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기보, 투자연계보증 5천억원으로 확대.. 혁신기업 성장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위축된 투자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연계보증’을 올해 35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중심으로 적극 지원한다. 15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투자연계보증 확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기보가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하여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투자연계보증은 창투사 등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기보가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투자유치 이후 기업의 부족한 Scale-Up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혁신적인 사업모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금융기관 직접대출이 어려워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아 왔다.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도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았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2021년 전홍준 대표에 의해 설립된 신설기업으로 창업초기 재무실적은 미미하지만 대표자가 다수의 음반제작, 아이돌그룹 육성 등 동업종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경험과 초기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보의 투자연계보증 지원 이후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실리콘밸리 등) VC의 후속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보는 최근 ‘3高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 및 기업공개(IPO)시장 축소 등 스타트업의 지속성장동력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 투자연계보증 공급규모 및 우대사항을 확대해 위축된 벤처투자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투자연계보증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단계(시리즈)별 지원을 위해 엔젤투자연계보증, 벤처투자연계보증, VC투자매칭 특별보증으로 구분되며, 대상기업은 전문엔젤, 창업기획자, V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으로, 최대 100% 보증비율 및 0.7% 고정보증료율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한편 기보는 투자유치 이후 자금조달이 일시적으로 단절된 혁신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동력 유지를 위해 투자연계보증을 2018년 529억 원, 2019년 2457억 원, 2020년 2914억 원, 2021년 3739억 원, 2022년 358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000억 원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V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다음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기까지 스케일업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연계보증, 예비유니콘특별보증 등 다양한 복합금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최근 복합경제 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투자연계보증 5천억원으로 확대.. 혁신기업 성장지원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테라바이오, 도시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가 울산광역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도시혁신챌린지(Urban Innovation Challenge: Citypreneurs 2023) 창업경진대회에서 친환경 음식물·유기농 폐기물 처리장치 개발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혁신챌린지는 UN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대회이다. 15일 테라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UNIST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유엔개발계획(UNDP), 씨티재단(Citi) 등이 함께했다. 대회에서 각국 총 83개 팀이 지원서를 제출, 이 가운데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전문 제조업체인 테라바이오를 포함해 △에너지 분야 △모빌리티 분야 △재난안전 분야 △지역의 바이오 메디컬 등과 연계한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들은 약 3개월 동안 멘토링과 컨설팅을 거쳐 이번에 사업화 방안에 대해 우열을 가렸다. 최종 심사 결과, 테라바이오는 해당 프로그램의 대상(Grand Prize)을 수상, 상장은 물론 부상으로 김두겸 울산시장상과 투자사의 우선 투자 심사권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인 UNIST 총장상은 그래핀 활용 제품과 서비스(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소재 등 활용) 아이템을 제출한 CBBS(울산)가, 유엔협회세계연맹 총장상은 고효율·고성능 자속 축 모터 기반의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파워트레인(수소연료전지 사용) 아이템을 낸 EFLOW(경남), 한국중부발전 사장상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열교환기 튜브 결함 감지 솔루션을 주제로 참가한 Deep-AI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 또한 부상으로 투자사의 우선 투자 심사권도 획득하게 됐다.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는 "테라바이오는 대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부터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UN으로부터 테라바이오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솔루션 개발로 친환경 자원순환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로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테라바이오, 도시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왼쪽부터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왼쪽),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 사진=테라바이오.

부산도시공사, 안전보건 활동 관련 인센티브 제도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안전보건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과 소속 근로자 등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활동 관련 인센티브 제도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이 강화되었지만 행정력으로 실행력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음에 따라 근로자의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사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실적과 사고재해 등을 종합평가, 안전보건 활동이 우수한 부서와 실무직원, 그리고 건설 현장 등 유공 업체와 소속 근로자를 포상·표창한다. 이와 함께 유공 업체는 향후 공사에서 발주하는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등 협약사업에 참여 시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 비계량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당해연도 사업장의 사고재해율이 공사 전체의 통계수치 보다 높거나 안전불감증 기인 사고재해가 단 1건이라도 발생한 사업장에는 근본적으로 인센티브 제공을 제한하여 수급자의 높은 안전보건 수준 활동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우수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여 안전 최우선 문화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에 사업장의 사고재해 근절과 수급인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후견인제 등 신규채용자 보호조치 강화 △안전불감증 기인 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 △재난안전 분야 평가와 안전보건 수준 평가 기준 상향 조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안전보건 활동 관련 인센티브 제도 시행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오시리아 보행육교 신설 특별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공사 김용학 사장이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서울 도림보도육교 붕괴사고 등 보도육교와 유사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개통한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의 도로 횡단 구간(63.6m)에 오시리아역 2층 승강장에서 바로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판 거치가 이달 초에 완료되어 특별히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용학 사장은 오시리아역 승강장으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보행육교의 기초, 교각 등 하부구조물 시공 상태 △상판 슬래브 등 상부구조물 연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행육교를 둘러보며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장애물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공사 김 사장은 위험성이 높은 상판 거치를 무사히 진행해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공사에서도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위험요인 제거로 잔여 공사를 사고재해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사에서도 사업장의 안전한 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사업장의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기관장이 직접 나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공사의 모든 사업장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오시리아 보행육교 신설 특별점검 지난 8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하고 있는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정면 회색 체크 양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확보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 실시부산항만공사(BPA)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시 관계 법령상 의무 이행사항 등의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한다.