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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울산항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참여사 모집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울산항 온실가스 감축 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울산항 또는 항만배후단지에 폐열회수 이용설비, 신재생에너지 활용 설비 등의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로, 평가 후 컨설팅을 통해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을 등록 하게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사 항만건설실로 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울산항 이용자의 탄소배출 관련 진입 문턱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됐다"며, "울산항을 이용자들과 함께 기후환경 위기를 함께 해쳐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PA는 계류 중인 선박의 필요 전력을 육상전원설비로 대체해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으로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온실가스 감축 등록 지원사업’ 참여사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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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부산관광기업들의 상품을 선보일 팝업스토어 ‘부산슈퍼’를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슈퍼’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로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기업들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이 담겨져 있으며, 기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 영도에서 시즌1을, 2022년 부산 트래블라운지와 서울 성수동 엘씨디씨(LCDC)에서 시즌2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는 기업들의 요청으로 시즌3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진 ‘부산슈퍼’는 부산점, 서울점 두 개로 나뉘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 여행의 시작과 끝인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케이(K)-콘텐츠의 중심인 한국관광공사의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나뉘어 운영된다. ‘부산슈퍼 부산점’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주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서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11월까지 상품 전시를 진행하며 공항 라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슈퍼 서울점’은 9월 5일 개점해 9월 17일까지 약 2주간 최근 엠지(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케이(K)-콘텐츠의 중심지로 각광 받는 ‘하이커 그라운드’(서울 중구 소재) 5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부산슈퍼’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볼 수 있다. 현재 30여 개 기업이 입점해 1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관광기업들의 도전이 전국을 뛰어넘어 ‘부산슈퍼 해외점’도 오픈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부산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부산슈퍼’ 현장 모습. 사진=부산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소외계층에 기부금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에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연제구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지사장, 김해철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외 주석수 연제구청장도 함께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늘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중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지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 등에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복지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 오른쪽부터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이중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 김해철 연제구 사회복지협의회 국장. 사진=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저소득 아동가정 생필품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 3일 부산 동구 관내 거주 저소득 아동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 ‘초록이 점빵’에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11일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 따르면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아동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을 운영을 위해 지원돼 저소득층 아동들이 간식과 식료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해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태 부산동구지사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저소득 아동가정 생필품 지원 왼쪽부터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사진=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성실 조교사···개업 한 달 만에 첫 승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숱한 기록을 세웠던 임성실 기수가 7월초 조교사로 개업했다.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불렸던 기수 시절처럼 조교사로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첫 우승을 알리며 조교사로서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7조 임성실 조교사는 개업 4주만인 지난 7월 29일 유현명 기수가 기승한 골든플러스의 우승으로 첫 승 신고식을 펼쳤다. 공교롭게도 골든플러스는 임성실 조교사에게 마방을 물려주고 은퇴한 김병학 조교사에게 마지막 우승을 안겨준 말이기도 하다.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골든플러스는 이날 유현명 기수가 기승하여 안정적인 경주 전개를 보여줬다. 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았으나 빠른 출발로 선행에 나섰고 차분하게 페이스를 유지하여 우승을 거뒀다. 결국 임 조교사에게는 데뷔 12전 만에 우승 감격을 안겼다. 이어 하루 뒤인 30일에는 모준호 기수가 기승한 네임드가 우승하며 임 조교사는 한 주만에 2승을 챙겼다. 7월 마지막 주 열린 23경주 중 9경주에 출전하여 한 주에 1위 2회, 2위 1회를 거두며 조교사로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임 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경마계에서 보낸 20년의 시간과 대상경주 우승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가겠다"고 첫 승의 기쁨을 밝혔다. 국제 경마 대회에서의 우승과 같이 한국 경마계에서 이루지 못한 업적을 조교사로 달성해보고 싶다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성실 조교사···개업 한 달 만에 첫 자신의 마방에서 포즈를 취한 임성실 조교사.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노인 일자리 창출 ‘실버 바리스타’ 양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가 김해시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1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용 교육장을 연 커피스토리 남산별곡과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 한국마사회의 협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민간 상생 협력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자 10명이 선정되어 김해커피스토리 남산별곡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2차례씩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바리스타 자격증 전문강사가 맡아 커피학 이론, 각종 커피 제조법, 자격검점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 세대가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다. 창업과 일자리 연계가 곧바로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 원이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이 올해 7개 사업 1억 2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노인 일자리 창출 ‘실버 바리스타’ 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김해시 사회적협동조합 남산별곡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교육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녕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9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3년 3분기 창녕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0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창녕군과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와 경찰·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사항 보고와 연습 지원계획, 참여기관 간 훈련 준비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으로 내실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성낙인 창녕군수. 사진=창녕군

넥센타이어, 창녕군 양로시설에 ‘사랑의 휠체어’ 기증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지난 9일 창녕군 대지면 소재 덕인복지재단 양로시설인 덕인러브힐에 100만원 상당의 휠체어 2대를 기증했다고 창녕군이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덕인러브힐에 입소한 어르신 수에 비해 이동보조기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넥센타이어 측이 휠체어를 기증한 것.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이웃 사랑 실천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훈 덕인러브힐 원장은 "휠체어를 기증해 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설에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자동화 생산공장으로 2012년 준공된 이래 창녕의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재능기부 활동 및 물품 기증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semin3824@ekn.kr넥센타이어, 창녕군 양로시설에 ‘사랑의 휠체어’ 기증 휠체어 기증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정종복 기장군수 "군민 안전 최우선... 적극적인 사전통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태세에 나서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정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고, 9일 오전에도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이번 태풍 ‘카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위한 실행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 부서별로 관할구역을 지정해 소관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특히 관내 하천,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로 등 재해취약지를 사전 통제하고 주민계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태풍 대비 예찰활동과 피해 우려지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통제를 시행하라"며, "군민들께서도 위험지역에 절대 접근하지 마시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군민 안전 최우선.. 적극적인 사전통제 시행 9일 오전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태풍대비 부서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홍태용 김해시장, 태풍 ‘카눈’ 사전대비 철저 지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지난 9일 오후 일정을 현장점검에 쏟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토목공사 현장, 진영읍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청천배수장 배수펌프 설치공사 현장, 조만2지구(조만강)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과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상태를 점검했다. 임시 침사지와 가배수로 설치 상태, 토사 유출과 비탈면 붕괴위험 여부, 임시간판 등 강풍 시 피해 우려 시설, 하천제방 범람취약지역 안전대책,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 상황을 살핀 홍 시장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 긴급대비태세에 들어갔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북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태풍 ‘카눈’ 사전대비 철저 지시 지난 9일 오후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관내 태풍 피해 우려지역을 둘러보고 안전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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