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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배움·쉼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박차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배움과 쉼이 있는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70교에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도 26교에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 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학습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쉼’과 ‘여유’가 있는 ‘사휴(思休)공간’으로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는 학교도서관 노후 환경개선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올해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 및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 순회 사서,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구성(고재민 수원대학교 교수) △ 학교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절차(주은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장학사) △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례발표(이진영 교사, 조향희 교육연구사)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의 권위자로 꼽히는 고재민 교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구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2022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 관산초등학교와 광양중동중학교는 현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독서의 중심이 되는 학교도서관의 혁신적 공간구성을 통해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학생의 배움터이자, 교원들의 수업 탐구 공간,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 혁신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교육과정 중심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3. 관산초 관산초등학교. 제공=전남도교육청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호숫길 쓰담 쓰담 릴레이 챌린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 25일 저수지 환경정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과 함께 해남군 소재 금강저수지에서 ‘호숫길 쓰담 쓰담’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은 대 국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호수 만들기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담으면 걷기 활동을 인증사진 촬영, 인증사진을 워크온 앱에 인증시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예정이다. 이날 김재식 지사장은 해남군장애인종합 복지관(관장 성정희)과 공사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관리 저수지의 호숫길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 장애우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 기여는 물론 저수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변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 25일 해남군 금강저수지에서 ‘호숫길 쓰담 쓰담’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 모습. 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나주시, 냉해피해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원

전남 나주시가 지난 4월 냉해 등 이상저온으로 과수·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냉해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농업인 1886명(피해 총 면적 1719ha)에게 57억7000만원(국비74%, 도·시비 각각 13%)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나주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과수 꽃눈 고사 및 착과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1886농가에 대한 정밀 피해조사를 하고 58억원 규모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작물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체 피해 면적 1719ha 중 과수(1633ha)는 배가 1477ha로 가장 많았으며 단감 53.8ha, 복숭아 44.2ha, 기타 58ha로 조사됐다. 채소류(86ha)는 양파가 80ha, 고추 6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전체 읍·면·동 20곳 중 금천, 봉황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해당 지역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일반재난지역일 경우 지원받는 항목에서 건강보험, 전기, 도시가스, 통신요금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재난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 2차례에 걸쳐 개인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 봄 개화기 냉해 피해가 극심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편성했다"며 "명절 전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나주시청 나주시청.

목포시, 세계 첫 친환경 대체연료 시제 선박건조 순항

선박의 다양한 친환경 연료시스템을 시험·실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선박(해상테스트베드)이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 시설인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의 용골거치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강재절단식 이후, 1년 여 만에 개최되는 용골거치식은 선박의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龍骨, Keel)을 놓는 과정으로,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됨을 알리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친환경선박 해상테스트베드 구축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주관하에, ㈜KTE, ㈜극동선박설계, ㈜리영에스엔디 등 민간기업과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하고, 건조는 목포시 소재 기업인 ㈜한국메이드가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실증에 필요한 추진기관별 선박을 각각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된다. 그러나 현재 개발중인 해상테스트베드는 한 번에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암모니아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을 시험하고 실적을 확보할 수 있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건조되는 해상테스트베드는 약 1MW급의 혼소엔진,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의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평가 지원이 가능한 2,600톤급(길이 82.6m, 폭 18m) 규모이며, 한국선급의 검사 및 시험운항 등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친환경 선박 기자재와 대체연료의 실증 및 성능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상테스트베드 건조를 통해 친환경 대체연료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시장을 선점하는데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국가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급변하는 조선·해운산업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남항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2.목포시, 친환경선박 기술 선도 거점으로 우뚝! 목포시가 최근 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 시설인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의 용골거치식을 개최한 모습. 제공=목포시

