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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탄력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에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25억 원(부지비 포함)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구축된다.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 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총괄 주관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평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센터 구축 △생분해 플라스틱 장비 구축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 함량 고속분석법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 지원 △케이(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 지원 △생분해성 평가 데이터베이스(DB) 및 플랫폼 구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화학이라고도 불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미생물,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제품을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통칭한다. 기존 화학소재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며, 배출된 탄소 또한 식물 등 바이오 물질에서 유래돼 탄소중립이 가능한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세계시장은 2021년 약 100조 원에서 2026년 303조 원으로 연간 24.8% 성장하고, 국내시장은 2021년 2천79억 원에서 2026년 4천426억 원으로 연간 1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0.2~0.5% 정도로, 관련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시제품제작-양산지원-평가·인증·재자원화 등 원스톱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 분해성 고분자소재(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장비·기술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통해 제품의 국내·해외 인증도 지원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남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해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제공=전남도

광주광역시, 정부 균형발전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새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본격 나서기 위해 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준비로, 특구추진단 첫 기획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주도의 특구 개발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민간자본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현 정부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 정부 동향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특구 계획 수립 및 기업유치 활동 등을 총괄하는 ‘추진단’과 이를 지원할 ‘실무전담팀(TF)’을 운영,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등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 중인 사전조사 지원사업에 광주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광주지역사업평가단을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관련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을 수립한 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 등에 규제 특례 및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침을 밝혔으며, 조세제한특례법 개정 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은 "기회발전특구는 기업 유치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기회발전특구 광주 모델’을 개발하고 대응전략을 구체화해 광주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기회발전특구 추진단 회의 (1) 광주광역시가 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광주광역시

신안경찰서, 지역민들과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전남 신안경찰서가 지역민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의식 강화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안경찰서는 8일 오전 압해읍 삼거리를 비롯한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신안군 관내 교통사망 사고가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교통범죄로 인한 현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청 직원과 모범운전자,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개 유관기관 약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행사는 기관별 플래카드, 피켓,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병진 신안경찰서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계도 단속, 홍보 교육 등 신안경찰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경찰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신안경찰서 신안경찰서가 8일 오전 압해읍 삼거리를 비롯한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신안경찰서

호남고속철 터널공사 현장서 작업자 있는 상태서 발파

"지하 80m의 터널공사 현장에 있는데 발파작업이 이뤄져 엄청난 진동으로 꼼짝 못 하고 죽는 줄 알았어요."(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노선 용포구간 현장건설 근로자 A씨)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역~목포역 구간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탄 차량이 있는 터널 안에서 별도의 대피조치 없이 발파작업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일 광주 송정역~목포역 구간 무안공항노선 무안군 삼향읍 용포구간 7공구 현장근로자인 A씨는 "또다른 현장근로자 B씨와 함께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터널 안에서 덤프차량으로 지상부로 나오기 위해 리프트를 기다리던 중 발파가 이뤄졌다"며 "시커먼 연기와 화약 냄새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고,엄청난 소음과 진동으로 공포에 떨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발파 당시 터널 입구쪽에는 안전 요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고 이후 병원에서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스트레스 장애라는 병명으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진단을 받았다"며 "지금도 끔찍한 공포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와 B씨는 지하 발파지점 가까이에 작업자가 있는데 작업 전달 신호 없이 발파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사건 처리와 관련 은폐는 없었다"며 "발파 담당자가 300m이상 이격돼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발파가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하 80m 깊이에서 안내 방송도 없이 갑작스럽게 발파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_김옥현 무안군 삼향읍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노선 용포구간 7공구 현장 사진=김옥현 기자

전남도의회, ‘완도 장수도’ 해역분쟁 대응협의체 구성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주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완도 장수도 인근 점·사용 허가처분 무효 확인’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대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농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남도·완도군 관계 공무원, 법률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권한쟁의 쟁송과정의 보다 구체적인 대비를 위해 수시로 만나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수도가 제주도 관할로 해상 경계까지 적용되는 근거는 아니며, 완도 소안도(18.5㎞/추자도 23.3㎞)에 더 가까운 해역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완도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심판 결과가 더욱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 위원장은 "해역을 지키는 일은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이자 생존권이 달린 중차대한 사안이기에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면서, "최근 원전 오염수, 고수온, 태풍 등으로 가뜩이나 시름이 깊은 우리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서라도 전남도의 해역을 지키는 일에 모든 관계자가 똘똘 뭉쳐 대응해야 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한쟁의 심판은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권한 행사를 놓고 분쟁이 있을 때 헌법재판소가 판결하는 제도이며, 제주도는 지난 6월 5일 ‘완도군이 제주도 관할 해역(사수도 인근)을 침범해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처분이 무효 하다는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이주호 부총리, STEAM 선도학교 목포혜인여고 방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STEAM 선도학교 학교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관계자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현황, STEAM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학교 관계자로부터 STEAM 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학교 시설 탐방 및 수업 참관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라남도 STEAM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제 구축방안,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교육 대전환 방안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목포혜인여고는 수업 공개를 통해 디지털 기반 정보·과학 교육에 대한 학교의 역량을 뽐내고, 융합교육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 어려움 등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는 "STEAM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STEAM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전남 지역의 학력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있고, 전남의 디지털 교육이 전남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전남형 디지털 교육’으로 구축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STEAM은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 수학의 머리글자에서 만든 용어로, 과학기술에 인문학·예술적 소양을 결합해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3)혜인여고 교사와 대화 지난 7일 이주호 부총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혜인여고 교사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 제공=전남도교육청

