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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수성구, 동구 소식 등

◇달서구,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취약계층 적극 보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달서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보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하여 급여의 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등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 후 보장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이태훈 구청장 외 공무원,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 자활기금결산보고 심의,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는 2024년 26회의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소외된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2025 달서 맛 식객단' 모집… 2월 21일까지 신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지역의 대표 맛집과 음식을 홍보할 '2025 달서 맛 식객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영상 분야 10명, 글작성 분야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달서구 맛집 탐구에 관심이 많은 자 또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식객단은 '달서맛나 음식점', '달토기빵', '선사시대로 맛나 음식점' 등을 홍보하고, 음식관련 축제 시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년간 달서 맛 식객단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333건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맛집을 널리 알렸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고 식객단으로 선정되면 우수 활동자 표창,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맛 식객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숨은 맛집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 개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 입시전략 특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대학생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입학 전·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 및 진로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미신청자도 참석 인원의 여유가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고입 박람회 및 대입 설명회 △학습코칭단 멘토링 등 동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 희망을 전하는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억 6백만 원의 후원을 받아 14개 사업을 운영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959명을 지원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 △'행복나눔 곳간' 등 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한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바구니 제작, 겨울 목도리와 귀도리 손뜨개, 가죽 카드지갑 제작 등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수성구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4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신규 사업에는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중장년층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가족 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의 영양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소식

◇경주시 'GK-SBR' 기술, 페루 수출 추진 본격화 페루 리마시 하수 처리 프로젝트로 물산업 비즈니스 확대 경주시, 환경부 인증받은 기술로 글로벌 수자원 관리 선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 'GK-SBR'의 해외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페루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물처리 기술 수출 기반을 다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페루 리마시장과 우루밤바 시장과 면담을 통해 경주시의 물 정화 기술 'GK-SBR' 공법을 활용한 환경 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페루 리마시 안콘(Ancon) 지구의 하수 처리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요청이 이어졌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실무단이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하수처리장 건설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K-SBR' 공법은 경주시와 금호건설이 공동 개발한 하수 처리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환경 신기술 인증(615호)과 검증(269호)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바탕으로 'GK-SBR' 공법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마시 하수 처리 프로젝트에 경주시는 'GK-SBR' 기술을 제안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중규모 하수처리장 해외원조(ODA) 사업으로의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물 관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간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의 물 정화 기술이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함께 해외 물 산업 진출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APEC과 함께하는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수상오토바이 대회 개최 등… 해양레저도시 '경주' 도약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다채로운 행사로 감포항의 가치와 효용성이 재조명된다.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 개최에 이어, 사전행사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기념 백서 제작 등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기념식, 타임캡슐 매립식, 주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사진전, 낚시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존 운영, 무선조종 요트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경주시는 해양레저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전국 수상오토바이 대회'를 개최해 감포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6월 중순 경 열릴 예정으로, 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포항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설치해 주요 관광지와 시설 안내는 물론, 감포항의 경관 개선을 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다양한 사업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감포항을 수산업 중심에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전환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은 감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 자리매김...2024 화랑대기, 600억 경제효과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지역경제 활력…참가자 만족도 높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약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하며, 경주가 유소년 축구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2024 화랑대기'에는 726개 팀, 1만321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이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대회는 U-9 경기부 신설을 통해 저학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했고, AI 중계 확대를 통해 선수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경기 환경 관리와 우수한 경기장 시설, 편리한 교통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며, 경주를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는 지난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평가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보고회는 임동주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의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과제도 제시됐다. 숙박과 식사 비용에 대한 일부 불만 등이 지적됐는데, 이에 경주시는 숙박업소 및 음식점과 연계를 통해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더 많은 팀과 관람객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축구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주시, APEC 대비 가로경관 정비 박차 오는 10월까지 56억 원 예산 들여 계절별 꽃과 관목 식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 가로경관 정비에 힘을 쏟는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5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지 도로변 및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 먼저 시는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사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해 꽃 조형물을 연출한다. 화단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찬란한 역사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색채 패턴을 활용해 식재한다. 위치는 팔우정 삼거리, 선덕 삼거리, 구황교 네거리, 배반 네거리 등 시내권과 건천IC 나들목, 모량 교차로 등 도심 외곽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어 가로 경관개선은 △주요 진입도로 △시가지 도로 △외곽도로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꽃탑을 설치하고, 사면 녹지 경관 식재를 포함해 걸이형 화분을 설치한다. 경주IC에서 배반네거리까지는 앞서 식재된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에 녹지 관목을 추가 보식하고 꽃 조형물을 조성한다. 시가지는 띠녹지와 가로변 및 화분 설치는 물론 잡목을 제거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한다. 외곽도로는 포항·울산 방면으로 나눠 가로경관 정비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까지 가로경관 공사설계 발주 후 4월까지 1차적으로 가로경관 정비 사업과 꽃탑 조형물 제작·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는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잡목 제거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대비 주요 시가지 및 진입 관문 등의 가로경관 정비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선정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 통한 청년 취업 활성화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실무중심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검정형 자격과 비교해 취득자 및 기업으로부터 효용성이 높다고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132개 종목에 대한 운영기관(504개) 및 교육 훈련과정(1683개)을 선정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 중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사이버보안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필기위주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실기 위주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어 실제 현장에서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검정형 자격에 비해 취업률이 높으며 취업에 소요되는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 선정을 위해 작년 7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를 열고 전문가 컨설팅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정보 보호와 보안업무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보안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산업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실무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원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일본 도민회 신년회 참석...APEC 유치 홍보 및 도민회원 격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들을 격려하고, 해외 자문위원 및 신주쿠 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경상북도의 성공 혁신 정책을 알렸다. 도쿄도민회(24일)와 오사카도민회(25일) 신년회 축사에서 김 부지사는 “고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도민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이 도민회원들에게 행운과 소망을 가져오길 기원하며, 올해 경북 방문의 해와 경주에서의 APEC 정상회의에 많은 일본 관광객과 도민회원들이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해 일본 도민회의 저출생 극복 기여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한국인연합회 김연식 회장을 시작으로 도쿄도민회 부인부와 치바도민회가 약 9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과 같은 사례는 일본 도민회원들의 사회적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 부지사는 신오쿠보 거리의 K-FOOD 매장을 방문해 경북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반응과 판로 상황을 점검했다. 월드 옥타(W-OKTA) 도쿄지회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적·물적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재일본 한인들의 경제활동 확대와 권익 신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국내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일본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경북 투자를 요청했다. 일본 도민회의 연합체는 경북에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수해 및 산불재해 발생 시 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경북을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신년회 일정은 경북과 일본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김하수 청도군수, 설명절 위해 민생현장 안전에 ‘총력’

