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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출향 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잇따라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장마면 동정리 출신의 황동열 씨가 연간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창녕군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김해시에 거주 중인 황동열 씨는 평소에도 지역 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열 씨는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인 창녕에 머물러있다.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접하고 동참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창령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며 "창녕군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관심이 군을 한층 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출향 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잇따라 황동열 씨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녕군.

김해시, 악취 문제 24시간 대응 가능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악취관제센터가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24시간 악취관리체계가 갖춰져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다음 달 개소를 앞두고 23일 시청사 본관 1층에 설치된 악취관제센터 시연회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 과제"라며 "주민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제조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악취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해 악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센터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악취를 관리한다. 관제 시설은 악취측정센서(30곳), 원격악취시료 자동측정기(10곳), 고성능 파노라마 CCTV(4곳), 복합기상관측기(3곳) 등이며 기존 운영 중인 악취측정기 12대를 포함해 총 42대의 악취측정기를 운영한다. 김해시는 축사 밀집지역인 주촌면, 한림면과 악취 민원이 빈번한 공장들이 밀집한 진영읍 본산준공업지역과 장유 부곡유하 공업지역 내에 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인근 주거지역에도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이들 장비는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관련 정보를 악취관제센터로 알리는 동시에 측정기 인근 공장과 축사에도 기준치 초과 사실과 주의가 필요함을 알린다. 또 바람 방향과 기온, 습도 등 기상상황을 관측해 악취의 흐름을 역추적해 효율적인 악취관리는 물론 민원 발생과 단속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센터에는 담당직원이 상시 근무하고 야간에도 근무 인력을 채용해 민원인이 언제든지 센터로 악취 민원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촌면, 한림면, 진영읍, 장유지역에는 야간 현장순찰 인력을 배치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시스템을 갖췄다. 김해지역은 축사 밀집지와 가까운 주촌면 주촌선천지구, 한림면과 인접한 북부동, 공장 밀집지역과 가까운 부곡·유하동, 진영 신도시에서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의 경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만 1079건이 접수됐으며 공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는 526건에 이른다. 김해시는 "축사와 공장 입지 이후 조성된 주거지에서 문제를 제기하니 농가와 공장에서도 불만 민원이 있고 바람 방향 등 기상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악취 신고로 막상 현장에 나가면 악취가 없어지거나 약해져 측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첨단장비를 갖춘 악취관제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악취 문제 24시간 대응 가능 23일 김해시 악취관제센터 시연회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앞쪽)이 전광판을 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2일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캠코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최근 건설물가 상승과 안전 문제 등 건설사업 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캠코 실무자, 캠코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의 건설사업관리자(CM)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하자 방지 및 품질 제고 △공사 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관리자 소통 강화 등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현장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全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간담회 이후 건설사업관리자들과 함께 설계, 시공 등 공사 절차 전반에 걸쳐 꼼꼼한 안전관리와 부정부패 예방, 청렴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공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장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4년 ‘나라키움 저동빌딩’ 국유위탁개발을 시작으로 약 2조 원에 달하는 공공개발 사업 55건을 완료했으며, 2023년 6월 현재 국·공유지 및 공공기관 위탁개발 총 42건, 약 1조 2000억 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간담회 모습. 사진=캠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2023 경영자대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23일 오후 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는 매년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 기여한 기관 경영자를 선정해 ‘경영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BPA는 2030년 세계 3위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항 스마트전략’을 수립하고 △新시장 창출 △기술개발 지원 △기업기술인증 △공동 연구개발 지원 △재학생 교육 강화 △취업(일자리) 확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대한경영학회로부터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PA는 이에 앞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국민권익위 주관) 1등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행안부 주관) 공기업 1위를 달성하고, 총 27건의 수상 및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민간이 끌고 공공이 밀어주는 부산항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BPA의 역할과 성과를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부산항이 세계적인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2023 경영자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노하우 공유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추진 실무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지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단지에 연면적 3만1614㎡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설계 및 운영사 선정 공고를 진행 중이며, 인천항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물류센터 설계 및 설비 구축, 경쟁력 있는 운영사 선정, 중소 화주 및 물류기업 지원 등 각 기관이 효과적으로 사업 추진 및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 ‘북항 재개발 활성화’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23일 오후 1시 30분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시설물의 적기 이관과 랜드마크 부지 등 잔여부지의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3개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회의에서는 북항 1단계 준공 이후 공공시설물의 지자체 이관 장기화로 친수공원을 비롯한 이용시설이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유찰된 랜드마크부지의 재공모와 1단계 잔여 부지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공시설물의 적기 이관으로 북항을 부산시민의 품으로 신속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수부와 부산시와 협의해 북항1단계 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노하우 공유 外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추진 실무 워크숍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지난 22일 부산적십자사와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 직원들과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헌혈을 독려하고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헌혈 후 기부된 헌혈증은 수혈받을 일이 많은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멀게만 느꼈었는데 헌혈차가 회사로 와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헌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에도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이케이아이앤씨,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새 지평 ‘skin MBTI’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고객의 불편한 마음만 살피세요!" 