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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2월 11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열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올해로 42회를 맞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1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고로쇠 약수제는 전통 제례 의식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되며,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 및 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이 함께하는 합수제,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는 행사장 인근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고로쇠 시음 부스를 운영해 고로쇠 수액 홍보와 지역 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된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슘, 천연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관절염과 위장병 완화,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광양의 고로쇠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40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의 소중한 문화행사"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해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매화축제 등 축제 기간에도 인센티브 제공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원 예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세부 지원기준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상·하반기를 구분,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소규모 개별여행 증가 추세를 반영해 최소인원 기준은 폐지했으며,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MICE 단체의 경우 20인 이상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여행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단체 관광객은 당일, 1박, 2박 일정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적용되며, MICE 단체도 1박, 2박 일정에 따라 지원된다. 수학여행은 인당 1만 원이 지급된다. 축제 기간에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광양천년동백축제, K-POP 페스티벌 등에서는 일반 지원 기준이 적용되지만, 광양매화축제 기간에는 관내 1박 및 3식 이상, 관광지 4개소 이상을 방문해야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된다. 숙박 지원은 최대 2박까지 가능하며, 관내 지출총액이 신청한 인센티브 금액의 1.5배를 초과하지 않으면 지원금의 50%만 지급된다. 또한, 관내여행사가 내국인 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각각 5천 원, 3천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방문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와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업소 조식 및 7천 원 미만의 식비는 1식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계획 수립, 비용 지출 시 유의해야 한다. 세부 지원내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797-2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1개 여행사를 통해 2,778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상반기 예산이 5월에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최다 42개 팀 참가, 2월 13일부터 15일간 열전 돌입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진행…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1월 23일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가 광양 성황스포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규정과 대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역대 최다인 42개 팀이 출전해 전국 고교 축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22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2강부터 4강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고, 결승전에서는 연장전(전·후반 각 10분)을 진행하며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회의 개막전은 2월 13일 오전 10시 광양축구전용 1구장에서 개최되며 청주대성고와 김포 축구센터 U18 팀이 맞붙는다. 모든 경기는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국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장성군 소식

총사업비 80억원 전액 국비 확보…농경지 침수 예방 총력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신계지구(엄다면·학교면)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100%)을 확보,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청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사전에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엄다면 신계·송로·성천리 및 학교면 학교·곡창리 일원 178㏊ 면적에 △배수장 1개 △배수로 9.7㎞ △농경지 매립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 피해 예방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지역 농가들의 고충을 살피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한파로 인한 마늘·양파 저온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6일 밝혔다. 최근 함평군 평균기온은 0.3℃로 평년 1.3℃에 비해 낮아 1월 하순부터 양파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생육이 저조한 양파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노균병과 무름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양파 수확량이 감소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와 강우로 인해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수분이 동결되면서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식물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하고 두둑을 덮어 보온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심은 후 충분히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 겨울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 보장 청사진 논의…연간 조사 계획 등 수립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등을 심의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생활보장위원회는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수급자 급여 적정성 확인, 자활 지원 계획 수립 및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 △2025년 자활사업 지원 계획 수립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지속 보호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 보고 △2024년도 자활사업 추진 실적 보고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대상 가구도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생활보장위원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45농가 37.4ha 규모…7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지급 완료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지역 내 배 재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7일까지 매듭짓는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일수는 33.1일로 전년 대비 3.5배나 늘었다. 이상기후는 배 농가 피해로 이어져 장성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장성군은 배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농가는 45농가 37.4ha(헥타르) 규모로 △재배면적 1000㎡ 미만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단가는 1㎡ 당 100원으로 환산해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7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8일까지 현장기술지원단 파견…과수, 시설채소, 월동작물 대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농작물 관리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인력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대상 품목은 과수, 시설채소, 월동작물 등이다. 과수는 대목과 주간부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도포하거나 보온재를 덮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주기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해 생육을 관리한다. 시설채소는 가온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고장에 대비해 보온자재를 구비한다. 환기팬과 유동팬을 작동시켜 습기로 인한 병해 발생도 예방한다. 월동작물은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짚·부직포·비닐 등을 덮어 피해를 방지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까지,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한 20~64세 주민 참여 가능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장성군민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수치 △HDL(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 가운데 1개 이상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장성군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에 선정되면 맞춤형 건강상담과 6개월간 겅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목표 달성 시 '스마트워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해 총 70명의 참여주민 가운데 62.9%가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봤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소식

