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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이민자 동반 성장 ‘외국인정책’ 본격화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로 들어오는 외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비롯해 전북자치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이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황정호 전주지청장, 임은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신용순 전북노무사회장, 이인형 전북지방행정사회장, 오현권 전북은행1영업본부 부행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기관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정식 개소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내에서 취업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고 가동된다.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된 이 지원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1개 자치단체가 신청,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 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체류지원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 상담지원 △전북사랑 웰컴키트 제공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북자치도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된다.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찰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 전북은행 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공동 선언을 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활동 △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비자발급 및 체류 서비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상담 및 통역지원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는 전문분야 상담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정책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유입→지역 정착→사회통합 원스톱 지원을 통한 특별자치도민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11개 실행과제, 34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중점 추진하여 매년 도내 외국인 주민 10%를 유입하여 오는 33년까지 전북도민의 10%인 18만 5000여 명의 외국인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체계적 데이터 기반 외국인 지원 및 정책 협력 강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 △안정적인 지역정착 추진 △내외국인 함께하는 사회통합이다. 이 가운데 18만 5000명 고향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유학생 유치 거버넌스 구축 운영 △한국어교육 1번지 실현 △1시군 1주민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만의 외국인 유입·정착·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며,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의 정착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며, “도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삶 개선에 기여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rbs-jb@ekn.kr

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착공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3일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월랑체육공원 내 진안읍 군상리 일원(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115.5억(국비 40억, 도비 23.5억, 군비 52억)을 들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건립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사전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반다비'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월랑체육공원 내에는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kthjinan@ekn.kr

영광군, 제15회 영광읍민의 날 기념 “화합의 힘으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서 3일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 전라남도의회 의원, 영광군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등 영광읍민 약 3000명이 모여 영광군 제15회 영광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광읍민의날 집행위에 따르면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읍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구심체로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읍민의 날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지난 1997년 12월 9일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5월 1일을 영광읍민의 날로 정했다. 이번 영광읍민의 날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행운권추첨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팀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공연등이 펼처졌다. 또 기념식 후에는 영광읍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격려사에서 “읍민과 향우분들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읍민의 위상 정립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영광읍민의 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장철수 영광읍장, 윤영종 추진위원장, 김선영 집행위원장을 비롯 관계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수 영광읍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며 먼 길 오셔서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며 “다함께 경축하고, 읍민 여러분의 높은 기상과 애향심으로 새로운 영광의 내일을 다짐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대회사 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이 다함께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손을 잡으면 영광읍이 행복해진다"며 “그 화합의 힘으로 영광읍과 영광군이 발전할 수 있다"고 축전을 전해 왔다. 이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오늘 만큼은 그동안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축하 말을 전했다. 영광읍민의 날 윤연종 추진위원장은 “내일이 더 행복한 위대한 영광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을 영광읍민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했다"며 말하고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영광읍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ttebo2002@ekn.kr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동물체험장’ 운영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있는 미니동물원인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우리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5월과 오는 6월에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 가축 생태와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치즈와 동물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보물찾기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블록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과 △가족 장기자랑 △케이크 만들기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7‧8월 아쿠아 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연중 다양한 축제 개최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 야구, 축구 등 7가지 가상 스포츠 시설을 갖춘 스포츠영상 체험관과 고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의 역사와 치즈 제조‧숙성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의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치즈 생산지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11년 개장하고,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에 오시면 치즈 체험도 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개발,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25억 원 확보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서 군산의료원 12억 원, 남원의료원 12억 5000만 원 등 국비 총 25억 원 지원금을 확보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운영,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차등 지원한 것이다. 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소를 병상 규모에 따라 3개로 그룹화해 그룹별 4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며, 평가 항목은 혁신계획 타당성(40점), 혁신 의지(30점), 지원 효과성(30점)으로 구성됐다.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방의료원의 자체 혁신 의지, 즉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의 지자체장의 지원 의지인데, 전북자치도와 군산·남원의료원은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내부 분석이다. 군산의료원은 수도권 의료원과 경쟁하여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1그룹(300병상이상, 8개소) 내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의료원은 2그룹(200~299병상, 18개소) 내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동일 그룹내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군산의료원은 24억 원(국비 12, 도비 12), 남원의료원은 25억 원(국비 12.5, 도비 12.5)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군산·남원의료원 스스로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하기 위해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펻평가하고 있으며 경영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 대상지 선정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정읍시가 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圃場)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해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로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 대비구는 기존에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고 각각 사료용옥수수(광평옥)를 파종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전남도,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

전남=에너지경제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에서 2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2만 236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994㎡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지난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뿐 아니라 한말 의병 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착공을 축하하며 의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현장이자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전라선 고속화 예타 보류에 “다행”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지방기자실에서 정부의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 결정에 대해 입장문을 냈다. 전남도는 “용산~여수 간 단 10분 단축될 당초 사업의 보류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30분 이상 단축되는 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0분 이상 단축되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반영을 통한 2시간대 생활권 구축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라선은 용산에서 여수까지 2시간 55분 걸리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며 “낙후된 전라선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사업비 3조원 규모의 고속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국토부가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예타 대상사업 계획에는 사업비가 1조원 대로 축소돼, 그대로 추진된다면 용산에서 여수까지 단 10분밖에 단축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었다. 그동안 대통령 민생토론회,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용산~여수 간 30분 이상 단축되는 고속철도 노선 추진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정부는 경제성 논리를 앞세워 현 계획대로 예타 신청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막다른 절박함에 최근 전라선 주변 시군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당선인 등 다수의 의견을 모아, 기재부와 국토부에 '전라선 고속화 예타 신청을 철회하고, 시간 단축 효과가 큰 고속철도로 추진해줄 것'을 끈질기게 건의했다. 그 결과 정부가 이날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를 결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라선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고속철도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로이 반영되도록 건의했고, 앞으로 주변 시군과 함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라선은 수도권과 남해안을 최단 거리로 잇는 대한민국의 대동맥으로서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인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신 남해안 시대 마중물이 되도록 2시간대 생활권을 이루는 고속철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eejj0537@ekn.kr

화순파크골프협회, 2대 신임회장 ‘홍이식’ 전 화순군수  취임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 파크골프협회가 2일 하니움체육관 만연홀에서 제2대회장 홍이식(전 화순군수)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것으로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주로 50-60대 층에서 주로 즐기는 스포츠다. 한편 화순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18년 11월 창립됐다. leejj0537@ekn.kr

무주군, ‘2024 무주방문의 해’ 추진 연등탑 점등식 열려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해 2일 군청 광장 분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일 봉축위원장(원통사 주지) 등 지역 내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점등과 탑돌이 등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밝힐 연등의 온화한 빛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온 마을을 껴안아 주기를 바라며 지치고 힘든 이들에겐 위로를, 무주를 찾는 이들에겐 기쁨을, 경쟁력이 필요한 지역엔 희망을 안겨주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 불을 밝히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24년을 밝혀온 연등탑이 5월 무주의 상징이자 볼거리가 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에는 1100개의 연등이 설치됐으며, 오는 6월 10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무주군 대형 연등 탑은 지난 2000년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군청 광장에 설치되고 있으며, 한겨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무주군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손꼽힌다. kthjin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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