맞춤형화장품자동조제기를 생산하는 (주)제이케이아이앤씨(대표 정연희)가 오는 24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4층 컨벤션홀에서 맞춤형화장품자동조제기 ‘skin MBT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in MBTI’는 부경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화장품자동조제기다. 이번 제품은 맞춤형화장품을 자동으로 조제하는 기능과, 피부타입별 필요한 48가지의 고기능성 원료가 카트리지화해 탑재된 원료취출부 및 발림성을 보장하는 완벽한 교반을 위한 1500rpm의 원심혼합교반기를 모듈화해 출시되었다. 맞춤형화장품자동조제기 개발은 대학원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과, 기업의 시장 이해력 및 생산력이 융합되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부경대학교와 제이케이아이앤씨는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유익한 협업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운식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문과 산업이 융합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skin MBTI’는 고급 기술을 활용,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피부 분석 후 제품을 주문하면 자동화된 시스템이 원료를 자동으로 조제하고 혼합하는 과정을 거쳐 맞춤형 화장품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인력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정연희 ㈜제이케이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자동조제기기는 △전성분 자동출력, △개인 맞춤형 향 선택 가능, △고객 조제 이력 저장, △2차 오염 방지를 위한 원료의 냉장보관 선택 △플라즈마 살균, △공기청정, △온도와 습도의 제어기능을 탑재해 조제관리사들의 판매업 개설을 용이하게 한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구하는 화장품 조제 시 발생하는 2차 오염발생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자동조제기에 최적화된 원료개발도 대학 연구팀(동서대학교 화장품학과 김동완 교수)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무엇보다도 ‘skin MBT’I는 고객에게 필요한 유효성분을 선택해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과 역량으로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제관리사의 사용 편의성이 고객 만족도로 이어져 맞춤형화장품 조제에 관련된 창업 및 취업 기회가 확장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의 개발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암시한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화장품 시장에 더 큰 혁신과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제이케이아이앤씨,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새 지평 ‘skin MBTI’ 맞춤형화장품자동조제기 ‘skin MBTI’. 사진=(주)제케이아이앤씨.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 ‘최우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2년도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국립부산과학관은 8년 연속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S등급 4회, A등급 4회)됐다. 23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경영 관리와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로 최종 등급을 산정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전국 3개 법인 국립과학관 중 가장 높은 점수로 S등급을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적극적 혁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전시체험, SW·메이커 특성화 교육, 베리어프리 전시서비스, 어린이과학관 성공 개관 그리고 국립과학관 최초 어린이 후원자 출범과 대표적 민관협력 과학나눔확산 사례 등으로 국민소통형 종합과학관의 모델을 보여주는 ‘완성형 과학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환 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려있다. 시민들을 위한 미래형 과학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가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 ‘최우수’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美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2일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School of Business)의 교수 및 기업 임원진 30여 명이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한 것이다. 23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다든 경영대학원의 EMBA(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한 교수 및 기업 임원진은 부산진해경자구역 투자유치 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들은 부산진해경자구역의 물류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인프라와 부산진해경자청의 복합물류 전략산업 추진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립대학교는 경영학 분야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다. 다든 경영대학원은 미국 경영대학원 14위의 높은 평판을 자랑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미국의 우수 대학인 버지니아주립대학과의 학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찾는 물류 비즈니스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美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美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교수와 기업임원진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6·25전쟁 참전 UN전몰용사 추모제’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자라나는 아이들이 유엔 전몰용사들의 거룩한 정신을 본받아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재한유엔기념공원 상징구역에서 열린 ‘73주년 6·25전쟁 참전 UN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해 강조한 말이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UN참전국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 전달 및 전후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닐 코프로스키 UN사령부 대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처장, 이헌승·전봉민 국회의원, 부산시민과 학생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추도사에서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전몰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이곳에 잠들어 계신 유엔 전몰용사 한분 한분의 위대한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유엔 전몰용사들의 거룩한 정신을 본받아 인류 공영의 가치를 기억하며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6·25전쟁 참전 UN전몰용사 추모제’ 참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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