘ 대한민국 헌정대상 ’ 을 3 회 연속 수상하며 ,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성실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김승수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 文 정부 국정과제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방만운영 ▲ 영화 ‘ 그대가 조국 ’, 영화기금 면제 위해 심야 꼼수상영 등 文 정부 실정을 질타하며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 또한 대구.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 팔거산성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 금호강 수변레저관광명소 개발 제안 등 대구 강북 · 칠곡을 명품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 김승수 의원은 "21 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전 정부의 실정을 빠짐없이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 대구 .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구 강북 .칠곡을 명품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을 촉구했다 " 고 밝혔다 . 이어 김 의원은 " 지난 4 년간에 의정활동 기간 동안 31 회에 달하는 수상을 한 것은 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대구 북구 강북. 칠곡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 며 " 중앙과 지방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발휘하여 앞으로도 대구 북구 강북 .칠곡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김승수 의원은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 3 회 선정 및 3 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을 비롯해 ,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전문가가 사회적 시대적 가치평가 통해 엄선한 ‘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입법상 최우수상 ’ 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기간 동안 총 31 회의 수상을 기록했다 jmson220@ekn.kr2 사진제공=김승수의원실

홍석준 의원, "방송사업자의 재허가·재승인 제도개선 반드시 필요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 대구 달서구 갑 )은 27 일 진행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 방송사업자 재허가 · 재승인 제도개선 필요성 △ 신속하고 공정한 통신분쟁조정의 필요성 △증가하는 불법 스팸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제재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 홍석준 의원은 " 방통위의 당면한 과제 중 하나가 방송사업자의 재허가 · 재승인과 관련된 사항이다 " 라며 ,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홍 의원은 " 지난 한상혁 방통위원장 당시 , 정권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TV 조선 재승인 심사에 불법적인 장악 , 통제 시도가 있었다 " 고 지적하며 , " 우리나라 재허가 유효기간은 3 년 , 5 년 정도로 , 해외 주요국가에 비해 과도하게 짧은 기간이다 " 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도록 재허가 유효기간의 연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또한 홍 의원은 " 재허가 심사 평가 기준이 대부분 비계량적 평가로 이루어져 있어 모호할 뿐만 아니라 심사가 평가위원들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좌우되어 일관성이 부족하다 " 고 지적하며 , 방송사업자의 재허가 · 재승인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홍 의원은 " 온라인 판매의 급증과 중국의 알리페이 등 국외 시장의 국내 시장 진출 활성화로 인해 통신분쟁조정 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 며 지적했다 . 또한 홍 의원은 " 올해 12 월 기준 분쟁조정신청건수는 1,228 건에 달하며 , 분쟁조정상담건수도 9,482 건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 며 , 폭증하는 분쟁조정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여 국민들의 실질적인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는 " 통신분쟁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 고 동의하며 , " 분쟁문제가 잘 조정이 되고 ,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홍석준 의원은 " 불법스팸을 비롯한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범죄가 성행하면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 고 강조하며 , " 적극적으로 수사기관과 협조해 악성 링크가 걸린 문자 스팸 , 스미싱 등과 같은 범죄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3 사진제공= 홍석준의원실