전국 12개 팀, 100여 명 선수 출전…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에 총력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0m 및 400m 단거리, 1500m 및 5000m 중장거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육상 선수들의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구축된 체육 인프라는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참가한 한 팀 관계자는 “나주는 날씨도 훈련하기에 적당하고 체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주시는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선수단에게 나주사랑상품권과 특산품을 제공하고 훈련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 운송비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비가림 시설을 갖춘 육상 보조경기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훈련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육상뿐만 아니라 사격,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에서 22개 팀, 223명의 선수가 나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해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숙박·식당·교통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며 약 3억 6천만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최상의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부터 숙박·식당 등 편의시설 관리까지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 모집…장애인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 구축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예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발달재활 등 4개의 바우처 서비스 중 1개 이상 수급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본인의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예산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수급자격을 가진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나주시는 복지 전문기관으로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과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지정했다. 두 기관은 참여자들의 개인 예산 수립을 지원하며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예산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필요에 따라 직접 복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책과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따뜻한 문화적 소통의 공간 탄생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에 위치한 구 남산동사무소 2층에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주읍성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자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관식 당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공연과 함께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시민들의 합주와 축하 공연이 도서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마치 작은 축제처럼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서연 관장은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허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문화의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와 업무협약…주 1회 치매 극복 위한 치유 프로그램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70명 개개인 특성에 맞춰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반을 구분했으며 특히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소풍 등 일반 학교에서 추진하는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활동에 따른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치유프로그램과 점심(휴식)시간, 2교시는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자체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교시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예방 및 재활 학습지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활성화 수업이 진행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 참가자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와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4월 소풍, 5월 운동회, 음악회, 가족힐링캠프 등을 추진해 치매 환자 심신 치유는 물론 환자 가족,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ns7200@ekn.kr

담양군,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내륙관광 1번지’ 도약 박차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생태·관광 콘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3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와 산타축제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 명예문화 관광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죽녹원 일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으며, 올해는 5월 9일부터 5일간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산타축제는 화려한 경관과 축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겨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중앙로가 조성된 이래 처음으로 밤까지 관광객이 넘치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올해는 담양시장 주변 만성교까지 축제장소를 확대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린 1면 1축제를 발굴·개최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과 먹거리를 홍보하여 주민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인구 증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담은 '장류미식벨트 투어' 및 외국인과 어린이, 관광 약자까지 함께할 수 있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꾸준히 체류형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 여기에 한국관광100선, '로컬 100',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죽녹원,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대표 관광지에는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야행 관광 공간을 조성하고, 담스테이와 담빛아트창고 조성사업, 메타세쿼이아랜드 음악분수 조성 등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담양의 밤 관광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마음치유를 위해 명상과 쉼을 찾는 관광 흐름의 변화에도 발맞춰 추월산 아래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과 더불어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정원산업이 중심이 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확대 조성, 담양하천습지 보호지역과 금성산 생태습지의 복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케이(K)-웰니스(wellness)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아울러 '남도미향'을 대표하는 담양군의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사업과 음식관광 해설사 아카데미 운영 등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편, 행안부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분기 담양군의 생활 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하며, 