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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청도군, 칠곡군,칠곡군의회,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청도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 또한, 청도군은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개최하고, 추진 상황 수시 점검,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예산확보 시까지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은 2025년 국․도비 2,244억 원, 국가직접사업 등 31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라며“앞으로도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국․도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다해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선호 칠곡군 의원, 'Tdap 예방접종 지원' 촉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은 14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백일해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Tdap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백일해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해 필리핀에서약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국내 백일해 발병률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dap 백신은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eria),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할 수 있는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앞 글자를 따서 Tdap이라 불린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권 의원은 백일해의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청소년 및 성인 특히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산 가정의 안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단비 같은 출산가정에 Tdap백신 접종을 지원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하며 칠곡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칠곡군, 제7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15일 군청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칠곡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소식을 전할 '제7기 칠곡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제7기 SNS 서포터즈 12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가이드라인과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본행사는 국민의례,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2024년 한해 동안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칠곡군 홍보에 기여한 제6기 SNS 서포터즈 3명이 수여받았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칠곡군 곳곳을 발로 뛰며 사진과 글, 영상으로 기록하고 칠곡군의 축제, 자연,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서포터즈는 군민과 소통하며 칠곡군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으로 칠곡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7기 칠곡군 SNS 서포터즈는 지난 12월 공개 모집과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돼 주부와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으로 구성돼 칠곡군의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대구정밀,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0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대구정밀(대표 허준행)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경회,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2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세경회(회장 류병수)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200만원을 기탁했다. ◇(주)피엔티,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0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피엔티(대표 김준섭)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주최 '2024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총 34편 수상 쾌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2024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초등 10편, △중등 24편 등 총 34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초등, 1등급 6편, 2등급 1편, 3등급 3편 등 10편, △중등, 1등급 9편, 2등급 12편, 3등급 3편 등 24편이 각각 수상하여, 1등급에 15편의 사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그동안 대구의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초등 1등급 수상 교사별 연구 주제는 △대구유가초 주혜진 교사의 'SOLID × LIQUID프로젝트를 통한 공존 역량 기르기', △대구중앙초 하태봉 교사의 '感편수학…으로 미래(Mi-Lae)를 여는 수학 배움 IN 기르기', △대구동산초 최연지 교사의 '모델링 기반 지음(Z.I.U.M.)탐구과정으로 과학에 깊이 더하기',△대구유가초 조근호 교사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G.O.R.I)' 프로젝트로 국어과 미래역량 기르기', △대구숙천초 김서희 교사의 '세상과 소통하는 CREATe 프로젝트로 영어 핵심역량 신장하기',△ 대구중리초 전상욱 교사와 대구월서초 배선미 교사의'B∙C∙A 탐구 전략으로 우리 삶을 살아가는 역량 기르기'이다. ▷중등 1등급 수상 교사별 연구 주제는 △경북대사범대부설중 김용남 교사의 '사이다(C-I-D-ER) 프로젝트를 통한 역사과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 양성하기', △팔공중 이정현 교사의 'PASS 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로 향하는 게이트', △범물중 유미나 교사의 '3E(Explore, Express, Expand) 수업과 성찰 활동을 통해 수학역량 성장하기', △대평중 김지선 교사의 '에듀테크 TRAIN 탑승! 밀.키.트. 국어 수업으로 자기 주도 미래 역량 기르기', △구일중 황일성 교사의 '학생 주도성이 활짝피어(PEER)나는 수학 수업 만들기', △천내중 최선용 교사의 ''한국사 가이드' 성장 길라잡이! 이해 중심 P-I-P-P 수업 설계', △포산중 김희정 교사의 'A.I.M(AI⋅인간 이해⋅메타인지) HIGH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역량 (호모 프롬프트)의 날개달기', △포산중 이애경 교사의 'STEP 전략으로 생각(IDEA)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에 한 걸음 더!', △화원고 김광현 교사의 'MME 수업으로 자기주도성 및 미래 역량 함양(Media Iiteracy-MakerEdu-Edutech)'이다. 천내중 최선용 교사는“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어떤 수업이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1등급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탐구 중심 수업-평가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성찰과 연구 문화 조성에 힘쓰며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지난해 12월 지역 고용률, 경북 상승 대구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해 12월 대구의 고용률은 재작년 같은 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경북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취업자 수는 121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000명(-2.5%) 감소했다. 고용률은 58.0%로 전년 대비 1.8%p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3.4%로 0.3%p 상승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명)은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천명), 건설업(-8천명), 제조업(-4천명), 농림어업(-1천명) 등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5%로 이전해보다 0.1%p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4만4천명으로 2천명 줄었다. 같은 달 경북의 고용률은 61.9%로 재작년보다 0.1%p 상승했다.15∼64세 고용률은 69.1%로 이전해보다 0.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1만3천명으로 재작년과 같았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명), 농림어업(-1만2천명), 제조업(-9천명), 건설업(-2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부분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5만9천명으로 재작년 같은 시기보다 5천명 줄었다. 지난해 실업률은 경북이 2.5%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3만8000명으로 1000명(-2.3%)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실업률은 0.3%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4000명(9.4%) 증가한 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경북이 7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2.3%) 감소했고, 대구는 83만8000명으로 같은 기간 3만8000명(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영천시,청도군, 한국농어촌공사 소식 등

