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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이하 연제지사)는 지난 13일 지역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제지사는 사회복지시설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치료 사업에 기부금 300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연제구 거주 60대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토피어리, 테라리움 등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팜케어’ 운영에 사용된다.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제지사 및 연제구가족센터 관계자와 원예치료 수강 어르신 등이 함께했다. 또한 연제지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제구 소재 다원지역아동센터에 27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산연제지사 지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부금 전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에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지역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전 지난 13일 연제구 소재 다원지역아동센터에서 이중근 마사회 연제지사장(오른쪽)과 강애정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의 이유 있는 우승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오직 3세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2023년도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삼관경주의 마지막 무대, ‘제2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 원)’ 대상경주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지난 더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이하 장관배)는 2001년 마사회 소관부처가 문화관광부에서 농림부로 바뀌면서 ‘제1회 농림부장관배’로 시작했고, 2004년 Grade 경주체계가 도입되면서 3세 최강자 선발전으로서의 의미가 부여되며 G2 등급으로 승격했다. 2007년부터는 삼관경주 체계가 도입되며 2000m 경주로 고정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삼관경주 시리즈 2관문인 ‘코리안더비(G1)’에서는 1관문인 ‘KRA컵 마일(G2)’에서 우승한 베텔게우스가 다리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그 결과 김혜선 기수가 기승한 ‘글로벌히트’가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경마 최초 ‘더비걸’ 탄생이라는 역사를 썼다. 마지막 관문인 이번 장관배는 출전마 모두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2000m 경주라는 변수와 함께, 부경의 ‘글로벌히트’를 비롯한 경쟁마들의 시리즈 누적 승점차가 많이 나지 않아 마지막까지 누가 올해의 최강 3세마로 등극할지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날 제7경주로 장관배가 열린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가벼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부경에서 모인 총 16마리의 국산 3세마들이 출발대 앞에 섰다. 초반부터 게이트 2번의 ‘도끼불패’가 치고 나오며 ‘나올스나이퍼’, ‘럭키선’, ‘섬싱로스트’ 순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러한 순위는 크게 변동 없이 마지막 코너까지 이어졌지만, 점차 선두권과 거리를 좁혀오며 기회를 보던 ‘글로벌히트’가 마지막 직선주로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어느덧 200m 시점부터는 추입에 성공한 ‘글로벌히트’와 ‘스피드영’의 이파전이 이루어졌다. 이때, 힘을 비축하고 있던 ‘글로벌히트’가 김혜선 기수의 노련한 전개와 함께 순식간에 1위로 달려 나가면서, 3마신으로 여유 있게 격차를 벌리며 최종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지난 6월 더비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닌 진정한 실력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2위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부경의 유현명 기수와 ‘스피드영’, 3위는 ‘너트플레이’가 2위와 7마신차라는 큰 격차로 들어왔다. 쟁쟁한 말들이 출전하는 대상경주에서 연이어 우승하기 어려운데, 그동안 찰떡 호흡을 보여준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가 안정적으로 이뤄냈다. 한편, 이번 장관배에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부경마가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도 부경마의 우승행진은 깨지지 않고 이어졌다. ‘글로벌히트’와 다시 한 번 역사를 써낸 김혜선 기수는 "지난 코리안더비 우승 때 운이 따랐다는 얘기가 많아서, 이번에는 지난번 ‘글로벌히트’의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오늘 장관배는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타면서 말만 믿고 탔는데, 마지막에 길이 열렸다"고 우승 비결을 담담히 밝혔다. 결혼과 출산 이후 더욱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혜선 기수는 이번이 벌써 3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다. 또한 그녀는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한국경마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기수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을 정도로 한국경마의 역사를 매번 새로 쓰고 있다. 한편 한여름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다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상경주 개최를 기념해 ‘이길랑말(馬)랑’ 단체응원전,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이벤트 등이 펼쳐졌으며, 워터건 서바이벌, 어쩌다 마주친 게임왕, 솔밭정원음악회 등 여름 맞이 다채로운 행사들이 여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semin3824@ekn.kr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의 이유 있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우승마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창업지원·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팔걷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첫 번째 가치는 고용창출이다. 기업은 사회로부터 양질의 인력을 제공받고, 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 한국마사회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전사적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553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3년 전 실적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7월 23일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 6명에게 총 6,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부산경남지역 창업 희망자를 선발해 총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창업 지원 사업은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6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였으며 모두 법인화에 성공했고 누적 7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총 20여원의 누적 매출 성과도 달했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산 데이터 분석과 수의사, 도핑검사 등 전문분야의 업무를 체험하고 임직원 카운슬링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필요한 경험을 쌓아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 민간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경마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자활센터 지원 공모전 개최, 인생2모작 준비를 돕기 위한 노인 일자리 제공, 장애인 근로자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보호 종료 아동(자립 준비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 519명을 지원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한국마사회가 창출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실적은 2019년 130개에서 2022년 553개로 대폭 늘어났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를 통해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소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연령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참여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사회적 책임 강화.. 창업지원·취약계층 일자리 창 올해 초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일자리 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 기초 소양교육 실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및 마약 예방 등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연계해 △청소년의 권익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 △마약과 폭력,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권익이나 폭력의 심각성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알게 됐다"라며,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일을 하다가 어려움이 생겼을 때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물론, 직장에서의 사고 시 대처 방법을 습득했으면 한다"며, "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 기초 소양교육 실시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기초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부산 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9∼30일 양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기장의 첫 여름축제인 제25회 기장 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여름바다 문화축제이다. 갯마을의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해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식, 갯마을 콘서트 등이, 둘째 날인 30일에는 갯마을 뮤지컬, 갯마을 콘서트가 열린다.