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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세계센텀시티 2023 청년 아트페어 ‘UNDER39’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2023 청년 아트페어 ‘UNDER39’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UNDER39’는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보를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로 39세 이하 32명의 부산 지역 작가들의 4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중 117점은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을 10만 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는 ‘UNDER ₩100,000’ 이벤트존을 운영하며, 작품 구매에 낯선 시민들에게 미술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구매 시 작품 또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응모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센텀시티 2023 청년 아트페어 'UNDER39' 개최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중앙광장에 마련된 청년 아트페어 ‘UNDER39’ 전시장에서는 부산 청년 작기 및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에스엠지 연세병원, 비뇨의학과 시술 및 수술 2000례 달성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비뇨의학과 시술 및 수술이 2000례를 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비뇨의학과는 요로결석 제거술 2000례, 전립선 비대 수술 200례, 비뇨기계 암 수술을 200례 이상을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오정현 진료부장은 "비뇨의학과 모든 스텝들은 비뇨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넘어 경남 지역민들의 비뇨기 주치의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지난 9월에 100세 초고령환자에게 연성 내시경 신결석 제거술과 고령의 방광암 환자에게 근치적 방광 적출술 및 요루 설치술을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semin3824@ekn.kr에스엠지 연세병원, 비뇨의학과 시술 및 수술 2000례 달성 시술을 하고 있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오정현 진료부장. 사진=에스엠지 연세병원

‘성대한 대관식’ 위너스맨 G1 그랜드 슬램 달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위너스맨’의, ‘위너스맨’에 의한, ‘위너스맨’을 위한 경주였다. 지난 19일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국산,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10억 원)에서 ‘위너스맨’(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우승하며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경주 초반 9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위너스맨’은 무리하게 선두권에 진입하지 않으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어 결승선 건너편 직선주로가 끝나는 3코너 지점에서 5위로 올라선 뒤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어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2분 05초 1로 대통령배 레이스 레코드였던 2분 05초 3을 1년 만에 0.2초 단축했다. 2위인 ‘글로벌히트’와의 차이는 7마신(약 17미터)으로 역대 대통령배에서 2위마와 가장 큰 차이를 기록한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번 ‘위너스맨’의 우승으로 한국경마에서 당분간 깨어지기 힘든 진기록들이 달성되었다. ■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 달성 한국경마의 G1 경주는 총 5개로 ‘위너스맨’이 이 중 4개의 G1 경주를 우승하면서 어떤 말도 이루지 못한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위너스맨’은 3세 때 코리안더비, 4세 때 코리아컵과 그랑프리 그리고 5세인 금년에 대통령배를 제패하며 한국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룬 말이 되었다. ■ 한국경마 최다(最多) 수득상금 획득마에 등극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상금 5억5000만원을 더한 ‘위너스맨’은 총 43억1000만원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종전의 기록이었던 ‘트리플나인’의 42억6000만원을 5000만원 차이로 넘어선 것이다. 또한 12월 17일에 있을 그랑프리(G1)에도 출전의사를 밝혀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갱신할 여지가 남아있다. ■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임을 입증 ‘위너스맨’의 아버지는 작년도 리딩사이어(자마가 벌어들인 상금이 가장 많은 씨수말을 의미함)인 ‘머스킷맨’으로 금년도 씨수말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위너스맨’의 어머니는 2014년 코리안오크스(G2) 3위에 입상한 ‘위너스마린’이다. ‘위너스마린’은 경주마 시절 29전 6승을 기록하며 국산 1등급까지 올라갔던 말이다. ‘위너스맨’의 할아버지 또한 미국산 ‘YONAGUSKA’(요나구스카)로 2011년 그랑프리 우승마인 ‘터프윈’을 배출한 적이 있다. 이처럼 우수한 혈통에서 배출된 ‘위너스맨’이 뛰어난 경주성적을 기록하자 ‘위너스맨’의 동생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지난 21일 제주 1세마 경매에서 ‘위너스마린’의 자마(부마 ‘머스킷맨’)가 98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임을 입증하고 있다. semin3824@ekn.kr‘성대한 대관식’ 위너스맨 G1 그랜드 슬램 달성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의 우승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작업이 본격화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꾸릴 가덕도신공항설립위원회의 첫 회의가 24일 충북 청주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개최된다. 신공항설립위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등 정부위원 2명,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에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 신공항설립위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선임·채용 등 공단 설립추진 방향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 규정 등이 논의된다. 신공항설립위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공단 출범 전까지 매월 정례적으로 열린다. 백원국 가덕도신공항설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설립위 개최를 통해 공단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며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책임지고 추진할 공단을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연합뉴스