응급의료·교통·치안 분야 등 민생안전 현장점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동안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을 맞아 응급의료, 교통, 치안 등 전반적인 민생현안을 살피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 보건소, 당번약국 등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을 찾아 귀성객을 맞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귀성·귀경길 안전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책임지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관내 치안 및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설 연휴 치안 유지와 군민 안전 확보로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청도군은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실·과·소 및 읍·면 전 직원 4분의 1 근무를 통해 15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명의 인력과 11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면도 102호선을 비롯해 군도 1호선, 지방도 902호선, 국지도 69호선 등 청도군 전역의 도로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또한, 김 군수는 물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동파 예방 홍보 강화와 긴급 복구팀을 운영을 지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 구간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 가동을 주문하는 등 설 연휴 강설 및 한파에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긴 설 연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휴 기간에도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철저한 강설 및 한파대책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명절 연휴 환경관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다량 배출 및 투기 의심 지역을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고, 27일과 30일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 1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연속 위축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1월 지역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96.0으로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의 생활형편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비교적 비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동향지수 조사에서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는 전달보다 2p,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달보다 1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103)는 전달보다 2p 낮아졌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5)와 향후경기전망CSI(65)는 전달보다 각각 6p, 1p 하락했다. 또 가계 저축과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95)와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월 대비 각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98)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95)는 전월과 같았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물가수준전망CSI(143)과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달 중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1.2)보다 4.8p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최근 5년간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3944건...사상자 6684명 발생

