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울산항만공사] 해외항만관계자 울산항 안전 벤치마킹 外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UPA 선진화된 항만안전관리 체계 및 활동 등 노하우 공유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의 항만관계자들이 울산항에 방문했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3국의 항만관계자 10여명이 울산항의 안전 항만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6일 UPA에 방문했다. 이들은 국제노동기구(ILO) 지원으로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시행하는 2023 PDP(Portworker Development Programme) II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를 방문했으며, 선진화된 항만 안전관리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UPA를 찾았다. 이들은 울산본항 등 울산항의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항만 안전관리 체계와 활동, 성과들을 벤치마킹 했으며, 특히 UPA가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만 UPA 안전환경실장은 "울산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외 항만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울산항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UPA 울산 소재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A)’ 달성 울산항만공사(UPA)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내 주요항만 중 유일하게 물동량 증가, 우수한 재무건전성 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PA는 지난해 코로나 19, 러-우 전쟁 등 대외 악조건 속에서 △공기업 최저수준의 부채비율 달성 △전 직원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노사합의 및 직무급 제도 시행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품목 발굴 △CEO 중심 현장 포트세일즈 및 수출입 화주 핀셋지원을 통한 국내 주요항만 유일의 물동량 성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UPA는 에너지 패러다임이 무탄소로 전환되는 시기에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취급을 확대해 울산항이 에너지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에너지안보 확립 및 에너지 新산업·新시장 창출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선도하고, 효율성 중심의 조직혁신으로 일 잘하는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을 달성한 바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해외항만관계자 울산항 안전 벤치마킹 外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항만관계자가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울산항 항만운영 안전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 사진=울산항만공사.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페루대사 접견.. 중남미 교류 협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오전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페루 60주년, 도시외교,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페루는 1963년 4월 1일 수교한 이후 2012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더욱 가까워졌으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오래된 친구"라고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2018년과 2019년, 2022년에 자동차 부품,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페루 리마시를 방문한 바 있다"면서 "특히 페루는 고대 잉카제국의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데, 부산도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는 "한국은 페루 제4위의 교역국이며 현재 약 4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페루에 진출해 있고, 특히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공항 건설에 현대건설이 참여 중이다"라며 "오늘 저녁에 있을 한-페루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도 멋진 경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는 16일 저녁(8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페루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16일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004년 12월 독일戰 이후 15년 만인 2019년 6월 호주와의 A매치를 성사시킨 이후, 다시 4년 만에 열리는 남미의 강호 페루와의 A매치로 부산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주한페루대사 접견.. 중남미 교류 협력 오른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 경제분야 해외 유력인사에 ‘엑스포 유치’ 홍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경제 분야 유력인사 그룹 초청사업’을 통해 방한한 5개국 유력인사 5명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계 각국 유력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정무 분야 9개국 9명이 부산을 찾은 바 있으며, 6월 9일에도 아프리카 레소토왕국의 외교부 장관과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이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부산을 찾은 경제분야 유력인사들은 훌리오 호세 프라도(Julio Jose Prado)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 등 5개국 5명이며, 15일 오후 부산에 도착해 먼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이들은 해외사업 및 항만운영 노하우 등을 브리핑 받고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북항 일원을 시찰했다. 16일 오전에는 해변열차를 타고 낮 12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부산시가 유엔(UN) 해비타트와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도시(플로팅 아일랜드) 건설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산을 방문한 세계 각국 유력인사들에 부산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부산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경제분야 해외 유력인사에 ‘엑스포 유치’ 경제분야 해외 유력인사를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웃 간에 식자재와 정(情)을 나누는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항만 인근 지역 곳곳에 설치한 나눔냉장고에 주민 등이 식자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이 무료로 가져가는 식료품 공유사업이다. 지난해 8월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모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 1호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7호점까지 개소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약 한 달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942명의 취약가정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카페와 채소가게, 떡집 등으로부터 기부가 이어지는 등 이웃 간 나눔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1~7호점 운영기관들이 자활근로자, 지역 어르신 등을 ‘곳간지기’로 고용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BPA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BPA 희망곳간’을 항만 인근 지역 중심으로 최대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올해 상반기 지자체, 지역복지관과 협업해 설치한 BPA 희망곳간들이 기부와 나눔 활성화라는 열매를 맺고 있어 기쁘다"며 "추가 운영기관을 모집해 나눔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BPA 희망곳간을 확대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모집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2023년도 상반기 시설물 하자검사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1?2종 시설물인 항만 2개소(신항 서컨부두 2-5단계)와 교량 2개소(북항 재개발사업 연결교량)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약 2개월 간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하자담보책임기간 내 준공된 시설물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하자검사 대상인 부산항의 각종 시설물은 134개소이다. 