[단신] 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대상 수상 등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3일 UPA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는 투명경영대상을 비롯해 11개 경영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됐다. UPA는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 받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해 울산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원하는 등 공공분야의 청렴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공사는 올해를 청렴 및 윤리경영을 재점검하는 해로 설정하고, 변화된 시대환경을 반영해 윤리헌장을 개정하였으며, 청렴밥상 시식 캠페인, 청렴 뮤직비디오 제작 등 MZ세대를 겨냥한 청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역량 집중을 통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에서 펼쳐진 울산항 포트 세일즈 눈길 울산항만공사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물류 항만 항공 컨퍼런스(ALMAC)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참가해 해외 항만물류 운영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울산항 포트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 체인의 미래 및 공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21~22일 이틀간 홍콩 완차이구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중국 ,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 각국 항만운영기관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수부 주관으로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와 해양진흥공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UPA는 유일하게 울산항 이용업체인 ㈜디엔비로지스틱스와 함께 참여했다. UPA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미래 에너지 물류허브를 지향하는 울산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입주기업체와 함께 30여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물동량 유치 상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또 컨퍼런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IR에서는 에너지 물류허브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서의 울산항의 미래를 소개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중국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지역(SDPFTZ) 등과 항만물류체계 구축 등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해 후속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semin3824@ekn.kr[단신] 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대상 수상 등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울산항만공사가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단신] 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대상 수상 등 울산항만공사가 홍콩이서 포트세일즈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자청,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참가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해 투자 인센티브 및 입지 요건을 홍보하고 잠재투자기업?발굴을?위한 상담 등 세계 화상(?商)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 △비즈니스 행사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중화총상회 주요 회장단과 기업인이 자리하며,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등 250여 개의 기업이 세계 화상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를 위해 참여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홍보부스(B01)를 운영하여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세계화상 및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하 부산진해경자구역)의 투자입지 우수성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참석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 경쟁력과 입주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자청,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참가 참가 부스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장군 자체 연구생산 ‘해삼종자’... 12개 마을어장 방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에 걸쳐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자체 연구·생산한 해삼종자 약 6만미를 공수마을 등 마을어장 12개소에 방류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류한 해삼종자는 연구센터가 인접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삼 어미를 확보해 연구 생산한 성과물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삼 어미 55kg을 확보해 산란유도 및 채란, 유생 배양 등 단계를 거쳐 6개월 동안 배양관리 후 방류에 적합한 어린해삼을 약 1g 이상까지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해저의 유기물을 섭식하여 분해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용한 종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과거 약재로 쓰여 바다의 인삼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연구생산으로 해조류 자원보호와 연안 생태계 유지는 물론 고부가가치 품종 보급으로 지역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 연구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는 물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청해삼 종자 외 홍해삼 등 지역 내 신품종 연구를 통해 종다양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자체 연구생산 ‘해삼종자’... 12개 마을어장 방류 해삼종자 12개 마을어장 방류 모습. 사진=기장군

KR, ‘친환경 기술 컨퍼런스 2023’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친환경 기술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 해사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온실가스 규제 도입 및 강화로 선박대체연료, 소형모듈원자로(SMR), 전기추진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선박에 적용하는데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KR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해사산업계 고객들의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돕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KR이 그간 축적해온 기술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최신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선박’과 ‘미래연료기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본 컨퍼런스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IMO GHG 규제대응 및 친환경선박’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지며, △IMO 중기조치 논의 현황과 해운산업 영향 분석(KR 이정엽 책임연구원) △IT 솔루션을 이용한 GHG 규제대응(KR 이현주 책임연구원) △대체연료 적용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 전략(KR 문건필 팀장) 3개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제2세션에서는 ‘미래연료기술’이라는 주제로, △GHG 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추진 솔루션(KR 박기도 책임연구원) △친환경 연료 선박 설계 시 고려사항(KR 이동범 책임검사원) △원자로(SMR)의 선박 추진 및 친환경 연료 생산 적용(KR 이상익 수석연구원) 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KR 김대헌 연구본부장은 "우리 해사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친환경선박 기술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조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R의 친환경 기술 성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11월 24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 semin3824@ekn.kr초청장 모습. 사진=KR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 워크숍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2023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공사 임직원의 혁신 역량 및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워크숍에서 △혁신 조직 구축 △업무프로세스 혁신 △규제혁신 △적극행정 등 혁신 성과 발표를 통해 공사의 혁신 방향 및 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수를 초빙해 타 공공기관 우수 혁신 사례 강의를 수강 및 혁신 분임토의를 통해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조직관리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에서는 조직 내 발생가능한 갈등 사례를 학습하고, 동료 간 소통 성향 및 능력 검사를 통해 조직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공사는 올해 공사법 개정, 해양금융시장 점유율 확대, 외화채권 발행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 적극적 전사 혁신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 워크숍 성료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HJ중공업 ‘K-방산 영업력 확대’로 해외시장 공략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공기부양선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 영도구에 소재한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HJ중공업의 해외시장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이들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은 자국의 공기부양선 건조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조사 일환으로 최근 HJ중공업 영도조선소와 함정 운용중인 현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우리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J중공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 독자 기술로 공기부양선 개발에 착수, 동양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 : Landing Ship Fast)을 해군에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기 고속상륙정인 LSF-II에 이르기까지 해군이 국내에 발주한 LSF 전량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고속정 4척,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 해경 3천톤급 경비함 등 6500억 원대 규모의 수주 소식을 알리며 각종 함정의 설계, 건조에서부터 성능개량, 군수지원 시설 등 발주처와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산전문업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HJ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해군의 신형고속정 28척, 1조 5000억 원 규모의 건조물량을 모두 도맡아 완수한 바 있어 연내 발주될 고속정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고속정을 수출했던 동사의 해외시장 재진출 성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해군의 솔개급 고속상륙정 건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공기부양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발주처가 원하는 최신예 함정을 수주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4년 국내 함정부문 방위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고속정, 초계함, 호위함, 최신예 전투함은 물론 상륙함, 군수지원함, 고속상륙정 등 특수선박을 건조하면서 국내 최다 함정건조 실적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emin3824@ekn.krHJ중공업 ‘K-방산 영업력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 관심 집중 고속상륙정(LSF2) 모습.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K-방산 영업력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 관심 집중 고속정. 사진=HJ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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