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무주군, ‘키움두배 적금’ 만기 축하금 첫 지급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인구정책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사업' 이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12일 군수실에서 36개월 만기 납입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2021년부터 성실히 적금을 납부했던 청년 47명을 격려했다. 이들에게는 지원금 각 360만 원이 지급됐다. 장 모 씨는 “내가 360만 원을 내고 군에서 360만 원을 지원해줘 만기 축하금으로 720만 원을 받았다"라며 “3년 동안 꾸준히 적립한 보람은 무주 정착과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요긴하게 쓸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비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의 원금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시행 당시 총 149명이 신청했고 최종 47명이 지원을 받은 것"이라며,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이 주거비와 학자금대출상환, 구직활동, 창업자금으로 쓰겠다는 이들의 바람을 이루는 종잣돈이 돼서 이들 개인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도 희망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 한 해 4억 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 외에도 '전입 청년 월세 지원' 과 '청년 정책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 공모제', '청년소통공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전문가 역량 결집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 유관기관,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 주제발표는 최성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구 서울대학교 수의과해각 교수, 조인제 액트너랩 의장이 차례로 나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및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개발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최성화 교수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이사로, 국내 유전자가위 중 가장 최신 플랫폼인 크리스퍼 캐스12(CRISPR-Cas12)를 적용해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가위란 생명체가 보유한 DNA 절단 기능을 가진 도구를 의미한다. 장구 교수는 (주)라트바이오 대표이사이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에 출연하는 등 수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조인제 의장은 하드웨어 및 헬스케어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을 창업한 인물로 국제적인 네트워킹 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스타트업들을 세계적으로 키우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및 동물 연구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유치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검토·평가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bs-jb@ekn.kr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개회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의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가 11일 막을 올리며 7개 월간의 여정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과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서기만 FC U12 감독, 차세찌 풋웍크리에이션 대표를 비롯한 참여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이사장)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리그인무주가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범근 감독(이사장)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의 인연만큼 무주지역 아이들에 대한 애착도 크다"라며 “아이들이 리그붐인무주에 와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 87명을 대상으로 목요일 리그와 전문지도자 훈련(6회) 등을 진행한다. 박민준 학생은 “손흥민, 이강인 선수처럼 멋진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리그붐인무주에서 감독님한테 축구도 배우고 친구들하고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개발 현장 방문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 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지난해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부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산업분야다"라며, “우리 지역의 재난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성과를 높여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의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영광군, ‘2024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11일 오전 영광군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강종만 영광군수, 김청근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모여 영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 하고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후원 해 영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청근 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표창,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촬영, 폐회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로 레크레이션 및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젔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 7명은 영광군수 표창에 '해뜨는집' 강성갑, '영광공립어린이집' 박수진이 수상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영광노인전문요양원' 강유미, '성심재가 노인복지센터' 최규환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수어통역센터' 김지윤, '청년센터' 나혜미, '푸드마켓' 박일주가 수상했다. 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이 지난 2011년 3월 30일 제정됨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 로 규정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회복지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날이라 했다. 기념사를 시작한 김청근 협회장은 “강종만 영광군수님을 비롯 참석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사회와 복지현장서 사회복지사들의 환한웃음과 선한 기운의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사회복지사의날 개최와 김청근 회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늘 변함없이 우리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다 해내면서 사회취약계층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영광군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축사에서 말했다. 또 “여러분의 아름다운 소임과 노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8년 5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 기준 협회 회원 182명이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영광새마을금고, 영괌군산림조합, 지역아동센터 8곳, 어린이집 4곳, 그룹홈ㆍ아동ㆍ청소년ㆍ청년시설 11곳, 장애인시설 10곳, 노인시설 17곳, 기타시설 10곳에서 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ttebo2002@ekn.kr

