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년 전 기술고시를 패스 후 중앙부처를 근무하다가 창원을 택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2년이 '미래 먹거리'를 실현하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홍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시정 핵심으로 보고, 기존 방위·원자력·수소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산업 생태계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는 “미래 신산업을 빠르게 추진해 창원 경제를 바꿀 것"이라며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창원시장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하자마자 기계·방산의 디지털전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했다. 당시 창원은 노동 집약적 전통 제조업의 쇠퇴로 직격탄을 맞은 데다 지난 정부 들어 본격화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에 따른 충격파를 덮어쓰고 있었다.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은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지원센터 및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디지털전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홍 시장은 “창원시는 기업들이 생산공정 단계별로 디지털전환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후속 조치로 '제조 특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품질관리·생산공정)을 개발하고, 역내 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창원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청년이 찾아오도록 디지털(IT·SW)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집적하고, 제조업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산·학·연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홍 시장은 “제조혁신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드론 제조 국산화 도시 선점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창원교도소 이전 터를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선도형 첨단산업 특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 스마트 드론 시험평가 및 지원센터 구축과 핵심부품 시험·검사·실증 장비 구축, 기술개발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기업들의 변화도 놀랍다. 홍 시장은 “기업들이 나서서 단지 조성을 건의하고 있다"며 “단지가 조성되면 드론 제조 국산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창원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수소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에 사용된 전동기의 재사용을 위한 상태진단 및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원시는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 국비를 확보했다. 홍 시장은 임기 후반기에도 '의료·바이오 산업'을 뿌리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창원에서 양산하겠다는 것이다. 창원시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 시장은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을 첨단 의료·바이오 기기 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라며 “창원시는 연구제조센터 건물에 의료·바이오 기업을 집적화해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창원시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산업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 홍 시장은 “역내 기업과 원천기술 보유기관 컨소시엄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가 가능한 우수제품을 획득하고, 의료·바이오 첨단기기에 대한 창원 대표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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