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개선사항 및 조치계획 등을 마련하게 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사업장 근로자와 부산항 이용 시민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의무 이행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교육 및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감천항 근로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여름에도 감천항 항만근로자들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15일 BPA에 따르면 현장 수요에 맞춰 동편부두에 쿨조끼 350벌, 서편부두에는 제빙기 3대를 각각 지원한다. 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에 따라 감천항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전체 생수 공급량을 작년 6000 리터에서 올해는 1만 리터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서편부두에는 이동식 안전그늘쉼터 10개소를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제작해 7월 초까지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폭염 노출 장소 내에서 작업으로 발생하는 열사병(심부체온 상승 동반)을 직업성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항만하역 현장은 그늘이 없는 콘크리트 바닥에 직사광선이 반사되므로 체감온도가 높고, 상대습도 역시 높아 체온을 조절하는 땀 증발이 원활치 못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 항만을 이용하는 각 업체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도 감천항 공용부두에서 단 한명의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항만 이용 업체들도 소속 근로자 건강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 부산항 방문 도시 재건에 대한 협력 당부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인프라개발부 바실리 슈크라코브 차관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5일 BP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일행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제50회차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5일간의 일정 중 부산항 방문을 특별히 희망해 이번 면담이 진행되었다.바실리 슈크라코브 차관은 우크라이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곡물 생산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서 항만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러-우 전쟁 지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전쟁 발발 당시, 전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로가 차단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곡물 가격 폭등이 있었으나, UN 주도 러-우 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곡물 및 식품의 안전한 운송에 관한 협약)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었다.강준석 BPA 사장은 "러-우 사태 지속에 안타깝다. 조속히 종전되기를 희망한다"며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관련해 한국 정부의 지원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BPA-영도구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부산항만공사(BPA)와 영도구청은 지난 14일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BPA 사옥, 영도구 청사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BPA와 영도구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훈련은 태풍에 의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상황별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BPA, 영도구청,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 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강준석 BPA 사장은 "훈련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semin3824@ekn.kr부산 북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강준석 BPA 사장(왼쪽), 바실리 슈크라코브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 사진=부산항만공사.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13일 환경체험 교실 참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오후 1시, 부산 동래구 남일중학교에서 제종모 부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새마을회와 함께하는 환경체험교실’에 참여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13일 환경체험 교실 참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이 13일 부산새마을회와 함께 환경체험교실 참여에 참여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포토]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항 ‘노·사·정’ 합동 항만정화 활동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친환경·탄소중립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3일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운노동조합,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물류협회 등 울산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울산항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semin3824@ekn.kr[포토]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항 ‘노·사·정’ 합동 항만정화 울산항 노사정 합동 정화활동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강준석 BPA 사장, 세계 1위 터미널운영사 PSA 본사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일 강준석 사장이 세계 1위 글로벌 터미널운영사이자 세계 최대 환적항만인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인 PSA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3일 BPA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만은 세계 1위의 환적항만으로 PSA는 싱가포르항 운영 뿐만 아니라 세계 19개국에서 49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항에도 신항 1부두 및 4부두의 지분을 투자해 터미널을 운영중이다. BPA는 부산 신항에서 PSA가 선진적인 터미널 운영을 통해 항만 효율성을 강화시켰을 뿐 아니라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PSA가 투아스(Tuas) 신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많은 교류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PSA 탄총멩(Tan Chong Meng) 회장 또한 부산항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가속화 하길 희망하는 한편, 세계 최대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인 투아스(Tuas) 신항 개발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투아스(Tuas) 신항개발 프로젝트는 2040년까지 총 66개 선석, 총 6500만TEU 처리능력을 보유한 항만을 개발하는 것으로, 1단계 개발을 완료해 현재 5개 선석을 운영 중이다. 탄 회장은 향후에는 싱가포르의 도심지역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 3개(탄종파가, 브라니, 케펠)와 현재 싱가포르항에서 가장 큰 규모인 파시르판장(Pasir panjang) 터미널이 모두 투아스(Tuas)로 이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 "싱가포르 항만은 세계 최고의 환적항만으로서 항만운영, 개발 등 다방면에서 부산항이 벤치마킹 할 요소가 많은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항만 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강준석 BPA 사장, 세계 1위 터미널운영사 PSA 본사 방문 지난 8일 강준석 BPA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세계 1위 글로벌 터미널운영사인 PSA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자이언엔텍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 총장실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자이언엔텍과 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과 최광일 자이언엔텍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이언엔텍은 자동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허브베어링 제조업체로 특히 테슬라에 허브베어링 160만 대분 납품을 진행 중인 업계 선두주자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부산의 유망기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산학협력 인력양성 △공동 장비 활용 △현장 애로 기술 지원 △현장 견학 및 실습 지원 등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우수한 기업인 자이언엔텍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정보대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자이언엔텍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대식 총장, 최광일 자이언텍 대표. 사진=경남정보대학교.

[포토] 홍태용 김해시장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9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김해 스타트업 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님이 답하다’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해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포토] 홍태용 김해시장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홍태용 김해시장이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님이 답하다’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