2023 목포항구축제, 국내유일 ‘파시’ 기대만발

2023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로 해마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있다. 또한,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지정 축제이기도 하다. 주로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데,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정부와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목포만의 맛 그리고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를 보여줄 예정으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바다 위 어시장를 표현한 ‘파시 만선이다(전통파시)’이다. 해상퍼레이드와 함께 만선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목포항구축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항구의 바닷속 어종을 빛을 통한 미디어아트로 연출하는 목포항구 바닷길 미디어아트, 아시아 문화교류 공연, 글로벌 파시 항구 주제공연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특히,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목포항을 따라 축제공간을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현재) 3섹터로 나눠 진행되는데, ‘목포의 과거,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시존에는 선상무대를 만들어 전통 파시를 재현하고 해상 퍼레이드가 연출되며 도깨비 난장, 노젓기 대회와 직접 경매받은 수산물을 직접 구워먹는 구이터와 신선한 수산물 요리를 맛볼수 있는 어물전 수라간이 운영된다. 항구존은 목포의 근대역사와 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억의 선창거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존과 낭만한끼 그리고 건어물을 직접 구워 맥주와 즐길 수 있는 건맥존과 해물라면존이 구성된다. 청년존은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드림하이 콘서트, 서남권 다문화 축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대회를 선보이며 범선(코리아나) 승선체험과 조선통신사선 역사여행 체험, 목포의 맛을 알리는 목포미식페스타 in 항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난영가요제가 펼쳐진다. 최진희, 현숙, 허찬미, 소명, 박상철, 배일호, 요요미, 장혜리, 김희재 등 트롯계 가수가 출연하고 폐막 축하공연인 바다콘서트에는 목포의 아들 박지현, 김경호 밴드, 팝페라 가수 곽동현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년대에서 60년대 시장을 재현한 도깨비 시장, 어등을 활용한 어등터널, 세계의 전통 음식 부스, 목포 9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시는 만선으로 가득한 목포항에서 2023 목포항구축제와 함께 추억과 낭만 그리고 맛을 느껴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올해 말 2년 주기로 지정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도전해 항구축제의 브랜드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시키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구축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okbest-1@ekn.kr1.목포항구축제, 국내유일‘파시’콘텐츠로 감성 폭발 기대 2023 목포항구축제 행사 포스터. 제공=목포시