전남도 내 16개 인구 소멸 지역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157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한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와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개발해 3천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관광 1번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들, 전주서 공동연수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북 전주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도시들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6일과 7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대한민국 5개 관광거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공동연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전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국제관광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 강원도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연수 첫날인 6일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성과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첫날 연수에서는 미디어아트 특강과 전주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주시의 추진 상황을 관광거점도시들과 공유하고 컨설팅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연수 둘째 날인 7일에는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을 견학할 예정이다. 노은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전주가 축적해온 문화의 힘과 전주다움이라는 빛을 발휘해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관광거점도시들과 협력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jk79@ekn.kr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500만원 지원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신설하고, 1형 당뇨 학생을 포함한 46명에게 8400만원을 지원했다. 당초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지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했다.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 원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화순군은 307개 기관 중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지고, 평가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된다. 화순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등의 대내 활동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이용해 군민의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한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외국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한 민원 처리 상황 확인 점검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평가 분야와 △체계적인 민원제도 운영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역 내 민간체육시설 49개소에 대해 정기 안전 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지며, 인공암벽장·수영장·썰매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당구장·골프연습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사업자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내외부 파손 및 균열 △건물 주변 시설물 안전 상태 △화재 관련 경보시설, 소화설비 등 정상 작동 여부 △체육시설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보수·보완토록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조치 후, 외부 전문가의 정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을 관리하는 주체가 자체 점검(2월 중)을 진행하고,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 3월 초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어린이집 △주택단지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71개소로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 및 의무이행 사항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보완 또는 일정 기한을 두고 개선이나, 안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에 맞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세밀한 안전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2025년 표준지(379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49%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0.2%에서 올해는 1.49%로 상승했으며, 전남 평균 1.32%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 2.93%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해 토지 소유자 및 시·군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이 자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거나 감정평가법인 등에서 개별적으로 토지를 평가하는 데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인터넷 이의신청' 항목에 의견을 기재해 등록하거나, 이의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메가3 400개 지역내 취약계층 전달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하이메디칼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오메가3 영양제 400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메디칼은 화순읍 소재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판매기업으로 2016년부터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와 의약품을, 2020년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 기부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관리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하이메디칼 강대순 대표는 “필수 영양소는 꼭 채워줘야 하지만 영양제를 본인이 구매해서 섭취하기는 어렵다"며 “군민 모두를 우리 기업에서 챙겨주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바램으로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자신의 것을 나누고자 하는 것은 힘든 결심이 필요하다. 그런 힘든 결심을 하신 강대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에서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이하 화순생활개선회)는 변화를 주도하고 소통과 상생으로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며, 농업⬝농촌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농촌여성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단체이다.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을 한 화순생활개선회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대표 먹거리로 자리한 들순이 국화빵 판매 수익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했다. 화순생활개선회 김점순 회장은 “화순생활개선회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을 굳건히 지키는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상생과 소통으로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어가는 화순생활개선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년 사업 계획 수립 및 쌀 기탁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과학 영농 선도와 지역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영농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4년도 우수회 및 우수회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회는 청풍면이 대상(1개 회), 동면·도곡·춘양 3개 면회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4년도 우수회원으로는 김영숙(청풍)·민종식(춘양)·오신탁(백아) 회원 3명이 선정돼 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2024년 우수사례 경진 부문에서 농촌진흥청장상(장려상)을 수상, 이날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57포의 쌀을 기부, 화순자애원·햇살요양원·햇살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에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14개 회, 808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각종 시범 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농민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찬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폐농약병 줍기, 쌀 기탁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선진 