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남정보대, 준오헤어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부 받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교내 아트홀에서 준오헤어(대표 강윤선)로부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장학금 전달식 및 준오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준오헤어 김수연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과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준오헤어는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년 1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출연해오고 있다.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는 준오헤어와 함께 취업 보장형 주문식 교육 별도반과 준오브랜드반, 경력인증 아카데미반 등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식 총장은 행사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대표 기업인 준오헤어에서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까지 함께 책임져 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최고의 뷰티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준오헤어로부터 1천만원 장학금 기부 받아 왼쪽부터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준오헤어 김수연 이사.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기보, 기술평가사 자격제도 개편하여 기술평가 전문성 제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월 민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등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민간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술평가 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동향 연수 등 새로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평가사 연수 및 자격제도를 대폭 개편하였다. 한편, 기술평가사 자격증은 기술평가 전문지식과 평가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3단계(1급, 2급, 3급)로 구성되며,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은 1차 기술가치평가 기초연수 수료와 2차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직원에게 교부된다. 기보 관계자는 현재 기보 직원 835명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하여 전직원의 58%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8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보는 기술평가 전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술평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기술평가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실무연수를 진행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는 등 자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평가 선도기관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트랜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국정과제인 민간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평가사 자격 제도 및 연수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기술평가사 자격제도 개편하여 기술평가 전문성 제고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시대... 부산항 대응은?" 특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임직원의 탄소중립·기후위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본사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이 ‘기후위기와 항만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과 미래 모습을 발표하고, 부산항이 글로벌 중심항의 위상과 역할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면 기후변화에 대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관해 강의했다. BPA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임직원의 기후변화 대응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특강이 임직원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산항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前 관장은 베스트셀러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의 저자로 ‘차이나는 클라스’와 ‘밝히는 과학자들’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유명하다. ‘털보 과학관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시대... 부산항 대응은?” 지난 9일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이 ‘기후위기와 항만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캠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통해 5개社 849억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0일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49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5% 수준(3년 고정)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 최대 5년간 유동성을 공급받고, 기존 업무시설을 이용하면서 채무상환과 추가 운전자금을 확보하여 기업 구조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유동성 지원 대상기업은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유리가공 및 조선?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캠코는 대상기업이 설비투자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한 유동성 지원 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캠코는 ‘기업키움이2023제1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이하 SPC)’를 설립했다. SPC가 공모 발행한 유동화사채(ABS) 849억 원 중 선순위ABS 300억원은 캠코의 신용보강을 통해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발행되어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가 인수할 예정이며, 후순위 ABS 549억 원은 캠코가 직접 인수한다. 또한, 캠코가 SPC를 통해 발행하는 ABS는 민간 업체의 ESG경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모두 ESG채권으로 발행했다. 앞으로 캠코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정기적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을 지원하는 상시적 기업 구조개선 지원 역할을 강화 할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원조달 부담을 줄이면서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지원까지 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을 통해 장래 사업 전망이 밝으나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 7개사에 13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semin3824@ekn.kr캠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통해 5개社 849억 지원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발행구조도. 사진=캠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체인지(體仁智)’ 격려 연서초 찾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0일 오전 8시 연서초등학교를 찾아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체인지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 체인지’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로 멀어졌던 학생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아울러 기초체력 향상과 배려, 존중의 인성 가치를 체화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은 현재 부산지역 44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올해 부산교육청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울산·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5선·경기 오산) 의원은 "아침체인지 사업을 경남과 울산에도 제안하고 싶다. 아이들 간 인성교육과 건강도 유지하는 이게 교육이라고 본다"라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강당에서 티볼부, 운동장에서 짝걷기 등 학생들과 함께 아침체인지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직접 우리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아침을 시작하니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우리 학생들이 체·덕·지를 고루 갖추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체인지(體仁智)’ 격려 연서초 찾 10일 연서초등학교를 찾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아침체인지(體仁智)’에 참여한 학생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前임원 비위 의혹 관련 기강 다지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공사)는 최근 불거진 임원 비위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조치사항과 조직 기강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입장을 밝혔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특히 김용학 사장은 임원의 비위행위 의혹이 제기된 만큼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고 기강을 다 잡고자 임직원 대상 특별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먼저 내부 비위를 인지할 경우 주저 없이 신고하고 업체와의 골프 금지를 지시했다. 또 업무관련 협의는 반드시 사내에서만 진행하도록 주문했다. 이권카르텔 예방을 위해 각종 심사·평가 관련 위원회는 재무, 재난안전 분야 외에는 외부위원으로만 구성하며, 보직자 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2024년은 새로운 체제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업무처리를 당부했으며 임직원의 각종 비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절차를 이행할 것이니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前임원 비위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철저히 조치하겠다. 다시 의혹제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쇄신으로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건강 등 개인상 이유로 A임원이 1일 퇴직 이후, A임원의 비위제보가 행정안전부로 접수됐음을 3일 부산시로부터 통보받았으며, 비위 제보에 대해 사실 확인과 법률검토를 진행 중 이라고 지난 9일 밝힌바 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前임원 비위 의혹.. 기강강화 방안 마련 지난 9일 긴급 현안회의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울산항만공사,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교육 실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9일 오후 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참가기관인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울산 소방본부, 해양환경공단 등 8개 기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UPA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달 26일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에서 나온 안건 중 하나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해 신차 수출 최대 항만인 울산항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화재 사고 교육 전문가인 신동진 위원장(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안전대책분과)이 강사로 나서 선박·항만에서 취급되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특수성과 위험성과 화재 대응 방법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이 이어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전기차 생산과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출 핵심 항만인 울산항의 안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울산항 내 전기차 취급과 관계된 업·단체 및 기관들과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전기차 화재 대응 협조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교육 실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기장군, 기장쪽파 우수성 홍보...11월 11일 ‘기장쪽파·파전’ 홍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 일원(장안읍 정관로 1133)에서 ‘제4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쪽파의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을 기념하고 우수한 품질을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파전 1판 1만원, 파전구매 1인당 막걸리 선착순 증정)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아울렛매장 일정금액 이상 이용고객 쪽파 무료 증정 등이 있으며,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쪽파는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하여,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쪽파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특성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이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기면서,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기장쪽파 우수성 홍보...11월 11일 ‘기장쪽파·파전’ 11월 11일 열리는 ‘기장쪽파·파전’ 포스터. 사진=기장군

건보공단 부울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시상식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9일 지역본부에서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울경 소재 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통합병동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기간 중 응모된 총 53편은 내외부 위원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5편(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이 선정되었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해동병원 정경화 간호사가 수상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보호자 없이도 국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통합병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부산, 울산, 경남) 간 참여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지역민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가운데가 최덕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본부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24시간 돌봄센터,원도심 지역 가정에 큰 도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에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9일 오후 4시 영도놀이마루 북카페에서 열린 야간 긴급 돌봄센터 ‘영도돌봄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한 ‘구포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24시간 돌봄센터다. 1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영도돌봄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오후·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직원 2명을 뽑을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긴급 돌봄센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1월 24일에는 세 번째 24시간 돌봄센터인 ‘다대돌봄센터’를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8월에는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농어촌·공단 지역 내 강서구 대사초와 사하구 하단초를 비롯한 5개 돌봄센터 개관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이들 지역의 사립유치원 중 운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영도돌봄센터’운영은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가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촘촘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모든 어린이를 품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돌봄센터 개장... 원도심 지역 가정 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