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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격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일 오전 10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목포시를 찾아 부산 대표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22개 시·군 70개소에서 치러진다. 참가종목은 고등부 39종목 참가선수는 411명(남 292명, 여 119명)이 참여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전부터 근대5종 부산 대표선수단을 시작으로 럭비 부산대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오후에는 목포 실내수영장을 찾아 수영 부산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오후 7시 30분에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 우리 부산 교육가족도 선수들의 선전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우리 부산의 저력이 드러나길 기원하며, 다 함께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격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맨 오른쪽)은 13일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목포시를 찾아 부산 대표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울경판 퀵배송 ‘트리콜퀵’ 성공 예감...카카오퀵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트리콜대리운전으로 알려진 ㈜삼주의 퀵배송 서비스 ‘트리콜퀵 배송’이 지난 9월1일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달 만에 3000건을 넘어서며 성공을 예고했다. 삼주에 따르면 트리콜퀵 배송 실적이 론칭 후 한달만에 3033건을 기록했다. 삼주는 대리운전의 전사적 시스템과 대리기사들을 이용해 부산지역 ‘퀵배송 서비스’를 동구 범일동 인근에서 론칭했다. 특히 이번 ‘퀵배송 서비스’ 론칭은 부산의 동대문으로 불리는 범일동(평화· 자유시장 등)에서 시작돼,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200콜 이상의 배송실적을 올리는 성공적인 지표를 얻었다. 하영철 삼주 이사는 "오픈 베타테스트 개념의 부산 동구 서비스에서 성공적인 수치를 얻어 기쁘다"며, "지난 5일부터는 양산,김해로 서비스를 넓히는 등 부산울산경남으로 서비스 지역 확장을 결정했으며 더 나아가 포항·경주, 여수·광양까지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음주문화로 부울경 역시 대리운전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4000여 명의 자체 대리운전 기사를 보유하고 있는 삼주 트리콜퀵이 대대적인 물량공세에 나선 카카오퀵간에 퀵배송 시장을 둘러싼 한판 승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삼주, ‘트리콜퀵’ 대리운전기사 배차로 성공적 출발 알려 ‘트리콜퀵’이 부산지역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한국선급(KR) 참여 ‘자율운항 솔루션’ 선박 운항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2일 자율운항전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팬오션(대표 안중호)의 운항선 ‘SEA SHANGHAI’호에 설치, 자율운항 조타보조시스템 영구 적용에 필요한 검사를 완료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선박은 중국-싱가포르 항로에서 성공적인 시운전과 시험 운항을 마치고 자율운항 솔루션을 이용, 브라질을 향해 순항 중이다. KR, 아비커스, 팬오션은 그간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공동으로 시험 운항을 수행하고, 시운전 기간 중 제품의 핵심 기능인 경로계획, 경로추종, 속도추종, 충돌회피 및 제품의 안전 기능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또 자율운항 시스템 운용에 앞서 ‘하이나스 컨트롤’ 장비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파나마 기국으로부터 선박설비 기준에 따른 검토 후 영구 설치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이는 해당 기국이 영구설치를 승인한 첫 사례이다. 자율운항 시스템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이 융합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선박이 자동으로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하게 하거나 충돌회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인 항해사의 운항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등 항해 보조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선박의 안전 운항과 연비 향상을 도와주어 해양사고 감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운전 성공과 선박 운용은 지난 3월 KR, 아비커스, 팬오션, 포스에스엠, HD한국조선해양 5자간 협약의 첫 성과로, 이번 자율운항을 통해 운항 데이터가 수집되면 이를 활용해 자율운항의 연료 절감 효과성을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공동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자율운항 솔루션이 선박에 영구적으로 설치되어 성공적으로 운항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자율운항선박 기술력이 세계에서 가장 앞섰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계속해서 각 기관과 실증연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하이나스 컨트롤’이 영구적으로 기존선에 탑재된 것은 자율운항제품의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이 솔루션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대한민국이 선박 자율운항부문에서 국제 표준화 기술을 선도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및 기술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팬오션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수 포스에스엠 대표도 "이번 자율운항 솔루션의 운용을 통해 선박의 운항 효율을 더욱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스에스엠에서는 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 및 성공적인 실증을 위한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선급(KR) 참여 ‘자율운항 솔루션’ 선박 운항 시작 자율운항 솔루션 및 SEA SHANGHAI 모습. 사진=한국선급