영농 기술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 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올해 10개월(3월~12월)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농협 하나로 마트 등 지정된 오프라인 사용처 또는 온라인 몰을 통해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확한 사용처는 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망 확충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수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장려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5년에는 3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화순군에 위치하면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만 46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신규 채용 중장년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월 80만 원으로 기업에 50만 원, 채용된 신중년층에게 3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이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기업 또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초수급자 등 연간조사계획 및 취약계층 보장 결정 심의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2025년 복지대상자 통합조사계획 보고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 건 보고 △2025년 자활지원계획 보고 △2025년 자활근로 참여 기간 만료일 도래자 연장승인 등 4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구복규 위원장은 “화순군 인구의 6%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를 지원받고 있는데, 생활보장위원회가 온기 나눔에 앞장서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실질적인 생계 곤란 세대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등대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한다"며,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이 전년 대비 6.42%(4인 가구) 상향됨에 따라 주변의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군수를 위원장으로 부군수, 외부 위촉직 위원 4명,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본 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 통합 조사 계획 및 자활 지원 계획,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양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제 생활이 어려운 세대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4년에는 25세대 31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가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 수상자로 선정, 복싱 임애지 선수는 '2025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용대-이효정 선수의 금메달 이후 무려 16년 만에 배드민턴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따내는 등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복싱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해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 여자복싱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 시상식은 오늘 7일 오후 1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개최되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우수선수까지 선정돼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소식

강기정 시장 주재 '수출 유관기관 트럼프 관세정책 긴급회의' 자동차·가전 등 수출산업 선제 대응·기업 지원 방안 등 논의 정부 추경에 R&D·제조공정혁신 예산 반영 기업경쟁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트럼프 관세정책'에 맞서 지역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긴급회의 개최는 '트럼프 관세전쟁'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강 시장의 신속대응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온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정책이 강경한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함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기조 및 자동차·가전 분야의 수출 둔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토론 했다. 또 국내 완성차기업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이 현재까지 구체화되지 않아 실제로 겪는 어려움은 없지만 대외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지역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협력기업이 대부분인 만큼 정부 추경 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보 △블루오션 공략이 가능하고, 기업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제품 개발 등의 예산 확보가 당장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충격완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산업 중에서 대미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단에서는 지역 대기업과 협력업체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관세부과, 환율변동 등에 따른 수출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기가 올 때 반드시 기회도 같이 오리라 믿는다"며 “트럼프 2.0 방향에 대한 지역산업 구성원 모두의 면밀한 고민을 통해 자동차와 가전 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녀 1인당 월 23만원…학용품비 지원 초등학생까지 확대 청소년한부모 2세 이상 자녀양육비 인상 월 37만원 지원 한부모복지시설 6곳 운영·임대주택 확보·가사서비스 제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촘촘하고 안전한 가족복지망 구축을 위해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비를 인상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올해 1월부터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을 기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연 9만3000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과정 등을 거쳐 학용품비는 7월 이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년 한부모가족(2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경우 2세 이상 자녀에 대한 아동 양육비를 자녀 1인당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하며, 2세 미만 자녀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월 4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한부모가족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이 기존 500만원 미만에서 10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차량을 보유한 한부모가족의 복지급여 수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엔젤하우스, 광주클로버, 우리집 등 한부모복지시설 6곳을 운영하며, 입주한 한부모가족에게 출산 지원, 주거와 자립 준비, 아이돌봄 서비스, 심리치료 지원 및 퇴소 시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올해 추가된 1호를 포함 임대주택 45호를 확보, 한부모가족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한부모가족 100여 세대에게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게 1세대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시청 공무원과 7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기부로 모은 2100만원의 성금을 통해 210세대의 한부모가족을 추가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아이키움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한부모가족이 광주에서 경제적 자립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0만원씩 5개월 지원서 1개월 늘려…취·창업 성공수당 지급도 상·하반기 분할서 통합 모집으로 변경…10⁓28일 1500명 모집 취창업준비형·역량강화형·기업탐방형 등 구직 프로그램 다양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가 미취업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직청년들의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구직활동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광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취업준비기간 장기화에 따른 구직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직활동비 지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1인당 월 50만원씩 5개월 간 총 250만원을 지원하던 구직활동비를 올해에는 6개월 간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을 1개월 늘려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구직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독려하고자 사업 참여 중 취업을 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취‧창업 성공수당을 50만원 지원한다. 