전남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 불편 13건 해소 지원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4개 시군 13건이 선정돼 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90%)와 지방비(10%)를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 선정으로 나주 2건(6억 원), 담양 4건(13억 원), 화순 4건(19억 원), 장성 3건(18억 원)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생활 기반, 환경문화, 생활 공원 사업이다. 생활 기반은 마을 도로와 상하수도 정비, 마을 공동작업장 설치 등 생활 편익과 소득 증대 등을 위한 사업이다. 환경문화 사업은 누리길 조성, 경관(전통문화)사업들이 있으며, 생활공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미집행 공원 등 녹색 여가 공간 조성 등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전남도가 국토부 공모계획에 따라 집행 실적과 추진 의지 등을 적극 설명해 평년 수준 대비 20% 이상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의 기본권 보장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절차 개선, 해제 가능 총량 확대, 해제 기준 완화, 행위제한 완화 등 개발제한구역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도 지속 건의하고 있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확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며 "지역 현안 사업인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바이오·생물의약단지 등 지역별 특화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확대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수만리 생태숲 공원정비사업(화순) 화순군 수만리 생태숲 공원정비사업. 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지역경제 도움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부에 전북·경남 등과 함께 3개 도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쿱생협과 체결한 2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메디푸드를 개발하고 500병상 규모의 암·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유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에 1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메디푸드와 치유병원을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치유·힐링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권역별 체류 시설을 늘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섬진강 일대 오산권역 관광레저 클러스터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날 군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봉성산 근린공원 산책로(4.8㎞)와 쉼터(2곳)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와 전망쉼터 조성(10억 원) 등 도비 지원을 건의했고 김영록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례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잇따라 건의했다. 정만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범 문척면 구성마을 이장은 "구 문척교 철거 이후 신 문척교 통행량이 증가해 인근 주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척교 인도 확장을 건의했다. 강정윤 구례읍 봉북리 이장은 "서시천변 일원에 섬진강 3백리 벚꽃축제 시 벚꽃 야행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구례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구례 간전중대~광양 옥룡 간 지방도 승격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볏짚환원 사업 △구례 우리밀 융복합 지원센터 조성 등 안건도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군민들이 건의한 안건은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전남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도모할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구례군이 전남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에너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구례군 마산면민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정 주요성과 및 글로벌 도정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무안군 청계면, 사례관리가구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전남 무안군 청계면이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계면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돼지갈비와 구이김, 잡곡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장애인, 홀몸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으로 이루어진 청계면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청계면은 최근 물가상승과 장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대상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자녀들이 모두 바빠 못 온다고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상필 청계면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어느 때보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이 필요한 때인데 이번 명절선물세트 전달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복지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KakaoTalk_20230925_153555627 최상필 청계면장(사진 좌측)이 25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무안군 청계면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인 자녀 1명당 월 60만원,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출산정책이 실제로 출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육아수당 시행 1년을 앞둔 시점에 강진군의 획기적인 출산정책이 출산율 증가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도 시행 전(2021년10~2022년8월)에는 출생아가 83명이었으나, 시행 이후(2022년10~2023년8월) 같은 기간에는 출생아가 128명으로 무려 5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남 출산율 2.2%, 전국 5.14%가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상승률이다. 특히, 육아수당을 시행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출생아는 월 평균 9명임에 비해 제도 시행 이후 임신·출산시점 기간인 2023년 5~8월에는 출생아가 월 평균 16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같은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수치를 바탕으로 강진군은 지난 8월말 육아수당의 성과분석을 위해 육아수당 대상자와 임부등록자 169명을 대상으로 육아수당 및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모바일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른 주요 성과로는 육아수당이 현재 출산에 영향을 주었다는 응답이 66.4%를 차지했다. 특히 육아수당이 도움이 되어 자녀를 더 낳고싶다는 응답도 49.4%를 차지했다. 아울러 육아수당이나 돌봄 등을 확대할 경우 추가 출산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2.7%가 그렇다는 응답을 하는 등 강진군의 육아수당 정책이 임신 및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여겨볼 것은 설문에 참여한 육아수당 대상자 116명 중 99명(85%)이 강진군에서 계속 거주한 가구여서 강진군의 출산 증가가 단순한 주소지 이전에서 비롯된 지역 간 이동이 아닌 실질적 출산율의 순증가로 해석할 수 있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는 육아수당 정책이 실절적 인구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내용을 좀 더 분석해 보면 현재 출산에 ‘육아수당이 영향을 주었다’의 설문에 강진군 기거주자의 경우 99명중 65명인 65.7%가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하였고, 타시군 전입자의 경우 17명 중 12명인 70.6%가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하여 강진군 육아수당 시행이 출산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진다. 추가 자녀계획은 ‘있음’ 50.3%, ‘없음’ 49.7%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추가 자녀계획의 사유로는 ‘육아수당이 도움되어서’가 4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래 자녀계획’이 43.5%를 차지했다. 자녀 추가 출산계획이 없는 이유는 ‘원래 계획없음’이 3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양육과 일 병행의 어려움(31%), 육아비용 부담(26%)을 들었다. 추가 출산에 필요한 부분으로 ‘육아비용 상향’이 3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일·생활균형 양립환경 조성(20.1%), 믿고 맡길만한 보육시설 확충(15.4%), 주택마련 자금지원(10.1%), 고용불안정 및 낮은 소득수준 해소(4.1%)가 뒤를 이었다. 육아수당의 주요 사용처는 ‘생활비’가 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육아용품’ 순이었다. 이는 육아수당이 제로페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됨으로 인해 육아용품 구입처가 많지 않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강진군 출산 지원정책 만족도는 평균 82%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수당은 89.4%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해 강진군 육아수당 정책의 성과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육아수당의 자녀양육 부담경감 도움, 강진군의 양육환경 조성 노력 등 대부분 육아수당 정책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수당 및 돌봄 등 육아정책 지원 확대 시 추가 출산의향 설문에 무려 72.7%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육아수당을 비롯해 관련 정책이 확대된다면 향후 출산율 지속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육아수당이 인구증가에 실질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육아정책 도입에 자극제가 돼 저출산 극복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선정하고, 다양한 육아정책과 더불어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강진군청_에너지 강진군청.

박홍률 목포시장,추석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촉진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4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과 9월 중순에는 수도권에서 2회에 걸쳐 버스 30대에 1,100여 명이 목포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 기원과 함께 서민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동부시장과 자유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농·축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인 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남 3개소 중 목포에 2개소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1.박홍률 목포시장, 추석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1)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4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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