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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후원자 및 가족후원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25일 어린이후원자 및 가족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출범한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소외지역 및 배려계층을 위한 과학나눔교육, 과학동아리 지원사업, 아프리카 과학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번 후원회원 모집은 과학 나눔에 관심있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후원자는 연 1만원, 가족후원자는 연 10만원의 회비를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납부하면 되고 가입월로부터 1년간 후원자 자격이 유지된다. 어린이 후원자에게는 후원증서와 소정의 감사선물이 제공되며 가족후원자는 후원자 카드, 주차장 및 상설전시관 무료 이용, 소정의 감사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데이 등 후원회 주요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후원자는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유년기 시절부터 나눔 및 기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고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어린이 후원자 모집 당시 가족 내 여러 명이 동시 가입하거나 부모도 별도로 기부하는 사례가 있어 올해에는 가족 후원자로 확대하였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이사)은 "청소년 시기에 우주인이 달에 가는 것을 보고 세상에 대한 놀라움과 미래에 대한 상상을 키웠다"며 "어린이 및 가족 후원자가 따뜻한 나눔으로 과학의 꿈을 키우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후원자 및 가족후원자 모집 어린이후원자 발대식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철도와 공유자동차를 함께".. 코레일유통, 쏘카와 업무 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코레일유통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SOCAR)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과 쏘카 양사 대표는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성수동 소재 쏘카 서울오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모빌리티기반 사업혁신 및 확장을 위한 복합공간개발, 이용고객 편의제고, 공동 마케팅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마련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균관대역사 내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 확보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객 증가시기에 맞춰 순천역과 강릉역 인근 부지에도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쏘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준비중이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민간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국민과 민간기업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철도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철도와 공유자동차를 함께”.. 코레일유통, 쏘카와 업무 협약 코레일유통-쏘카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진행 外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진행 창녕군은 지난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군에 정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24일 창녕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치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생계유지에 대한 고민으로 귀농을 망설인다는 의견도 있어 창녕군은 이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녕군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미생물배양실을 견학하고 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들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통합행복일자리지원센터를 활용해 희망하는 근무 시간대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고 귀농할 때도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농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마을은 성곡오색별빛마을, 우포가시연꽃마을 2곳으로 2022년 성과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1기 체험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2기는 8월에 모집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 영산면,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물품 지원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3일, 9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사골곰탕, 쌀국수, 호박죽, 미역국, 김, 참치 등의 식품과 에프킬라 등 7종을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고장난 세탁기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 가정에는 세탁기를 지원해 생활의 편리함은 더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신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는 영산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신고로 발굴되어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통합사례관리가구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하회근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등 가구원의 복합적인 문제로 개입이 필요한 면내 취약계층 17가구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욕구해결을 위한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제30회 방재의 날’ 맞이 캠페인 실시 창녕군 창녕읍은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안전점검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읍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전통시장 내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으며,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창녕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창녕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창녕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안전점검의 중요성, 호우대비 행동수칙, 여름철 물놀이 유의사항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풍수해보험 가입, 군민안전보험 등과 관련된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캠페인 후에는 창녕천으로 이동해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창녕천 내 유수지장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견학 프로그램 外 창녕군은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창녕군.

울산항만공사, ‘개별적 근로관계법’ 교육 실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3~24일 양일간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개별적 근로관계법 마스터’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24일 UP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원희 노무사(노무법인 가교 소속)가 강사로 나서 노동법 일반원리, 근로계약, 근로시간 관리 등을 교육하며 노사관계 관리역량을 높이고 미래 노사관계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임직원 외에도 울산항 협력사 관계자도 참여해 각 사의 노동관계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UPA 한 직원은 "뉴스로만 접하고 있었던 노사관계 이슈에 대해 법률과 판례 분석을 통해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울산항 협력사 관계자도 "평소 현업에 바빠서 노동교육을 듣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다. 이런 교육기회가 생겨서 좋고 다음에 집단적 노사관계법 교육이 실시되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락 UPA 경영부사장은 "울산항만공사는 노사관계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교육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항 협력기업 임직원에도 교육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개별적 근로관계법’ 교육 실시 UPA가 실시한 개별적 근로관계법 교육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액세스월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물류센터 개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세계 1위 원자재 물류기업 액세스월드가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약 1만5000평 규모(축구장 7개 크기)의 ‘글로벌복합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는 액세스월드싱가포르에서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웅동배후단지(1단계) 5만820.3㎡의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8000㎡ 규모의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철과 비철금속, 목재, 커피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원자재물류 세계 1위의 앵커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승인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전 단계 물류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재분류·재포장·가공·라벨링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 니켈, 코발트 등을 수입하여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 공급망을 구성하고, 고객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으로서의 액세스월드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금융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액세스월드는 공급망 내 다양한 참여자들을 위해 창고증권(창고업자가 화물을 맡아 보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임치물에 대한 반환청구권을 표시한 유가증권)을 직접 발급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발급된 창고증권은 금융서비스 활용이 가능하기에 이번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 개장은 인근 지역의 연계산업, 나아가 금융서비스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초 액세스월드는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약 150억 원 투자와 84명을 고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자청은 액세스월드가 부산항을 원자재 수출입 거점으로 삼아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 서비스 활동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 맞춤형 적극 행정을 펼쳤다. 