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일광 밤바다를 수놓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밖에 축제기간 중 다양한 바다체험과 과학체험이 운영된다. 메인 체험프로그램인 수중 줄다리기,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 고기잡이 등이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이벤트로 특별한 표식이 있는 고기를 잡은 어린이들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부진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29일 제25회‘기장갯마을축제’ 개최 기장 갯마을 축제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생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2023년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운산업에 특화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부산지역(1기) 20명, 서울지역(2기) 25명 등 총 4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대면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산지역(1기) 교육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교과목은 △해운시황, △해운영업실무 및 전략, △포워더 운송 실무, △IMO환경규제 및 ESG 대응 등으로 관련 분야 특화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미널 운영, 해외항만투자 등 일부 교과목은 강의 개설지역 특성을 고려해 변경 운영한다. 해운항만물류 유관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에 대한 상세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8월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교육(2기)은 8월 말에 교육생을 모집하여,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 부산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세부사업 목표 논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김양수 공사 사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들과 ‘2024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임원 및 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이 공사의 차년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각 본부에서 세부사업 목표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 진행은 △경제·산업 동향 및 전망 △공사 경영목표 관리 △중장기 및 2024년 목표 수립 △사업 전략방향 논의 등 크게 4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의 견인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세부사업 목표 논의 ‘2024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도시공사,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 발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기후위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BMC 건설부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은 공사 주요사업에 대한 법령, 절차 및 업무 추진사례부터 최신 도시트렌드와 향후 업무 추진방향, 안전보건관리 등 공사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수립한 지침서이다. 공사는 작년 9월‘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이라는 공사의 목표와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가이드북 제작을 기획했다. 32년간 공사의 노하우를 담기위해 공사 직원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작성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은 본권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권은 △도시개발 △최신 도시트렌드 및 국내외 주요도시 사례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추진방향 △안전보건관리를, 부록은 △BMC 업무추진 사례 △각종 지침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시대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하여 에너지 절감, 신재생 에너지사용, 스마트화 등 다양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설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건설사업의 안전보건활동 체계도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본 가이드북이 직원들의 업무 추진 시‘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기준이 되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채용하는 신규 직원들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본 가이드북이 공사 업무추진의 나침반 역할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이 동행하는 그린스마트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지속가능한 도시조성..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 BMC 건설가이드북 표지.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스내그 골프’ 체험 참가자 추가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청소년 스내그 골프’ 프로그램 2회 차 체험에 대한 참가자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피나는 지난 22일 1회 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2회 차 체험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을 결정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저학년(13시~14시30분)과 고학년(15시~16시30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모집은 전화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르피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내그 골프’란 ‘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빠르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90분 동안 안전교육을 비롯해 롤링, 치핑, 피칭, 런칭 등 기본교육을 배워보고 실제 게임 및 라운딩을 진행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골프 스포츠에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질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아르피나는 수영, 축구, 인공암벽 등반 등 여러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스내그 골프’ 체험 참가자 추가모집 스내그골프 체험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시 24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개최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개최 부산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부산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수산물 시식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삼치, 붕장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오징어 등 부산의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부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에서 20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수산물 시식회는 27일 오후 4시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안전하고 싱싱한 부산 수산물을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소재 해양 관련 기관장 등도 이 자리에 참석해 직접 부산 수산물을 시식하며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깨끗한 우리바다, ‘안전한 우리수산물’, ‘꼼꼼 검사 촘촘 감시’ 등을 표어로 하는 부산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참석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보냉백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6월에도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행사와 연계한 ‘수산특별전’과 ‘수산물 회 시식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부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 바 있다. ■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요트투어 등 환영 행사 부산시는 26일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27일)을 맞아 부산을 방문한 22개 유엔참전국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26, 27일 이틀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참전국 보훈 장관 회의 △유엔기념공원 헌화 및 참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낸 유엔참전국의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환영오찬과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요트 투어를 추진한다. 먼저, 26일에는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환영오찬’이 개최된다. 호주 보훈부 장관, 프랑스 보훈담당 국무장관, 국가보훈부 차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어린이 응원단의 환영 공연,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투어에는 룩셈부르크 총리, 필리핀 국방부 차관 등 80여 명이 요트투어를 체험한다. 더베이 101을 출발해서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광안대교를 지나 더베이 101에 도착하는 투어로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표단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의 평화도시 이미지를 강조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24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개최 外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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