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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 4년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온종합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온종합병원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등 6가지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동헌 병원장은 "최근 병상수를 대학병원 규모인 700병상으로 늘려 개설하면서 대학교수 출신 우수의료진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해 폐암 등 조기진단에 주력하는 등 호흡기계 질환의 의료 질 향상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온종합병원, 4년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산 온종합병원 전경.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7일 학생의회 정례회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진구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현철 부산진구의장과 학생의원 54명,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에 참석해 안건을 청취하고 학생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7일 학생의회 정례회 참석 제1회 학생의회 정례회에서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항만공사, 육상화물 운송거부 대비 토론훈련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6일 BPA 본사에서 육상화물 집단 운송거부 사태 발생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모의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27일 BPA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군항만운영단,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모여 육상화물 집단 운송거부 사태 대응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했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해 발생했던 화물연대의 육상화물 운송거부 사태 당시 미흡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향과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기반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기반시설로서, 화물연대 등 육상화물운송 종사자의 집회와 시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해에는 화물연대가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역대 최장기간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날"지난 해 유례없는 두 번의 최장기 육상화물 운송 집단 거부사태로 인해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민?관이 상호 협조하고 돌발상황에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부산항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육상화물 운송거부 대비 토론훈련 실시 육상화물 운송거부 대비 토론훈련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김해시, ‘김해 장군차’ 홍보 등 7기 다례대학 입학식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다례대학 7기 입학식이 27일 김해시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해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가야차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입학식에는 신입생 30명을 비롯해 가야차인연합회 이사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다례대학은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6기까지 총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김해 장군차’ 홍보와 차문화인 육성에 힘써왔다. 18주 동안 진행되는 제7기 다례대학은 매주 차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며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이수를 해야 수료할 수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한국의 차문화, 인문학, 가야문화와 장군차, 차학개론 및 차의 분류, 제다실습, 장군차다법 이론 및 실기, 찻그릇 이론 및 실기, 규방공예, 허황후궁중다례가야다법 이론 및 실기 등 차문화 전반과 장군차의 특성에 대한 이해이다. 차예절과 차문화 전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순조 가야차인연합회 회장은 "다례대학에서 생활차문화인을 양성해 차문화 생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벌써 7기를 맞이한 다례대학이 김해 장군차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차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를 대표하는 ‘장군차’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로 허황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온 씨앗에서 유래한 차로 특유의 깨끗한 맛과 향으로 많은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해가 시배지이다. semin3824@ekn.kr김해시, ‘김해 장군차’ 홍보 등 7기 다례대학 입학식 개최 7기 다례대학 입학식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항만공사] 디지털 신기술 특강 개최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디지털 신기술 특강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신용녀 최고기술임원(NTO)를 초청해 ‘Generative 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는 주제로 전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이해하고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디지털 신기술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임직원의 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챗GPT(Chat GPT)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으로 마련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현재 임직원들에게 변화관리 역량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며, "챗GPT 등 신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부산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GPT(Chat 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2022년 11월 공개된 이후로 온라인상의 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른 디지털 신기술이다. ■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신항 준설토투기장 관리업무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를 적기에 공급하고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부건소)와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1구역, 2구역) 관리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은 부건소가 2012년 6월부터 ‘20.6월까지 8년 간 총사업비 199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전체 길이 4.25㎞의 항만시설이다. 면적 175만㎡인 1구역 투기장은 현재 준설토 투기가 100% 완료되었으며, 105만㎡의 2구역 투기장은 약 68% 투기가 진행된 상태이다. 준설토 투기 완료 이후 해당 부지는 이후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와 항만 배후단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건소가 조성·관리하는 준설토투기장 구역은 장래 BPA가 시행 예정인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하부건설사업’ 구역이 상당 부분 중첩된다. 부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투기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컨’부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구역과 업무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시설 점검, 해충방제, 민원해결 주체, 투기상황 통제 등 세부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진해신항 개발사업을 더욱 원활히 추진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경남이 동북아 중심 항만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디지털 신기술 특강 개최 外 특강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기장군, ‘동남권산단’ 활성화..