장수군,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 순항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 사업이 순항하며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 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군수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장수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2022년 4월, 농가 및 농민 단체 의견수렴을 같은 해 9월 완료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기금 조성목표액을 1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주민들과 농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의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2월 사업 시행 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장수군의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방식의 차액지원사업과 계통출하유통비를 지원하는 2가지 사업을 병행해 차액지원 사업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차액지원사업은 전략품목과 기타품목을 지원하며, '전략품목' 은 우리 군에서 생산량이 많거나 발동 가능성이 높은 작물 6개 품목(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차액의 9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면적은 노지재배는 1000㎡에서 1만㎡까지, 시설재배는 3300㎡ 이내다. 한편 '기타품목' 인 벼는 산지 쌀값 3년 평균 가격 대비 당해 연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하락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에서 농협 자체 수매 가격을 공제한 차액 내에서 지원하되 지원 단가는 당해연도 쌀값 하락율을 고려해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사업은 포장재비와 출하 수수료를 지원한다. 포장재비는 계통출하 한 품목의 포장재비 50%를 지원하며, 출하 수수료는 통합마케팅 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계통조직 출하 수수료 1%를 정액 지원한다. 그 결과 군은 재작년 쌀값 하락 발생에 따른 차액 지원 결정으로 지난해 1939 농가에 7억여 원을 지급했다. 또한 작년도 오이와 포도 34 농가에는 차액 지원을, 1205 농가에는 계통출하유통비 지원을 결정해 올해 총 13억여 원이 지급하는 등 농민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은 앞으로 2023년도 농산물가격안정지원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지침을 마련해 4월 중순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kthjinan@ekn.kr

진안군, 운산 인공습지 470m 맨발 산책로 조성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선베드, 파라솔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봄을 맞이해 운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김 모씨는 “평소 자주 산책을 하던 곳인데 이렇게 정비가 되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산 인공습지가 비점오염저감시설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소리함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thjinan@ekn.kr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만개로 관광객 ‘북적’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 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출렁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탄사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사계절 꽃동산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1일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4000여 본의 봄꽃을 화단과 화분에 식재했고, 꽃볼을 동선에 맞춰 설치해 방문객들의 봄나들이를 반겼다. 그 덕에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목련을 시작으로 개나리에 이어 3월 말이 되며 벚꽃축제와 더불어 벚꽃이 만개했고 4월이 시작되면서 수선화와 튤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위가 아직 물러나지 않은 3월 초, 서리로부터 꽃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온 작업의 노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생태공원 안에는 수선화, 튤립이 각각 2만여 본, 작약 2만4000본이 조성되어 있다. 올봄에는 산책길 주변으로 작약 1200본을 추가 식재해 오는 5월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식재 조성뿐 아니라 화단 곳곳에 다양한 조경 소품들을 배치하여 아기자기한 경관연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변의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진 옥정호 출렁다리와 봄꽃으로 단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현재까지 7만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봄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덕분에 옥정호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등 지역 상권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보완 사업을 통해 숲속 도서관 및 어린이 놀이터 보완, 숲속 교실 조성 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거듭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행복한 미소들을 마주할 때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실감하고 있다"며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특색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 비대면 정신 건강 검진지 편의점 비치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스스로 쉽게 정신 건강 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지역 내 편의점 8곳에 정신 건강 검진지를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효과성이 인정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 체계다. 시민들은 정신 건강 검진지가 비치된 편의점에서 스스로 검진하고, 검진지를 해당 편의점 계산대에 제출하면 기프티콘을 교환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월말에 각 편의점에서 정신 건강 검진지를 수거한 뒤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정신 건강 검진지를 카페·음식점·약국·철물점 등으로 확대 비치하고, 접근성이 높은 시설에 무인 정신 건강 검진기를 도입하는 등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다방면에서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전북자치도,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최근 5년 중 최저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대비 약16일 증가했다.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4차 대비 유리한 기상여건과 계절관리 기간 중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따른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에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산업, 수송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강화된 저감정책을 추진했다. 먼저, 농업·생활 분야에서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총 129만 8000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 및 처리했으며, 불법소각 444건을 단속해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750만 원의 과태료 부과했다. 또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78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흡한 3개소에 대해 개선 조치토록 했다. 수송분야에서는 도내 주요 도로 및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1만1258대에 대해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차량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 41개소(166.8㎞)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하루 2~4회 도로청소를 실시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주거지 인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8개소를 중점 점검해 위반행위 1건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48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시·군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불법소각, 대기·비산먼지 사업장 등 미세먼지 발생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실시해 위반행위 9건(불법소각 3건, 비산먼지 3건, 배출사업장 3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390만원을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올해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차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준비하는 등 깨끗하고 맑은 전북자치도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