운전자 연령대별로는 51세 이상이 1673명으로 사고 발생 가장 높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5년간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3944건 발생했고, 사상자는 66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서리·결빙 교통사고는 총 3944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95명, 부상자는 6589명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9년 478건 △2020년 527건 △2021년 1204건 △2022년 1042건 △2023년 693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사망·부상자의 경우△2019년 965명 △2020년 871명 △2021년 1892명 △2022년 1681명 △2023년 1275명으로 최근 3년간은 1000명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별 사고는 일반국도에서 659건, 사상자는 1204명이 발생해 사고 1건당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반면, 고속도로는 91건, 사상자는 338명으로 사고 1건당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국도에 비해 고속도로의 사상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연령대별로는 51세 이상 60세 이하가 8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1세 이상 775건 △41세 이상 50세 이하 758건 △31세 이상 40세 이하 717건 △21세 이상 30세 이하 683건 △20세 이하는 63건 △연령불명 50건 순으로 드러났다. 특히 51세 이상의 운전자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결빙취약구간 평가기준'에 따라 교량, 터널, 응달지역 등 도로시설 특성과 기후특성 등을 평가하여 도로의 '결빙취약구간'을 지정하고 있으며, 사고예방 대책으로는 자동염수분사장치, LED조명식 결빙주의표지,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도로전광표지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도로 위 살얼음은 운전자 눈으로 식별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어려운 만큼 감속 운전, 차간거리 확보, 윈터타이어 장착 등의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은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조치로 결빙 취약구간 안내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시설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전문대학 간 공동 성장 및 상생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가 전문대학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정책개발·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최영오 교수는 2022년부터 대학 내 산학협력부단장, 혁신지원사업 부단장, LINC3.0사업 부단장, 재정지원사업 총장 TFT 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전문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하고 권역 대학 전체의 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간 동반 성장에 앞장섰다. 또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총무로서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와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책 연구에 연구진으로 참여해 DX시대 교수학습의 방향성과 교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도왔다. 특히 최영오 교수는 지역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및 단장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업의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 수많은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협력해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기후위기로 고사하는 금강소나무, 생물다양성 위기의 경고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기후위기의 영향이 대한민국 산림 생태계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비롯한 주요 금강소나무 서식지에서 집단 고사 현상이 급격히 확산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27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새해초 울진을 대표하던 상징적인 금강소나무인 대왕소나무가 사실상 고사상태인것으로 드러났다. 솔잎이 붉게 변하며 차례로 탈락하는 등 뚜렷한 고사 징후는 2024년 여름부터 나타났으며, 최근까지 주변 금강소나무 7그루도 모두 고사한 상태다. 이는 2024년 기록된 폭염과 강설 부족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전역에서 이러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녹색연합은 설명했다. 특히 해발 500~700m 사이에서 고사 현상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금강소나무 대경목들이 높은 고도에 밀집해 있는 생태적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금강소나무 고사의 양상은 단순한 지역적 문제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국립공원에서 집단 고사가 잇따르고 있다.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등지에서 구상나무와 금강소나무의 고사는 고산 지역 생태계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2023년 국립공원공단 연구는 설악산의 소나무 약 47.8%, 태백산 약 38.5%가 고사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며 긴급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위기 적응 정책 마련을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 현상에 대한 정확한 기록과 데이터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사 지역 정보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집단 고사 지역과 개체별 상황을 지도화하여 정밀 데이터를 축적해야 하며 △연구와 관찰: 고사 양상의 특성과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매년 고사 패턴을 기록하여 장기적인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보호 정책 강화: 금강소나무 서식지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과 기후위기 적응 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금강소나무의 유전자를 확보하는 작업도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기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건강한 개체들의 열매를 채집해 국립종자원 등에서 저장하는 작업을 통해 종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울진, 삼척, 봉화 등지에서 생육 가능한 지역을 추가로 탐색하고, 인위적 복원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강소나무 고사는 기후위기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대한민국 산림의 상징이자 문화적 가치가 높은 금강소나무 보전을 위해 기후적응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국립공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 변화는 산림정책의 핵심 과제가 됐다. 금강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을 보호하는 일이자,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첫걸음이다. jjw5802@ekn.kr

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 안동에서 성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방정치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배귀희 숭실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기우 교수는 '유권자단체와 지방선거의 과제'를 주제로, 양당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민사회 유권자단체의 참여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배귀희 교수는 '기관구성 다양성 논의에 대한 소고'를 통해 미국 지방정부의 구조 다양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에 적합한 제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소영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이재갑·손광영 안동시의회 의원, 이태헌 경남대 교수, 장우영 한국지방의회학회 회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재갑 의원은 “기관 구성 다양성을 인정하며,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손광영 의원은 “지역 특수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도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방정치의 체질 개선과 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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