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관, 연구기관, 학계, 의료계가 참여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부산시, 기장군, 부경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6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을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은 주요 현안과 성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전문가와 함께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책토론회, 주민설명회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선 지난 7일에는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고 관련 6개 기관이 다자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기장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동남권산단을 중심으로 지자체, 대학, 병원,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역량을 결집하여 기장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산단은 기장군이 장안읍 일원에 약 4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4343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산단 내에는 2010년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각각 오는 2026년, 2027년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국책시설과 산단 조성을 위해 사업비 약 1조 8951억 원이 투입되었다. semin3824@ekn.kr기장군, ‘동남권산단’ 활성화..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기장군.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6월 취임한 이수식 7대 신임 감사와 부패방지 및 윤리·청렴경영 실천을 위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UPA의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항만위원회 위원장과 감사 간 체결되었으며, 임원이 임기 중 준수해야 하는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등 감사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이수식 감사는 직무청렴계약서에 서명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27일 울산항만공사 11층 항만위원회 실에서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신임 감사가(왼쪽)가 이중우 항만위원장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안전보건공단 "‘안전한 일터’를 꿈꾸는 웹툰을 소개합니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7일 ‘2023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내일(28일) 오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보편적인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 유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웹툰 공모전은 작년과 동일하게 공단과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NM,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민호감도 △활용성 및 대중성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 국민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성정석의 ‘재해귀’, 최우수상에 박현욱의 ‘Y의 안전회고록’과 이새열의 ‘저승 도깨비’, 우수상에 김보금의 ‘지키미’와 최준영 외 1인의 ‘벽돌집을 짓는 사내’, 유연정의 ‘달콤함의 이면’ 이 선정되었다. 대상작인 ‘재해귀’는 산업재해가 유발되는 현장의 모습을 괴물에 홀린 상황으로 묘사하여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미려한 그림체로 묘사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재해귀를 통해 묘사되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색감으로 산업안전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여 전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인 ‘Y의 안전회고록’은 내 친구의 이야기인 듯 편안한 이야기 진행을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불안전한 습관과 미흡한 안전의식이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저승 도깨비’는 안전수칙을 무시해 사망한 자들에게 저승사자가 주최하는 게임을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키미’는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희생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을 통해 산업현장에 있는 사람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안전하게 돌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벽돌집을 짓는 사내’는 사소하고 안일한 생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에 빗대어 소개하고 있다. ‘달콤함의 이면’은 산업 현장의 악습과 안전 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수상 작품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과 웹툰 공모전 공식 누리집, SNS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명 웹툰 플랫폼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수상작중 우수 작품은 CJ ENM을 통해 영상화 등 2차 사업화를 위한 검토 기회가 제공되며, 사업화 결정 시 서울경제진흥원의 웹툰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상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공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올해 공모전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다"며, "안전웹툰을 통해서 국민들이 산업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높여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안전보건공단 “‘안전한 일터’를 꿈꾸는 웹툰을 소개합니다” 수상작 웹튠들. 사진=안전보건공단.

기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하고 그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관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적용하여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자체를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점내 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고난도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가 협업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사업화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경제적 효익 △전자적 형태 등 데이터 핵심요소를 판단하는 기준표를 마련하여 전국 영업점에서 중앙기술평가원으로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기보는 평가대상 데이터를 기존 지식재산(IP) 기준에 준하는 신지식재산권으로 해석하고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보증료 감면(0.3~0.5%p) △보증비율 우대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IP보증을 도입하여 2022년 말까지 누적 3조 6000억 원의 IP보증을 지원하였다. 나아가서 2019년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인 KPAS를 IP보증에 전면 활용하여 신속·저비용의 IP금융을 확대함으로써 지식재산의 사업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기보관계자는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으며, 향후 기보 전문 평가조직을 활용한 가치평가와 은행 지원을 결합한 복합 상품을 마련하여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상품은 기보가 가지고 있는 오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새로운 산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데이터 산업 지원에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자극하고, 나아가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데이터 경제적 가치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기술보증기금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 이소영 동장,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사회가 기부한 상품권은 범일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40세대에 지급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상품권의 전통시장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희태 부산동구지사 지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번 상품권 지원이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왼쪽부터 이소영 동장,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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