다만, 구직활동비와 취·창업 성공수당을 포함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다.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취·창업준비형, 역량강화형, 기업탐방형 등 새롭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구직활동 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모집방식을 기존 상·하반기 두차례 모집에서 2월 통합모집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청년 1500명이며,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단,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 기준) 졸업자(중퇴자·제적자·수료자 포함)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로 구직활동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 발표는 3월 중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 '마이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되는 문자메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인원 미달 시 추후 별도 모집공고가 시행되며, 추가모집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구직활동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구직활동비는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구직활동수당이 단순히 수당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약 7600명에게 174억원을 지원했다. 지역 중소제조업체 업체당 3억원…2월17일⁓3월10일까지 접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에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만들기 위한 광주시 경제정책의 하나로, 이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이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는다. 오는 17일부터 3월10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진을 위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368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69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에 저리의 자금 융자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중소수출기업이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출지원사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2회 칠석고싸움놀이축제 7~9일 고싸움놀이테마파크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열려 전통문화 재현·볼거리 제공 한해의 풍요·안녕 기원…'고-퍼레이드'로 축제 대미 장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대표적 향토축제로 자리잡은 '칠석고싸움놀이축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7~9일 사흘간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9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테마파크 일원에서 '제42회 칠석고싸움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로 진행되는 칠석고싸움놀이는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를 축제화한 정월대보름축제이다.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 옻돌마을에서 전승돼 온 정월대보름 대표적인 세시민속놀이다.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향토민속놀이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며 197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고싸움은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볏짚으로 고를 만들어 '서부 고'와 '동부 고'로 나누고 흥겨운 농악소리에 맞춰 참가자들이 대동단결의 힘으로 두 개의 고를 맞부딪혀 우뚝 용솟음치며 고싸움의 장관을 연출하는 집단놀이이다. 칠석고싸움놀이축제는 민속놀이인 대보름오징어게임을 시작으로 옻돌 고누 겨루기, 도깨비불 만들기, 새끼꼬기 대회,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을 풍성하게 수놓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 '고-퍼레이드'와 '고싸움놀이 시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는 강강술래 대동한마당, 창작마당극과 마당굿, 사물놀이와 국가무형유산공연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평택농악 등 흥겨운 전통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보름음식체험, 연날리기, 지게매기 등 체험행사 및 줄패장의상체험, 군밤부럼체험, 대보름복쌈만들기, 달집소원달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칠석고싸움놀이는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되며 조상들의 대동단결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라며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유산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6월 '광산농악놀이', 10월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전도하는 불교의식인 '광주영산재', 11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한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즈체계 구축 등 174억·늘봄학교 연계 43억 추가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허브대학·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담겨 지역경제·사회·대학교육 등 현황분석해 프로젝트·과제 도출 지역·대학혁신 방향성 제시·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연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지역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이 담긴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이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국비 216억7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혁신 기회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전국 17개 광역시·도 라이즈(RISE, 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 기본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광주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분야 최우수 100억원, '체계 구축·운영' 분야 최우수 73억7500만원 등 173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 라이즈 연계 늘봄학교 지원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지원받아 총 216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RISE) 허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구축 △알파(Α)~오메가(Ω) 직업평생 교육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의 경제·사회·산업·대학교육 등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시사점을 찾아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와 단위과제를 적절하게 도출하고 지역과 대학의 혁신 방향성을 적절히 제시,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 문화·관광 기반시설과 현황분석을 통해 대표 관광브랜드의 개발 필요성을 진단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특수 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단위과제와 연계한 점 등 차별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광주시가 제시한 5업(UP)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는 사업 구성과 내용이 내실 있게 기획, 범부처·초광역 단위에서 협업·연계해 동반상승효과 창출을 도모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거버넌스 체계 구축·운영'과 관련, 광주시는 그동안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 초기부터 대학 등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수십 차례에 걸친 회의와 의견수렴 과정 등 수평적 의사결정체계를 적절하게 구축했다. 