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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목포대학교와 청계 파출소 앞에서 진행 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에 동참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결사반대에 대한 범군민적 거리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무안군농민회, 무안군여성농민회, 청계면이장협의회, 청계면지역대책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전 반대 여론확산에 최선을 다 했다. 김경현 의장은 "앞으로도 이전 반대를 위한 모든 활동에 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무안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23.08.07)군사공항 이전저지 가두 캠페인(청계면) (2)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7일 목포대학교와 청계 파출소 앞에서 진행 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제공=무안군의회

전남도, 아시아 최대 타이완미식전서 ‘남도 음식’ 자랑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4일간 아시아 최대 먹거리 축제인 타이완미식전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을 운영,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과 전남 관광지를 전 세계에 알려 오는 10월 축제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타이완미식전 홍보관 운영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대표적 이벤트를 뽑는 ‘케이(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선정된데 이어 3월 한국관광공사의 ‘2023 국제이벤트 지원사업’을 유치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해외홍보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타이완미식전 기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에서는 대만 수출 상위품목인 김, 부각 등의 시식 코너가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대만 유명 온라인 상거래업체로부터 남도 우수 가공식품의 현지 판매 협업 제의를 받는 등 남도음식 수출 확대는 물론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전남도는 또 이번 타이완미식전을 주관한 대만관광협회와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이은호 공관장,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이장희 지사장 등 간담회를 통해 10월 6~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홍보했다. 또 9월 대만 여행사 대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남 관광지 팸투어 추진 등 대만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해외 14개 언어로 전 세계에 방송하는 타이완 라디오방송인 중앙방송국(RTI)과 인터뷰에서 "이번 타이완미식전 홍보관 운영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남도의 맛과 멋이 담긴 남도음식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타이완 미식전1 전남도가 지난 7일까지 4일간 아시아 최대 먹거리 축제인 타이완미식전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교육개혁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컬대학 등 지역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등 현안을 건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는 것이다.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교육부 교육개혁 과제의 핵심축이다. 간담회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함께해 교육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가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지역의 주력·미래첨단 산업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과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선도 대학 육성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국립 의과대학 전남도 신설, 외국인 유학생 지역특화 비자 개선 등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대학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끌 주체"라며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강점 및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인구절벽,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범정부 플랫폼으로서, 그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부도 우수 선도모델을 발굴해 확산하고, 과감한 규제혁신과 교육 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도청·교육청 직원 및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 특강이 진행됐다. 이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늘봄학교, 유도통합 등 교육개혁과제 전반에 대해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 등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인 전남도는 대학지원 전담 부서인 대학혁신추진단을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설치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 등으로 직면한 인구소멸 및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도내 대학 육성 및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라이즈 추진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환담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교육개혁 특강 및 브런치 간담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환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신안군, 한국·일본 여름새우란 등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

전남 신안군이 지난 5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여름새우란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일본의 여름새우란 100여 점을 비롯해 지네발란, 풍란, 석곡 등 다양한 희귀 자생식물 50여 점과 함께 자생식물을 그림으로 표현한 세밀화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신안군은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새우란 정기 전시를 시작으로 2023년 에는 전국 최초로 새우란 축제와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는 등 새우란 홍보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을 함께 준비한 정언호 신안군새우란연구회 회장은 "이번 전시로 새우란의 원예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새우란 재배기술 교육 참석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연구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우란 재배온실 및 판매장터 운영 지원 사업 등 새우란 재배 선도농가 육성을 통한 소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여름새우란 전시는 1004섬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여름새우란의 매혹적인 자태를 감상하면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여름새우란전시 (1) 지난 5일 신안군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열린 ‘2023 여름새우란 전시’ 개막식. 제공=신안군

