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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초청 특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소장 류영철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 이하 연구소)가 지방도시의 국제화와 글로벌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사회: 트윈전환시대 SDGs, ESG, Net-Zero를 통한 개발협력 고도화를 주제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 앞서 연구소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및 전문인력 교류,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전문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직무체험 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정보공유 △취업, 창업 및 고용 정보공유 및 협력 △전문가 강의 초빙 및 교재 공동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멘토·멘티 그룹 구성 △기타 업무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류영철 교수와 권혁준 경남도의원,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김용수·윤경식 자문교수, 글로벌미래융합학부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트윈전환(Twin Transformation)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전환, 녹색전환(Digital/Green Transition)에 한국과 협력국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이 연계해 지역특화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아세안(ASEAN) 협력국을 대상으로 녹색과학융합기술인력의 역량강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지자체 ODA 사업의 저변 확대와 성과제고를 위한 지자체 과학기술ICT 기반의 디지털전환, 녹색기술기반의 그린전환, 지식 재산기반의 특허활용전략, 협력국과의 도시간 협력 등 지자체와 국제기구협력이 중요해 졌다"면서 "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의 탄소중립 실행전략 구축 등 부울경이 함께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 정책-기술지원, 사업발굴, 역량강화, 지속가능 플랫폼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사회자로 나선 김성훈 부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 경남의 젊은 청년들이 ODA 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이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 K-컬처 글로벌연구소에서는 인구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도시의 문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류영철 교수는 "K-컬처와 한류 열풍 및 우리나라 국격 상승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예산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외대 학생들이 UN이 지정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의 성장을 견인하여 해외 창업과 취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 지자체의 ODA 기획과 실행의 거점 조직으로 ODA 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조달, 민관협력 설명회를 비롯해 ODA 사업기획 다변화를 위한 정책-기술-사업-재정연계-역량강화-플랫폼에 대해 경남도 및 경남 관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운영하는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이 모두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한다. 위생등급제를 부여받지 않았다고 해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 인증이 중요해졌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한식, 중식, 분식 및 카페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음식점이 입접해 있다. 입점 음식점 전체가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은 물론이며 영업자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하여 가능했다. 렛츠런파크는 식당 위탁운영사 푸디스트와 상생적 업무관계 유지, 고객식당평가단 운영, 고객간담회 통한 의견반영, 환경위생 전문업체 통한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식당운영사 푸디스트 김서연 점장은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체 매장이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과거 2019년에도 전국 경마공원 중 최초로 모든 고객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말산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산업 현장은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말산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K승용馬 가능성 입증 ‘베스페로’ 환송식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부산 = 강세민 기자 지난 2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승마경기장에서 국산 스타 승용마 ‘베스페로’의 환송식이 열렸다. 한국마사회 승마단 소속의 7세 국산 승용마 ‘베스페로’는 지난 10일 최초로 개최된 ‘2023년 국산 승용마 경매’에서 5000만 원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국산 승용마로서는 보기 힘든 높은 낙찰가에 많은 이들이 놀랐지만 일각에서는 베스페로의 수상 이력과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16년 5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베스페로’는 2019년 한국마사회 승마단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이끄는 전재식 감독은 ‘베스페로’의 가능성을 눈여겨보았고 전문 승용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직접 트레이닝에 나섰다. ‘베스페로’의 잠재력은 머지않아 마장마술 분야에서 드러났다. 베스페로는 지난 4년간 7세 이하의 대회, 마장마술종목 전 등급 1위를 석권했다. 최고의 국산 승용마를 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와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에서도 최근 2년간 수상을 이어갔다. 또한 수입산 승용마와 함께 출전하는 오픈(open)대회에서도 우승을 2회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스페로’와 함께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국산 승용마의 가능성을 입증한 전재식 감독은 "‘베스페로’가 새로운 보금자리와 좋은 주인을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어린말 꼬리표를 떼고 전성기 시점에 도달한 ‘베스페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일 것이다"며 "국산 승용마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길 기대한다"고 환송사를 전했다. 