부산외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성공개최 ‘팔 걷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이하 부산외대)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가 지난 12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전과 선수단 지원, 통역을 담당할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권오경 부총장, 권유리아 사회기여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조직위는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안국희 사무부총장 등 6명이 참가했다. 일정이 겹친 공동위원장 대신 김택수 사무총장이 조직위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5개 단과대학, 63개 학과, 3개 대학원, 3개 연구원, 8개 연구소 규모의 부산 유일 외국어대학교다. 15개 외국어학부(과) 30개 전공, 해외영어연수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56개국 413개 대학 및 20개 기관과 교류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전 세계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명문 부산외국어대가 위상에 걸맞는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남녀 각 8장이 걸려있어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탁구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많은 인원이 경기장을 메우고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지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입장에서 부산외대의 협조가 말 그대로 ‘큰 힘’이 되는 이유다.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모집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부산외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부산의 문화와 대회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조직위도 세심하게 배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부산은 한국탁구 레전드 현정화, 유남규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탁구 도시다.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그러한 부산에 위치한 외국어대가 힘을 더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을 지속해서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벡스코 내에 있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성공개최 ‘팔 걷어’ 왼쪽부터 장순홍 부산외대 총장, 김택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사진=부산시

한국마사회, 어린 경주마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이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지난 주말의 경마에서는 이제 막 데뷔한 신예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와 역전승이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경주로에 데뷔해 이제 겨우 3∼5경주를 달려본 어린 경주마들이 실력을 겨루는 ‘쥬버나일(청소년) 시리즈’ 경주가 펼쳐졌다. 출전마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실력과 잠재력을 다 알 수 없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흥미로운 경주가 예상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문화일보배(L, 1200m)’ 경주에서 ‘나이스타임(수, R47,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과 김동수 기수가 우승을 거두었다. 또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산에서 열린 ‘제3회 아름다운질주(L, 1200m)’ 경주에서는 ‘백두의꿈(암, R55, 홍경표 마주, 이상영 조교사)’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유있는 몸값 입증한 경주마 ‘나이스타임’ 역전승 이날 열린 경주에서 단연 압도적인 관심을 모은 경주마는 지난 8월 ‘루키스테이크스’에서 독보적인 추입력을 보여준 ‘라라케이’였다. ‘나이스타임’과 ‘라라케이’는 경주 초반 비교적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이르러 ‘빈체로카발로’와 ‘이클립스베리’가 선두를 형성하며 앞서 나갔고 그 뒤를 ‘나이스타임’과 ‘라라케이’가 맹렬한 기세로 뒤쫓았다. 결승선 100m를 남겨두자 ‘이클립스베리’가 선두로 부상하며 그 뒤를 ‘나이스타임’이 따라잡았을 듯 질주했다. 결승선 50m 전방 ‘이클립스베리’와 ‘나이스타임’의 간격은 따라잡을 듯 좁아졌고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승 직전 ‘나이스타임’은 반 마신차로 추월에 성공하며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라라케이’는 3위로 들어오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마 ‘나이스타임’은 경매 낙찰가 1억 500만 원의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경주마로 이번 경주로 3연승을 기록하며 실력으로 몸값에 이유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성별 보다 중요한 건 실력’... 수말들 울리고 2연승 쌓아올린 ‘백두의 꿈’ 부산에 펼쳐진 경주 역시 지난 8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두의꿈’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3위로 4코너를 돌던 ‘백두의꿈’은 결승선 300m를 지나자 선두로 부상하여 2위와 상당한 거리를 벌였고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수말 ‘닥터킹덤’과는 5마신 차의 대승으로 적수가 없음을 보여줬다. 1200m를 달린 이번 경주기록은 1분 12초5로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나이스타임’보다 더 빠른 기록을 세웠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는 약 3만 3000여 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해 응원의 열기를 더 했으며 경마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 배당률은 서울 단승식 4.7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3.4배, 26.3배를 기록했으며 부산 단승식 1.5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3.2배, 4.5배를 기록했다. 성장기 2세마들의 경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 때문에 볼거리가 다양하고 또 내년에 펼쳐질 3세마 경주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어 더 흥미롭다. 2세마들의 고군분투 스토리는 내달 5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농협중앙회장배’와 ‘김해시장배’로 쥬버나일 2관문 경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어린 경주마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이란? 아름다운질주 우승마 백두의꿈 역주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15일 ‘가을의 전설’ 제38회 KRA컵 클래식 경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10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38회 KRA컵 클래식(G2, 혼합OPEN,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7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Grade2 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다. KRA컵 클래식(G2)은 1985년에 창설된 ‘한국마사회장배’가 그 전신으로 2007년부터는 경주거리에 따라 서울은 KRA컵 ‘클래식(classic)’으로, 부산경남은 KRA컵 ‘마일(mile)’로 각각 개편됐다. 