계명문화대, 지.산.학.관 동방성장 ESG 공동 선포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 지난26일 ‘지.산.학.관 동방성장 ESG 공동 선포식’이 열렸다.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달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 등 7개 기관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사회와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이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이 지역사회 조성의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달서구 조성과 동방성장을 이끌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 전체가 함께 낭독한 공동 선언문에는 △ESG 경영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의 핵심가치임을 인식 △달서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견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확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유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책임있는 지배구조 체계 확립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공동 선언문 낭독 이후에는 7개 기관이 ESG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달서구 지역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별 기획 및 추진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달서구 지역사회공헌 사업 수행 △달서구 미래 ESG 인력 양성 △기업의 ESG 경영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ESG 경영 실천은 물론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달서구 조성과 동방성장, 우수한 ESG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ESG 선포식1 사진=지.산.학.관 동방성장 ESG 공동 선포식 참여기관 단체촬영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동창회,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동창회는 27일 오후 5시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589만원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변혜선 학과장, 간호학과 동창회 석윤미 회장, 영남대학교 병원 정복희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모교 발전과 간호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영남대학교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영남이공대학교에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1회 졸업생인 영남대학교 병원 정복희 간호본부장이 개인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하우스의 최신식 실습장비와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 병원에서의 체계화된 임상실습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및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사회 각층에서 활약하며 대학을 빛내주고 계실 뿐만 아니라 매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시는 간호학과 동창회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과 장학금은 대학과 간호학과의 발전, 간호 실무능력과 소통역량을 갖춘 명품 간호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jmson220@ekn.kr2 사진=이재용 총장이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변혜선 학과장, 장희정 학장, 석윤미 회장, 정복희 간호본부장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TP,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승인 대구기업 누적39개사 돌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40차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대구기업 6社를 비롯해 지금까지 승인된 대구기업이 올해 39社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업재편계획 승인제도는 기존산업 영역에서 신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과잉공급업종 및 산업위기지역 기업이 부실 발생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대구기업은 39社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고, 특히 승인받은 대구기업 중 19社(48.7%)는 대구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으로 이번 40차에 승인된 스타기업은 ㈜일성도금, ㈜구영테크, ㈜인더텍이다. ㈜일성도금은 대구TP에서 지원하는 사업재편 기획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제도 신청을 위한 전략수립 컨설팅을 지원받아 신청했으며,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가공 전문기업에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분야로 새롭게 진출해 대구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표면처리 업체로 성장할 예정이다. ㈜구영테크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시트프레임 및 힌지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상부 케이스 분야로 확장해 세계 일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인더텍은 디지털 인지재활솔루션 분야에서 고령자 건강관리 지능형 CCTV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데이터 기반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앞장서고자 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제도를 활용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산업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 기획 컨설팅 및 신산업 진출 아이템 발굴 지원, 초기 R&D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TP 도건우 원장은 "대구 5대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사업재편계획에 승인된 대구기업이 계획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ABB,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도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붙임2.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전경사진_신규촬영)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육군50사단,동해안 해안 철통 경계작전 이상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육군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대대 장병들은 27일 새벽, 차가운 해풍이 불어오는 가운데도 포항시 청하면 일대의 해안선을 수색 정찰하며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했다. 이날 수색정찰을 실시하게 된 황서연 하사 등 7명의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은 두툼한 방한복에 각종 장비, 개인화기를 무장한 채 해안선과 적이 은거할 가능성이 있는 바위지대를 순찰하며 적의 해안침투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안선 수색정찰 조장인 황서연 하사는 "추운 날씨에도 적이 침투할 가능성을 1%도 남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정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룡이 사악한 기운을 막아주듯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 장병들의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해안을 지키곘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여단의 애칭은 해룡으로 새해인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장병들은 동방을 수호하는 수호신인 청룡과 같이 대구와 경북 동해안의 수호자로서 더욱 철통같은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jmson220@ekn.kr1 사진제공=육군50사단

계명대동산병원,‘나의 성장스토리 in 동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2일 행소대강당에서 ‘나의 성장스토리 in 동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공모 받았다. 심사는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조직 내 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산병원 운영위원들의 기금을 모아 시상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 △도전정신△ 동료와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도전에 따른 결과물보다 도전 과정과 경험에 가중치를 두고 직원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했으며, 개인 22명과 단체 3팀이 수상했다. 최종 수상작들은 행소대강당과 2층 아트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해 원내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개개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의미 있고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번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편의 시설 정비, 휴게 공간 확대 운영 등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반 성장 게시판을 신설해 병원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알려 교직원들 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가족체험행사들과 단체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jmson220@ekn.kr2. 박남희 병원장 시상식 개최사 사진제공=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의료원, 연말 맞아 대구 남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7일 대구 남구청으로 이웃돕기 성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매년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원이 소재한 대구 남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파와 불경기 속에서 모두가 바쁜 연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가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2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교직원 1,052명이 참여해 마음의 체감온도를 높였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이웃을 향한 우리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모두 훈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민께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대구 남구청과 ‘소액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jmson220@ekn.kr(사진설명) 왼쪽 조재구 남구청장, 오른쪽 김종연 의료원장 사진=왼쪽 조재구 남구청장, 오른쪽 김종연 의료원장(영남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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