특히 라이즈 관련 거버넌스 이해 관계자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강기정 시장이 10여개 대학을 직접 찾아 대학생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공동위원장(광주광역시장, 전남대 총장)을 포함한 20명의 광주시라이즈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회의, 프로젝트별 분과위원회를 통한 협업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광주 라이즈사업은 기본계획(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월 초 광주라이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얻어 시행할 계획이다. 2월 사업참여 기관 모집 공고에 이어 3월 대학별 사업계획서 평가와 선정, 4월 사업 확정 및 사업기관과 협약 체결, 이후 대학 주도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통합돌봄을 연계한 돌봄 전문인력, 실증 등 창업기업 지원,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 등 광주만의 3가지 특장점을 반영한 라이즈(RISE) 사업 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광주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 광주AI집적단지 방문…강 시장 면담·AI기업 현장간담회 광주시, AI 2단계 차질없는 추진 위해 '예타 면제·추경 편성' 요청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제안…유 장관, 기업 애로사항 청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정부의 한박자 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격차를 단축해야 한다"며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AI집적단지를 방문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초기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 곳이다. AI 1단계 후속사업인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예타 면제와 추경 편성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유 장관에게 “광주의 경우 AI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기술개발-실증-상용화'가 가능한 AI산업 생태계를 완성했다"며 “기반시설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컴퓨팅 자원(GPU)과 초대형드라이빙시뮬레이터와 같은 실증장비 등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도 제안했다.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만큼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친 상태다. 초거대AI를 위해서는 10만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광주는 국내 'H100'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으며, 촘촘한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대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결집돼야 하고 지역사회에도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AI기업이 지역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AI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광주시가 AI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 AI가 지역혁신의 대표적 선도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첨단3지구에 위치한 광주AI집적단지에 방문해 광주AI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AI 1단계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AI 집적단지'의 선도모델인 '광주AI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간담회를 통해 광주지역 AI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과 함께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은 AI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광주지역 AI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지역에서 창업해 글로벌 진출까지 성공한 2025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을 비롯해 광주지역 7개 우수 AI 벤처·창업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I집적단지의 AI 인프라와 다양한 AI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과 AI 융합 성공사례,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AI집적단지 조성사업(AI 1단계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데이터, 기술, 인력, 실증환경 등 AI개발에 필요한 핵심 자원을 한 곳에 집약해 AI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 최대 규모(88.5PF)의 국가AI데이터센터와 초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등 77종의 AI 실증장비가 구축됐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AI에 필수적인 고성능 AI가속기를 구축한 것으로, 2023년 10월 개소했다. 창업·벤처기업 등이 AI 연구개발 및 제품·서비스 개발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실제 이같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1946개 과제의 AI 컴퓨팅 자원(GPU)을 제공, AI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AI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 등 AI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AX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예타 면제를 신청했고, 국무회의 안건 상정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지역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과 관련된 기본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급식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원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위생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를 포함한 식품비 단가를 지난해보다 100원 인상(3260원)하고, 원아수별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운영비를 포함한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는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와 같은 낯선 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며 “보관해야 하는 급식 관련 서류 등 유치원 급식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치원 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된다"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아동복지시설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학생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일부터 13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등 2개 국가에서 문화교류와 현장 학습을 진행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쿠킹클래스 체험 △'햄릿에서 해리포터까지' 인문학 체험 △박물관 견학 등 문화·예술 체험 △옥스퍼드 대학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당 1명의 아동을 추천 받아 참가자를 선발했다. 한 참여 학생은 “평소 유럽에 가는 것을 꿈꿔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금호평생교육관은 광주시교육청 산하 5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이용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신간 도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가입한 후 광주시민임을 전자 인증해야 한다. 가입이 이뤄지면 교보문고와 부커스 등 2개의 플랫폼에서 20만여 종 이상의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은 1인당 월 최대 30권, 15일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과 공간에서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유치원 등과 연계해 '기관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진행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체험교실'과 '찾아가는 키즈 동화'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참여 유치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유아들이 도서관 현장 체험과 독서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 예절 교육 △동화구연 △독후 표현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유치원별 학급 단위로 총 40개 학급을 모집한 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키즈 동화는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4주간 △영어 구연동화 읽기 △영어 노래 부르기 △퀴즈 맞추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4~5월) 2개, 하반기(9~11월) 3개 등 총 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독서마당 게시판 또는 '도서관 체험교실'·'찾아가는 키즈 동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을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문화 풍토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보건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학생 건강증진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처방법' 등 연수와 올해 학교건강증진기본방향 정책 설명,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학생건강증진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사업은 보건교육의 질 관리, 건강생활 실천 확산, 예방중심 건강 관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척추측만증 진단 검사, 신체활동 부족 및 영양 불균형에 기인한 비만과 알레르기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17차시 이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보건 지원강사, 보건교과연구회 및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등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마약류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과 개학 후 학교 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신규 항로 증가... 