경마에서의 ‘클래식’은 보통 잔디주로에서는 2400m 거리를, 모래주로에서는 2000m 거리를 각각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과거 37번의 KRA컵 클래식에서 작성된 각종 기록을 보면 △최고기록: 2분 05초 8(‘17, 청담도끼) △최다 우승마: 새강자(3회, ’99∼‘01) △2위와 최장마신차 우승마(2000m 기준): 무패강자(10마신 차) △최다우승 마주: 장석린(3회) △최다우승 조교사(2명): 박원선(4회), 박종곤(4회) △최다우승 기수: 문세영(4회) 등이다. 제38회 KRA컵 클래식(G2) 대상경주를 맞아 오후 1시 40분부터는 5인조 타악 퍼포먼스 팀인 ‘놀당갑서’, 오후 3시 45분부터는 트로트 가수 ‘김나희’의 초청공연이 각각 열린다. 또한 푸드트럭과 조형물 등이 운영되고, 응원행사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KRA컵 클래식(G2) 대상경주에는 총 10마리(서울 6, 부산경남 4)의 건각(健脚)들이 출전준비를 마쳤다. 이 중 주요 출전마 3마리를 알아본다. ◇위너스맨(레이팅 138, 한국, 수, 5세, 마주: 이경희, 조교사: 최기홍) 작년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산마이자 통산 대상경주 7승에 빛나는 자타공인 현역 최강 국산마이다. 2000m에서는 7번을 출전하여 4승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경주에서도 당연히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KRA컵 클래식(G2) - 대통령배(G1) - 그랑프리(G1)로 이어지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의 제패를 통해 2년 연속 연도대표마 선정을 노린다. ◇ 투혼의반석(레이팅 138, 미국, 수, 5세, 마주: 임병효, 조교사: 라이스) 서울과 부산경남을 통틀어 외산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인 138을 보유한 말로 현 시점에서 ‘위너스맨’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위너스맨’과의 상대전적은 3승 4패로 근소하게 열세에 있으나 5월 YTN배(G3)에서의 11마신차 압승, 7월 부산광역시장배(G2)에서의 홈스트레치 재역전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바 있다. ◇ 석세스마초(레이팅 123, 한국(포), 거, 5세, 마주: 이장현, 조교사: 민장기) 통산 17번의 경주 중 14번을 1400∼1800m에서 소화한 부경의 대표 마일러(miler)로 7월 Owners’ Cup(G3)에서 드디어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직전 경주인 코리아컵(G1)에서도 3위 위너스맨에 1/2마신(약 1.2미터) 뒤진 4위로 입상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입마이면서 경매거래마가 아니어서 국산마 대상경주에는 출전이 불가한 비운의 말로 2000m 경주경험이 1번에 불과한 점이 변수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가을의 전설’... 15일 제38회 KRA컵 클래식(G2) 위너스맨 역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녕군, 제37회 비사벌문화제 사전 합동점검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2일 ‘제37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창녕군 관련 부서와 경상남도,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연 시작과 종료 시 분산대책을 포함한 인파관리대책 △무대와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검토 △도로 통제 등 교통대책 △응급구조계획 △화기관리·소방시설 확보 등 화기안전대책 △유관기관별 협업 대응 체계 등 안전관리 상황 전반이다. 성낙인 군수는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쇼와 축하공연 행사에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겠다"라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제37회 비사벌문화제 사전 합동점검 실시 제37회 비사벌문화제 사전 합동점검 모습. 사진=창녕군

BPA,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교류협력 확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3일 BPA에 따르면 이날 크로아티아 총리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임석했다. 양국 항만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항만 개발·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리예카항은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항만으로, 최근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가 투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동유럽 수출량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 투자 터미널이 2025년 완공되면 2만TEU급 초대형선도 기항할 수 있게 돼 리예카항의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이므로 이번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리예카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상호 협력 MOU 체결 BPA-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 MOU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개금2지구 BMC아파트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BMC, 이하 공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노인의 날 기념 개금2지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토요일 14시부터 약 2시간3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도시공사 주최,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 주관으로 부산시, 부산은행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트로트 가수 박주희 등의 축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풍물패 공연, 수어공연, 통기타 연주, 즉석 댄스 대회 등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약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문화행사 뿐 아니라 소외된 입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도 아낌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개금2지구 BMC 아파트의 특별한 축제는? 개금2지구 BMC아파트 축제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高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6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공사 사장과 양희복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해양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해사고에서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바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예비 해기사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미래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있는 만큼 공사도 해양산업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高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인청해사고 장학금 수여식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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