이 가운데 130개소는 BPA가 지난 5월부터 1개월 간 자체적으로 검사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항만과 교량 등 4개소는 고도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1?2종 시설물인 점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맡겨서 정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두 안벽 구조물과 교량의 외관은 물론이고 수중조사 등 정밀한 검사를 시행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대책 및 공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검사에서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에 보수를 요청하고 그 결과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부산항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2023년도 상반기 시설물 하자검사 실시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사업장 집중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집중호우·태풍·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12개 건설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개설공사’를 포함한 도로 개설 토목 현장(3개소)과 ‘와성지구 개발사업’을 포함한 개발 사업지구(9개소)다. 여름철은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사면의 균열이나 붕괴, 침하로 인한 자연 재난사고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건설노동자 열사병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기다.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해 현장별 배수계획의 적정성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지반침하 및 사면 유실 예방 여부 등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은 물론 폭염에 의한 건설노동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각 건설사업장에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 건설노동자 안전에 대해 적극 대응했다. 또한, 경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의 위험과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를 확인한 곳은 즉시 조치토록 건설사업 현장에 요구했다. 김기영 청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사업장 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베트남 하이퐁 잇는 신규 항로 유치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과 베트남 하이퐁항을 정기 기항하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서비스(KTH Service)가 개설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1820 TEU급 선박(총 톤수 1만 7943 톤) ‘Ever Chaste호’가 15일 오전 울산항에 처음 입항했다. 신규 서비스 운항선사는 에버그린코리아(Evergreen Shipping Agency(Korea)로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UNCT)에 기항할 예정이다. 신규 개설 항로 기항지는 하카타∼울산∼부산∼광양∼칭다오∼타이페이∼가오슝∼하이퐁이이다.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는 연간 약 2만 4000 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울산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며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울산항 컨테이너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와 물동량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올해 페낭항(완하이라인즈 KSS Service), 닝보항(흥아라인 BNX Service) 및 하이퐁항(에버그린코리아 KTH Service)에 기항하는 3개의 신규 항로가 열렸으며, 2023년 6월 기준 동남아?중국?일본 등 인트라아시아 권역 내 37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베트남 하이퐁항’ 잇는 신규 항로 유 15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울산∼하이퐁 신규 항로를 통해 첫 기항한 Ever Chast호에 대한 환영식이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당선작.. 시민 눈높이 맞나?"

[진주=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진주시민공익감시단(대표 김용국, 이하 감시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작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이번 1등 당선작의 출품자가 심사위원장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근무하는 겸임교수로 알려져 당연히 진주시가 심사에서 배제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은 것에 대해 시를 질타했다. 또한 당시 심사위원장 역시 심사를 회피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진주시가 심사당일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국토부에 질의했고, 국토부로부터 심사위원장과 1등 당선자의 관계는 국토부 지침 상 제척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대학교는 업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에 진주시는 심사위원장과 당선자의 관계가 제척·기피 대상에 해당되는지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는 별도 입장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감시단은 "단순히 제척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당선작 출품자가 심사위원장이 재직하고 있는 같은 대학교의 같은 학과 겸임교수라면 공정성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규정에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 건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당선작.. 시민 눈높 현 진주시보건소 입구. 사진=진주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이 오는 6월 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픈한다. 지난해 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데 이어 이번에 오픈하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국내 두 번째이자 전세계 여섯번째 고든램지버거 매장이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고든램지(Gordon Ramsay)는 대영제국훈장 OBE를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다. 2001년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고든램지가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현재 한국에는 고든램지버거와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스트리트 버거 매장이 있다. 고든램지버거는 버거 애호가들이 찾는 레스토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키친 버거, 야드버드 버거, 최고의 재료와 완벽한 감자튀김, 1++ 한우를 사용한 패티와 트러플 페코리노로 만든 고급스러운 1966 버거가 대표 메뉴로 현지에 맞는 재료를 사용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고든램지버거 2호점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식품관으로 매장은 전용면적 338㎡(구 102평)이며 100여석 규모이다. 한편 고든램지버거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만의 차별화를 위해 이색적인 공간 구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항구도시’인 부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고든램지버거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 표현하기 위해 ‘크루즈’를 모티브로 삼았다. 매장 좌측은 역동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우측은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만들어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든램지버거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오픈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semin3824@ekn.kr‘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 미쉐린 3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와 1966 버거. 사진=고든램지버거.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고향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최근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녕군 성산면에서 태어난 윤동한 회장은 1990년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를 설립한 후 현재 연 매출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제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CEO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경영철학 아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항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최재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창녕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할 수 있고,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를 계기로 창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에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윤동한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잘 사용하여 창녕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emin3824@ekn.kr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고향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사진=창녕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