영광군,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성료

전남 영광군의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영광군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의 대회 중 7회의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 이력을 남겼다. 군은 전국 13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숙박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지역 상인들의 수익을 26억여 원으로 추산하였다. 최근 계속되는 전국 규모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대학부-단국대 △남자 고등부-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삼선중 △여자 중등부-온양여중 △남자 초등부 - 대구칠곡초 △여자 초등부-성남수정초 △남초 클럽부-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 △남자3×3 -당진시 농구협회 등 2023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경기 관전 후 남자 고등부와 대학 우승팀 시상식에 참여한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는 "영광군은 지금까지 여러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해오며 타 시·군보다 훨씬 많은 경험과 암묵지를 축적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 선진 도시로서 영광군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대회 관계자들에게 군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광스포티움 축구 전용구장과 보조구장에서는 지난 2일부터 8월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3 전국 하계 초등부 축구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영광군에 방문한 축구 꿈나무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리그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_ 영광군의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공=영광군

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과 건강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근무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주 3회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시간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한달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조정한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는 실외일자리사업을 전면 중단한다. 각 읍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16명도 폭염특보 발효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역대급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예비비 8,400만원을 활용해 각 마을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진도군청_에너지경제 진도군청.

FC목포 축구단 전지훈련 현장···SBS 다큐멘터리 20일 방영

FC목포 축구단이 여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7일 FC목포 축구단에 따르면 축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9일간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통해 하반기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금메달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향해 맹훈련을 실시했다. FC목포는 현재 10승 5무 3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2위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구단은 전지훈련을 통해 하반기 리그를 우승으로 이끌고, 목포개항이래 처음 맞이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홈팀으로서 최고의 성적을 거머쥔다는 포부다. FC목포 이경훈 단장은 전지훈련지를 찾아 땀 흘리는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하며 "시민들과 팬들이 이번 시즌과 전국체전의 성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훈련 성과와 컨디션 조절 둘 다 거양하기를 바란다"고 목포축구센터와 구단의 큰 기대와 관심을 전했다. 조덕제 FC목포 감독은 "항상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목포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의 준비를 통해 리그와 체전에서 모두 좋은 결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같은 열의를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참여,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하며 담금질하는 선수단을 밀착 촬영했다.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전지훈련을 통해 하반기 리그와 전국체전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한 선수들의 눈빛을 카메라에 담았다. FC목포 축구단의 특집다큐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에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 방송될 예정이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_김옥현 지난 3일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 목포FC 촬영 현장. 제공=김옥현 기자

전남도교육청, 초등 교사 대상 수리력 직무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31일부터 5일 간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전남 전역의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수리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체험과 조작 중심 수학 활동으로 교사의 수학과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3~6학년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 수와 연산 영역의 교구 활용법 △ 3~6학년 학생 오류 경향 및 지도 방안 △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학 교육 등을 통해 수학과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알맞는 조작 활동 중심의 수학 교육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진지하게 협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경미 교사는 "문제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학 수업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체험할 수 있는 연수였다"며 "그동안 고민했던 수와 연산 영역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리 소양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루어졌던 1~2학년 수학과 연수에 이어 3~6학년 활동 중심 수학과 연수를 지원하여 교원의 지도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전남 전역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초등 수리력 직무연수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함평군, 관내 농협 로컬푸드 코너 확대 추진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관내 농협과 농산물 판로 확대 개설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상기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광재 군지부장, 정상진 대표조합장, 축협장, 산림조합장, 군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전용매장 개설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3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체 11개소에 로컬푸드코너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함평의 농특산물이 확대 판매돼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함평군이 최근 관내 농협과 농산물 판로 확대 개설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 좌측부터 이광재 군지부장, 이상익 함평군수, 정상진 대표조합장. 제공=함평군

4년 만에 열린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성황

전라남도는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경북 아동이 협연하는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지난 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연주회에는 전남 단원 42명과 경북 단원 36명이 참여해 ‘학교 가는길’, ‘언젠가 꿈 속에서(Once Upon a Dream)’ 등 아름다운 선율 9곡을 연주했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합동 연주회는 올해 7회째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재개되고 올해 전남에서 4년 만에 펼쳐졌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는 합동 연주회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매년 ‘천사보금자리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번째로 순천시에 지원했다. 또한 전남과 경북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 상호 지역방문, 영호남 어린이 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영호남 아동복지와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미자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경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영호남 아동이 상호 지역 문화탐방,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합동연주회1 지난 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합동연주회.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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