완도군, 해수욕장 3개소

전남 완도군이 최근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보길 예송 해수욕장, 청산 신흥 해수욕장에 대한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 CEO인 다니엘 쉐퍼가 직접 참석하여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블루플래그’ 인증서와 깃발을 전달했다. ‘블루플래그’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보길 예송 해수욕장은 3년 연속 인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청산 신흥 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파일럿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해수욕장이 3개소인 곳은 국내에서 완도군이 유일하며, 특히 신지 명사십리의 5년 연속 인증 획득은 아시아 최초이다. 또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우수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Special Mention’ 상을 받았으며, 우수 해수욕장은 전 세계 5,000여 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되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가 크다. 올해 블루플래그 파일럿 인증을 획득한 청산 신흥 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파고가 낮아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평가받았으며, 썰물 때 드러나는 수만 평의 은빛 고운 모래사장에서 해초와 조개를 줍는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해송 숲에 위치한 해양치유공원에서는 스마트 치유, 해수 미스트 치유, 소리 치유, 향기 치유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블루플래그는 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 WTO(World Tourism Organization), UNESCO 등 국제 기구 대표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수질, 안전 관리, 환경 교육, 친환경 시설의 4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다. 29개의 평가 항목과 137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 해수욕장만이 블루플래그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해양치유 시설이 위치한 해변에서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시설과 자연의 친환경성, 안전성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여느 해변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이 완도에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제공=완도군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목포대학교와 청계 파출소 앞에서 진행 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에 동참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결사반대에 대한 범군민적 거리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무안군농민회, 무안군여성농민회, 청계면이장협의회, 청계면지역대책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전 반대 여론확산에 최선을 다 했다. 김경현 의장은 "앞으로도 이전 반대를 위한 모든 활동에 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무안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23.08.07)군사공항 이전저지 가두 캠페인(청계면) (2)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7일 목포대학교와 청계 파출소 앞에서 진행 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제공=무안군의회

전남도, 아시아 최대 타이완미식전서 ‘남도 음식’ 자랑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4일간 아시아 최대 먹거리 축제인 타이완미식전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을 운영,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과 전남 관광지를 전 세계에 알려 오는 10월 축제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타이완미식전 홍보관 운영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대표적 이벤트를 뽑는 ‘케이(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선정된데 이어 3월 한국관광공사의 ‘2023 국제이벤트 지원사업’을 유치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해외홍보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타이완미식전 기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에서는 대만 수출 상위품목인 김, 부각 등의 시식 코너가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대만 유명 온라인 상거래업체로부터 남도 우수 가공식품의 현지 판매 협업 제의를 받는 등 남도음식 수출 확대는 물론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전남도는 또 이번 타이완미식전을 주관한 대만관광협회와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이은호 공관장,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이장희 지사장 등 간담회를 통해 10월 6~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홍보했다. 또 9월 대만 여행사 대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남 관광지 팸투어 추진 등 대만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해외 14개 언어로 전 세계에 방송하는 타이완 라디오방송인 중앙방송국(RTI)과 인터뷰에서 "이번 타이완미식전 홍보관 운영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남도의 맛과 멋이 담긴 남도음식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타이완 미식전1 전남도가 지난 7일까지 4일간 아시아 최대 먹거리 축제인 타이완미식전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교육개혁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컬대학 등 지역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등 현안을 건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는 것이다.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교육부 교육개혁 과제의 핵심축이다. 간담회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함께해 교육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가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지역의 주력·미래첨단 산업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과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선도 대학 육성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국립 의과대학 전남도 신설, 외국인 유학생 지역특화 비자 개선 등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대학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끌 주체"라며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강점 및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인구절벽,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범정부 플랫폼으로서, 그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부도 우수 선도모델을 발굴해 확산하고, 과감한 규제혁신과 교육 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도청·교육청 직원 및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 특강이 진행됐다. 이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늘봄학교, 유도통합 등 교육개혁과제 전반에 대해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 등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인 전남도는 대학지원 전담 부서인 대학혁신추진단을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설치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 등으로 직면한 인구소멸 및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도내 대학 육성 및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라이즈 추진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환담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교육개혁 특강 및 브런치 간담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환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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