경자청의 밀착 행정지원으로 액세스월드는 조세감면 결정을 받아 투자 금액을 당초 대비 약 50억 원 증액한 약 200억 원으로 확정했다. 김기영 청장은"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산업 고도화의 선두주자가 될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자청은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규제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 관계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는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로의 환적, 재수출 등이 용이하여 원자재 취급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액세스월드부산(유)의 물동량 및 고용창출, 그리고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와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영철학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부산항 신항 및 향후 진해신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는 지난 3월 개장한 ㈜디더블유엘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 대규모 신규 고부가가치 물류센터를 맞이했다. ㈜디더블유엘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는 제조와 물류가 동시에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액세스월드부산(유) 물류센터 또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자청의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복합물류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인 셈이다. semin3824@ekn.kr액세스월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물류센터 개장 액세스월드 글로벌복합물류센터 개장식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테라바이오, 대용량 음식물 감량기로 ‘K마크’ 인증 획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내일(2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기업 ㈜테라바이오(울산 울주군)는 지난 22일 자사 대용량(500kg 이상) 음식물 감량기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4일 테라바이오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용량(500kg 이상) 음식물 감량기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시험을 통과한 것은 테라바이오가 처음이다. ‘K마크’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산품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인증 방법으로, 특히 그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여러 시험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K마크’ 획득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증 받은 것을 의미한다. 또 발효 방식을 통한 미생물로 친환경적인 음식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가 가능함을 입증 받은 셈이다. 따라서 테라바이오는 이번 대용량 음식물 감량기 K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성능 및 친환경성은 물론 자사 제품들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처리기 분야에서 각 모델별로 K마크를 획득한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고기현 테라바이오 상무는 "대형 음식물 감량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라바이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며 우수한 기술력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인 테라바이오의 기술력이 국내를 포함해 중국·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준혁 대표이사도 "테라바이오는 그간 대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 투자와 음식물 폐기물 부산물의 자원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함께 고생한 회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K마크 인증 획득의 기쁨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emin3824@ekn.kr테라바이오, 대용량 음식물 감량기로 ‘K마크’ 인증 획득 고기현 테라바이오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K마크 인증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라바이오.

기보, 전북바이오진흥원과 지역 농생명·바이오 육성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4일 전북 전주시 소재 진흥원에서 ‘우수 농생명·바이오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진흥원 보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함으로써 전북지역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보증·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농생명·바이오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호남권 바이오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농생명·바이오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지자체출연기관 중 최초로 연구소기업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여 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농생명·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우수 농생명·바이오 기업의 창업과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전북바이오진흥원과 지역 농생명·바이오 육성 나서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11,12,24BL’ 민간사업자 공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에코델타시티 11,12,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사업신청확약서를 접수 받았다. 24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사업신청확약서를 접수한 결과, 11BL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2BL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단독 제출했으며 공동 24BL은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등 2개의 컨소시엄이 제출했다. 공사는 단독 응모한 공동 11, 12BL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해 오는 25일 재공모하고, 공동 24BL과 같이 오는 6월 26일 사업신청서를 제출 받아 7월 중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에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 및 공사착공 할 계획이며 2028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신청확약서 접수결과, 에코 11,12,24BL은 수요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시공능력평가액 2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분양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11,12,24BL(대지면적 19만8499㎡)에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약 3700여 세대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주택시장 침체에도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우수한 건설사들이 참여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에코 11·12·24BL’ 민간사업자 공모 에코델타시티 11블럭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진행하는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을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미래도시 부산을 표현한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작품 300점을 3D 및 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개최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코레일유통,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눈길이다. 2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호남본부의 경우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북협회에서 지난 18일 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료된 장애인체육행사에 인적·물적 자원(약 178만원 상당)을 아끼지 않고 지원했다. 서울본부 역시 지난 22일 유기견 전문보호소 ‘아지네마을’을 방문해 내·외부 환경개선활동 및 치료가 필요한 유기견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각 지역본부별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지난 18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의 사회공헌인 장애인체육봉사 활동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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