◆경주시, 내달부터 어르신 무료택시 대폭 확대… 충전 금액.결제 한도 상향 충전 금액 16만 원 인상, 1회 결제 한도 1만 2,000원 상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8월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으로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주낙영 시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APEC 준비 만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천시, 1월 중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세액은 시청 세정과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환급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올해 자동차세 공제율은 지난해와 같이 4.57%로,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에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신청 및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 '별빛촌장터' 쇼핑몰 설맞이 할인 대잔치! 건강한 우리 농특산물 20% 할인에 무료배송, 리뷰이벤트까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별빛촌장터에서 준비한 우수한 우리 시 농특산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딸기'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k-berry)'와 공동으로 청도 관내 딸기 생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 딸기 생산 농가의 해외수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딸기 수출에 필요한 사항 안내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해마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동향, 현장 사례 등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일정과 연계해 딸기 수출 관련 개괄 사항 위주 안내 후 필요시 농업기술지원센터 내 '수출애로상담실'을 활용해 개별 추가 안내 및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의 품질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신선과일 중에서 달러벌이 수출 1위 효자 상품이 '딸기'이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딸기 수출 활성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길 기대하며, 청도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청도로 여행오세요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청도군 관광투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 관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과 문화,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국코미디타운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만화방에서 어린시절 향수를 즐기다 △와인터널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신비로운 터널을 구경하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더불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스릴만점 짚롤러코스터와 스카이트레일을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아울러, 시범 개장 운영 중인 짚롤러코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최첨단 놀이시설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또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도 열려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해에 태어난 분들을 위해 레일바이크 입장료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국코미디타운도 27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고나, 슈링클스 키링, 3D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청도의 주요 관광시설 운영은 임시공휴일인 27일에는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과 연휴 기간 31일에는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휴관이며, 청도와인터널은 29일 오전만 휴관하며 오후 1시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께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찾아주셔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 의성·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를 지원하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를 2025년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에서 은퇴하는 경우, 매도대금 외에 추가적인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한 진흥지역 내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사를 최근 10년 이상 지어온 고령농업인이 이에 해당되며, 보조금은 최대 10년간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ha당 연간 600만 원으로, 이를 매월 나눠 지급받게 된다. 단, 농업을 완전히 은퇴해야 하며, 1000㎡ 미만의 농지는 소유와 경작이 허용된다. 또한, 농지를 바로 매도하지 않고 임대 후 매도 조건으로 농지연금에 가입할 경우, 은퇴직불금과 농지연금, 농지임대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은퇴직불금은 ha당 연간 480만 원으로 지급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은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사항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위지사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18일부터 9일간 개최…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에서 열린다.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 대비 축제 공간을 확장했으며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안동터미널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과 축제장을 1시간 간격으로 연결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특히 음식평가단 운영으로 가격과 메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친화적 축제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유료로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컬링체험, 팽이치기 등 다양한 가족 놀이를 선보인다. 더불어 얼음미끄럼틀, 얼음조형물, 눈빙벽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추억을 남길 기회도 제공한다.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한(寒)식구의 얼음판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창작썰매 공모전 및 시민 참여형 콘텐츠는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작년 이상고온현상으로 축제가 취소됐으나, 올해 얼음두께는 축제 권고기준인 2천530cm를 넘어 2천537cm로 측정돼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변화를 시도하며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면서“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축제로 아름다운 암산 절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 자로 9급 일반직공무원 154명(교육행정 9급 121명 포함)에 대한 승진임용을 15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은 2024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례적인 빠른 승진임용을 실시한 교육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해 9급에서 4급까지의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을 13년에서 8년으로 단축했으며,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기간 또한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경북교육청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별도의 승진임용을 이례적으로 시행했다. 사회적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9급 일반직 공무원의 빠른 승진과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승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38명이었던 1년 미만 재직 공무원 퇴직자 수가 지난해 3021명으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을 예방하고, 조직 적응을 도울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됐다. 경북교육청은 발령연계형 실무 수습 제도와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직무능력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 맞춤형 인사 상담, 공직 생활 체험수기 공모 등의 다양한 인사 제도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공무원의 사기는 일선 학교의 활력으로 이어지며, 저연차 공무원의 빠른 적응과 사기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동구,수성구, 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골목상권 살리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장기동 먹거리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를 달서구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책이다. 달서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는 8,708㎡ 면적에 88개 점포가 밀집한 맛집 거리이며,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는 12,913㎡ 면적에 147개 점포가 형성된 상권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맞은편에 위치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맞춤형 복지급여 조사과정 '알림톡 서비스'확대 시행 알림톡 서비스로 복지 신청 절차 투명성 및 주민 신뢰도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 과정을 안내하는'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청서류 확인 후 신청인에게 알림톡을 통해 담당자, 조사 기간과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 문의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급여 신청 후 소득·재산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되었으나, 평균 30~60일의 조사 기간 동안 절차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불편이 있었다. 서비스 도입 후 연간 약 4,286건의 알림톡을 발송하며, 민원 문의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주민의 알 권리 충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정공급 및 사고예방 대책 추진 명절 연휴 연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전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사항,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CNG충전소에 영업시간 연장 협조 및 영업 가능한 LPG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가스·석유등의 안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연료공급 차질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한파 속 이웃을 지켜라!....