선복량 늘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금년 2월부터 글로벌 해운동맹 제미나이(Gemini)의 신규 서비스인 AS5(Asian Shuttle 5)가 광양항에 기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광양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탄중펠레파스에서 환적한 뒤 전 세계 주요 항만으로 연결되며, 광양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미나이 해운동맹은 세계 2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5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새롭게 구성한 연합체로, 전 세계 선복량*의 21.6%를 차지하는 거대 해운동맹이다. * 선복량은 화물을 적치할 수 있는 선박 내의 모든 공간을 말한다. 한편, 세계 1위 선사 MSC는 단독으로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개설한다. 공사가 MSC의 스위스 본사에 직접 방문해 유치한 유럽 정기선 알바트로스(Albatros) 서비스는 오는 2월 말부터 운영되며, 2만TEU급 초대형 선박이 영국 펠릭스토우, 폴란드 그단스크, 독일 브레머하펜 등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기항한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기존 서비스의 선복을 구매해 한국-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하팍로이드가 참가하는 Nine Province Feeder (NPF) 서비스는 세계 3위 선사 CMA-CGM의 아시아 역내 자회사 CNC 선사가 운영하며, 광양-일본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항로다. 또한, CNC 선사는 같은 방식으로 동남아 항로를 확장하며, New Korea Thailand (NKT) 서비스에 참여한다. 이 노선은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이 공동 운영하며, 홍콩, 태국 람차방, 베트남 호치민 시 등 동남아 주요 항만을 경유해 매주 광양항에 입항한다. 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선사를 집중 유치하는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북미, 유럽, 중남미 등 다양한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200만 TEU에 달하는 물동량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선사와 기업(화주사)를 연결하는 선화주 매칭데이와 같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항로 확대와 화물 증가의 선순환을 이루었다. 최근 해운동맹 재편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MSC, 머스크, CMA-CGM 등 세계 Top 3 선사들의 광양항 이용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올해도 신규 선사 유치 및 신규 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2월 20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하며 국내 4개 항만공사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만TEU 달성 경과보고, 우수 고객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수출입 1위 관문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적극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원장 김동수)이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공사와 혈액원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혈액사업유공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서, 6일 공사 사옥에서 2025년도 제1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입주기업 임직원이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김동수 원장은 “매 분기마다 공사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25년에도 매 분기별로 광양시 소재 본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장 구현에 앞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시민과 관광객,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난 및 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 외부환경이 반영된 이른바 맞춤 전략이 가미된 종합 안전계획이다. 본 계획에는 여수박람회장 “Triple-ZERO(3개 분야 무재해)" 유지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재해 “ZERO", △건설현장 재해 “ZERO", △산업재해 “ZERO" 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선정하고, 9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수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시민재해 ZERO'의 세부내용으로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 재난훈련을 통한 재난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올해를 시민재해 역량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매뉴얼과 가이드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재해 ZERO'의 전략은 소규모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다. 모든 공사에 산업안전보건비와 재해예방기술지도를 지원하고, 안전인증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강화 계획이 수립되었다. '산업재해 ZERO'의 세부내용으로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활용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노하우 전수를 통한 자회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지원,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25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3월부터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박람회장 안전경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뗀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여권 업무 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평일 근무와 학업 등으로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존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시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전남 최초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청 종합민원실 내 여권 전담 10번 창구에서 일반여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발급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미성년자(만 18세 미만)의 경우 법정대리인(친권자)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업무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5명 위촉,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지역상황을 잘 알고 전문 지식이 풍부한 공인중개사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의 추천을 받아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월세계약상담, 주거지 탐색지원, 집보기 동행, 지원 정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오는 19일 순천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청암대학교에서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토지정보과(061-749-5870)로 사전 예약 문의를 하면 된다. 디지털헬스케어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30명 모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을 가진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은 자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30명(연향 115, 신대 115)으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061-749-4260) 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061-749-3640)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모집인원 초과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푸드스캐너는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하여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1,518대 구매 보조금 163억 원 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후변화 대응 및 204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3억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518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보급 공고에서는 808대(승용 673대, 화물 135대)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19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하여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기관 등이다.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061-749-65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3,87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였으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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