한국을 대표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산 승용마는 아직 전무하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수입에 의존하는 전문 승용마 시장에서도 국내산 승용마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산 승용마의 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말 품평회와 승마대회를 유치하며 생산자와 육성, 조련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인프라를 활용해 ‘베스페로’와 같은 수준높은 국산 승용마를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승용마 시장에서 국산 승용마의 가능성을 보여준 ‘베스페로’와 이를 성공적으로 배출해낸 한국마사회 승마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승마단의 노력 뿐 만 아니라 한국마사회는 어린말 중심의 승용마 육성, 배출 사업에 박차를 가해 국산 승용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K승용馬 가능성 입증 ‘베스페로’ 환송식 눈길 국산 승용마 베스페로 환송식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모, 부산교육의 동반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10시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학부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항상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산교육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모, 부산교육의 동반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7일 학부모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캠코, 경북 포항시내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39호점은 포항시에 설치되는 첫 번째 도서관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는 39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룡포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리모델링을 돕고,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으며,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000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캠코브러리가 벌써 39호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39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도서 6만여 권과 독서지도프로그램 약 1만 1476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경북 포항시내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 포항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식 모습. 사진=캠코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백혈병 환아를 위한 바자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도시철도 명륜역점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27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따르면 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바자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5005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 17년간 총 6만1133점의 물품기증과 판매를 통해 6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부울경본부 ESG경영 환경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려지는 우유팩, 파쇄용지 등을 회수하여 재생산한 ‘친환경 화장지’ 700롤도 판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직원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여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직원들이 18년 동안 한마음으로 물품을 기증해줘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백혈병 환아를 위한 바자회 개최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수료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24일 지역본부에서 2023년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홍보지원단은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부울경 지역 간호대학생 26명을 선발, 6개 팀으로 구성하여 8개월 간 간호간병제도를 알아가며 UCC, 카드뉴스 등 개성있는 홍보물을 제작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자료는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교내 게시판 등)에 게시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바쁜 학업 중에도 성실히 홍보자 역할을 수행한 단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활동자 8명에게는 본부장 상장을 수여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그동안의 열정적인 홍보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통합병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비 간호사인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수료식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국민건강보험공사 부산울산경남본부

박형준 시장 "엑스포 부산유치 ‘최빈국→선진국’ 과정 보는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 세미나’에 참석,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개발협력의 날(11.25.)을 기념하기 위해 주오이시디대표부 및 KOICA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계기로 ‘코리아 원팀’이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막판 유치 교섭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정부 고위급 관계자, 삼성, SK 등 국내 앵커기업 총수, 그리고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선진 공여 회원국과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연대 구축(Building Global Solidarity for a Sustainable Future)’으로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포용성에 기반한 세계(글로벌) 연대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글로벌) 중추국가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2030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 세미나 사전리셉션을 시작으로 개회사는 장원삼 KOICA 이사장이, 환영사는 윤석열 대통령, 건배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부산 개최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최빈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도약한 개발 경험과 국제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리더쉽에 기반한 국제협력 모델로서 추진하고 있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적극 설명하면서 개발협력 국가들의 공감대 확산을 이끌었다. 또한, 기후위기, 디지털 격차 등 인류 당면 과제뿐만 아니라 각 국가와의 맞춤형 협력사업을 제시하면서 한국은 최적의 파트너국가이며 그 중심에 부산이 있음을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파트너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부산유치는 ‘최빈국→선진국’ 과정 박형준 부산시장.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전문가 양성 위한 ‘UPA 물류아카데미’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가 해운·항만·물류 분야와 항만안전을 주제로 ‘UPA 물류아카데미’ 과정을 동명대학교와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5회 차를 맞은 물류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울산항 유관 업·단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항만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 등 울산항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물류아카데미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28일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올해는 현직 대학교수 및 해운·항만·물류 업계 전문가 등 역량이 있는 강사를 초빙해 세계 물류시장의 트렌드와 대응방안, 울산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며, 교육 우수자에는 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장관상, 울산항만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사회 책임경영 실현과 함께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국정과제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전문가 양성 위한 ‘UPA 물류아카데미’ 물류아카데미 개최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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