동장군 퇴치 작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지난 9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최근 1개월 이내에 퇴원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난방 상황 등을 확인하고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영하 12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속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광덕시장, 안지랑시장 일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난방시설 점검 및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핫팩,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복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우리의 이웃인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는 지난 14일 신년교례회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미경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지회는'2050 탄소중립 사생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장 대구 서구연합회장 이.취임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14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김성호 市 주민자치연합회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치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취임회장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250포(10kg)를 받아 서구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원 일동 모두의 뜻을 모아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 이끌었던 손완규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한 일들이 모두 보람되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를 이끌게 된 우승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으로 봉사해 주신 전임 손완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우승협 회장님 취임을 계기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화합.단결해 중심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영주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이라는 성과를 활용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강구한다. 내실 있는 기업 유치와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 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추진해 온 과제들이 2025년 영주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영주가 새로운 경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라는 목표를 실현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브레인케어와 에스앤에스연구소, 치매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주식회사 브레인케어와 ㈜에스앤에스연구소,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브레인케어 본사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영역 및 신체활동영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훈련교육과 신체활동교육을 목표로 각 기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전문가 양성과정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에게 치매예방에 필요한 인지·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신영준 대표는 “브레인케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에스앤에스연구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융합해 치매예방 영역에서의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치매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지역 내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채민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브레인케어 대표 및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료레크리에이션 담당을 지냈으며 브레인케어 프로그램 전량 저작권 등록을 한 상태로 , 올해 전자책 자서전을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신영준 대표는 △주식회사 에스앤에스연구소 대표이사,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조교수,△경북대학교 완화의료센터 전담 방문물리치료사, △(사)대구사랑청년포럼 사무국장,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 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맞춤형 복지에 1156억 투입…군민 행복 실현에 박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행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르신 복지를 위해 797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 지원, 기초연금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217억 원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놀이지도 프로그램과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양육 공백 해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2년차를 맞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K-보듬 6000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및 뮤지컬 공연과 같은 맞춤형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전 연령대가 행복한 예천군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2023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jjw5802@ekn.kr

[E-로컬경제] 경북도, 경북농협 소식 등

◇ 경북도, 과수 산지유통센터 점검 및 설맞이 농특산물 행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영주시 봉현면의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운영하며, 연간 1만 2000톤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핵심 시설이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김천시와 영주시에 추가적인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과수 유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포도의 출하량은 꾸준히 증가하며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과는 고온으로 대과 비율이 감소했지만 정품과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출하량이 확보됐고, 포도(샤인머스캣)는 재배 면적 증가로 작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설 명절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유지와 수급 차질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이소 설 선물 기획전(1월 2~24일)은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할인쿠폰과 1030% 할인가로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바로마켓 특별 개장은 평소 4월에 개장하던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설 명절을 맞아 18~19일, 25~26일 특별 개장한다. 도청 특판전(1월 23일)은 사회적기업, 청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문화누리카드, 15일부터 자동 재충전 시작…문화 향유 기회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15일부터 20일까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문화누리카드를 자동으로 재충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이 늘어난 14만 원이다. 이 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등)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대상은 2024년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고, 2025년에도 자격을 유지하는 도민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이거나 2024년에 카드 지원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2025년 신규 대상자는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대상자는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인근 행정복지센터 방문,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발급받거나 충전할 수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첫 결제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사용 내용은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1월 31일까지 경북 문화누리꾸러미 가맹점을 모집해 꾸러미 제작이 가능한 가맹점에 상품 포장 용품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재단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경북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문예진흥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가맹점을 확대해 도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2025년도 경북농협 업무보고 및 윤리경영 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4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경북 관내 사무소장과 범농협 간부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업무보고와 윤리경영 실천 및 쌀 소비 촉진을 결의하는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범농협 임직원들은 “희망농업·행복농촌"의 구현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은 실천 의지를 밝혔다. 부적정 외부 청탁 배격, 법령 및 제규정 준수,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추진 등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농협은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정체성 확립의 첫걸음으로 윤리경영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연재해와 쌀값 하락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북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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